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실절 여호와의 절기
2017. 4. 16.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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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초실절이네요. 정리가 마무리되지 않아 초실절이 지나가 버리기 전에 우선 중요한 것 먼저 올립니다.
레23:10-14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주는 땅에 들어가서 너희의 곡물을 거둘 때에 위선 너희의 곡물의 첫 이삭 한 단을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11 제사장은 너희를 위하여 그 단을 여호와 앞에 열납되도록 흔들되 안식일 이튿날에 흔들 것이며 12 너희가 그 단을 흔드는 날에 일 년 되고 흠 없는 숫양을 번제로 여호와께 드리고 13 그 소제로는 기름 섞은 고운 가루 에바 십분 이를 여호와께 드려 화제를 삼아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 하고 전제로는 포도주 힌 사분 일을 쓸 것이며 14 너희는 너희 하나님께 예물을 가져오는 그 날까지 떡이든지 볶은 곡식이든지 생 이삭이든지 먹지 말지니 이는 너희가 그 거하는 각처에서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니라
여호와께서 이미 주셨고 돌아오는 추수에 주실 것-삶을 유지할 양식, 그리고 젖과 꿀이 흐르는 풍요로운 약속하신 땅에 대해 언급된 의식이 나타난다. 12절에는 여호와께 1년 되고 흠 없는 수양이 드려지는데, 이는 예슈아께서 그의 가장 왕성한 나이 33세에 돌아가심으로 우리를 위해 그분 자신을 아버지께 제물로 드린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번제는 여호와께 대한 완전한 항복과 헌신을 말하며 예슈아께서 본을 보이셨다. 기름과 고운 가루와 포도주는 이스라엘의 음식이 되기 위해서 부서져야 했던 것들이다. 고운 가루는 온전했던 낟알이 부서지는 것이며, 기름은 올리브가, 포도주는 포도가 부서져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이 모든 것들은 우리가 마짜(무교병)를 먹고 포도주를 마시듯 예슈아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며 성령의 기름으로 채워질 수 있도록 예슈아께서 부서지고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을 보여주는 그림이다. 우리가 그분께 항복하고 우리 자신을 헌신할 때 그분이 우리를 부수셔서 그분의 영광-성령-이 우리 안에서 흘러 다른 사람들을 만질 수 있도록 하신다.
<순서>
유월절 주간의 일요일, 곧 초실절에 대제사장은 곱게 간 보리가루 한 오메르를 받는다. 대제사장은 다음과 같은 절차로 의식을 행한다.
1. 올리브 기름이 섞인 곡식 한 움큼을 퍼낸다.
2. 그 위에 향을 놓고(향은 이스라엘을 위한 대제사장의 기도를 상징) 여호와께 들어올린다. 이것은 봉헌을 상징하며, 여기 들어간 첫 곡식의 일부는 모든 수확물을 대표하는 것이다.
3. 여호와를 송축하고 다음 내용을 고백한다.
1)그분께서 조상들에게 약속하신 대로 히브리인들을 이스라엘로 인도하셨고,
2)그들을 하늘의 별과 같이 많게 하셨으며
3)그들에게 양식을 공급하셨다.
4. 그 후 그는 곡식 한 움큼과 향을 희생 제단의 불 위에 던진다.
첫번째 열매로 하나님께 봉헌하는 것은 남은 모든 수확이 이스라엘이 쓸 만한 것이 되도록 할 뿐 아니라 이스라엘이 하나님 앞에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하나님께 제물을 올려드리는 첫 열매는 히브리어로 오메르 라쉬트(עמר ראשית)다. 이것은 문자적으로 첫번째 오메르를 말한다. 초실절이라는 것은 문자 그대로 하면 “첫번째 오메르의 절기”인 것이다. ‘오메르를 세는 것’은 바로 여기서 나온 것이다. 보리가루가 드려진 날부터 시작하여 이스라엘은 다음 절기인 샤부옷(오순절)까지 50일을 센다.
레23:15 안식일 이튿날 곧 너희가 요제로 단을 가져온 날부터 세어서 칠 안식일의 수효를 채우고
이 말씀이 바로 우리가 오메르를 세는 것의 근거다. 첫 오메르(첫 열매)를 여호와께 드린 날, 곧 초실절부터 시작해서 대제사장은 50일을 세고, 그 50번째 날인 일요일이 바로 샤부옷(오순절)이 되며 이는 일년 중의 거룩한 샤밧(Holy Sabbath)이다. 대제사장이 여호와를 송축할 때 여호와의 신실하심에 대해 감사하는데, 여호와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약속하신 말씀을 지키시고, 그들을 하늘의 별들과 같이 많아지게 하시고, 그들의 자손이 이스라엘 땅을 얻게 하시고, 그들의 자손이 영원히 여호와를 그들의 하나님으로 섬길 수 있게 하신 그분의 신실하심에 대해 감사한다. 그 약속들은 창세기에 나타난다.
창15:5,7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가라사대 하늘을 우러러 뭇 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15:7 또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이 땅을 네게 주어 업을 삼게 하려고 너를 갈대아 우르에서 이끌어 낸 여호와로라
창17:2,4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사이에 세워 너로 심히 번성케 하리라 하시니 17:4 내가 너와 내 언약을 세우니 너는 열국의 아비가 될지라
창17:7-8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와 네 대대 후손의 사이에 세워서 영원한 언약을 삼고 너와 네 후손의 하나님이 되리라 17:8 내가 너와 네 후손에게 너의 우거하는 이 땅 곧 가나안 일경으로 주어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초실절에 대제사장, 즉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레위의 혈통적 자손이 모든 유대인들을 대표하여 여호와께서 그분의 말씀을 지키신 것에 대해 감사했다. 그리고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주신 땅의 열매를 먹었다. 대제사장이 고운 가루를 올려드리는 것은, 여호와께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그들에게 주신 것에 대해 이스라엘이 여호와께 올려드리는 감사와 찬양을 나타낸다. (신6:3,11:9)
초실절에 사용된 곡식은 보리다. 보리는 밀 추수보다 4-6주 정도 먼저 익으며, 밀은 샤부옷-이른 6월 경-에 드려졌다. 초실절-첫 오메르는 4월 경이었다. 첫 추수의 제물을 올려드리는 것은 그 자체와 그 뒤에 따라오는 모든 추수를 다 대표한다. 그것들은 첫번째 제물이 봉헌되었기 때문에 모두 봉헌이 되었고 거룩하다. 이는 또한 이스라엘이 여호와께 받으실 만한 제물이 되게 했다. 그분이 없이는 그들이 그곳에 있을 수 없었다. 그는 첫번 째 것과 가장 좋은 것을 받으신 것이다.
- 대제사장이 잘 부서진 고운 보리가루와 올리브 오일 섞은 것, 첫 오메르를 올려드리고 제단 불 위에 던진 것은 성령으로 충만하여 아버지 하나님께 올려드려진 예슈아를 나타낸다.
- 가루 한 움큼 위에 놓인 향이 던져진 것은 대제사장이신 예슈아께서 그 백성 이스라엘을 위해 하신 기도를 나타내며, 그 기도는 성령의 불(희생 제단의 불) 속으로 들어갔다.
- 여호와께서 이스라엘과 맺으신 언약에 대한 신실하심과 추수에 대해 대제사장이 여호와께 감사를 드리는 것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그들의 약속된 메시야, 그들의 구원자, 그들의 왕, 순전한 하늘의 빵을 허락해 주심에 대해서 우리의 대제사장이신 예슈아께서 그분의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 드리는 것을 나타낸다.
- 제단으로 던져지지 않은 곡식은 제사장들이 먹었는데, 이는 예슈아의 몸이 그분의 제사장들에게 양식으로 주어졌음을 나타낸다. (요6:53)
여호와는 그분의 말씀을 신실하게 지키셨다. 그분은 이스라엘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공급하셨다. 육신의 양식과 생명의 빵 마짜이신 예슈아.
<교회의 무지함>
교회는 하나님 말씀의 기본적인 원리에 대한 무지함으로 인해 모세의 법을 버리고 그들 자신의 것으로 대체하였는데 그 중의 하나가 바로 초실절이다.
요20:16은 마리아가 부활하신 구주를 만나는 장면을 기록한다.
예수께서 마리아야 하시거늘 마리아가 돌이켜 히브리 말로 랍오니여 하니 (이는 선생님이라)
랍오니는 예슈아를 랍비라고 부르는 것보다 더한 존경으로 부르는 표현인데, ‘나의 위대한 선생님’ 정도로 번역할 수 있다.
이 구절이 성경에 있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우리로 하여금 예슈아의 첫번째 나타나님이 초실절의 완성과 관계있음을 알게 하시기 위해서다. 초실절은 유월절이 있던 주간의 일요일이었고 예슈아께서는 그것을 성취하시는 과정 가운데 계셨던 것이다. 이것은 예슈아께서 마리아에게 만지지 말라고 말씀하셨던 이유다.
요20: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만지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못하였노라 너는 내 형제들에게 가서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하신대
예슈아께서는 그분의 아버지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하늘에서 곧 초실절의 의식을 성취하시려는 참이었기 때문에 마리아에게 “나를 만지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못하였노라”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땅의 것과 하늘의 것이 평행을 이루는 것을 볼 수 있다. 땅의 대제사장이 곡식을 올려드린 것처럼 하늘의 대제사장 예슈아께서 초실절의 성취로서 자신을 드려 죽은 자 가운데서 첫번 째로 살아나셨다. 예슈아께서 성취하신 이것이 땅의 것을 무효로 하지 않으며 다만 하늘의 것이 계시되었고, 성취되었을 뿐이다. 땅의 것이 첫번 째 장소에 제정된 이유가 바로 그것, 최후에 하늘의 실제를 보여주기 위해서이다. 둘 다 이스라엘을 위해 하나님께서 하신 일과 하실 일을 보여주는데 유효한 것이다. 예슈아께서 이미 오신 후인 지금 우리가 절기를 맞을 때, 그것들이 땅의 것과 하늘의 실제에 있어 믿는 우리에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두 가지의 이해함이 있어야 한다. 둘 다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다. 땅의 것은 새 하늘, 새 예루살렘이 세워질 때까지 지속되어야 한다. (겔40-48, 계21)
예슈아께서 아직 올라가지 않으셨으나 분명하게 이미 부활하셨음을 주목해야 한다. 예슈아를 따르던 많은 자들이 그가 일요일에 부활하셨다고 말하며, 그것으로 인해 기독교가 일요일에 모임을 갖고 일요일을 샤밧으로 지키게 된 것이다. 그러나 그가 일요일에 부활하셨다고 서술하는 신뢰할 만한 인용이 신약 성경에 없다. 또한 예슈아께서 일요일에 부활하셨기 때문에 7번째 날인 샤밧을 일요일로 바꾼다고 말하는 내용도 신약성경에 없다.
예슈아께서는 초실절 일요일에 첫번 째로 나타나셨고, 하나님께서 이런 식으로 셋업하신 이유는 예슈아께서 다가올 모든 추수(영혼의 추수)의 첫 열매로 올라가셔야 하기 때문이다. 매우 흥미로운 사실은, 초실절이 거룩한 샤밧이 아닌 것과 마찬가지로, 이를 근거로 모든 일요일을 성별하지도 않는다. 예슈아가 일요일에 첫번 째로 사람들에게 보이신 사실은 일요일을 샤밧으로 지키는 것에 대한 근거를 제공하지 않는다. 이 일요일(모든 일요일이 아니라 이 특정한 일요일)은, 첫 곡식을 여호와께 드리기 위함과, 예슈아께서 오셔서 땅의 실제를 완전케 하는 때를 정하기 위한 두 가지 특별한 목적을 위해 이스라엘의 절기들 중의 하나로 자리하는 것이다.
아버지 앞에서 예슈아가 나타나심은 예슈아께서 죽은 자들 가운데 부활하여 첫 열매가 되시는 것을 보여준다. 그는 여호와 앞에 거룩하게 되었고 또한 그를 따르는 모든 사람들이 여호와께서 받으실 만하게 하셨다. 예슈아께서 초실절에 아버지께로 올라갔으나(ascended), 일요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것이 아니라 일곱 째 날 안식일에 살아나셨을 것이다.
예슈아는 초실절에 처음으로 사람들에게 나타나셨는데, 아무도 그가 일요일에 부활하시는 것을 본 사람은 없으며, 일요일 부활을 뒷받침할 만한 성경 말씀도 없다. 일요일 집회로 안식일 집회를 대체하거나 샤밧을 없애 버리는 것은 근거없는 '일요일 부활'에 근거하고 있다. 그러나, 예슈아께서 일요일에 부활하셨다고 한다 해도 신약성경에는 이것으로 인해 일요일이 예배의 날이라거나 일요일이 새로운 안식일이라거나 일요일이 7번째 날로서 거룩하고 축복 받은 날이라는 기록은 없다. 마28:1은 샤밧 저녁에 무덤이 비어있었다고 말하고 있다.
마28:1 안식일이 다 지나고 안식 후 첫 날이 되려는 새벽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려고 갔더니
'다 지나고'로 번역된 헬라어 ‘옵세’는 ‘황혼 후에, 저녁에’라는 의미로, 샤밧이 끝난 후를 말하며, 또한 일몰과 어둠의 사이를 말한다. Thayer’s Greek-English Lexicon of the New Testament는 더 구체적으로 이 구절을 인용하고, 이것은 일곱째 날 샤밧이 막 지나간 때를 의미한다고 설명한다.
막 16:1 안식일이 지나매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가서 예수께 바르기 위하여 향품을 사다 두었다가
여자들이 무덤에 와서 비었음을 발견한 때는 토요일 저녁 어두울 때였다. 성경적으로 하루는 어두울 때 시작된다. 또한 히브리적으로 일요일은 한 주의 첫째 날이며 토요일 밤에 시작되는 것이다. 그는 이미 부활하셨다. 마28:1의 ‘에피포스코’(새벽/미명으로 번역된 단어)는 ‘동 트는 때’를 의미하기도 하지만 따라서 하루의 시작을 의미한다. 마태가 우리에게 말해주는 것은 마리아가 무덤에 간 시각은 토요일 저녁 어두울 때, 곧 샤밧이 막 끝나고 일주일의 첫째 날이 시작된 때였다는 것이다. 또 흥미로운 것은 천사가 예슈아에 대해 마리아에게 한 말이다.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의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마28:6)
다시 말하면, 천사는 예슈아께서 부활하신 시간이나 날짜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다. 그것은 몇 분 전일 수도 있고 몇 시간 전일 수도 있다.
마태의 이야기로 보면, 예슈아께서 무덤에서 부활하신 것은 일곱째 날 샤밧의 어느 한 시점으로 보인다. 그러나 마리아가 무덤에 간 시간이 언제였든, 토요일 저녁이든 일요일 아침이든, 알려진 사실은 동일하다. “그가 살아나셨다”. 성경에 예슈아께서 살아나신 구체적인 시간이나 날짜가 언급된 것이 없기 대문에, 일요일을 부활의 날로 간주하는 것은 성경적으로 불가능하며, 또한 그것으로 안식일을 대체하고 예배의 날로 정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첫 열매이신 예슈아>
예슈아께는 부활하시는 것이 엄청난 기적이 아니다. 그는 나사로와 죽은 사람들에게 생명을 주셨다. 진짜 기적은 그분이 우리의 부활과 승천을 예시하신 것이다. 우리는 그분과 같이 영화롭게 될 것이다.
고전15:22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15:23 그러나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그에게 붙은 자요
우리도, 여름 추수와 가을 추수들처럼 우리의 시간 속에서 새 생명으로 부활할 것이다. 처음 세 절기들은 봄에 있으며, 땅과 하늘의 것의 지나간 과거, 현재, 그리고 다가올 미래에 대해 무언가를 말해주기 위해 이스라엘에게 주어졌다. 이 절기들은 이스라엘이 어디에서 왔는지, 누가 그들을 그곳으로부터 데리고 나왔는지, 메시야가 그들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해 기억하게 하는 연중 기억장치다. 이들은 또한 예슈아의 죽음, 장사, 부활과 승천을 보여준다. 하나님의 어린 양으로서 그는 무교절 첫째 날(아빕월 15일)에, 이스라엘이 이집트 노예에서 해방되기 위해 이집트 장자들이 죽은 날과 같은 날 돌아가셨다. 예슈아께서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정오였지만 하늘은 어둠이 덮였다.
눅23:44 때가 제 육 시쯤(정오) 되어 해가 빛을 잃고 온 땅에 어두움이 임하여 제 구 시(오후 3시 예슈아께서 돌아가신 시각)까지 계속하며(마27:45-46, 막15:33-34)
예슈아는 하늘의 밀알로서 땅에 떨어져 무교절 첫날 돌아가셨다. 이 날은 아빕월 15일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 노예에서 해방된 날이며, 우리가 사단의 노예에서 해방된 날이다. 이스라엘이 이집트를 떠난 날이 바로 예슈아께서 돌아가신 날이다.
민 33:1-3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와 아론의 관할하에 그 항오대로 애굽 땅에서 나오던 때의 노정이 이러하니라 모세가 여호와의 명대로 그 노정을 따라 그 진행한 것을 기록하였으니 그 진행한 대로 그 노정은 이러하니라 그들이 정월 십오일에 라암셋에서 발행하였으니 곧 유월절 다음 날이라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모든 사람의 목전에서 큰 권능으로 나왔으니
출12:17 너희는 무교절을 지키라 이 날에 내가 너희 군대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었음이니라 그러므로 너희가 영원한 규례를 삼아 이 날을 대대로 지킬지니라
이 날은 무교절 첫째 날로, 연중 샤밧으로 지키는 날, 아빕월 15일이다. 이 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이집트 노예에서 구원해내셨고, 이 날 예슈아께서 “다 이루었다”고 외치셨다. 이것은 유월절 어린 양 희생을 통한 구속 사역과 우리를 사단의 왕국으로부터 구출해내시는 사역을 이루셨다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일주일 중에 샤밧은 가장 거룩한 날이기 때문에 예슈아께서 일곱째 날 안식일 오후 3시-6시 사이에 부활하셨을 가능성이 높다. 오후 3시는 그가 돌아가신 시각이다. 저녁 6시 경은 그가 무덤에 장사된 시간이다. 아마도 샤밧날 3시에서 6시 사이의 어느 시간에 예슈아께서 부활하셨다고 생각할 수 있다.
대제사장들이 하나님께 감사하며 새 보리를 여호와께 올려드리던 바로 그 시각, 새로운 추수의 때에 많은 사람들의 첫번 째로 예슈아께서 아버지께로 올라가셨다. 첫 열매를 올려드리는 것은 온 이스라엘이 여호와께서 받으실 만하다는 것이다. 그가 마리아에게 만지지 말라고 하신 것은 첫 열매로 하나님 앞에 나타나려 하기 때문이다. 대제사장은 그날 이렇게 말했을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 우리를 향한 당신의 사랑과 긍휼에 감사 드립니다. 당신은 신실하지고 진실하십니다. 당신은 우리의 아버지들, 아브라함, 이삭, 야곱에게 그들의 자손이 하늘의 별처럼 많아질 것이며 이 땅을 받게 될 것이라고 약속하셨고, 그 약속을 지키셨습니다. 그들의 자손인 우리가, 당신께서 주시기로 약속하신 땅 여기에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이 땅에서 얻은 첫 소산입니다. 감사함으로 당신께 드립니다. “
이와 함께 대제사장은 올리브오일과 섞은 고운 보리 가루 한 움큼을 잡아 그 위에 향을 놓고 제단 위에서 향기가 되어 여호와께 올라가게 한다. 그 시간쯤에 마리아는 예슈아와 이야기하고 있다가 그를 떠났고 그는 죽은 자들의 부활의 첫 열매가 되어 아버지께로 올라가셨다.
요20: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만지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못하였노라 너는 내 형제들에게 가서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하신대
이 올라가심(명백히 죽음에서 부활하신 뒤의 일)은 예슈아께서 일주일의 첫날 초실절의 그림을 성취하신 것이다. 그분은 새롭게 되시고 영화롭게 되셨다.
메시아닉 유대인 목사님이 하시는 Seed of Abraham 미니스트리의 허락을 구해 그 분의 글을 발췌해 번역하여 사용했습니다. 더 많고 깊은 이해를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사이트에서 아브람 목사님의 글들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http://seedofabraham.net/word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