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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구원(72강)

바른 구원(72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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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주소 https://youtu.be/fR9DwrYBuvw
날짜 2024-05-22
본문말씀 히브리서 10:26~31
설교자 정보배목사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바른 구원(01)] 사람이 구원을 얻는 시점과 구원을 잃어버리는 시점은 언제인가?(히10:26~31)_2024-05-22(수)

https://youtu.be/fR9DwrYBuvw

 

 

1. 들어가며

   사람은 과연 언제 구원을 얻게 되고 언제 구원을 잃어버리는가? 많은 사람들이 구원에 대해 오해하고 착각하며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한 번 구원받으면 영원히 구원받는다는 통념에 갇혀, 구원의 여정이 단순히 믿는 순간 끝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성경은 구원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길고 치열한 과정이며, 마지막까지 두렵고 떨림으로 우리의 구원을 이루어가야 할 중요한 사명임을 명확히 가르쳐준다.

   우리가 비록 그리스도인이 되었다고 할지라도 우리는 이 땅에서 살면서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연약함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죄를 짓고도 회개하지 않은 채 살고 있으며, 또한 계속해서 죄들 가운데 머물러 있다면, 과연 그 사람이 받은 구원이 안전하며 끝까지 보장될 수 있는가? 히브리서 기자는 이 질문에 대해 매우 엄중한 경고를 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의 문으로 들어섰지만, 고의적으로 죄를 짓고 회개하기를 거부하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이 기다리고 있다고 말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 시간은 구원에 대한 우리의 통념을 성경적 진실 앞에서 점검하고, 구원의 시작과 완성, 그리고 구원을 잃어버릴 수 있는 치명적인 죄가 무엇인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 말씀을 통해 잠든 영혼이 깨어나고, 우리의 신앙이 더 이상 안일에 머물지 않으며, 마지막 날까지 믿음과 순종으로 승리하여 영원한 기업을 온전히 상속받는 복된 성도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믿는 이는 언제 예수 생명이 자기 속에 들어오는 것인가? 그리고 이미 내게 들어온 생명이라 할지라도 그 생명이 잃어버릴 수가 있는가? 있다면 그때가 언제인지를 살펴보도록 하자.

  

2. 신앙생활의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인가?

  신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구원을 얻는 것이며, 궁극적인 목적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다. 그리고 천국도 상태적인 천국과 장소적인 천국이 있다. 상태적인 천국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통치가 임하는 상태를 가리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일은 하나님의 통치가 이 땅에도 임하게 하는 일이기 때문에 상태적인 천국을 가져온다. 그러나 사람이 받아야할 온전한 구원은 사람의 영혼이 죽을 때에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땅에서부터 자신이 믿음을 구원을 받았다고 할지라도 그가 죽을 때에 그의 영혼이 천국에 들어가지 목한다면 그는 궁극적인 구원을 받지 못했다고 말할 수 있다.

 

3. 사람은 언제 구원을 얻고 언제 구원을 잃어버리는가?

  사람이 구원을 얻는 시점은 거듭날 때다. 즉 성령께서 그 사람 안에 들어오실 때이다. 사람은 자기 안에 성령이 들어오심으로 영생을 얻고 장차 죽어서 천국에 들어갈 자격을 얻게 된다. 그러므로 사람이 언제 구원을 얻느냐고 묻는다면 이 땅에서 믿을 때부터 시작되는 것이지만 궁극적으로는 그 사람이 영혼이 천국에 들어가는 때에 궁극적으로 구원을 얻는다고 말할 수 있다.

  그렇다면 한 번 구원은 구원도 잃어버릴 수가 있는가? 있다. 왜냐하면 이미 생명책에 기록된 이름이 지워지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사실 부활하신 예수께서도 요한계시록 3장에서 사데 교회에게 주신 말씀 가운데,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구원받은 자라도 얼마든지 지워질 수 있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3:5).

  그럼 사람은 언제 구원을 잃어버리게 되는가? 그것은 첫째로, 믿음을 간직하지 못하고 주님을 믿는 것을 거부할 때다. 그러면 이미 기록된 생명책에서 그의 이름이 지워진다. 그리고 둘째로, 다음과 같은 경우에도 구원을 잃어버릴 수 있다. 첫째, 죄에 져서 계속해서 살 때이다. 죄를 이기지 못하고, 세상 욕심, 애자, 옛사람 등에게 져서 사는 자는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지는 것이다. 둘째, 고의로 죄를 범할 때이다. 어느 누구라도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고의로 죄를 범한다면 그에게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주어지지 않고 무서운 심판만 기다리게 된다. 그 때 이름이 지워지는 것이다. 셋째, 예수 그리스도를 부정할 때이다. 하나님의 아들을 현저히 짓밟고,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며,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행위가 바로 이러한 것에 해당되며, 이럴 경우 죽기 전이라도 생명책에서 이름이 즉시 지워진다.

 

4.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라는 주장하는 성경구절은 과연 합당한가?

  성경 전체의 말씀을 볼 때,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라는 주장은 합당하지 않은 것이다. 이미 받은 구원이라도 회개하고 끝까지 믿음을 지켜야 구원이 지속되어지고 궁극적으로 완성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라고 설명하는데 사용되어지는 다음의 성경구절들은 사실은 헬라어 원문성경과 다르기도 하고,

 

 첫째, 요한복음 6:37절의 해석은 합당한가?

 

6:37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는 다 내게로 올 것이요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쫓지 아니하리라

 

   이 구절은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주로 많이 사용하는 구절로서, '하나님으로부터 예정된 사람은 결코 구원에서 탈락되지 않는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구절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것은 합당하지 않다. 왜냐하면 헬라어 원문에 보면 개역성경의 번역과 다르기 때문이다. 헬라어 원문성경(네슬 알란트 28)에 보면,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라고 번역된 사람은 사실은 사람을 가리키는 단어가 아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구원할 수 있도록 아버지께서 주신 모든 능력, 지혜, 권세를 뜻하는 중성 명사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 구절의 뒷부분에 나오는 '내게 오는 자'라는 말씀도 역시 현재 분사로서, 한 번 나오는 자가 아니라 지금도 계속해서 믿음을 붙잡고 주님께 나아가고 있는 자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참고로 이 구절을 헬라어에서 직역하면 다음과 같다.

  

 둘째, 요한복음 10:28~29의 해석은 합당한가?

 

10:28~29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29 그들을 주신 내 아버지는 만물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이 말씀은 아마도 한 번 구원이 영원한 구원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가장 많이 인용하는 구절일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님의 손에서 빼앗을 자가 아무도 없다'는데 왜 구원을 잃어버릴 수 있느냐고 반박한다. 하지만 이러한 주장도 전혀 합당하지 않다.

 왜냐하면 헬라어 원문(네슬 알란트 28)에서 직역하면, 다음과 같기 때문이다.

 

10:28~29 그리고 나 자신은 그것들에게 영원한 생명(정관사 없음)을 주고 있으며, 그리고 그것들은 그 시대까지 결코 멸망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어떤) 한 사람도 나의 손에서부터 그것들을 [장차] 낚아채지 못할 것이다. 29 나의 아버지께서 [이미] 나에게 주신 채 있는 이런 그것은 모든 것들보다 더 크다. 그리고 아무도 아버지의 손에서부터 낚아채는 것을 할 수 없다.

 

   이 말씀을 가지고, 한 번 구원이 영원한 구원이라고 주장하는 분들은 예수께서 만세 전에 구원받을 자에게 영생을 주실 것인데 그러면 그들이 영원히 멸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해석한다. 하지만 여기서 그들은 사실은 요10:26~27에 나오는 양들이다. 그러므로 번역도 그것들이라고 번역해야 한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이것들(양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준다고 했는데, 이들은 바로 만세전에 구원얻을 자로 예정된 자가 아니라, 26~27절에 나오는 양들이다. 그러면 이들은 어떠한 양들인가? 요한복음 10:26-27을 헬라어에서 직역해보자.

 

10:26~27 그러나 너희 자신들은 믿고 있지 않다. 이는 너희 자신들이 나의 그 양들에서부터 있지 않기 때문이다. 27 나의 그 양들은 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그리고 나 자신은 그것들을 알고 있고 그리고 그것들은 나에게 따르고 있다.

 

   그렇다. 예수께서는 과연 누구에게 영생을 주시는가? 그 양들은 예수님의 음성에 계속해서 귀를 기울이고 있는 이들이며, 주님께서도 그들이 누군지를 알고 계시고 그들도 역시 주님을 계속해서 따르고 있는 자들이다. 그러므로 한 번 믿고 한 번 주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 자 혹은 계속해서 주님을 따르고 있지 않는 자는 그들에게 주어진 구원이 영원하지 않을 수 있는 것이다. 이 말씀은 지금도 주님의 음성을 듣고 있고 순종하며 따라가고 있는 자에게만 영생을 주실 것이고, 주님께서 그들을 멸망하지 않게 하시겠다는 뜻이다.

 

   그리고 29절의 말씀에 대한 직역이나 해석은 심각하게 왜곡되었다. 왜냐하면 현재 대부분의 한글성경은 우리말 개역성경과 같이 번역하고 있는데, 이것은 한 번 구원이 영원한 구원이라는 교리를 맞추기 위해서 후대 사본을 끌어온 왜곡된 번역이기 때문이다. 헬라어 원문을 보면, '아버지께서 [이미] 나에게 주신 채 있는 이런 그것은(구원의 능력 등) 모든 것들보다 더 크다'는 말씀이다. 이는 아버지께서 예수님에게 나아오는 자들을 구원하라고 주신 채 있는 그것은 다른 모든 것들보다 더 크다는 뜻이다. 여기서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이미 주신 채 있는 그것양들’(복수) 아니라 그것’(단수)으로서, 아버지께서 예수님에게 주신 권세와 능력, 이름과 영광 등이다. 이런 것이 온 우주 가운데 있는 어떤 것들보다 더 크다는 것이다. 또한 아무도 아버지께서 예수님에게 주시고 있는 그것을 낚아챌 수 없는 것이다. 아무도 아버지께서 이미 예수님에게 주신 채 있는 그것을 빼앗아갈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고 있고, 그의 음성을 듣고 있으며, 계속해서 그분을 따라가는 자는 결국 구원을 받게 될 것이다. 반대로 예수님을 믿고 있다고 하지만 계속해서 그분의 음성에 순종하는 것을 하지 않으며, 그분의 뒤를 따라가는 것을 하지 않는 자는 결국 구원에서 탈락할 수도 있는 것이다.

 

 셋째, 요한복음 14:16의 해석은 합당한가?

 

14: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이 구절 또한 한 번 성령께서 내주하시게 되면 '성령은 영원히 떠나지 않는다'는 주장의 근거로 삼고 있는데, 이것 역시 것은 합당하지 않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로, 이 구절의 전제는 바로 앞 구절 곧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인데, 여기서 '너희'란 예수님을 사랑하고 계명을 지키고 있는 제자들을 가리킨다. 따라서, 이 약속은 예수님을 사랑하고 계명을 지키는 자들에 한정된 것이다.

   둘째로, 성령의 내주가 영원히 지속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이 구절을 헬라에서 직역하면 다음과 같기 때문이다.

 

14:16 그리고 나 자신은 아버지를 [장차] 구할 것이고, 그러면 그분께서 너희 자신들에게 다른 보혜사를 [장차] 주실 것이다. 이는 그가 너희 자신들과 함께 그 시대까지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사실 이 말씀은 내주하시게 된 성령께서 그 시대(이 세대) 동안 떠나지 않을 것이라는 조건부 약속인 것이다. 여기서 그 시대는 바로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을 가리킨다. 그러므로 이 말씀은 사람이 죽은 다음에 성령이 내주하지 않을 수도 있음을 말해준다. 그러므로 상당수의 그리스도인들이 실제적으로 자기들이 죽을 때에 내주하셨던 성령께서 그들을 떠나가심으로 인하여, 성밖으로 쫓겨나 거기에 거주한다거나 혹은 더 바깥쪽 어두운 곳으로 쫓겨나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고 있다.

 

 넷째, 에베소서 4:30의 해석은 합당한가?

 

4:30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원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에베소서 4:30의 말씀은 성령께서 언제까지 성도들을 인치시고 있는지 그 기간을 말씀해주는 아주 특별한 구절이다. 많은 성도들은 성령께서 한 번 인을 치면 그것이 영원토록 유효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왜냐하면 성령의 인침은 그 사람의 구속의 날까지라고 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이 구절을 직역하면 개역성경과 같지 않기 때문이다. 그럼, 4:30의 말씀을 헬라어 원문(네슬 알란트 28)에서 직역해 보자.

 

4:30 그리고 너희는 하나님의 그 거룩한 그 영을 슬프게 하고 있지 말아라. 이런 그이 안에서 너희는 구속의 날(정관사 없음) 안으로 인침을 받았다.

 

   그렇다. 우리가 구원을 받을 때에 받은 그 영을 슬프게 해서는 아니 된다. 만약 계속해서 내주하시는 그분을 슬프게 한다면 그분도 구속의 날까지만 이들의 구원을 보장할 뿐 그 후로는 보장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5. 이미 구원받은 사람이라도 죽기 전에 생명책에서 그 이름이 지워질 수 있는가?

   과연 사람이 죽기 전인데도 생명책에서 그 이름이 지워질 수 있는가? 있다. 왜냐하면 생명책에서 그 이름이 지워지는 것은 죽을 때에 비로소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죽기 전이라도 얼마든지 지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실은 히브리서에 정확히 5번이나 나온다(2:1~4, 3:11~4:13, 5:11~6:12, 10:26~31, 12:1~29). 특히 그러한 말씀들 중에서도 히브리서 10:26~31절의 말씀은 그것이 확실하다는 것을 확증하는 놀라운 말씀이다. 왜냐하면 이미 구원받은 자라도 고의로 죄를 범하면 이들을 위한 희생제사가 더 이상 남아있지 않을 것이며, 모세의 율법을 저버린 사람도 그 순간에 두 세 증인에 따라 죽임을 당하듯이, 즉시 그를 심판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제 히브리서 10:26~31절을 헬라어 원문에서 다시 직역해서 읽어 보자.

 

10:26~31 왜냐하면 우리 자신들이 그 진리의 그 온전한 지식을 받은 후에 고의로 죄를 짓고 있을 때에, 더 이상 죄들(정관사 없음)에 관하여 (어떤 한) 희생제사가 남겨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27 그런데 (어떤) 한 두려운 심판의 기다림과 그리고 장차 그 대적자들을 삼키려 하는 불의 맹렬함만이 [있을 뿐이다]. 28 (어떤) 한 사람도 모세의 율법을 저버린 후에, 자비들(정관사 없음) 없이는 두 명이나 혹은 세 명의 증인들로 인하여 죽는다. 29 너희 자신들은, 하나님의 그 아들을 짓밟았고, 그리고 이런 그것 안에서 그가 거룩하게 되었던 그 언약의 그 피를 부정한 것으로 스스로 여겼으며, 그리고 그 은혜의 그 영을 모욕했던 그이가 얼마나 더 나쁜 형벌에 [장차] 합당하게 여겨질 것이라고 생각하느냐? 30 왜냐하면 우리 자신들은 말씀하셨던 그이를 아는 채 있기 때문이다. ‘원수 갚는 것이 나에게 [있으니], 나 자신이 [장차] 갚을 것이다.’ 그리고 다시, ‘주님께서 자기의 그 백성을 [장차] 심판하실 것이다.’ 31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손들(정관사 없음) 안으로 빠져드는 그것이 두려운 것이다.

 

 

6. 나오며

   이번 첫 시간에 우리는 구원을 얻는 시점과 잃어버리는 시점, 그리고 고의적인 죄를 지었을 때 임할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에 대해 살펴보았다. 많은 이들이 한 번 구원받으면 영원하다는 잘못된 가르침에 빠져 있지만, 성경은 분명히 경고하고 있다. 구원의 여정은 믿음으로 시작하지만, 마지막까지 순종과 회개, 인내로 이루어가야 할 우리의 책임이라는 것을 말이다.

   우리의 영적 싸움의 목표는 단순히 천국에 들어가는 것을 넘어, 그곳에서 왕 같은 제사장이 되어 하나님과 함께 다스리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윗처럼 자신의 죄를 철저히 회개하고, 내가 속한 공동체, 즉 가족과 교회를 목숨처럼 사랑하며 섬기는 희생적인 마음을 가져야 할 것이다. 이미 얻은 구원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관한 사도 바울의 권면의 말씀을 들어보라.

 

2:12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항상 순종하던 것 같이 내가 함께 있을 때뿐 아니라 지금 내가 없을 때에도 더욱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그렇다. 이미 구원받은 우리 성도들이라도 살아있는 동안 두렵고 떨림으로 우리가 받은 구원을 이루어 완성해야 한다. 죄를 지으면 즉시 회개하여 악한 영에게 틈을 주지 말아야 한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만을 따르고,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의 지조를 끝까지 지키며, 맡겨주신 사명을 완수해야 한다. 그리하여 주님 오시는 그날 영광스러운 '이기는 자'로 서서 하늘의 기업을 풍성히 상속받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2024년 05월 22일(수)

정보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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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2024.05.22 By갈렙 Views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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