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꿈과 환상과 예언이라도 귀신이 주는 것인지 어떻게 알 수 있는가?(고린도후서 11:14~15)

[일시] 20230806(주일) 오전9, 11

[찬송] 44장 지난 이레 동안에, 390장 예수가 거느리시니, 353장 십자가 군병되어서

PW: 믿음, MIW: 분별

T.S: 아무리 유익한 꿈과 환상이나 예언일지라도 분별하여 참된 것으로 사역하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B.C.800년경 요엘 선지자를 통하여, 말세에는 모든 사람에게 성령을 부어주시어 행하실 일이 한 가지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2:28~29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모든 육체 위에) [쏟아]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예언할) 이며 너희 늙은이[][]을 꾸며 너희 젊은이[](청년들)이상(환상)을 볼 것이며 19 그때에 내가 또 내 영을 남종[]과 여종[]에게(위에도) [쏟아]부어 줄 것이며

이 말씀을 오순절 성령강림 때사도 베드로가 그대로 인용하여 언급을 합니다.

2:17-18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마지막 날)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18 그 때에 내가 내 영을 내 남종과 여종들에게 부어 주리니 그들이 예언할 것이요

그렇습니다. 마지막 때가 되면 자녀들은 예언하고,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늙은이들은 꿈을 꾸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2:28~32,2:17~21).

그러므로 말세에 사는 우리 성도들은 이제 꿈도 꾸고 환상도 보고 예언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만약 교회가 이러한 일을 말한다고 하면 이상한 교회취급을 하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오늘날 꿈과 환상과 예언의 은사를 교회에 접목하여 활동하는 교회치고 문제가 없는 교회가 없다고 말하지 아니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럼, 요엘선지자의 예언이 잘못된 것입니까? 사도 베드로의 설교가 잘못된 것입니까? 아닙니다.

그럼, 무엇이 문제입니까? 그것은 우리가 현재 꾸는 꿈과 보는 환상과 말하는 예언이 정말 성령께서 주시는 꿈이요 환상이요 예언이라면 우리 모두에게는 매우 유익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령의 9가지 은사들 가운데, 지식의 말씀의 은사, 지혜의 말씀의 은사, 병고침의 은사, 능력행함의 은사가 실행되기 위해서는 꿈과 환상과 예언이 같이 따라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오늘날에 성도들이 꾸는 꿈과 보는 환상과 말하는 예언이 과연 성령이 주는 것인지 아니면 귀신이 주는 것인지를 알지 못해, 귀신이 주는 것을 성령이 주는 것으로 착각함으로 교회가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내가 지금 성령을 받아 꿈을 꾸고 있다거나, 환상을 보고 있다거나, 예언을 하는데, 과연 무엇이 하나님이 주신 것인지만 정확히 분별할 수 있다면, 우리는 말세에 주님이 주시는 성령의 은사의 축복을 마음껏 누리며 살 수가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꿈과 예언과 은사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통로들이며, 이것을 통해 우리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내가 어떤 것을 선택하며 살아야 하는지, 우리의 갈 길을 인도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기도하고 있는 내용에 대한 응답과 확신을 받을 수 있으며, 우리가 어떤 사명을 갖고 있는지도 알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오늘날에 성도들이 이러한 특혜를 누리며 살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꿈과 환상과 예언이 없으니, 지금 우리가 처한 삶의 현장에서 지금도 말씀하고 계시는 하나님의 음성하나님의 지시와 경고, 계시와 암시를 받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받아 누릴 수 있는 수많은 혜택들을 누리지 못한 채 답답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하나님께서 말세에 모든 성도들에게, 남녀의 구분없이, 나이에 구분없이 베풀어주시겠다고 약속하신 성령의 은사들 곧 꿈과 환상과 예언이 과연 하나님이 주신 것인지 아니면, 귀신이 주는 것인지를 분별하는 방법을 한 번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이 말씀은 우리 인생에 매우 귀중한 삶의 나침반의 역할을 해 줄 것입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어떤 말씀입니까?

사탄의 일꾼들도 사탄이 자기를 빛의 천사로 가장하듯이 가장하는 일이 결코 대단한 일이 아니며, 또한 사탄의 일꾼들의 결말이 그들의 행위를 따라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는 말씀입니다.

사도 바울 당시, 사탄의 일꾼들은 어떻게 되어서 빛의 일꾼들로 가장할 수가 있었을까요?

사탄분명 어둠의 세계의 일꾼인데, 왜 빛의 세계의 일꾼으로 가장할 수가 있었던 것일까요?

사탄이 천사를 가장하여 활동하는 것을 우리는 어떻게 분별할 수가 있는 것일까요?

 

2)청중적 접근

귀신 이야기는 하도 많이 했으니까, 오늘은 천사에 관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얼마 전의 일입니다. 어떤 성도님께서 천사를 보셨습니다. 그 성도님은 귀신은 보이는데 천사가 보이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일꾼으로 사역해야 하는데, 귀신들은 보이는데 천사가 보이지 않으면 귀신들에게 눌려 힘들 수 있으니, 우리를 돕고 있는 천사들이 어떻게 활동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도록, 영안을 열어천사를 보여달라고 하나님께 기도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처음에는 안 보이더니 조금 있다가 저쪽에서 천사같은 존재가 나타났습니다. 처음 보는 천사여서인지를 모르겠지만, 천사는 밝지는 않았지만 빛이 나고 있었고 날개가 두 개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또 한 명의 천사는 뒤에 있는데 앞으로 오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예수님을 믿고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면 모든 성도에게는 천사가 두 명이 달라붙습니다. 이름하여 '수호천사'라고 부릅니다.

그러자 앞에 있는 천사를 보고는 이름을 물어보았습니다. 그런데 이름을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보통 천사는 자기의 이름을 잘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는 얼마인가 물었더니, 키가 180~190cm 정도로 크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머리에는 빨간 띠같은 것을 두르고 있었고 거기에는 한 4개 정도의 별들이 달려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천사는 치장된 것이 이었습니다. 그래서 금빛이 났습니다. 머리카락은 곱슬곱슬했는데 금빛이 났고, 신발도 신었는데 금빛이 났습니다. 이 천사는 큰 날개를 가지고 있었는데 날개를 펼쳐 보였는데 매우 컸습니다.

그런데 이 천사의 손을 보니 손에 반지를 끼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검지와 중지와 각각 한 개씩 2개의 반지를 끼고 있었습니다. 검지의 반지는 보라색의 장미꽃 모양을 하고 있었고, 중지의 반지에는 보석비 박힌 빨간색의 반지를 끼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천사에게 물어보라고 했습니다. 왜 반지를 끼고 있느냐고 말이죠. 그랬더니 보라색 장미꽃 모양의 반지는 이 성도님이 위험에 처해 있을 때에 그 위험으로부터 그 성도를 잘 지켜주었다고 그래서 반지를 받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보석이 박힌 빨간색의 반지는 이 성도님이 어느 교회로 가야 할지 방황하고 있을 때에 동탄명성교회로 잘 인도해주어서 받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목걸이도 차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손에는 큰 창같은 것이 들려 있었습니다.

그리고 금빛천사가 말했습니다. 성도님이 더 열심히 일을 하면, 자기의 친구들도 더 데려와서 더 큰 일을 할 수 있기 때문더 열심히 해 주라는 말했습니다. 그래서 자기 지위가 높아지도록 도와달라고 부탁하기도 했습니다. 그 천사는 자기는 지위도 높아지고 싶고, 날개도 더 갖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 뒤에 있는 수줍어하는 천사가 있었는데 이 천사는 은빛 천사였습니다. 이 천사가 앞에 있는 금빛천사에게 유럽에서 장병이 상관에게 무릎꿇고 인사하듯이 인사하고 조금 앞으로 나왔습니다. 가까이서 보니 머리카락도 은빛이었고, 신발도 은빛 신발을 신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천사는 을 손에 쥐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머리에 사모관대같은 것을 쓰고 있었는데, 앞으로 이렇게 머리 앞으로 달랑달랑하는 것이 보이는데, 거기에는 초승달 모양의 장식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갈 때가 되어서 날아간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커다란 날개를 펴고는 순식간에 어디론가 날아갔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이 천사들은 이 성도님의 수호천사일까요? 아니면 사탄이 광명의 천사로 가장한 귀신일까요?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55~56년경 마게도냐에서 고린도교회의 성도들에게 보낸 둘째 편지입니다.

 

4)문제발생원인

그런데 바울이 이 편지를 고린도교회에게 보낸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3가지 목적이었습니다.

첫째로, 1~7장까지는 자신의 사역에 대한 바울의 해명이 기록되어 있고, 둘째로, 8~9인데, 여기에는 예루살렘 교회의 가난한 성도들을 위한 구제헌금을 호소하는 내용이 들어있고, 그리고 셋째로, 10~13장에자신의 사도직을 의심하고 폄하하는 자들에게 자신의 사도직을 변호하는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고린도후서 11은 대적자들에게 자신의 사도직을 변호하고 고린도 교인들을 자랑으로 삼은 바울이 이제 거짓 사도들과 교사들을 용납한 그들의 어리석은 행동을 강한 어조로 책망함과 동시에, 거짓 사도들의 위선을 폭로함으로서 자신의 사도권의 정통성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린도후서 1112절에서 15절까지의 말씀을 통해 바울은 그리스도의 사도들이라도 주장해도, 거짓된 사도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속이는 일꾼들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가짜 사도가 사도로 가장하는 것은 마치 사탄도 자신을 빛의 천사로 가장하는 것과 똑같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사탄의 종들이 의의 종들인 것처럼 가장한다는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마지막은 그들이 행한대로 된다고 했습니다.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있어도 분별력이 없으면, 거짓 사도가 누구며 진짜 사도가 누군지를 잘 구분할 수 없습니다.

믿음이 있어도 분별력이 없으면, 거짓 사도의 말을 진짜 사도의 말보다 더 신뢰한 채 거짓 사도를 따를 수 있습니다.

믿음이 있어도 분별력이 없으면, 속이는 일꾼을 진짜 일꾼인 줄로 알고 그들의 말을 따라가게 됩니다.

믿음이 있어도 분별력이 없으면, 어둠의 천사가 빛의 천사로 가장해서 온다고 해도 전혀 알아보지 못합니다.

믿음이 있어도 분별력이 없으면, 가짜를 진짜로 알고 따라가다가 결국에는 파멸의 구렁텅이에 빠져버리고 맙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영적 분별력을 가지고 거짓 사도와 속이는 귀신들을 잘 구분하여, 진짜 사도와 진리의 가르침을 따라갈 수 있는 복된 성도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 바울 당시 거짓 사도들은 어떻게 자신을 참된 사도라고 가장했는가?

당시 거짓 사도들은 바울이 그 귀한 복음을 전할 때 사례비도 받지 않고 전하고 있으니 복음을 가치 없게 만든 장본인이라고 말했으며, 바울이 마게도냐의 빌립보교회에서부터 도움을 받은 것을 가리켜, 그들의 물질을 빼앗은 것이라고 힐난했습니다.

그러자 바울은 자신이 고린도교회에서 사례비를 받지 않은 것그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직접 일하면서 복음을 전한 것이라고 답변을 했습니다. 그리고 빌립보 교회로부터 자신이 받은 것은 그들에게 강제로 빼앗은 것이 아니라 그들이 자발적으로 선교헌금을 모아 보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진실을 알지 못한 채 거짓으로 속이는 자들의 말만 들으면, 어찌나 가짜가 하는 말이 진짜같이 들리는지 잘 모릅니다. 거짓 사도가 진짜 사도를 비난해도 그것이 옳은 일이라도 판단해버리는 것입니다.

 

. 어둠의 천사였던 사탄은 어떻게 가장하여 하와를 속였는가?

오늘 본문 말씀에는 놀라운 영적인 비밀이 한 가지 드 들어 있습니다. 그것은 사탄이 사람을 어떻게 속이는지 정확히 언급해주고 말씀이 있습니다.

사탄이 세상 어둠의 주관자입니다. 그는 빛의 천사이 아니라 어둠의 천사, 진리가 아니라 거짓의 아버지이며, 생명이 아니라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입니다. 그렇지만 그가 사람에게 다가올 때에는 빛의 천사요, 진리요, 생명인 것처럼 가장하는 것입니다.

그가 제일 처음 낚아챘던 인물이 성경에 나오는데, 그는 바로 아담의 아내 하와였습니다. 어둠의 천사였던 사탄이 이 하와에게 접근하여 그녀를 속이는 장면을 보면, 사탄이 어떻게 사람을 속이는지를 알 수가 있습니다.

사실 하와는 언제나 아담에게 꼭 붙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동산 한 가운데에 있는 생명나무로 가는 길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담이 열심히 그 길을 내고 있을 때에, 하와 곁에 뱀이 슬금슬금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말을 걸었습니다.

3:1 그런데 뱀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하니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이르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그러자 그녀가 말했습니다.

3:2-3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열매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3 동산 중앙에 있는 []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벌써 마귀의 단 한 마디의 질문에 하와는 벌써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그 열매를 절대로 먹지 말라. 그것을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을 것이다"고 말씀하셨는데, 죽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하면서 하나님께서 조금 인색하신 분이라는 뉘앙스를 풍겼습니다. 그러자 뱀이 곧바로 치고 들어왔습니다.

3:4-5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1)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2)너희 눈이 밝아져 3)하나님과 같이 되어 4)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사탄은 그것을 먹어도 죽지 않을 것이라고 속였습니다. 그리고 달콤함으로 하와의 호기심과 욕망을 자극했습니다. 너희의 눈이 밝아질 것이며, 하나님과 같이 될 것이다. 그래서 선과 악도 알게 될 것이다. 그러자 하와는 아담에게 물어보지도 않은 채 그 열매를 따먹고 말았습니다.

그렇다면, 뱀의 말은 다 틀렸습니까? 뱀은 어떻게 하와를 속였을까요? 아닙니다. 처음에 뱀의 질문은 틀린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뱀이 하와가 흔들리는 것을 보자, 그녀의 호기심과 욕망을 자극하여 치고 들어왔던 것입니다. 아마 처음부터 이것 먹어도 절대 죽지 않을 것이니, 어서 먹으라고 했으면 아마 하와도 안 먹었을 것입니다.

이것을 통해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귀신이 들려주는 음성과 귀신이 보여주는 꿈과 환상모두가 다 거짓이 아니라 진짜도 들어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군데 군데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뿌리는 것처럼 마귀는 우리의 마음 가운데 가라지를 뿌리는 것입니다.

 

. 꿈과 환상과 예언이라도 귀신이 주는 것인지 우리는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사도 베드로는 말세에 우리 성도들은 누구든지 성령충만을 받아 꿈고 꾸고 환상도 보고 예언도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어떤 것은 지금도 광명의 천사로 가장한 귀신들들려주고 보여주는 것도 있습니다. 이것을 구분할 수 없다면, 우리도 하와가 뱀의 말에 속아 넘어가서 죄를 지었던 것처럼 우리도 죄를 지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꿈과 환상과 예언이 성령이 주는 것인지 귀신이 주는 것인지 분별할 수 있을까요? 여기에는 5가지 분별기준이 있습니다.

그것은 첫째,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으로 분별해보는 것입니다. 성경에 나온 사례들과 비교해 보았을 때에 조금이라도 어긋난 것이 보이면 일단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이것은 사탄이 보여준 것일 수도 있어"라고 말이죠.

둘째, 영의 세계의 실상을 분명히 알고 있는 영성있는 분들의 증언을 통해서 그것이 진짜인지 아닌지를 분별해 보는 것입니다. 우리가 분별해야 할 것 중에는 성경에 나오지 않은 영적인 것들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그러한 것에는 천국에 관한 것, 천사와 귀신에 관한 것 등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 중에 상당부분은 성경에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지 않습다. 예를 들어 봄니다.

첫째, 천국에서 성도들의 지위와 신분은 어떻게 되는지, 둘째, 성도들이 거주할 천국집은 과연 어떻게 생겼는지, 셋째, 천국에서 예배는 어디에서 어떻게 드리는지,

그리고 넷째, 천사들 중에 과연 여자천사나 아기천사가 있는지, 다섯째, 천사들도 충성하면 상을 받거나 계급이 올라갈 수 있는지,

그리고 여섯째, 귀신은 어떻게 분류가 되며, 일곱째, 어떻게 계급이 올라가는지 그리고 여덟째, 귀신의 집은 어떻게 생겼으며, 아홉째, 귀신의 집은 어떻게 파괴할 수 있는지 등은 나와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분명한 사실 하나를 공개하겠습니다. 그것은 아무리 귀신이 자신을 광명의 천사로 가장한다 할지라도 어그들이 보여주거나 들려주는 것 중에는 틀린 것이 들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하나님께서 알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은 귀신이 가장할 경우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속이는 것들 중에 일부는 분명 가짜라는 것을 알 수 있도록 어떤 조치를 취해주시고 있다는 것입니다.

셋째, 분별하는 기준을 가지고 시험해보는 것입니다. 미래에 대해 보여주거나 들려준 예언이 있다면 그것이 실제로 이뤄지는지를 보는 것입니다. 그러면 지금 내게 들려오는 음성이 귀신이 음성인지 성령의 음성인지를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방언의 은도 테스트하는 법으로 테스트해 보면 그 방언이 귀신이 주는 방언인지, 성령이 주는 방언인지를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넷째, 영적으로 깨끗하고 영적 신분이 높은 사역자에게 분별해주시도록 도움을 요청하는 것입니다. 왜나하면 최소한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역자들 안에서는 큰 영들이 없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한국에 있는 사역자들 가운데 자기 안에 무당의 신기가 있어서, 대사나 장군이나 뱀 그리고 조상 귀신들을 자기 안에 가지고 있는 종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다섯째, 사역자의 인격과 사역의 열매를 살펴보는 것입니다. 무엇을 보았다거나 무엇을 들었다거나 하는 분들의 인격에 과연 결함이 없는지, 그리고 그들에게 어떤 사역의 열매가 맺어지고 있는지, 혹 그들의 사역의 열매 가운데 나쁜 것이 나오고 있다면 그것은 귀신이 주는 것이거나 아니면 귀신의 역사와 성령의 역사가 반반 서로 섞여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사람에게는 사역의 일을 결코 맡겨서는 아니 된다는 사실입니다.

 

3)청중의 문제와 해결

그러면, 이제 어떤 성도님이 보았다는 수호천사과연 하나님이 그 성도님에게 붙어준 수호천사일까요 아니면 귀신이 수호천사로 가장해서 나타난 귀신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 천사는 귀신입니다. 귀신이 수호천사로 가장한 것입니다. 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첫째, 천사들에게는 있지 않아야 할 것이 붙어 있었습니다. 그것은 은빛천사의 머리에 초승달모양의 관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초승달은 이슬람종교의 상징 즉 귀신들이 사용하는 문양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귀신이 자기 조상의 모양을 흉내내도 점 하나까지는 다 흉내지 못한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둘째, 천사들에 관한 지식이 틀린 것이 있었습니다.

첫째로, 천사들이 일을 잘해서 상을 받을 수 있지만 상으로 '반지''목걸이'는 받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일을 잘 했을 경우, 날개에다가 혹 하나님께서 보석을 달아줄 수는 있습니다. 그것은 오직 구원받은 하나님의 성도들이 충성함으로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둘째로, 천사들은 결코 계급이 올라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천사들은 처음부터 계급이 정해진 채로 창조된 것이지, 결코 일을 잘했다고 날개 한 쌍 짜리 천사에게 날개 두 쌍을 달아주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날개가 한 쌍인 천사가 별을 4개 가질 수 없습니다.

그리고 성도의 영적 계급이 올라가면 계급이 높은 수호천사로 바꾸어주는 것이지 결코 그 천사 자체에게 계급을 높여주지 않습니다.

그러나 귀신들은 잘하면 사탄루시퍼가 계급을 올려줍니다. 일을 잘하면 잘했다고 즉시 즉시 보상을 해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탄이 천사들을 데리고 떠나올 때에, "네가 평생 하나님의 종으로 살래, 내가 시켜주는 장군으로 살래"하면서 꾀여서 데려왔고 그리고 지금도 사람을 미혹하여 지옥으로 끌고가면 상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그 귀신은 자기가 일을 잘 해서 받은 상을 자랑스럽게 자랑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셋째, 천사가 하는 말들이 계속해서 자기들은 가짜라고 말해주고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그 성도가 열심히 일을 하면 자기 친구들을 데려와서 더욱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열심히 일을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러나 천사가 우리가 부탁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말하는 '자기 친구들'이란 귀신들을 가리킵니다. 천사들은 자기가 일을 잘 했다고 해서 자기의 친구들을 데려올 수 있는 권한이 없습니다. 자기 밑에 있는 천사들을 부릴 수 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오직 하나님께서 명령하신대로 순종할 뿐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리고 그 천사가 반지와 목걸이를 받았다고만 말했지, 누구에게 받았다고는 말하지 않았다는 것을 주목하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루시퍼에게 그것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아무리 유익한 꿈과 환상이나 예언일지라도 분별하여 귀신에게 속지 않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 청중의 더 큰 복

2)결단

우리들은 사실 온전하지 않습니다. 성경지식도 부족하고, 영적 실제에 관한 지식도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런 것을 이야기하면 이단삼단시비가 붙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영적인 실제를 알아두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탄이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여 우리를 또 속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정신 차리지 않으면, 귀신이 역사를 성령의 역사로 말해도 속아넘어가는 일이 많아질 것입니다. 그러니 이제부터라도 분별기준을 가지고 점검하고, 사역의 열매들을 살펴봅시다. 인격을 봅시다. 그리고 영적인 실제에 대한 바른 지식을 공부합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도 얼마든지 미혹받아서 귀신이 주는 것을 성령이 주는 것으로 붙잡고 일하다가 결국 불법을 행하는 자들이 떠나 성밖으로 쫓겨나거나 지옥불에 던져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 결단의 축복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1. 주여, 아무리 영적으로 유익한 꿈과 환상과 예언이라도 영적인 것들은 꼭 분별하고 점검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 주여, 말세에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영적인 귀한 은사들은 귀신들도 보여주고 들려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3. 주여, 귀신이 사람을 속일 때에는 전부 가짜를 보여주고 들려주는 것이 아니라 진짜를 보여주면서 거기에 가짜를 섞는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4. 주여, 아무리 귀신이 가장을 한다고 해도 하나님께서는 어떤 것은 가짜임을 알 수 있도록, 모든 것을 다 진짜처럼 보여주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5. 주여, 아무리 영적인 것들이라도 기록된 말씀과 영적인 실제, 영성높은 사역자와 그 열매를 통해서 확인해 보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6. 주여, 그동안 면밀하게 분별하지 못해 귀신에게 속아넘어간 것도 있었나이다.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1. 주여, 이제는 더욱 더 분별하겠습니다.

2. 주여, 이제는 더욱 더 말씀을 읽겠습니다.

3. 주여, 이제는 더욱 더 영적인 지식을 쌓겠습니다.

4. 주여, 이제는 결코 함부로 믿고 따라가지 않겠습니다.

5. 주여, 이제는 은사를 구해도 회개하면서 구하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1.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영적인 세계를 분별하지 못하게, 교묘히 긴장의 끈을 놓게 만드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2.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영적인 세계를 잘 몰라 영적인 것이라면 무조건 받아들이게 조종하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3.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4. 아무리 영적으로 유익한 것이라 할지라도 면밀히 분별한 후에 받아들일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말세에는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꿈과 환상과 예언의 은사를 더 부어주시는구나.

2. 아무리 영적으로 유익한 은사라 할지라도 귀신도 보여주고 들려줄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하는구나.

3. 조금이라도 영적인 긴장을 놓고 있으면, 높은 계급의 귀신들은 언제라도 천사를 가장하여 속일 수 있구나.

4. 영적인 것들을 분별하려 할 때에는 기록된 말씀과 영적인 실제와 영성을 가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구나.

5. 천사들과 귀신들은 똑같이 영물이지만 상당히 많은 차이점을 가지고 있구나.

6. 천사는 결코 계급이 올라가지 않으며, 상을 받는다고 해도 제한된 범위 안에서만 시행되는구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61 회개하는 자가 마지막 환난의 때에 받게 될 축복(계11:14~18)_2023-10-22(주일) 갈렙 2023.10.22 133
460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이 적그리스도의 출현에 미칠 영향은?(계9:13~21)_2023-10-15(주일) 갈렙 2023.10.15 227
459 귀신을 내쫓는 축사 속에 담긴 말과 사람의 비밀(행19:10~20)_2023-10-08(주일) 갈렙 2023.10.08 125
458 그리스도인으로서 추석날 드리는 감사예배, 과연 괜찮은가?(신16:13~15)_2023-10-01(주일) 갈렙 2023.10.01 127
457 왜 치유축사할 때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령하는 것일까?(행3:6, 16:18)_2023-09-24(주일) 갈렙 2023.09.24 184
456 롯의 처를 기억하라는 말씀의 2가지 의미는 무엇인가?(눅17:26~35)_2023-09-17(주일) 갈렙 2023.09.17 167
455 우리가 주 예수의 이름을 부를 때 영의 세계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롬10:11~13)_2023-09-10(주일) 갈렙 2023.09.10 139
454 바울, 그는 은혜가 무엇인지를 아는 자였다(고전15:9~10)_2023-09-03(주일) 갈렙 2023.09.03 129
453 성령의 불세례는 성령세례와 어떻게 다르며 어떤 놀라운 능력이 있는가?(마3:11)_2023-08-27(주일) file 갈렙 2023.08.27 253
452 은사로 사명을 감당할 때 정말 놓쳐버리기 쉬운 것은 무엇인가?(고전12:31~13:3)_2023-08-20(주일) 갈렙 2023.08.20 125
451 나의 사명을 알게 해 주는 놀라운 비밀 열쇠, 그것은 대체 무엇인가?(딤후1:6)_2023-08-13(주일) 갈렙 2023.08.13 150
» 꿈과 환상과 예언이라도 귀신이 주는 것인지 어떻게 알 수 있는가?(고린도후서 11:14~15)_2023-08-06(주일) 갈렙 2023.08.06 136
449 지금 우리는 종말의 어느 시점에 와 있는 것일까?(계7:1~4)_2023-07-309주일) 갈렙 2023.07.30 149
448 바울의 부르심이 여느 부르심과 다른 이유는(행9:10~20)_2023-07-16(주일) 갈렙 2023.07.16 193
447 주께서 나를 부르신다는 것을 우리는 어떻게 알 수 있는가?(마4:18~22)_2023-07-09(주일) 갈렙 2023.07.09 140
446 한 해의 절반을 마감하며 우리가 주께 드려야 할 감사는?(시편136:1~26)_2023-07-02(주일) 갈렙 2023.07.02 134
445 엘리야와 엘리사의 놀라운 만남의 축복(왕하19:19~21)_2023-06-25(주일) 갈렙 2023.06.25 144
444 원하는 자는 지금 어떻게 하늘의 생명수를 마실 수 있는가?(계22:17)_2023-06-18(주일) 갈렙 2023.06.18 137
443 우리의 주 예수께서 홀로 한 분이신 하나님인 증거는 무엇인가?(계3:12)_2023-06-11(주일) 갈렙 2023.06.11 130
442 하나님의 나라와 그분의 의를 구하는 자가 받게 될 축복(마6:31~33)_2023-06-049주일) 갈렙 2023.06.04 15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7 Next
/ 27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