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귀신의 세력으로부터 나와 내 가정을 지키는 실제적인 방법(9:25~29)

[일시] 20210530(주일) 오전9, 11

[찬송] 42장 거룩한 주님께, 83장 나의 맘에 근심 구름, 352장 십자가 군병들아

PW: 믿음, MIW: 지키는

T.S: 믿음이란 회개기도와 성령충만 그리고 믿음을 키워서 나와 내가정을 귀신의 세력으로부터 지켜내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저는 조금은 늦깍이이지만 지난 2019년부터 신약학으로 박사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박사공부를 하면서 알게된 놀라운 사실 하나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천주교에서는 많이 언급하지만 우리 개신교에서는 언급하지 않는 내용에 관한 것들 중의 하나입니다. 종교개혁이후 개신교에서는 카톨릭과 차별하기 위해 버린 것들이 있는데 그중에는 첫째, 믿음을 강조하다보니 행함에 대해 과소평가하고 있다는 것는 것입니다. 둘째, 개신교에는 수도원같은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셋째, 천사와 사탄과 같은 영적인 존재에 대해서 거의 말하지 않는다는입니다. 종교개혁이후 이성적인 것들을 강조하다보니 아무래도 영적인 것을 잘 말하지 않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중에서 천사의 존재는 인정하나 그 활동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는다입니다. 그러므로 개신교에서는 천사나 귀신들에 대해서 논문을 쓸 수 없으며, 그것으로 박사학위를 받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만약 천사와 귀신들에 대해 학문적인 연구를 한다면 천주교에 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만약 성경에서 천사와 귀신들을 빼버린다면 어떻게 될까요? 하나님을 수종드는 일꾼으로서 천사가 없다면 모든 것은 다 하나님께서 직접 일일이 일을 하셔야 할 것입니다. 무소부재하시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못 하실 일이 없고 못 아시는 것이 없겠지만, 인간사에 일어나는 모든 일에 직접 관여하신다는 것은 여간 불편한 일이 아닐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중요한 일들을 당신의 옆에서 수종드는 천사장급의 천사를 보내 일하게 하십니다. 예를 들어, 메시야의 출생과 같은 일은 하나님께서 직접 자신의 옆에 있는 가브리엘 천사장을 보내서 일을 하게 했습니다.

1:19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하나님 앞에 서 있는 가브리엘이라 이 좋은 소식을 전하여 네게 말하라고 보내심을 받았노라

그런데 이러한 천사장급에도 우두머리가 한 명 있는데 그가 타락하여 하늘로부터 쫓겨났고 음부에 내려가서 지금은 귀신들의 왕이 된 자입니다. 그를 성겨에서는 사탄이라고 부릅니다. 그가 바로 루시엘이요, 귀신들의 두목이자 이 세상의 임금이라고 불리는 자입니다. 하늘에서 떨어질 때 그의 이름이 루시퍼가 되었는데, 그는 하나님의 원수이며 또한 하늘의 상속자인 우리 성도들의 원수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천사와 악한 귀신들에 대해서 알 필요가 있습니다. 타락하지 않은 선한 천사는 어떤 존재이며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탄마귀와 그의 부하들은 귀신들은 어떤 존재이며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놈들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면서도 하나님을 원망하다가 결국 지옥에 떨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12:9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魔鬼)라고도 하고 사탄(Satan)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거주자들)를 꾀는(미혹하는) 라 그가 땅 []으로 내쫓기니 그의 사자들(천사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

그렇습니다. 큰 용은 사탄마귀로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천사장들 가운데 최고였는데, 그가 교만하여 결국 하늘에서 쫓겨나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피조물인 주제에 하나님처럼 자기가 보좌에 앉아 섬김을 받으려고 마음을 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그를 예수님 탄생 직전에 하늘에서 쫓아버렸습니다.

12:7-8 하늘[][] 전쟁이 있으니(일어났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천사들) (, dragon)과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천사들)도 싸우나 8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그들이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천사들을 천지창조의 첫째날에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돕도록 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영적인 존재로서 창조하셨습니다. 이를 우리는 하늘의 심부름꾼 곧 천사라고 부릅니다.

천사들 중에는 성경외의 기록까지 살펴보면, 7명의 천사장급들이 있는데, 그중에서 방금 성경에 나오는 세 명들은 성경에 나오는 천사장들로서, 가브리엘, 루시엘, 미가엘이 그들입니다. 이중에서 가브리엘소식을 전달하는 천사들의 우두머리입니다. 그래서 인류역사에 중요한 소식을 전달할 때에는 그가 이 세상에 내려오지만 일반적으로는 그 휘하에 있는 천사들이 파송됩니다. 그리고 루시엘천사장이 있는데, 이는 하나님의 보좌를 담당했던 천사장으로서 일곱 천사장들 가운데 가장 위에 있었던 천사장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보좌 가장 가까이에서 그룹이라는 천사들을 총괄하면서 하나님을 섬기던 자였습니다. 그런데 그가 타락하여 하늘에서 쫓겨났습니다. 그래서 유1:6에 보면,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는 말이 나오는데 이는 사탄과 그의 천사들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세 번째로 미가엘천사장이 있는데, 이는 전투와 전쟁을 담당하는 천사장입니다. 사실 이 세상은 지금도 미가엘과 그의 천사들과 루시엘과 그 천사장과의 영적 전쟁터입니다. 전투천사와 귀신들이 지금도 싸우고 있는 것입니다. 만약 성도가 기도하고 회개할 때에 무슨 일이 벌어집니까? 그러면 태어날 때부터 붙여진 보고 천사가 성도들의 기도를 담아서 하나님께 전달하고 또 하나님의 응답을 받아서 이 세상에 들어옵니다. 그런데 그때 루시엘의 천사들 곧 귀신들이 일부가 공중에서 길을 가로막기도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회개를 하면 우리의 기도를 막는 귀신들의 힘이 약해져서 하늘길이 뚫리지만 그렇지 않으면 귀신들이 힘이 강해져서 기도응답이 잘 안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천사들과 귀신들에게도 일정한 계급이 있다는 것입니다. 타락한 천사들은 아주 높은 계급이 아닌 중간계급의 천사들부터 있습니다.

6:12 우리의 씨름(전투)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그렇습니다. 이처럼 천사들 중에는 이렇듯 계급이 가진 천사들이 있는데, 귀신들의 세계에서도 조금 계급이 높은 천사들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갓 예수님을 믿은 자들이 높은 계급이 천사들과 상대하는 것은 상당히 버거운 것이 사실입니다. 귀신들도 원래는 다 하늘에서 수종들던 천사들이었기에 그들도 선한 천사들처럼 자기들도 다 세력과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중에 높은 계급을 가진 자는 그만큼 능력도 더 크며, 더 많은 지식과 정보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큰 무당같은 경우에는 좀 더 높은 지위를 가진 천사들이 그 자리에서 일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엊그제 금요심야기도회 때에 일반 평신도가 귀신에게 <명령과 선포>를 한다 할지라도 만약 그 귀신이 높은 계급을 가지고 있다면, 그 귀신이 잘 떠나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속으로 걱정이 앞선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일이 생길 때마다 영적으로 권세있는 목회자에게 맨날 맨날 부탁해야 하는 것인가 하고 말입니다.

그렇지만 반대로 그럼 우리 평신도들이 할 수 있는 것은 대체 어디까지인가 하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이 말씀을 준비했습니다. 과연 평신도가 여러 귀신의 세력으로부터 자기자신과 내 가정을 지키는 방법이 있는 것인지 그리고 있다면 그것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를 살펴볼 것입니다. 기대하시면서 오늘 말씀을 잘 들으면 평생 귀신의 공격으로부터 벗어나게 되고, 하나님이 주시는 형통한 삶과 승리하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귀신을 쫓는 권세를 주님으로부터 받은 제자들이(6:7,12) 간질병걸린 아이로부터 귀신을 쫓아내려 했지만 안 되었을 때 예수님께 들은 말씀은 자기들이 귀신을 쫓아내지 못한 이유가 기도의 부족이었다고 했다는 말씀입니다.

왜 제자들은 이전에는 귀신을 잘 쫓아냈었으나 이번에는 귀신을 쫓아내지 못했던 것일까요? 분명히 예수께서 그들에게 귀신을 쫓아내는 능력과 권위 그리고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세를 함께 주셨다고 했는데, 그래서 이전에는 잘 쫓아냈는데, 왜 이번에 간질병 일으키는 귀신은 쫓아내지 못했던 것일까요?

9:1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불러 모으사 모든 귀신[]을 제어하며(위에 있는),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위(권세)를 주시고

결론은 기도가 부족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귀신을 쫓아내는 것과 기도와는 대체 어떤 상관성이 있는 것인가?

 

2)청중적 접근

오늘날에 믿는 이들은 영적인 세계를 인정하는 분들그렇지 않는 분들로 나눠집니다. 마치 예수님 당시 종교지도자들 중에 두 그룹과도 같습니다. 사두개인들천사도 없고, ‘도 없고 부활도 없다고 하면서 믿지 않았습니다(23:8). 그러나 바리새인들은 그것을 믿었습니다. 그런데 영적인 세계를 인정하는 성도들이라도 예수의 이름을 사용해도 귀신이 쫓겨나가지 않은 것을 보고는 많이 실망을 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예수의 이름의 권세가 귀신보다 약한 것이어서 귀신이 쫓겨나가지 않은 것일까요? 아니면 다른 어떤 이유가 있는 것인가요?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29년경 예수께서 변화산에 오르시어 구약시대의 율법과 선지자의 대표자인 모세와 엘리야를 불러놓고 당신의 탈출에 관해 협의를 하고 있을 때, 산 아래에서 벌어진 사건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산 아래에서는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제외한 나머지 9명의 제자들이 있었는데, 말을 못하게 하고 못 듣게 하는 귀신들린 외아들을 둔 어떤 아버지가 귀신을 쫓아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왜냐하면 그 아이는 간질병에 걸려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제자들이 그 귀신을 나가라고 했지만 귀신은 떠나가지 않았습니다.

 

4)문제발생원인

이때 산에서 내려오신 예수께서는 믿음이 없는 세대를 책망하시면서, 그 아이를 데려오라고 했습니다. 아버지의 말인즉, 이 아이는 아이 때부터 간질병에 걸려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귀신은 늘 그 아이로 하여금 심히 경련을 일으키게 하고, 땅에 떨어뜨려 구르게 하기도 하고 거품을 흘리게도 했다는 것입니다. 또한 귀신이 자기의 아들을 죽이려고 불 속에도 물 속에도 던졌다는 것입니다.

그러자 주님께서는 그 더러운 귀신을 꾸짖었습니다. 이 말못하게 하고 못 듣게 하는 귀신아,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 아이로부터 당장 나오라. 그리고 그 안으로 다시 들어가지 말라.” 그러자 그 귀신이 소리를 지르고 그 아이로 심히 경련을 일으키게 하고는 나갔습니다. 그리고 죽은 듯 조용해졌습니다. 그러자 주님께서 그 아이를 손을 잡아일으켰더니 일어났습니다. 그러자 이일 후에 제자들이 집에서 예수님께 조용히 물었습니다. 주님, 우리는 왜 그 귀신을 쫓아내지 못했나이까?” 그러자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9:29 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

9:29[직역] 그가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만약 기도 안에서가 아니라면, 그 어떤 다른 것 안에서도 이런 종류가 단번에 나갈 수는 없느니라

그런데 이 본문과 평행본문으로 나오는 마태복음에서는 9것과 관련된 또 하나의 정보를 우리에게 전달해줍니다.

17:20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작은 까닭이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17:20[직역] 그런데 그분이 그들에게 말씀하신다. 너희의 작은 믿음 때문에 [그렇다]. 왜냐하면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기 때문이다. 만일 너희가 겨자씨 낱알만큼의 믿음을 [계속] 가지고 있다면, 너희는 이 산에게 [장차] 말할 것이다. 너는 여기에서부터 저기로 옮겨가라. 그러면 그것이 [장차] 옮겨가게 될 것이다. 그리고 어떤 것도 너희에게 [장차] 불가능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습니다. 당시 제자들에게 당시 귀신을 제어할 믿음도 부족했으며, 기도도 부족했던 것이었습니다.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있어도 기도가 부족하면 큰 귀신은 떠나가지 않습니다.

믿음이 있어도 자신의 믿음이 귀신을 흔들지 못하면 귀신은 떠나가지 않습니다.

믿음이 있어도 능력있고 힘있는 귀신을 만나면 당황하게 됩니다.

믿음이 있어도 기도생활을 제대로 감당하지 않았을 때에는 귀신은 잘 떠나가지 않습니다.

아무리 예수님의 직계 제자의 명령이라고 해도 믿음이 약하면 귀신은 떠나가지 않습니다.

아무리 예수님의 직계 제자라고 해도 기도가 부족했을 때에는 귀신은 떠나가지 않습니다.

아무리 예수님의 직계 제자가 귀신을 쫓아내어도 아이의 아버지가 믿음이 없을 때에는 아들에 들어있는 귀신이 떠나가지 않을 수 있습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들온전한 믿음과 능력있는 기도를 통하여 어떤 귀신이라도 제압할 수 있는 복된 성도들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 나와 혹은 내 가족을 귀신의 세력으로부터 과연 지켜낼 수 있는가?

사실 사람이 귀신을 쫓는 데는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예수님에게 기도로 부탁하는 방법이 있고, 직접 내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에게 떠나가도록 명령하는 방법이 있고, 마지막으로 나를 돕기 위해 파송되어 있는 천사를 시켜서 귀신을 뽑아내어 묶어서 처리하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가 들어서 보편적으로 알고 있는 방법은 두 번째 방법입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이 방법 곧 귀신에게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여 쫓아내는 방법이 제일 편리하고 손쉽고 좋은 방법입니다. 그렇지만 이 방법을 사용하려면 하나의 조건이 있습니다. 그것은 내가 쫓아낼 귀신보다는 내가 더 큰 권세와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도가 가진 권세는 예수이름의 권세로서, 최고의 권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권세를 사용하는 자가 담대하지 못하면, 권세를 발휘하지 못합니다. 그런데 진짜 문제는 우리의 능력이 귀신이 가진 능력보다 약한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일반적으로 작은 귀신들은 구나가 명령했을 때에 떠나가게 되지만, 큰 귀신들 곧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간질병을 일으키는 귀신들은 큰 놈이어서 잘 떠나가지 않습니다.

그럼, 사람 속에 들어있는 귀신이 능력이 큰 놈인지는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그것은 사람 속에 들어있는 귀신이 그 사람을 사로잡아 통제가 불가능한 상태를 만드는 경우입니다. 그런 경우는 보통 성도의 경우에서는 귀신을 쫓아내기 어렵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십시오. 간질병에 걸려 파리하어 넘어뜨리고 죽이려고 불과 물에 자주 던졌던 귀신이 아닙니까? 그런데 떠나가지 않았습니다. 이는 제자들이 그 귀신보다 능력이 부족했던 것이 한 가지 원인입니다. 그럴 때에는 자기 혼자 끙끙대지 말고, 그 귀신보다 더 높은 영적 능력을 가진 목회자에게서 도움을 청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평신도는 일평생 죽을 때까지 그렇게 능력있는 목회자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까? 그건 아닙니다. 평신도가 능력있는 주의 종의 도움을 받는 것은 한 번이면 족하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회개가 제대로 안 된 경우입니다. 그러면 귀신이 나가더라도 다시 그 사람 속에 들어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귀신을 진짜 통제하려면, 귀신이 다시 들어올 수 없는 환경을 본인이 만드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져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큰 계급의 귀신을 주의 종이 쫓아주면 그 다음부터는 잔챙이만을 손쉽게 처리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자신의 몸 속에 있는 귀신을 청소하는 것은 처음에 청소할 때만 어려울 뿐 그 다음부터는 그리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미 자신의 몸과 영혼의 상태가 많이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그동안 회개를 함으로 자신이 깨끗해졌기 때문에 귀신이 쫓겨나가도 다시 들어오지 못하는 환경이 조성되었기 때문입니다. 보통 큰 귀신이 나간 자라도 그후에는 그렇게 큰 죄를 짓지 않는 것이 일상적이기 때문입니다. 호되게 고생했는데 그런 짓을 다시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 다음부터는 자기 관리만 잘 하면 되는 것입니다.

 

. 귀신의 세력을 제압하는데 꼭 알아야 할 상식은 무엇인가?

귀신은 언제나 합법적으로 우리 몸에 들어옵니다. 그러기 때문에 회개하지 않는 사람에게서 귀신은 잘 나오지 않습니다. 억지로 귀신을 나오게 보았자 또 다시 들어가 버리므로 소용없는 일입니다. 그런데 더 안 좋은 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후오 귀신이 화가나서 자기보다 더 악한 귀신들을 데리고 들어가게 되어가게 되면 증상은 더욱더 악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귀신을 쫓아낼 때에는 영적 세계에서 통용되는 법칙을 잘 알아야 합니다. 첫째, 철저히 회개를 해야 귀신이 잘 나가기도 하고 다시 들어오지도 않는다는 것입니다. 회개하여 죄를 씻어버리면 귀신이 우리 몸에 남아있을 근거를 상실하게 됩니다. 그러면 그들은 떠날 채비를 합니다. 그리고 권세있는 주의 종의 명령이 떨어지면 떠나게 됩니다. 만일 안 나가면 권세있는 주의 종이 거느리고 있는 천사들을 시켜 그놈들을 토막을 치든지, 곡괭이로 파내든지, 불로 지지든지, 끈으로 결박하든지 하여 데려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귀신을 쫓아내는 주의 종은 권세와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계급이 귀신보다는 높아야 합니다.

둘째, 다른 사람 속에 들어있는 귀신을 쫓아내지 못한다고 할지라도 나와 혈연관계로 맺어진 사람들 속에 있는 귀신들은 내가 회개함으로 얼마든지 통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죄를 회개하면 귀신들이 힘이 쑥쑥 약화됩니다. 회개하면 회개할수록 자기 가족과 연결되어 있는 귀신들의 힘은 약화됩니다. 서로 연결된 끈이 잘라져서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면 자기 가족 속에 들어있는 귀신들도 힘을 쓰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다른 것은 몰라도 내 가족 속에 들어있는 귀신은 내가 통제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평신도가 귀신을 쫓아낼 때에는 늘 나를 보호하기 위해 십자가세우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철저히 회개했으면 큰 귀신들은 주의 종에게 부탁하면 됩니다. 간질병처럼 어릴적부터 들어와서 갖고 놀고 있는 귀신들이나 불치병과 암병이나 정신적인 지적인 장애같은 것은 주의 종들에게 부탁하여 제거합니다. 그런 다음에는 잔챙이는 얼마든지 우리 성도들의 통제 안에 들어옵니다. 이후로는 중한 상태를 가져올 만한 죄를 범하지는 않으면 됩니다. 즉 조상을 신으로 섬기는 조상제사를 드린다든지, 절에 찾아거 불공을 드린다든지, 무당이나 점쟁이를 찾아가서 물어본다든지, 미신 잡신들을 섬기지 않으면 됩니다.

그렇지만 와 관계되어있지 않은 사람의 귀신은 괜히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내가 떠나가도록 명령했다가 더 악한 귀신을 맞이할 수 있으니, 그런 것들은 주의 종들에게 맡기시기 마랍니다. 특히 회개하지 않은 사람의 영을 일부러 건드릴 필요는 없습니다.

 

. 어떻게 내공을 쌓아 귀신의 세력으로부터 나와 내 가족을 지켜낼 수 있는가?

그렇다면, 산 아래 있었던 9명의 제자들은 왜 간질병 걸린 아이로부터 귀신을 쫓아내지 못했습니까? 그것은 그들이 분명 예수님으로부터 귀신쫓는 권세와 능력을 받았지만 믿음이 부족했고, 기도가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귀신을 물리칠 수 있는 권세와 능력을 어떻게 쌓을 수 있습니까? 그것은 2가지입니다. 첫째는, 기도하는 것입니다. 귀신을 쫓을 수 있는 은사와 능력을 달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성령을 충만히 부어달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능력이 생깁니다. 나를 돕는 천사가 파송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능력의 크기는 기도의 시간과 비례합니다. 기도의 분량을 채워야 합니다. 이때에는 방언기도하는 것도 조금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11:11~13).

11:11-13 너희 중에 아버지 된 자로서 누가 아들이 생선을 달라 하는데 생선 대신에 뱀을 주며 12 알을 달라 하는데 전갈을 주겠느냐 13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그렇습니다. 기도하면 나를 돕는 능력의 천사들이 달라붙습니다(34:7,91:11~12,103:20). 특히 이때에는 회개기도를 많이 해야 합니다(2:38, 요일1:9). 그래야 나갔던 귀신이 다시 못들어오기 때문입니다.

요일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3:19[개역한글]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유쾌하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둘째, 견고한 믿음을 키워나가는 것입니다(17:19~20). 그럼 권세가 나타나게 됩니다. 이때에는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믿는 이들에게 주신 권세와 능력이 얼마나 큰 것인지를 알고 그것을 절대적으로 신뢰해야 합니다(요일5:18).

요일5:18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는 다 범죄하지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부터 나신 자가 그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그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

요일4:4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그들을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심이라

당시 제자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예수이름의 권세가 얼마나 큰 것이었는지를 제대로 알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부활승천하실 때에 예수께서는 하늘과 땅을 제어하는 모든 권세가 제자들에게 주셨습니다. 그들은 당시 귀신이 복종하지 않자, 당황했습니다. 움츠러들었습니다. 그러나 담대하십시오. 귀신과 한 판 붙었다면 우리가 반드시 이길 것이기 때문입니다.

14:12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3)청중의 문제와 해결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날마다 회개기도하고 성령충만을 받아서 귀신의 힘을 팍팍 줄여버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담대히 믿음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와 내 가정을 귀신의 세력으로부터 지켜내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 청중의 더 큰 복

 

2)결단

처음부터 큰 귀신들과 싸우려하지 마십시오. 회개기도부터 철저히 시작하십시오. 그러다보면 큰 것도 상대할 수 있는 날이 오게 될 것입니다. 처음에 버거운 것은 영적으로 권위있는 분에게 도움을 청하십시오. 그리고 회개하면서 믿음을 키워나가십시오. 그리고 가족부터 챙기십시오. 건투를 빕니다.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귀신의 세력으로부터 어떻게 나와 내 가정을 지킬 수 있는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귀신은 우리가 회개하면 회개할수록 자신의 힘이 약화되고 떠나게 되며, 한 번 떠나간 귀신은 다시 들어올 수 없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 이름에 대한 권세를 철저히 믿고, 회개를 철저히 하면 누구든지 귀신과 싸워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처음에는 권세와 능력있는 주의 종들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것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큰 귀신이 정복되면 그때부터는 내 힘만으로도 나와 내 가정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회개를 철저히 하지 못했나이다.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귀신 앞에서 두려워하지 않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귀신 앞에서 강하게 맞서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회개를 더욱 철저히 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나와 내 가정은 내가 지키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기도하여 더 큰 능력을 받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귀신의 정체를 모르게 속여 우리를 당황하게 만들었던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예수 이름의 권세 앞에 지지리도 약한 악한 영들은 나와 내 가정에서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기도하여 능력받고, 담대하여 권세자가 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하나님은 일찍이 천사를 창조하여 당신을 섬기게도 하시고 일꾼으로도 사용하고 계시는구나.

2. 천사들 중에는 천사장 급도 있고 중간 계급을 가진 천사들도 있구나.

3. 내가 직접 명령하여 귀신을 쫓아낼 때에는 귀신보다는 한 수 위여야 하는구나.

4. 회개를 철저히 하면 할수록 귀신은 더 잘 나가게 되고 다시 들어오지도 못하는구나.

5. 귀신이 돌아다닌다고 해도 나와 내 가족은 내가 얼마든지 지켜낼 수 있구나.

6. 귀신을 확실히 제어하려면 더욱 기도의 분량을 채워서 나도 능력자가 되는 길이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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