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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주소 https://youtu.be/nqfIKDgfOww [혹은 https://tv.naver.com/v/13431496 ]
날짜 2020-04-19
본문말씀 히브리서 12:8~11(신약 367면)
설교자 정병진목사
주제어 하나님의징계,징계여부,코로나 사태의 교훈, 전염병, 알곡과쭉정이, 징계수용, 미래대비, 회개생활

중국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우리나라를 통과하여 유럽과 미국 등 전세계를 휩쓸고 있다. 코로나 사태는 과연 전세계적인 전염병의 창궐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징계의 채찍인가? 이것을 하나님의 징계라고 한다면 그 근거는 무엇이며, 이 징계가 전세계적으로 나타나게 된 이유는 대체 무엇인가? 또한 이것을 바라보는 그리스도인의 자세는 어떠해야 하는가? 그리고 앞으로 이런 일이 또 발생한다면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1. 들어가며

  지난 12월 30일,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놀라운 속도로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2020년 4월 19일 현재, 코로나 확진자가 224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15만5천명을 넘어섰다. 특히 미국은 너무나 심하다. 벌써 70만명이나 이 질병에 감염되었고, 죽은 자들도 3만5천명이 넘어섰다고 한다. 시작은 중국에서 시작되었지만 어찌하여 창궐은 한국을 거처 유럽과 미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인가? 방역이 문제인가? 국제사회가 하나로 엮어있다는 것이 문제인가? 그래서 오늘 이 시간은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 전염병이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주고 있는 것인지를 살펴보려고 한다. 특히 이것이 하나님의 징계인지 자연현상인지를 성경적으로 들여다보고,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 전염병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인지를 살펴보려고 한다.

 

2.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하나님의 징계인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는 단순한 좀 독한 감기가 국제적으로 퍼진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징계인가? 어떤 이는 그것은 전염병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성경은 그것을 어떻게 정의하고 있을까? 결론적으로 말한다면, 그것은 틀림없는 하나님의 징계에 해당한다. 왜 그런가? 왜 그것을 하나님의 징계라고 확언할 수 있는가? 그것은 성경에 기록된 말씀을 따라 다음과 같이 3가지 근거를 통해서 그렇다고 말할 수 있다.

  첫째, 그것이 하나님의 집(성전)을 파괴하거나 성전문을 닫아버리는 일이 되고 있다면 그것은 분명 하나님의 징계임에 틀림없다(말1:10). 하나님께서는 말라기선지자를 통하여,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내 제단 위에 더이상 헛된 제물을 불사르지 못하게 하고, 너희가 제물을 더이상 바치지 못하도록 차라리 누군가 이 성전문을 닫아버렸으면 좋겠다(말1:10)" 그렇다. 하나님의 성전이 파되거나 문이 닫힌다면 그것은 분명 하나님의 징계다. 둘째, 그 일로 인하여 하나님의 백성을 흩어져 고난을 당하는 것이라면 그것은 하나님의 징계임에 틀림없다(렘29:18).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숭배하는 남유다백성을 흩어버리셨다. 바벨론 군대를 끌어들여 성전을 파괴하도록 허락하셨고 남유다 백성은 죽임당하거나 포로로 잡혀가 타국에 흩어버리셨다. 이것이 징계가 아니라면 무엇을 징계라고 할 수 있는가? 셋째, 그것이 전염병의 창궐이라는 결과를 낳았다면 그것은 징계임에 틀림없다. 왜냐하면 구약시대에 하나님께서 민족과 국가를 치시는 3대 심판의 도구가 칼(전쟁)과 기근과 전염병이었기 때문이다(렘24:9~10, 29:18). 고로 지금 전세계적으로 창궐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확산은 하나님의 징계임에 틀림없다.

 

3. 현 코로나 사태를 통해서 우리는 무엇을 배우고 있는가?

  그렇다면 지난 3개월간의 전염병을 접하면서 우리는 과연 무엇을 배우고 느꼈는가? 이 사건이 우리에게 들려주는 메시지는 적어도 3가지 이상은 될 것이다. 첫째, 전염병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  때문에 직장을 폐쇄함에 따라 일상생활과 모든 분야에서 엄청난 재앙과 손실을 경험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 전세계적인 코로나의 감염으로 인해 폐쇄조치된 일로 말미암아 나타난 재정적인 손실을 천문학적인 숫자가 되어가고 있다. 둘째, 전염병의 창궐을 막기 위해서는 타인에 대한 배려의 폭을 늘려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각 국가마다 상대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셋째, 신앙생활을 하기 어려운 환경에 처했을 때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를 미리 연습해보고 있다는 것이다. 한 마디로 비상사태훈련을 해보고 있는 것이다. 성전에 나와 예배할 수 없는 상황에 대처하는 훈련을 잘 받고 있는 것이다. 셋째, 교회생활을 핵심키워드인 주일성수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성도들의 신앙에 엄청난 파장을 일으킬 것임을 예측해볼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이다. 더불어 앞으로도 이런 일이 계속해서 더 일어날 수 있다는 것도 파악하게 되었다는 사실이다.

 

4. 하나님께서는 왜 전염병의 징계를 내리시는가?

  하나님께서 징계를 내리실 때 전염병으로 치실 때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전염병으로 사람을 치시고자 할 때에는 어떤 경우인지 알아보자.

  첫째, 부정적인 이유부터 살펴보자. 그것은 한 민족이나 국가가 하나님에게 죄를 짓거나, 한 민족이나 국가의 지도자가 범죄했을 때에 전염병의 징계를 내리신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예가 출애굽직전의 애굽에게 찾아볼 수 있다. 하나님께서 그때 모세를 시켜 애굽에 있는 자기의 백성을 내보내 줄 것을 요청하라고 하였다. 하지만 그것을 들은 바로왕은 그것을 일언지하에 거절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여호와가 누군지를 알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셨다. 그리고는 애굽에 10가지 재앙을 내리셨는데 그 중에서 5번째 재앙이 바로 가축 전염병 재앙이다(출9:3). 하지만 그것을 사람에게 내렸을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은 죽고 말았을 것이다. 나중 7번째 우박재앙을 내리기 전에 하나님께서는 바로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손을 펴서 돌림병(전염병)으로 너와 네 백성을 쳤더라면 네가 세상에서 끊어졌을 것이라(출9:15)"고 하셨다. 그만큼 전염병으로 인한 재앙은 손실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어디 그뿐인가? 하나님께서 남유다의 히스기야왕 때에도 전염병으로 사람을 치셨다. 그때에는 대상이 달랐다. 왜냐하면 히스기야왕이 절대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했기 때문이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을 농락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멸시하는 앗수르 군대를 하루 아침에 전염병으로 치셨다. 그때 숫자가 무려 18만5천명이나 되었다. 그렇다. 하나님의 백성을 농락하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능멸하려는 자를 하나님께서 반드시 심판하시기 때문이다.

  우리는 히스기야왕 때의 사건을 통해 하나님을 믿는 백성을 조롱하거나 하나님의 이름을 능멸하는 자를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심판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와같은 사실은 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중국 우한에서 시작되었는지를 우리에게 알려준다. 왜냐하면 중국에서 대대적으로 기독교를 핍박해왔는데, 2018년에는 중국당국이 종교시범정책시행 도시로서 우한을 선택하여 대대적인 기독교인 핍박을 단행했기 때문이다. 지하교회 강제 폐쇄, 십자가 철거, 교회당 폭파, 성경 불태우기, 교회당마다 cctv설치하여 감시하기, 교회당 안에 국기와 시주석 초상화 설치하기, 예배순서에 정부선전물 시간 넣기, 교회 목회자 수감 등을 자행했기 때문이다. 그로 하나님께서는 중국에 있는 당신의 백성을 핍박하고 하나님을 능멸하는 중국을 그냥 좌시할 수 없었던 것이다. 그것이 바로 중국우한시에서 발흥한 신종코로나의 발생원인이다.

  그런데 하나님을 대적하여 우상을 숭배하고 하나님을 원망하는 자에게 내리는 재앙으로서 전염병은 꼭 이방인에게 내리는 것은 아니다. 출애굽1세대들에게도 마찬가지였기 때문이다. 그들은 정탐꾼의 부정적인 보고를 들은 후, 그들은 하나님을 원망하였다. 그때 하나님은 어떻게 그들을 처리하려고 하셨는지 아는가? "내가 전염병으로 그들을 쳐서멸하고(없애버리고), 네가 그들보다 크고 강한 나라를 이루게 하리라(민14:12)"고 말씀하셨다. 만약 목숨을 건 모세의 중보기도가 없었더라면 그날 그들은 전염병으로 다 광야에서 쓰러졌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섬기는 민족의 지도자가 하나님을 버리고 권력을 의지하거나 하나님이 아닌 것을 섬겨 우상숭배를 자행할 경우에도 전염병으로 치셨다.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다윗왕 때 벌어진 사건이다(대상21장). 다윗은 자신이 늙자(65세) 이제 15세정도밖에 되지 않은 솔로몬에게 나라를 물려주기 전에, 현재의 군사력으로 안정된 나라를 물려줄 수 있을지를 알아보기 위해 인구(군사)를 조사하게 한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악하게 여기시고 그 민족을 치신다. 그러자 다윗은 하나님께 기도한다. "죄를 지은 것은 나인데, 왜 당신의 백성을 치십니까? 죽이시려면 나와 내 집을 내리치소서" 백성을 사랑하는 지도자의 참된 모습을 본 하나님께서는 여호와의 사자가 든 칼을 거두게 하시고,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에서 속죄의 제사를 드리게 한다. 그러나 이미 3일전에 시작된 전염병으로 인해 벌써 7만명의 백성이 죽어나가고 있었다. 그렇다. 하나님을 섬기는 백성의 지도자가 타락했을 경우에도 하나님은 그의 백성을 치시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전염병의 징계를 내리시는 다른 이유도 있다. 둘째, 거기에는 긍정적인 이유도 있다. 하나님께서 징계를 내리심으로 사람들로 하여금 자기자신을 돌아보게 하시기 때문이다. 그래서 주님의 거룩하심에 동참하게 하시기도 하기 대문이다. 이것은 히브리서 12:9~11에 나온다. 우리들은 징계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오죽했으면 예배당의 문을 닫히도록 허락하셨겠는가를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번 사태로 감사할 일도 있다. 왜냐하면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함께 모여 예배할 수 없는 환경에 되었을 때에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를 훈련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제 혼자 혹은 가족단위로 신앙을 유지하는 패턴을 훈련해야 할 때가 되었다. 국가가 막든 하나님께서 막으시든 이러한 상황은 또한 언제든지 재현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코로나 사태는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던져주고 있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셋째, 중간적인 이유도 있다. 하나님께서 이번 기회를 통하여 누가 알곡인지 쭉정이인지를 흔들어보시기 위함도 그 이유에 들어있기 때문이다. 사실 우리 성도들은 태어나서 사상초유의 사태를 경험하고 있다. 범세계적으로 교회가 문을 걸어 잠근채 2달 이상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나마 이번 일은 다행이라고 생각된다. 왜냐하면 이것은 공공선을 이루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번 일로 인하여 국가가 교회가 드리는 예배행위를 제지할 수도 있음을 알게 되었다. 만약 어느 시점에 이르러, 국가가 기독교인이 신앙을 갖는 자체를 사회악으로 규정하여, 국회에서 법을 통과시킨다면 교회는 그날부로 다시 교회문을 열 수가 없게 될 날도 올 수도 있다. 그러므로 지금부터라도 이런 날에 대비할 수도 있어야 한다. 소수가 모여 예배할 수밖에 없는 날이 도래한다는 이야기다. 그래도 우리는 어찌하든지 주께 붙어있어야 한다. 떨어져나가면 우리는 쭉정이로 발견될 것이기 때문이다.

 

5. 실제적으로 하나님의 징계가 내려질 때 성도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그렇다면 이번처럼 전염병의 징계가 내려질 때 성도는 어떻게 대처해야 옳은가? 그것은 다음과 같이 3가지 방법으로 대처하기를 권해본다.

  첫째, 이미 하나님의 징계가 시작되었다면 겸손히 그것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이미 오래전부터 지어왔던 죄에 대흔 결과물이 나타난 것뿐이기 때문이다. 사실 하나님께서는 그동안 참고 참고 또 참으셨다. 그래서 마지막 경고조치로서 전염병을 내리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 옛날 남유다에게도 참고 참고 참으셨다. 여러 선지자들을 보내 경고하셨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듣지 않았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을 끌어들여와서 남유다를 치셨다. 성전을 파괴하도록 허락하셨고 제사장들은 죽어나갔다. 살아남은 백성들은 쇠사슬에 묶여 바벨론으로 끌려갔다. 그리고 그들은 거기서 70년을 보내야 했다. 그렇다. 이미 재앙과 징계가 시작되었을 때에는 그것을 돌이킬 수 없다. 그냥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 그 시간이 얼마나 될른지 우리는 알 수 없지만 그 시간을 우리는 받아들여 속죄의 시간으로 삼아야 한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둘째, 징계 속에서도 참된 신앙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부단히 애써야 한다는 것이다. 마치 바벨론에 끌려 잡혀갔지만 거기서 풀어지지 않고 오롯이 신앙의 정결을 유지했던 다니엘과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처럼 말이다. 성전이 없어도 자신의 신앙을 유지하기 위해 그들은 마음에 작정한 것이 있었다. "우상에게 바쳐진 음식은 먹지 아니하리라. 절대 우상에게는 절하지 아니하리라." 그리고 다니엘은 예루살렘으로 향하는 창문을 열어놓고 아침과 점심과 저녁에 세 차례 꼭 기도했다. 신앙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서였다. 우리도 그렇게 해야 한다.

  셋째, 그동안 자신이 잘못 살아왔던 개인적인 범죄나 민족과 국가적인 범죄행위를 자복하여 돌이켜 회개하면서 더이상 죄를 짓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북한이 해방후 3년만에 3,500개의 교회가 사라지게 된 것을 두고 김일성을 꼭두각시로 내세운 소련공산당의 전략이라고만 생각해서는 아니 된다. 그것은 7년전에 평양서문밖교회에서 신사를 참배할 것을 결의했기 때문이다. 그렇다. 지금 내게 불어닥치고 있는 징계가 있다면 지금 지은 죄 때문이 아니라, 이전에 지었던 죄에 대한 결과물인 것이다. 우리나라에도 틀림없이 그러한 일이 있었을 것이다. 7년년전, 우리나라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가?


6. 나오며

  그리스도인들이 일반 사람들과 다른 점은 우리가 재앙이나 하나님의 징계를 만났을 때 지금있는 현상에만 집중하지 아니해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참고 참고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지금 있는 사건이 뒤로 미뤄지고 미뤄졌다는 것을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 전염병의 재앙이 지금 당장 있는 문제 때문에 발생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하나님을 떠나고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일을 계속해서 자행한다면 우리도 몇 년 뒤에 아니 몇 십 년 뒤에 또다시 재앙과 징계를 맞딱뜨리게 될 것이다. 그러나 우리시대와 우리후손들에게 좋은 것만을 물려주기 위해서는 뼈를 깎는 각오와 결단이 있어야 한다. 지금의 전염병은 오늘의 일로만 끝날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곧 있으면 사람을 죽이는 재앙이 찾아올 것이다. 그날을 대비해야 한다. 어떤 신앙을 소유하고 있어야 하는지 지금 우리는 선택해야 하는 것이다. 때가 되어 전쟁과 기근과 전염병에 시달리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저 북한에 교회를 세우고 이민족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다가 주님을 만나볼 수 있도록 그날을 지금부터 준비하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란다.

 

2020년 04월 19일(주일)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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