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고백을 위해 기독교 교회의 요체를 간추려 적은 공식적이고 권위 있는 진술을 지칭하는 말로 보통 신조라고 할 때는 본래는 사도신경, 니케아 신조 등 고대의 신앙 규칙 문서들을 일컫는 말들이다. 그러나 넓은 의미에서 교회가 공적으로 인정 내지 제정한 모든 신앙 표준 문서를 총칭해서 쓰기도 한다.
굳게 믿고 있는 생각이라는 의미를 함축함(깨달은 대로 실행한다는 뜻). 엄밀히 말하면 신조와 이를 기록해 놓은 경문인 신경이 구분되어야 하나 신조란 용어만으로도 충분하게 표현될 수 있다보 보며, 신조는 법적인 성격을 지닌다는 특성이 있다. 처음에는 세례식 때의 간단한 신앙고백에서 시작된 것이 사도신경, 니케아 신조, 콘스탄티노플 신조 등으로 발전하였다. 초기 신조는 이념적으로 하나였으나 근대에 이르러서는 각 교파마다 신조를 달리하여 독자적인 것을 창안하며 발전하게 되었다. 종교개혁 이후 가장 많은 종류의 신조를 내 놓은 교파는 칼빈의 개혁파이며 신조는 교회의 선교활동을 위한 규범적 의미를 갖게되었다. 고전적 신조는 주로 기독론과 삼위일체론이 핵심이었던데 비해 현대의 신조적 주제는 교회론과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게 되었다.
교회의 신조들 가운데 종교 개혁 이후에는 그 신앙 표준 문서들을 요리문답과 신앙고백서의 형식으로 내었다. 제2차 바티간 공의회에서는 헌장과 율령과 선언으로 나누고 있으며 4세기경 까지는 각처의 교회들이 교육과 세례식을 위하여 신조들을 각각 가지게 되었고, 니케아 회의나 콘스탄티노플 회의, 칼세돈 회의 등 중요한 교회 회의에서 여러 가지 그때 그때 일어난 이단들을 규제하기 위해서 신조들을 제정하였다고 할 수 있다.
세계교회 신경
○ 사도 신경
○ 칼세돈 신경(이정석 교수)
○ 프랑스 신앙고백서(1559년)
교파별 신조
○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 - 표로보기(심재섭 교수)
○ 도르트 신조
○ 사회신경(감리회 신앙)
○ 기성 사중복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