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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천사와 목자들의 찬양(2:8~20)

[일시] 20151225일 주일낮예배설교안

[찬송] 118장 영광나라 천사들아, 126장 천사찬송하기를, 115장 기쁘다 구주 오셨네

PW: 믿음, MIW: 찬송하는

T.S: 믿음은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우리는 우리 구주되신 예수께서 이 세상에 탄생하신 것을 기념하는 성탄절입니다. 성탄절을 맞이하여 여러분의 가정과 사업장에게 하늘의 기쁨과 평강이 함께 하시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약한 육체에게도 치유의 놀라운 기적이 일어나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오늘은 성탄을 축하하기 위한 축하순서들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중요한 요점만을 중심으로 말씀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유대 땅 베들레헴에서 예수께 탄생하시자 천사들과 목자들이 하나님께 찬송을 드렸다는 말씀입니다.

천사들과 목자들은 어떻게 되어서 하나님을 찬송하게 되었을까요?

천사들의 경우를 봅시다. 그들의 구세주가 탄생한 것도 아닌데, 왜 찬송한 것일까요? 그렇다고 그들에게 큰 이익이 돌아가는 것도 아닌데 왜 찬송한 것일까요?

목자들의 경우를 봅시다. 예수께서 탄생하시면 그들이 큰 부자가 되는 것도 아닌데 왜 찬송한 것일까요? 그들이 더 이상 고생하지 않고 살게 되는 것도 아닌데 왜 찬송한 것일까요? 양떼를 들에 그냥 놔두고 갔다가는 양 한 마리라도 잃어버리면 주인에게 물어주어야 할 판국인데, 왜 베들레헴까지 찾아가서 찬송한 것일까요?

그래도 믿음은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보고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입니다.

 

2)청중적 접근

오늘을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예수께서 탄생했다고 찬송드리라고 하면 그들은 과연 얼마나 기뻐하면서 찬송할 수 있을까요? 사실 성탄절이 찾아오게 되면, 다는 아니지만 그들은 술이나 마시고 연애할 수 있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기뻐하는 것이 아닙니까? 또한 장사꾼들은 그때 한 몫을 챙길 수 있어야 기뻐하고 흥얼거리는 것이 아닐까요?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B.C.6년경 예수께서 탄생하시던 날 밤, 유대땅 베들레헴과 그 주변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것처럼 메시야가 올 때에는 그분이 언제 오시는지 알 수 없었기에 사실 메시야가 탄생했지만 아무도 그것을 알아보고 축하해주는 이가 없었습니다. 오죽했으면 유대인들과 아무 상관이 없는 동방박사들이 찾아와서 그분께 엎드려 경배하고 예물을 드려야만 했을까요?

 

4)문제발생원인

그런데 이날 누가 메시야의 탄생소식을 알고 찬송을 했을까요? 그것은 하늘의 천군천사들밤에 자기의 양떼를 지키고 있던 목자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일이 일어났다고 전한 천사들과 그 소식을 들었던 목자들은 왜 찬송을 한 것일까요?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있어도 자신에게 일어난 일이 무엇인지 잘 모르면 찬송할 수 없습니다.

 

 

3. 문제해결

1)헌신자의 믿음과 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늘의 천군천사들과 목자들은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게 찬송했습니다.

 

. 그렇다면, 천사들이 가르쳐준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란 대체 무엇이었나요?

가브리엘 천사로 추정되는 한 천사가 나타나, 당시 밤에 양떼를 지키고 있던 목자들에게 예수의 탄생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그것은 첫째, 다윗의 동네인 베들레헴에 메시야가 탄생했다는 소식이었고, 둘째, 탄생하신 메시야는 아기로서 여호와 하나님 자신이라는 소식이었습니다.

2:10-12 ()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11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12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이는 메시야의 탄생에 관한 예언이 그대로 그날 성취되었음을 알려주는 것이었습니다. 첫째, 5:2에 의하면, 메시야는 다윗의 동네인 베들레헴에서 탄생해야 하는데, 정확히 그곳에서 탄생했다고 천사가 목자들에게 전해주었습니다.

5:2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

또한 둘째, 그날 탄생하신 메시야는 곧 인류를 구원할 구세주 곧 구원자이심과 그가 비록 아기이자 아들로 태어났지만 그분이야말로 여호와 하나님 자신이라는 사실을 천사가 목자들에게 전해준 것입니다. 왜냐하면 신약성경에 나오는 라는 표현은 전부다 구약성경에서 여호와라는 단어의 대용어로 사용하는 것이며, 이사야9:6, 태어날 아기는 곧 전능하신 하나님이요 영존하시는 아버지라고 예언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10:13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2:32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

9: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그러자 갑자기 하늘로부터 수많은 천군천사가 나타나 하나님을 찬송했습니다. 그때에 그들이 불렀던 찬송을 직역해보겠습니다.

2:14 영광은 가장 높은 곳 안에 (계신) 하나님께, 평화는 기쁘신 뜻의 사람들 안에 (있을지어다)

그리고 천사들은 하늘로 다시 올라가버렸습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목자들이 자기들이 천사로부터 들었던 소식이 진짜인지 확인해보기 위해 들에 양떼를 놔 둔 채 베들레헴까지 서둘러서 달려갔습니다. 그리고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구유에 누워있는 아기가 진짜 있는 지 찾아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어느 집 마굿간에 구유에 누워있는 아기가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들은 거기서 마리아와 요셉 그리고 거기 있는 사람들에게 자기들에게 천사가 들려준 말씀(레마)를 그대로 전해주었습니다. 그랬더니 그들이 아주 놀랍다는 반응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마리아는 그들이 전해준 말을 마음에 깊이 새겼습니다. 그러자, 목자들은 이내 그 모든 것으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영광을 돌리되 계속해서 영광을 돌리면서(현재, 분사, 능동태) 그리고 계속해서 찬송하면서(현재, 분사, 능동태) 양떼들이 있는 들판으로 되돌아갔습니다.

 

.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 선포된 이후 하늘의 천군천사들과 목자들은 하나님께 찬송을 드렸던 것일까요?

그것은 9절과 13~14절과 20에 힌트가 있습니다.

2:9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그들(목자들)을 두루 비추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2:13-14 홀연히 수많은 천군이 그 천사들과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2:20 목자들은 자기들에게 이르던 바와 같이 듣고 본 그 모든 것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하며 돌아가니라

그것은 그들의 눈앞에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눈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영광이란 무엇일까요? 이 말에 대한 헬라어는 독사라는 것이며, 히브리어는 카보드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영광이라는 말이 쓰일 때에는 반드시 그때마다 하늘의 놀라운 빛(광채)이 비취는 것입니다. 그것은 때로는 눈에 보이는 광채일 때도 있지만, 어떤 경우에는 사람의 육안으로는 볼 수 없고 영의 눈으로만 보일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항상 하나님이 직접 나타남 즉 하나님의 현현과 아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천사들이나 사람들처럼 피조물들은 언제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났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한 마디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자신을 나타내거나, 하나님의 뜻이 그대로 실제적으로 실현되었을 때에 인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예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실 때에 갈릴리 가나에서 처음으로 기적을 행하셨는데, 그때 예수께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셨다고 말씀합니다.

2:11 예수께서 이 첫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

당시 예수님이 하나님이라는 것은 그를 따르는 제자들도 모르고 있었을 때입니다. 하지만 예수께서 하나님이신 것이 물이 포도주로 바꾸어질 때에, 제자들의 눈에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단순한 기적이 아니었습니다. 때가 이르게 되면, 물이 포도주로 되는 것 즉 물로 대변된 생명을 가진 예수님께서 포도주로 대변된 피를 흘리심으로 하나님의 뜻이 이 땅 위에 실현될 것에 대한 표적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구약성경 이사야 35:5~6, 메시야가 오시게 되면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난다고 되어 있습니다. 즉 메시야가 오시게 되면 못걷는 자가 걷게 되며, 보지 못하는 자가 보게 되고, 듣지 못하는 자가 듣게 된다고 예언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그러한 일이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실현되는 것을 보았을 때, 사람들은 예수께서 약속된 메시야로서 인류를 구원하러 오셨다는 사실을 깨닫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15:31 말 못하는 사람이 말하고 장애인이 온전하게 되고 다리 저는 사람이 걸으며 맹인이 보는 것을 무리가 보고 놀랍게 여겨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라

그러므로 인류를 구원하시러 만세전부터 작정된 메시야가 이제 그 일을 성취하기 위해 아기로서 탄생했으니 하나님의 영광이 이제 제대로 나타난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소식을 전달해주는 한 천사는 그 소식을 전해주려고 그때 밤에 양떼를 지키던 목자들에게 나타나 그 소식을 정확하게 그들에게 들려준 것입니다.

 

. 그래서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게 되면 피조물은 어떻게 반응하는 것입니까?

첫째, 하늘에서 하나님을 섬기고 있는 천사들에게는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처럼 땅 위에서 이루어질 길이 마련되었으므로 하나님을 찬양드렸던 것입니다.

그것은 비단 하나님께서 당신의 자녀를 얻으시는 것만이 아닙니다. 악한 천사장이었던 사탄마귀와 타락한 천사들이 쫓겨나 지옥으로 들어가게 되는 길이 열리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하늘의 천사들이 악한 천사들과 싸울 일도 없어지게 됩니다. 오직 하나님이 하신 일만 찬양하면 됩니다. 그래서 천사들은 하나님께 찬양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일들은 하나님께서 인간들을 죄로부터 구원하여 천국에 데려가실 때에 완성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천사는 그 놀라운 소식이 인간이 알 수 있도록 전해주고 싶었는데, 그때 잠을 자지 않고 그 지경에서 양떼를 지키던 목자들이 눈에 들어왔고 그들에게 가서 이 소식을 전해준 것입니다.

믿음이란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았을 때 두 손을 들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하나님께 찬양드리는 것입니다.

 

둘째, 목자들에게는 자기들처럼 비천한 신분을 가진 사람에 이르기까지 모든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친히 낮아지셔서 말구유에 오신 것을 보고 찬양드리지 아니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게 되었을 때에, 사람들의 반응은 찬양만 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동방박사들처럼, 엎드려 경배할 수도 있습니다(2:11). 하늘의 왕에게 합당한 예물을 바칠 수도 있습니다(2:11).

2:11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하지만 드릴 것이 없는 비천한 신분의 목자들은 양들도 자기의 양떼가 아니었기에 드릴 것이 없었습니다. 그러자 그들이 선택한 것은 가서 그 놀라운 소식을 전해주는 것이었고,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게 된 것을 보고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었습니다(2:20).

2:20 목자들은 자기들에게 이르던 바와 같이 듣고 본 그 모든 것으로 인하여 (계속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돌리면서) (계속해서) 찬송하며(찬송하면서) 돌아가니라

믿음이란 아무리 드릴 것이 없다고 한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영광을 보았을 때, 그 된 일을 가서 전하는 것이며,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는 것입니다.

 

2)청중의 문제와 해결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예수님의 탄생소식은 놀라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실 인간의 모든 문제의 배후에는 악한마귀사탄과 귀신들이 역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결국에 하는 일은 메시야를 믿고 회개하여 구원받아야 할 사람들을 지옥으로 끌고가는 일입니다.

그런데 예수께서 탄생하심으로 이제는 귀신들에게 눌려있는 자들이 거기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음부의 권세를 이기고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죄를 지어 마귀의 종이 되었다 하더라고 예수께서 대속의 죽음을 죽어주심으로 마귀로부터 빠져나올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하나님께서 사람이 되심으로 드디어 나타나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가진 것이 없는 자라 할지라도, 우리를 구원하러 오신 예수님의 탄생소식을 듣고 하나님을 찬송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므로 찬송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가장 기본적인 행위이자 가장 위대한 믿음의 행위입니다. 사도바울도 인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깨닫고는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지 아니할 수가 없었습니다.

1:13-14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14 이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

믿음이란 우리를 구원하러 오신 예수님의 탄생소식을 기뻐하며 그분께 영광을 돌리며 찬양드리는 것입니다.

 

 

4.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그렇다면, 믿음으로 예수님의 탄생소식을 듣고 찬양했던 천군천사들과 목자들은 어떤 복을 받았습니까?

 

첫째, 천사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잘 감당하므로 영원히 하나님 곁에 머무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들이 그후에도 그렇게 살아간다면 마귀와 그의 졸개들인 귀신들이 들어갈 지옥에 절대 들어가지는 않을 것입니다. 천사들은 하나님의 지으심을 받아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피조된 하나님의 종들입니다(103:20~22). 그러므로 그들이 그러한 위치에 서 있다면 그들은 영원토록 하나님이 계시는 천국에서 살게 될 것입니다.

 

둘째, 목자들은 비록 비천한 신분의 사람이었지만 인류를 구원하러 오신 메시야를 직접 자신의 눈으로 보는 자가 되었습니다. 그것은 무엇을 말해주는 것입니까? 그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본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실현되는 것을 자신의 눈으로 직접 목격하게 된 것입니다. 그들은 죽을 때까지 자신이 목격한 그 하나님의 영광을 자랑하며 살았으니, 높은 신분의 사람들도 그들의 간증 앞에서는 겸손한 사람이 되어야 했을 것입니다. 또한 그들은 메시야의 탄생소식을 제일 처음으로 전하는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탄생하신 메시야를 믿어 구원받는 사람이 되었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날 밤에는 그 놀랍고도 기쁜 소식을 전하는 그들의 양떼들을 하나님께서 지켜주셨습니다. 그들 때문에 마리아와 요셉은 예수님이 구원자이시며, 메시야이자 여호와 하나님이신 것을 마음속깊이 새기게 되었습니다.

 

. 청중의 더 큰 복

이제 우리들도 천사들과 목자들처럼 해야 합니다. 비록 동방박사들처럼 귀중한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드릴 수는 없어도, 그분의 탄생하심을 기뻐하면서 그분에게 합당한 찬양을 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영광을 직접 볼 수 있는 놀라운 기회를 허락해주실 것입니다.

 

2)결단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아무리 마음으로 작정한다 하더라고 그것을 그대로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 성탄절을 맞이하여 하나님 앞에 찬양을 준비하신 분들이 있습니다. 그분들에게는 오늘 하나님께서 특별하신 은총을 베풀어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동방박사들과 같지는 않아도, 특별히 따뜻한 손길이 필요로 하는 자들에게 전달할 헌금의 일부를 위해 정성스레 헌금을 더 준비해 오신 분들에게도 특별한 은총을 하나님께서 허락하실 것입니다.

 

. 결단의 축복

그렇습니다. 찬송은 하나님의 영광을 본 자라면 누구든지 행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믿음의 행위입니다. 그렇지만 사실 찬송처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은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도 메시야에 관한 가장 많은 예언을 하게 했던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43:7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

43:21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보지 못하면 하나님을 찬양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무엇인지 몰라도 하나님을 찬양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혹 자신의 눈에 보이지 않아도 하나님의 뜻이 나에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보는 자는 하나님을 찬양하게 됩니다.

이제부터 우리 성도들도 하나님의 영광을 볼 때마다 하나님께 찬양으로 영광돌리는 모든 성도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누가 찬양할 수 있는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의 영광을 본 자는 찬양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메시야의 탄생이야말로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난 가장 큰 증거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메시야의 탄생은 하늘의 천군천사들에게도, 목자와 같은 사람들에게도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의 영광을 본 자가 행할 수 있는 반응에는 엎드려 경배함과 합당한 예물을 드림과 합당한 찬송을 드리는 것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늘 주의 영광을 보면서도 찬송하는 것이 부족했나이다.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찬송하며 살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경배하며 살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합당한 예물을 드리며 살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며 살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복음을 전하며 살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하나님의 영광을 체험하지 못하게 가로막은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하나님의 영광을 방해한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하나님의 영광을 볼지어다. 하나님을 더욱 찬송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되면 누구든지 찬송을 하게 되는구나.

2. 하나님의 영광이란 하나님이 자신을 계시하거나 하나님의 뜻이 실현되는 것을 가리키는구나.

3. 메시야의 탄생은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난 아주 큰 사건이었구나.

4. 메시야의 탄생은 천사들에게나 사람들에게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로구나.

5. 하나님의 영광을 본 자는 자신이 체험한 것을 전할 수밖에 없고 또한 그것으로 인하여 찬양하게 되는구나.

6. 찬송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가장 기본적인 신앙행위이자 위대한 믿음의 행위로구나


[다운로드하기]  2015-12-25 천사와 목자들의 찬양(눅2;8~20).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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