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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8일 휴거설' 확산 "대환란 직전 휴거 일어날 것"...23년전 휴거 소동 판박이

[앵커]

지난 1992년,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23년 전에 세상에 종말이 온다며 휴거 소동이 벌어진 적이 있었는데요.

최근 인터넷을 통해 또다시 휴거설이 확산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송주열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2015 휴거란 단어로 검색해봤습니다.

휴거 간증을 한다는 인터넷 카페와 구체적인 휴거 일을 열거해 놓은 블로그들이 눈에 띕니다.

휴거설의 진원지 가운데 한 곳을 찾아가봤습니다.

부천의 한 교회, 평일 오후지만 수십 명의 신도들이 모여있습니다. 이 교회는 휴거 소동을 벌였던 다미선교회의 영향을 받은 김여명 씨가 집회를 갖는 곳으로 휴거설을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김씨는 유투브를 통해 다음 달 28일 휴거가 일어날 것이라며, 휴거에 동참하고 싶은 이들에게 부천의 A교회 집회 참석을 권유했습니다.

[녹취] 김여명 / 여명선교회
“지금 현재 666교회, 루시퍼가 세워진 큰교회들 목사들 옆에서 썩은 설교를 듣고 있는 성도들 말이요. 계시록 18:4 말씀을 듣고 그 재앙을 받을 곳에서 빠져나와서 차라리 OOO교회에 입적시켜서 그 귀한 목자와 함께 이번 9월에 휴거되도록 준비하십시오.”

휴거 준비 집회를 이어가고 있는 부천 A교회.

취재결과 A교회 신도들은 예수그리스도로부터 직통 계시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이들을 강사로 초청해 휴거를 준비하는 집회를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CBS가 입수한 직통계시 메시지집입니다.

"이 땅은 천재지변과 대환란이 있다", "그 천재지변이 있기 직전에 휴거가 먼저 일어난다"고 적혀 있습니다.

"2015년은 휴거자들을 하늘로 끌어올리는 시간이라는 둥 휴거가 일어나고 7년 동안 약 50억 명이 죽을 수 있는 대환란"이라고 명시돼 있습니다.

[인터뷰] OOO / 부천 A교회
“(휴거)메시지를 인정하고 근거를 둬서 공부하면서 거기에 맞춰서 기도하고 있어요.”

A교회가 소속된 교단에서는 극단적 종말론을 유포하는 휴거 집회를 중지하라고 권고했지만, A교회는 집회를 중지할 뜻이 없음을 밝힌 상탭니다.

23년 전 다미선교회 휴거 소동과 닮은 2015년판 휴거 소동. A교회를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휴거집회가 열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3년 전 가정파괴와 학업 포기 등 휴거 후유증이 재현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CBS뉴스 송주열입니다.

[영상취재] 채성수
[영상편집] 이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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