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공지

신앙자료실

신앙자료실
조회 수 746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루비 캔드릭 선교사 

 

1907 25세의 나이에 한국에 선교사로 와서 1년이   되어 

26세의 나이에 주님께로 돌아간 

여선교사 루비 켄드릭의 묘비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있습니다.

 

"내게 만약  개의 목숨이 있다면 모두를 조선에 주겠습니다."

 

그녀는 세상을 떠나기 직전에 주변 사람들에게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만인 내가 죽으면 텍사스 청년들에게 가서

  명씩스무 명씩오십 명씩 조선으로 오라고 일러 주십시오."

 

그녀의 말은 텍사스 엡윗청년회 컨퍼런스에 전달되었고  자리에 참석한 수많은 젊은이의 가슴에 선교의 불씨를 지폈습니다그들  20 명이 은둔의 나라 조선으로 달려왔습니다.

 

루비 켄드릭 선교사가 죽기  부모님에게 보낸 편지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있습니다.

 

아버지어머니!

 

  조선땅은 참으로 아름다운 곳입니다.  모두들 하나님을 닮은 사람들 같습니다.  선한 마음과 복음에 대한 열정으로 보아 아마  년이 지나면  곳은 예수님의 사랑이 넘치는 곳이   같습니다저는 복음을  듣기 위해 20킬로미터를 맨발로 걸어 오는 어린아이들을보았을  그들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오히려 위로를 받습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탄압이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그저께는 예수님을 영접한  일주일도 안된 서너명이 끌려가 순교했고토마스 선교사와 제임스 선교사도 순교했습니다.  선교본부에서는 철수하라는 지시가 있었지만 대부분의 선교사들은 그들이 전도한 조선인들과 아직도 숨어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그들은 모두가 순교를  작정인가 봅니다.  오는 밤은 유난히도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외국인을 죽이고 기독교를 증오한다는 소문 때문에 부두에서 저를 끝까지 말리셨던 어머니의 얼굴이 자꾸  눈앞에 어른거립니다.

 

아버지어머니!

 

어쩌면  편지가 마지막일 수도 있습니다.
제가 이곳에 오기   뜰에 심었던  알의 씨앗이 이제 내년이면  동네가 꽃으로 가득 하겠죠?
그리고  다른 씨앗을 만들어 조선 땅에는 많은 꽃들이 피고 그들도 여러나라에서 씨앗이  것입니다.

 

저는  땅에 저의 심장을 묻겠습니다.
바로 이것은 제가 조선을 향해 가지는 열정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조선을 향해 가지신 열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머니아버지!
사랑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동탄명성교회 앱을 아이폰, 아이패드 등 iOS 계열 휴대폰에서 사용하기 file 관리자 2014.10.16 57776
공지 동탄명성교회 모바일 홈페이지 어플리케이션 file 관리자 2014.10.15 50607
41 [퍼온글] 신사도운동가들과 그들의 근본적인 문제점_합동신학대학원 조직신학 이승구교수 갈렙 2015.01.06 13218
40 [천주교] 예수님을 믿지않아도 지옥에 가지 않으며 하나님은 결단코 지옥을 만들지 않았다? 갈렙 2015.01.06 12001
39 [퍼온글] 한국의 신사도운동 어떻게 볼 것인가?_합신 이단상담연구소장 박형택박사 갈렙 2015.01.05 13530
38 [HWP] 2015년 송구영신예배용 책갈피형태(132개) file 갈렙 2014.12.29 14519
37 [HWP] 2015년 송구영신예배용 성구(153개) file 갈렙 2014.12.29 16437
36 [HWP] 2015년 목회달력(교회력에 따른) file 갈렙 2014.12.29 16695
35 [그림파일] 2015년 목회달력(교회력에 따른) file 갈렙 2014.12.29 17196
34 21세기 새찬송가 교독문(개역개정판)_글꼴수정 file 갈렙 2014.12.27 132061
33 신구약성경 1189장 요점정리(손 안에 성경)_박영애 갈렙 2014.12.27 17276
32 [난제] 예수께서 탄생하셨을 때 찾아온 동방박사들은 누구였을까? file 갈렙 2014.12.15 15986
31 [도표] 그리스도(메시야)에 관한 50가지 예언과 그 성취 갈렙 2014.12.15 14675
30 21세기 새찬송가 교독문(개역개정판) file 갈렙 2014.12.12 19539
29 새찬송가 645장 가사(텍스트 파일) file 갈렙 2014.12.12 18869
28 서사라목사의 첫번째 간증집에 드러난 베리칩의 미혹 file 갈렙 2014.12.10 16840
27 서사라 목사의 두번째 간증집에서 드러난 베리칩과 666의 미혹 3 file 갈렙 2014.12.10 17887
26 [교황] 프란치스코교황이 이슬람과의 종교통합을 이루기 위해 이슬람 사원을 방문하여 합동예배를 드리다_2014-12-01 file 갈렙 2014.12.07 13921
25 릭 워렌 드디어 카톨릭과의 통합에 앞장서다 file 갈렙 2014.12.07 15364
24 역대 로마 황제들 갈렙 2014.12.06 16502
23 남유다왕과 이스라엘왕들의 비교연표 file 갈렙 2014.12.01 20239
22 2015년 교회력 및 성서일과 갈렙 2014.11.28 15388
Board Pagination Prev 1 ...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Next
/ 49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