아침묵상입니다.
제목: 교회는 언제 없어지게 되는가?(벧전2:9)_2020-01-21(화)

https://youtu.be/UEg2hZtnuKU

 

1. 베드로전서는 누구에게 어떤 목적으로 보낸 편지인가요?(벧전1:1~2)

  베드로전서는 사도 베드로가 소아시아지역인 본도와 갈라디아, 갑바도기아, 아시아와 비두니아에 흩어져 있는 성도들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그리고 베드로가 이 편지를 쓰게 된 동기는는 소아시아에 흩여져있는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인하여 고난을 받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A.D.64년경에 쓰였을 것으로 추정되는 이 편지는 A.D.64년 7월 19일에 있었던 로마시의 대화재로 인한 네로황제(A.D.54~68년 통치)의 핍박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이 되며, 만약 그것이 아니었다고 할지라도 기독교가 아직까지는 로마에서 공식적인 종교로 인정받지 못한 상태에서 겪고있는 어려움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2. 베드로전서에서 가장 중요하고 취급하고 있는 단어와 그 주제는 무엇인가요?

  베드로전서는 일명 "고난의 서신" 혹은 "위로의 서신"이라고 부릅니다. 그만큼 고난이라는 단어가 많이 등장하며, "고난을 견디어내라"는 주제로 이 편지가 쓰여졌기 때문입니다. 특히 베드로전서에는 "고난"이라는 단어가 무려 15번이나 등장합니다(벧전1:11, 2:19,21,23, 3:14,17. 4:1,13,15,16,19, 5:1,9,,10).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 모든 성도들도 어찌하든지 그리스도의 고난을 본받아 고난을 잘 견뎌냄으로 그리스도께서 고난을 이기고 영광을 얻으신 것처럼 영광을 얻기 위해 끝까지 달려가야 합니다.

 

3. 고난에 직면해 있는 성도들을 위해 베드로 사도가 특별히 명령한 것은 무엇인가요?(벧전2:9)

  놀라운 사실은 고난에 직면해 있느 성도들에게 베드로 사도는 "고난을 잘 견뎌내라"고만 편지하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오히려 더 적극적인 것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고난 중에서라도 복음을 전파하는 데에 열심을 내야 한다는 것입니다(벧전2:9). 어둠 가운데에서 처해있는 영혼들에게 예수님의 놀라운 영광을 전달하여 그분의 아름다운 미덕들을 널리 전파해야 한다고 한 것입니다. 이는 곧 그러한 상황에서도 영혼을 구원하라는 것입니다.

 

4. 베드로는 왜 고난받는 성도들에게 복음전파에 대해서 그렇게 강조했던 것인가요?

  베드로 사도가 고난받는 성도들을 향해 "고난을 견뎌내라"고 말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복음을 전파하라"고 한 이유는 교회의 존재목적인 복음전파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교회가 이 땅에 존재하는 목적은 천국에 들어갈 하나님의 백성을 산출하는 것인데, 만약 고난받는 환경이라고 해서 복음전파에 게을리한다면, 교회는 존재의 이유를 상실하는 것이 되기 때문에 결국 교회가 이 땅에서 없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베드로 사도가 이 말을 하는 것은 자기 민족(이스라엘 민족)에 대한 부르심을 통해서 그는 뼈저리게 체험하고 있는 사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즉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특별한 선택으로 인하여 부르심받은 민족이었기 때문입니다. 출19:5~6에 보면, 출애굽후 시내산에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언약을 체결하기 전에 이스라엘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의 목적이 기술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이스라엘 민족이 첫째, 모든 민족들 중에서 주님의 특별한 소유가 되는 것이고 둘째, 하나님에게 제사장 나라가 되는 것이며, 셋째, 거룩한 백성이 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민족은 이러한 민족적인 사명을 망각해버렸고 그 뜻을 저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민족 대신에 모든 민족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을 교회가 실천하도록 허락하셨습니다. 그래서 교회는 이 땅에 교회를 세우는 사명을 받았는데(벧전2:5), 만약 교회가 핍박이라는 환경에 직면했다고 해서 복음전파를 게을리한다면 이스라엘 민족과 마찬가지로,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비전도 결국 없어지고 말 것이기 때문입니다.

 

5. 교회가 제사장의 직무를 감당한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 것인가요?(벧전2:5,9)

  결국 교회가 왕같은 제사장으로서 이 세상에 대하여 제사장적인 직무를 수행하는 자가 된다는 것은 무슨 뜻입니까? 그것은 과거 이스라엘 민족이 모든 민족에 대하여 특별한 부르심을 받아 제사장 나라가 되어, 세상 모든 민족을 하나님께로 잘 인도하는 역할을 잘 수행해야 했듯이, 교회도 이 세상 사람들을 구원받을 수 있도록 잘 인도하는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구약시대에 제사장의 직무는 사실 제사장이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위치하여 죄인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여 속죄하는 역할을 감당하는 것이었는데, 이제는 교회가 그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만약 교회가 이러한 사명을 망각하고 핍박의 현장에서 자신의 신앙지키기에만 급급하여 복음전파를 게을리하게 된다면, 교회는 이 땅에 존재해야 할 목적을 상실하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을 민족적으로 버린 것처럼, 교회가 당연히 버릴 것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사실을 잘 알고 있었던 유대인이었던 사도 베드로는 소아시아에 흩어져 있는 성도들에게 복음전파의 명령을 다시금 일깨우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만약 이 시대에 복음을 전파하지 않는다면 하나님께서도 결국 교회도 버리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복음전파에 힘을 써야 하겠습니다. 그것이 우리의 사명이요 교회가 존재하는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전도합시다.

 

2020년 1년 21일(화)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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