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우리가 주 예수의 나라에 넉넉히 들어가려면?(벧후1:10~11)

[일시] 20211226(주일) 오전9, 11

[찬송] 36장 주 예수 이름 높이어, 413장 내 평생에 가는 길, 595장 나 맡은 본분은

PW: 믿음, MIW: 부르심과 택하심

T.S: 믿음이란 나의 부르심과 택하심에 충성하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오늘은 152주 가운데 마지막 주일로서 송년주일입니다. 오늘은 한 해를 마감하는 주일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한 해 동안 무엇을 위해 달려왔으며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되돌아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반성과 결산이 없는 한 아름다운 미래는 결코 도래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당신의 일을 맡긴 종들에게는 결산하는 분으로 당신을 표현하셨습니다(25:19).

25:14-15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때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15 각각 그 재능대로 한 사람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25:19 오랜(많은 시간)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그들과 결산할새

그렇습니다. 우리나라의 모든 교회들도 해마다 11월이나 12월이 되면 예결산을 위한 공동의회를 개최합니다. 그리하여 예산대로 잘 집행되었는지를 살펴보고, 또 다음 해의 예산 곧 계획을 짭니다.

그런데, 결산은 재정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신앙도 결산해야 하는 것입니다. 올 해 나의 신앙은 과연 얼마나 성장했을까요? 작년보다 올 해는 얼마나 더 달라졌을까요? 그럼, 올 해 내가 달려온 신앙의 여정을 점검하고 내년에 정말 승리하는 한 해를 계획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을 잣대로 써야 하는 것일까요? 내 신앙의 성숙을 측량하는 기준은 대체 어떤 기준으로 가지고 들여다 보아야 하는 것일까요? 일년 51주를 혹시 소홀히 여겼던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오늘 말씀에 귀기울이신다면 2022년 임인년(壬寅年)의 새 해는 밝은 새 해가 될 줄로 믿습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자기를 향한 부르심택하심을 자기를 위해 확실하게 행하는 자는 언제든지 실족하지 아니할 뿐더러, 주요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감이 넉넉하게 주어질 것이라고 했다는 말씀입니다.

구원은 결국 예수님의 나라에 곧 천국에 들어가는 것인데, 사도 베드로는 어떤 사람들이 그러한 영원한 하늘 나라에 넉넉히 들어갈 수 있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인가요? 그동안 공부해보니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쉬운 문제가 아닌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드로는 어떤 사람이 구원을 간신히 턱걸이로 들어가지 아니하고, 넉넉히 들어갈 수 있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인가요? 천국을 턱걸이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넉넉하게 들어가는 자는 어떤 비법이라고 있는 것인가요? 베드로 사도는 무엇을 근거로 천국에 넉넉히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말하고 있는 것인가요?

 

2)청중적 접근

우리는 그동안 믿음뿐만 아니라 회개도 해야지, 회개를 하지 않는 사람은 천국 근처에도 갈 수 없다는 말씀을 주로 들어왔었는데, 대체 사람이 어떻게 준비할 때에 천국에 넉넉하게 들어갈 수 있는 것인가요?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66년경 베드로가 순교하기 약 2년전소아시아 지역에 흩어져 있는 형제들에게 써 보낸 두 번째 편지의 말씀입니다.

이때 베드로 사도는 신앙이 성숙해질 때에라야 거짓교사들의 위험을 능히 극복할 수 있다면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성도는 택함을 받은 자로서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하며 또 그런 자에게는 놀라운 축복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4)문제발생원인

이때 사도 베드로는 구원에 관한 아주 중요한 말씀을 들려주었습니다.

벧후1:10-11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하지 아니하리라 11 이같이 하면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감을 넉넉히 너희에게 주시리라

벧후1:10-11[직역] 그러므로 형제들아 [너희는] 더욱[] [단호하게] 힘써(열심을 내라).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확실하게) [계속해서] [자기자신을 위하여] []하라(실행하고 있기 위하여) [왜냐하면]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실행하고 있다면) 언제든지(어느때든지) [너희가]실족하지(비틀거리지, 걸려 넘어지지) 아니하리라(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11 [왜냐하면] 이같이 하면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안으로) 들어감(입장함)을 넉넉히 너희에게 주시리라(주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공급되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있어도 부르심과 택하심의 소홀히 여기면, 실족하여 걸려 넘어질 수 있습니다.

믿음이 있어도 부르심과 택하심을 실행에 옮기지 않고 있으면, 자기가 가야 할 길을 끝까지 가지 못할 것입니다.

믿음이 있어도 부르심과 택하심을 실행에 옮기지 않고 있으면, 환란 핍박과 경제적인 어려움에 부딪혔을 때에 그냥 흔들리고 말 것입니다.

믿음이 있어도 부르심과 택하심을 실행에 옮기지 않고 있으면, 그리스도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믿음이 있어도 부르심과 택하심을 실행에 옮기지 않고 있으면, 그리스도의 나라에 자신이 들어갈 것인지에 대해 확신이 서지 않을 것입니다.

믿음이 있어도 부르심과 택하심을 실행에 옮기지 않고 있으면, 결국 결산의 날이 될 때에 주님으로부터 진 자라는 판결을 받고, 성밖으로 쫓겨나고 말 것입니다.

믿음이 있어도 부르심과 택하심을 실행에 옮기지 않고 있으면, 그날 악하고 게으른 자라는 책망을 듣고 바깥 어두운 데로 쫓겨나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될 것입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믿음으로우리들을 향한 주님의 부르심과 택하심을 실행에 옮겨, 실족하여 넘어지지 않으며, 그리스도의 나라에 넉넉히 들어갈 수 있는 복된 성도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 일단 성도가 되었으면 붙들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을 받은 자라도 신앙을 끝까지 잘 지키지 못하고 걸려 넘어지는 분들이 있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다가 넘어진 분들은 천국 곧 새 예루살렘 성 안으로 들어가지 못할 것입니다.

특히 우리 신앙인들 중에는 맡겨진 일들을 감당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맡겨진 일에 잘 감당하지 못하면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그런 경우에 주님께서는 성 밖에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25:30).

25:28-30 (한 달란트 받았던 악하고 게으른 종)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라 29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30 이 무익한(쓸모없는) 종을 [] 바깥[쪽의] 어두운 데로(안으로) 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하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기왕 구원을 받되 넉넉하게 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가장 기본 중의 기본은 믿음을 배반하지 않는 것이요, 자신의 죄를 회개하는 일입니다. 그런데 이것만으로 우리는 충분하다고, 잘 했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천국에 들어가는 자라 할지라도 그곳에서 우리의 신분들은 또 달라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한 번 신앙생활을 하기로 결단했다면 주님으로부터 칭찬을 들어 주인의 즐거운 잔치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럼, 우리가 천국에 넉넉히 들어갈뿐더러 거기에 들어가서도 왕노릇할 수 있는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 사도 베드로는 놀라운 말씀을 하였습니다. 그것이 바로 벧후 1;10~11에 나와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귀한 말씀이 여기 있는 줄을 성경을 읽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베드로 사도는 천국에서 영적인 신분으로 24장로들 가운데 한 분이요, 계급도 최고라는데 우리에게 들려주신 말씀 하나하나 영적인 세계의 비밀들을 알려주고 있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 다시 오늘 말씀으로 돌아가봅니다.

벧후1:10-11[직역] 그러므로 형제들아 [너희는] 더욱[] [단호하게] 힘써(열심을 내라).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확실하게) [계속해서] [자기자신을 위하여] []하라(실행하고 있기 위하여) [왜냐하면]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실행하고 있다면) 언제든지(어느때든지) [너희가]실족하지(비틀거리지, 걸려 넘어지지) 아니하리라(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11 [왜냐하면] 이같이 하면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안으로) 들어감(입장함)을 넉넉히 너희에게 주시리라(주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공급되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사도 베드로는 성도가 신앙생활하다가 비틀거리거나 실족하거나 걸려 넘어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우리가 죽은 다음에 천국에 넉넉히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가르쳐주었습니다. 그것은 자기를 위해 자기가 어떤 것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참고로, 이것은 이미 믿음과 회개가 뒷받침 되고 있는 분들에게 해당하는 말씀입니다. 죄를 짓고도 회개하고 있지도 않으면서 이것을 추구해서는 아니 됩니다. 그것은 한 마디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한 부르심택하심을 확실하게 실행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놀라운 말씀입니다. 우리는 그동안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부르심이 무엇인지, 나는 몰라도 돼. 그것은 사역자들이나 주의 종들이나 해당되는 것이지 우리 성도들에게 해당되는 것이 아니야 라고 생각했는데, 그러한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은 성도가 되었다면 일평생에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 나와 내가 속한 공동체를 위한 부르심이 무엇인지를 발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 때문에 나와 교회를 택하셨는지를 아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붙드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에게 이러한 질문을 던져보는 것입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나와 같은 자를 이 세상과 교회에 보내셨는가?”

나는 많고 많은 교회들 가운데 왜 이 교회를 접하게 되었고 이 교회를 통하여 말씀의 꼴을 먹게 되었는가?”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왜 나는 많고 많은 가문 중에서 이 집안에 태어났으며, 또한 이 집안으로 시집와서 살게 하셨는가?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내적으로 외적으로 우리에게 어떤 음성을 들려주실 것입니다.

 

. 사명과 부르심(소명)과 택하심이란 무엇인가?

그렇습니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자신이 달려가야 할 길이 있기 마련입니다. 이것을 우리는 신앙적인 용어로 사명’(mission, task)이라고 부릅니다. 그럼, ‘사명이란 구체적으로 무엇을 가리키는 것인가요? 그것은 주어진 임무’, ‘받은 명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별히 우리 믿는 이들에게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특별히 맡기신 거룩한 책무를 가리킵니다.

그런데 제가 영적인 세계를 알고 보니, 그리스도인 중에는 그의 영혼이 천국에 있는 낙원에서 이 세상에 보내어질 때에, 주님께서 특별히 그에게 어떤 사명을 주어보내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사도 바울은 자신의 목숨을 걸어놓고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거하는 일에 하도록 사명을 받아 이 땅에 보내어진 사람입니다(20:23~24).

20:23-24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언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24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그런에,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복음전파에 있어서는 다 똑같은 사명을 받은 자들입니다. 이것은 어느 누구도 예외는 없습니다. 첫째는 자기의 가족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도록 보냄을 받은 자입니다. 그리고 둘째로, 조금 더 나아가서는 친구와 이웃에게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다른 종족과 다른 민족에게 복음을 증거하도록 보내어진 자도 있습니다.

16:15-16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16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28:19-20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그렇습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다 복음 전파의 사명이 주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그중에서도 어떤 사람에게는 특별한 사명이 주어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사명을 받아서 이 세상에 보내어진 자는 어느날 하나님으로부터 부르심을 받게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를 그러한 목적으로 이 땅에 파송했기 때문입니다. 이때 그를 일컬어 택정함을 입은 자라고 말합니다.

1:15-16 그러나 내 어머니의 태로부터(에크) 나를 택정하시고 그의 은혜로 나를 부르신 이16 그의 아들을 이방[인들]에 전[]하기 위하여 그를 내 속에 나타내시기를 기뻐하셨을 때에 내가 곧 혈육과 의논하지 아니하고

그렇습니다. 사도바울은 복음 전파를 위해 특별한 선택한 그릇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때가 차매 하나님께서 그를 불러내셨습니다. 그것은 그가 예수믿는 사람들을 잡아서 옥에 넘기려고 가고 있을 때였습니다. 정오였습니다. 갑자기 하늘에서 빛이 그를 둘러 비추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그 빛으로 인하여 땅에 떨어졌습니다. 그때였습니다. 하늘에서 소리가 났습니다. 그분은 바로 부활승천하사 하늘에 계신 주 예수 그리스도였습니다. 빛이 눈이 멀어 다메섹 도성에 끌려 들어가서 금식하고 있을 때에, 예수님께서는 아나니아에게 그를 어떤 목적으로 이 땅에 보내셨는지를 알려주셨습니다.

9:15-16 주께서 이르시되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왕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16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얼마나 많이 고난을 받아야 할 것을 내가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니

그렇습니다. 사명이 있는 자는 어느날 그 사명이 무엇인지를 직접 주님으로부터 듣기도 하고, 어떤 때는 꿈과 환상으로 보기도 하며, 어떤 경우에는 신실한 믿음의 사람을 통하여 받기도 합니다. 어찌 되었든지 이러한 사명자는 하나님이 부르실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어떤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그를 선택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아까 사례를 들었던 사도 바울의 경우는 바로 사역을 위한 부르심과 택하심에 관한 예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택한 자를 어느날 불러내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일을 하게 하십니다.

오늘 편지를 쓰고 있는 베드로는 어부였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그를 사람을 낚는 어부로서 부르셨습니다. 특히 할례자들에게 복음을 전파하기 위한 그릇으로 그를 선택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는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파했습니다. 그리고 이방인들은 바울이 복음을 전파했습니다.

2:8 베드로에게 역사하사 그를 할례자의 사도로 삼으신 이가 또한 내게 역사하사 나를 이방인의 사도로 삼으셨느니라

 

그렇습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은 복음전파의 측면에서 있어서 사명자이지만, 그중에 어떤 이는 베드로나 바울처럼 예수님께서 직접 불러 사용하는 큰 그릇도 있다는 것입니다.

딤후2:20-21 큰 집에는 금 그릇과 은 그릇뿐 아니라 나무 그릇과 질그릇도 있어 귀하게 쓰는 것도 있고 천하게 쓰는 것도 있나니 21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

누가 금그릇으로 은그릇으로 혹은 나무 그릇이나 질그릇으로 쓰임받을 것인지 주인이 정하는 것입니다. 택하는 자는 정하는 것이 택하심을 받는 자가 정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어떤 그릇으로 하나님께서 정하셨는지간에 자기를 깨끗하게 하는 자는 귀하게 쓰는 그릇으로 사용된다는 것입니다.

9:20-21 이 사람아 네가 누구이기에 감히 하나님께 반문하느냐 지음을 받은 물건이 지은 자에게 어찌 나를 이같이 만들었느냐 말하겠느냐 21 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어리로 하나는 귀히 쓸 그릇을, 하나는 천히 쓸 그릇을 만들 권한이 없느냐

다만 우리는 날마다 회개하여서 우리를 지으신 이에게 깨끗한 그릇으로 주님께 쓰임받으면 됩니다.

제가 최근에 들어와서 사무엘상을 공부하면서, 발견한 놀라운 사실하늘에서부터 이미 자신의 사명이 정해진 채 이 땅에 태어나는 사람이 있다는 것과 이 땅에 살고 있을 때에 하나님으로부터 어떤 그롯을 선택받는 이도 있다는 것을 알게 외었습니다. 이미 하늘에서부터 사명이 정해진 자가 다윗이라고 한다면, 이 땅에 있을 때에 택하심을 받아 하나님의 그릇으로 쓰임을 받은 자는 사울왕입니다. 그리고 이미 하늘에서부터 어떤 특별한 사명을 부여받아 이 땅에 태어난 사람은 뭔가 달라도 다르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그러한 그릇으로 정해서 보내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그럼,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이미 정한 사람을 누구의 집안에 보낼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그때에는 아무래도 하나님의 안배하심이 조금은 있는 듯 보입니다. 다시 말해, 사시대에서 왕정시대로 이관하는 사람이 필요할 때에 그 영혼을 누구 집안에 보낼 것인지를 찾고 있었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의 후손이 귀하게 쓰임받기를 원하시면 한나처럼 기도하시기를 축원합니다. 또한 룻처럼 하나님을 사랑하여 주님만을 붙잡는 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주님은 그 후손에 준비된 영혼을 보내주시는 것입니다.

 

. 사명으로 택정함을 받아 부르심을 받은 자의 특징은 무엇인가?

그렇다면, 하나님의 택정함을 받아 이땅에서 사역하는 종들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것인가요?

첫째, 반드시 언젠가는 자기에게 주어진 사명이 무엇인지가 그에게 알려지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다양한 방법으로 역사하십니다. 어떤 사건을 통하여, 사람을 통하여, 환경을 통하여, 계시를 통하여, 환상과 꿈을 통하여 알려주십니다. 방언통역을 통해서도 알 수가 있습니다.

둘째, 그래서 자신의 사명을 발견하고 그 길을 걸어가는 자는 그가 사명을 완수할 때까지 아무도 그를 죽일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초자연적으로 오셔서 그를 도와주시며, 돕는 사람도 붙혀주시고 그를 죽이지도 못하게 막아주시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그러므로 택정함을 입어 부르심을 받은 자는 그 사명을 완수할 때까지 결코 죽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스라엘 민족이 아무리 타락했을지라도 그 민족을 하나님께서 없애버리지 아니하신 이유가 거기에 있습니다. 개인에게도 사명이 있듯이 민족에게도 사명이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그 민족을 통해 메시야를 보내주시겠다고 약속하셨기에 그 민족을 없애지 아니하신 것입니다. 또한 요한계시록의 두 증인의 경우를 보시면 알 수가 있습니다. 사명자가 죽지 않는 것은 그가 사명을 완수할 때까지입니다.

11:5 만일 누구든지 그들을 해하고자 하면 그들의 입에서 불이 나와서 그들의 원수를 삼켜 버릴 것이요 누구든지 그들을 해하고자 하면 반드시 그와 같이 죽임을 당하리라

셋째, 사명이 분명한 사역자는 자기에게 주어진 사역에 대한 열정이 결코 식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어떤 어려운 난관에 부딪힌다고 할지라도 그는 그 사명에 충실하며 주어진 사명을 완수해낸다는 것입니.

넷째,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역자를 돕는 자들에게도 하나님께서 놀라운 복을 허락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적어도 그러한 사역자를 돕는 자들을 위해 하나님께서는 충성의 면류관과 섬김의 면류관, ‘겸손의 면류관을 예비해놓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자와 함께 직무를 성실히 감당하는 자들은 그 사람과 함께 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10:40~42)

10:41-42 선지자의 이름으로 선지자를 영접하는 자는 선지자의 상을 받을 것이요 의인의 이름으로 의인을 영접하는 자는 의인의 상을 받을 것이요 42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작은 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3)청중의 문제와 해결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열정을 가지고 자기와 자기가 속한 공동체에게 주어진 사명을 끝까지 완수해내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그렇다면, 자기와 공동체 교회에게 주어진 사명을 끝까지 완수하는 자는 어떤 복이 주어지게 되는 것일까요? 2가지입니다. 첫째는 어느 때든지 걸려넘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중간에 포기하기나 사역이 옆길로 새어 나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어떠한 외부적인 압박이나 환난이 찾아와도 흔들리지 않다는 것입니다. 마침내 그 일을 해내게 되는 것입니다. 둘째는 주요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왕국에 입장하는 것이 그러나 사람에게는 넉넉히 주어진다는 것입니다. 믿음 지키고 회개를 열심히 해도 간신히 들어갈까 말까 하는 천국을 넉넉하게 들어갈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 청중의 더 큰 복

 

2)결단

, 그렇습니다. 우리 교회는 만세전에 이 땅에 회개와 천국복음을 전파하라고 이 땅에 세운 마지막 시대의 교회입니다. 그것을 성실하게 감당하고 있습니다.

이제 내년 2022년은 그 준비의 마지막 해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2023년부터는 회개와천국복음 연구소가 건립되어 이 사명을 감당하게 될 것입니다.

특히 올 해는 우리 자신이 우리가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도록 회개하는 일에 더욱더 매진한 한 해였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참여하지 않는 분들은 이제 다시 결단하시기를 바랍니다. 기왕이면 이 귀한 사역에 내 한 몸 드려 천국에 넉넉히 들어감을 얻을 수 있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소명은 하늘의 부르심이기 때문에(3:1) 아주 영광스러운 것이며(1:18), 이것을 잘 감당하는 자에게는 상이 준비되어 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3:14).

3:1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1:18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3: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그리스도인은 그가 개인이든지 공동체이든지 사명이 주어져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모든 그리스도인은 복음전파의 사명이 주어져 있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어떤 그리스도인은 특별한 사명으로 택정함을 받아 보내심을 받았고 이 세상에서 그 일을 감당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특별 사명자는 반드시 자신이 무엇 때문에 이 땅에 보내심을 받았는지를 알게 되는 때가 온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사명자는 아무도 죽일 수 없고, 그의 열정은 식지 않으며, 어떠한 난관도 극복해낸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사명을 감당하는 개인과 공동체에는 저 천국에 넉넉히 들어가는 은혜가 주어지며 또한 상도 받게 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사명에 충성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사명만을 붙들고 가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흔들리지 않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좌우로 치우치지 않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두려워하지 않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사명에 눈뜨지 못하게 막아온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그리스도인 개인과 공동체가 주어진 사명에 충성하지 못하게 가로막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사명에 눈을 뜨고 충성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주님은 반드시 결산하시는 분이로구나.

2. 성도가 되었다면 이제는 사명을 찾고 그 사명에 충성해야 하는구나.

3. 모든 성도는 복음전파의 사명을 가지고 있구나.

4. 어떤 개인과 교회는 특별 사명이 주어지기도 하는구나.

5. 사명에 눈 뜬 자는 결코 실족하여 넘어지지 않는구나.

6. 사명을 감당하는 개인과 공동체는 주님 나라에 넉넉히 들어감을 얻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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