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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령세례를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2)(1:12~14)

[일시] 20220612(주일) 오전9, 11

[찬송] 8장 거룩 거룩 거룩, 293장 주의 사랑 비칠 때에, 368장 주 예수여 은혜를 내려주사

PW: 믿음, MIW: 간절히 기도하고 회개함

T.S: 믿음이란 예수님에 대한 온전한 믿음을 가지고 성령받기를 간절히 기도하되, 반드시 우상숭배의 죄와 불신앙의 죄를 철저히 회개하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오늘날 이 마지막 때에 우리가 전해야 할 복음은 천국복음입니다.
마9:35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마24:14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그렇다면 우리가 이 천국복음의 증인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 것일까요? 예수께서는 복음의 증인이 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 하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성령세례’입니다. 
행1:4-5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분은] 그들에게 분부(지시)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있어라] 내게서 들은(들었던)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아버지의 약속)을 기다리[고 있어]라 5 [왜냐하면] 요한은 [참으로]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그런데]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안에서) 세례를 [장차] 받으리라(받을 것이기 때문이라) 하셨느니라 
  왜냐하면 성령세례를 받아서 ‘능력’으로 옷을 입지 않으면 증인이 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눅24:49, 행1:8). 
눅24:49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아버지의 약속)을 너희에게(너희 위에) 보내리니(파송한다).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으로 입혀질 때까지’(능력을 옷입을 때까지) 이 성[안]에 머물라 하시니라 
행1:8 오직(오히려) 성령이 너희에게(위에) 임하시면(가까이 온 후에) 너희가 [장차] 권능(능력)을 받고(받을 것이다) [그러면] 예루살렘[안에서]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안에서]와 땅 끝까지 <이르러> [장차] 내 증인[들]이 되리라(될 것이다) 하시니라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성령이 사도들 위에 내려오심으로 능력을 입을 때까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러자 그때부터 오늘 본문 말씀에 보니, 사도들과 여자들과 예수님의 동생들과 다른 제자들이 마가다락방에 모여서 오로지 기도에 전념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도 역시 성령으로 세례를 받기 위해서는 오로지 기도에 힘쓰면 되는 것일까요?  우리도 기도에 전무하면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120명의 성도들처럼 모두가 다 성령으로 세례를 받을 수 있는 것인가요? 이들은 대체 어떤 사람들이었기에 모두 한 사람도 빠짐없이 성령으로 세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인가요? 그렇다면 오늘날 이들과는 환경이 다르고 신앙배경이 다른데, 우리들도 기도만 하면 우리도 120명의 당시 성도들처럼 성령으로 세례받아 능력을 받아 복음의 증인이 될 수 있을까요? 
  여기에는 우리가 놓치고 있는 하나의 커다란 함정이 숨어 있습니다. 이것을 알지 못하면, 성령세례나 은혜, 성령의 은사들을 받지 못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성령세례를 받고 성령의 은사까지 받는다 할지라도 결국 타락하여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고 예루살렘 성밖이나 지옥에 떨어지는 자도 있게 되는 것입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 승천 이후 마가의 다락방에 모인 120명의 성도들이 성령으로 세례를 받기 위해서 오로지 마음을 같이하여 기도에 몰두했다고 하는 말씀입니다. 
  우리도 성령으로 세례를 받기 위해서 기도에 집중하면 한 사람도 빠짐없이 다 성령으로 세례를 받게 되는 것인가? 그리고 우리들도 그들처럼 성령세례를 받아 천국복음의 증인으로 쓰임받을 수 있는 것인가요?

 

2)청중적 접근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30년 예수께서 제자들이 보는 가운데 감람산에서 승천하신 직후, 그들이 예루살렘에 있는 근거지인 마가다락방에 모여, 주님의 말씀을 따라 거기에 모인 120명의 모든 성도들이, 성령세례를 받기 위해 일심으로 기도에 힘썼다고 하는 말씀입니다. 

 

4)문제발생원인
  그런데 우리들도 사도행전에 기록된 말씀을 그대로 나에게 적용하여, 나도 오로지 기도에 힘쓰면 나도 성령으로 세례를 받고, 나도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서 천국복음의 증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말은 틀린 말은 아니지만 그때 당시에 성령으로 세례를 받았던 120명의 성도와 나를 동일시하는 우를 범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지 못합니다. 이는 120명 성도들이 갖고 있던 믿음과 나의 믿음이 같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며, 그들이 그 자리에 어떻게 해서 있게 되었는지는 간과한 것이며, 그때 어떤 상태로 거기에 있게 되었는지를 전혀 감안하지 아니한 생각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있어도 당시의 상황이 어떤 것인지를 잘 모르면, 나도 기도만 하면 모든 것이 다 되는 줄로 착각할 수 있습니다. 
  믿음이 있어도 당시의 상황이 어떤 것인지를 잘 모르면, 그들이 성령을 받을 수밖에 없는 요인은 전혀 생각하지 못한 채, 오직 기도로 성령세례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믿음이 있어도 당시의 상황이 어떤 것인지를 잘 모르면, 그들이 성령을 받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 왔는지를 간과하게 됩니다. 
  믿음이 있어도 당시의 상황이 어떤 것인지를 잘 모르면, 120명의 성도들과 지금 나의 상황이 다르다는 것을 간과한 채 기도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믿음이 있어도 당시의 상황이 어떤 것인지를 잘 모르면, 대대로 하나님을 믿어왔고 예수님에 대한 순교적인 믿음을 가진 120명의 성도들과 수천년을 하나님이 아닌 우상을 섬겨오다가 어느날 예수님을 믿게된 우리 자신을 그들과 동일시해버리는 우를 범하게 됩니다. 
  믿음이 있어도 당시의 상황이 어떤 것인지를 잘 모르면, 기도만 하면 어떠한 문제도 다 해결할 수 있다면서 성령을 받을 조건이 내게는 더 필요하다는 것을 간과해 버립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러므로 우리들은 오늘 왜 120명의 성도들이 10일동안 기도했을 때에 성령세례를 받게 되었는지를 제대로 알아서, 지금 나에게 필요한 성령세례의 조건은 무엇인지를 정확히 파악하고 기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가. 복음의 증인이 되기 위해 꼭 필요한 ‘성령세례’는 과연 무엇을 가리키는가?
  예수께서는 승천하시기 직전에 한 가지 당부한 것은 무엇일까요? “너희는 이 성에 머물러 있어서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성령을 받으라. 그래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능력으로 옷을 입으라. 그리하면 너희들도 천국복음의 증인이 될 것이다”라고 말씀하신 것일까요?
  제자들이 성령으로 세례를 받는 목적은 복음의 증인된 삶을 살기 위한 것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능력으로’ 옷을 입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여기에서 언급하는 능력을 왜 필요한 것인가요? 자기가 무슨 능력이 있다고 과시하기 위함입니까? 그건 불신자들에게 복음을 증거할 때에 반드시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주님께서 언급하신 것입니다. 그러니까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무장해야 할 것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말씀하신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럼, 성도들은 복음전파를 하기 전에 무엇으로 무장해야 하는 것인가요? 그것은 바로 ‘능력’입니다. 
눅24:49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아버지의 약속)을 너희에게(너희 위에) 보내리니(파송한다).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으로 입혀질 때까지’(능력을 옷입을 때까지) 이 성[안]에 머물라 하시니라 
행1:8 오직(오히려) 성령이 너희에게(위에) 임하시면(가까이 온 후에) 너희가 [장차] 권능(능력)을 받고(받을 것이다) [그러면] 예루살렘[안에서]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안에서]와 땅 끝까지 <이르러> [장차] 내 증인[들]이 되리라(될 것이다) 하시니라 
  그리고 이 능력의 핵심은 귀신쫓는 능력과 병고치는 능력입니다(눅9:1~2,6, 10:17). 그리고 능력을 받는 방법이 곧 ‘성령세례’인 것입니다. 
눅9:1-2 예수께서 열두 제자[들]를 불러 모으사 모든 귀신[들]을 제어하며(위에 있는), 병을 고치는(고치도록) [그들에게] 능력과 권위(권세)를 주시고 2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앓는(병약한) 자를 고치게 하려고 내보내시며 
눅9:6 제자들이 [밖으로] 나가 각 마을[들]에 두루 다니며 곳곳에 복음을 전하며 병을 고치더라 
눅10:17 칠십 인이 기뻐하며 [되]돌아와 이르되 주여 주의 이름이면(안에서) 귀신들도 [역시]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굴복당하나이다)
  왜, 그렇습니까? 귀신을 쫓아내고 병든 자를 고치는 것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나라가 있다는 것을 알게 할 수 있으며, 그렇게 해야만이 귀신에게 속아서 살고 있는 불신자들을 그들로부터 구출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이미 죄를 지어 악한 영들에게 붙잡혀 있는 불신자들을 꺼내오기 위해서는 귀신보다 더 강력한 권세와 능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아시고는 그들에게 성령의 세례를 받고 능력으로 옷을 입어야 한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사도행전 2장을 읽어보면, 그것은 마치 사람 위에 물붓듯이 성령이 부어지는 것을 가리킨다고 사도 베드로가 일어나서 설교를 했습니다. 
  그때 사도 베드로는 일어나 B.C.800년경에 예언했던 요엘 선지자의 예언의 말씀을 인용하면서 이것이 지금 성취되었다고 말했습니다(욜2:28~29). 
행2:16-18 [오히려] 이는(이것은) 곧 선지자 요엘을 통하여 말씀하신 [채 있는] 것이니 일렀으되 17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마지막 날들 안에) 내가 내 영을(으로부터) 모든 육체[위]에 [장차] 부어 주리니, [그러면] 너희의 자녀들은 [장차]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장차]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연장자들)은 [장차] 꿈을 꾸리라 18 [심지어] 그 때에(저 날들 안에서) 내가 내 영을(으로부터) 내 남종[들]과 여종들에게(위에) [장차] 부어 주리니, [그러면] 그들이 예언할 것이요 
  여기서 부어진다는 말은 성령께서 쇄도하여 그들을 사로잡는다는 말인데, 그때에 성령의 선물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나중에 베드로가 이방인이었던 고넬료 가정에 가서 복음을 증거하여 성령세례를 받게 하였는데, 그때의 경험을 예루살렘 교회에 돌아와 설명한 것을 보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면 성령의 선물이 주어진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능력으로 옷입는 것’을 가리킵니다. 
행11:15-17 내가 말을 시작할 때에 성령이 그들에게(위에) 임하시기를(내려오시기를) 처음 우리에게(위에) 하신 것과 같이 하는지라 16 내가 주의 말씀에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성령으로(안에서) [장차] 세례를 받으리라 하신 것이 생각났노라 17 그런즉 하나님이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에 [우리에게도] 주신 것과 같은 선물을 그들에게도 주셨으니 내가 누구이기에 하나님을 능히 막겠느냐 하더라 
  그때 사도들에게 나타났던 현상들은 무엇이었습니까? 그것은 첫째, 사도행전 3장에 보면, 나면서 못걷는 자를 고친 사건이 나옵니다. 병든 자를 고친 것입니다. 그리고 귀신들도 쫓아내었습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베드로가 지나가는 곳에 침대와 이불째로 누워있다가 베드로의 그림자라도 덮일까 바랬습니다. 그리하여 베드로는 그들로부터 더러운 귀신들을 쫓아내고 병든 사람을 고쳐주었습니다.
  이것은 사도행전 8장에서 보면 사마리아에서도 그대로 재현되었습니다. 
행8:5-8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백성에게 전파하니 6 무리가 빌립의 말도 듣고 행하는 표적도 보고 한마음으로 그가 하는 말을 따르더라 7 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들이 크게 소리를 지르며 나가고 또 많은 중풍병자와 못 걷는 사람이 나으니 8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 

 

나. 성령세례를 어떻게 받을 수 있는가?
 그러면 우리도 사도행전 1:12~14의 말씀을 따라 성령세례를 받기 위해서는 오로지 기도에 힘쓰면 되는 것일까요? 그럼, 우리가 오로지 성령을 달라고 기도하면 그것으로 온전한 성령세례를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일까요? 그러나 능력받아서 다 복음의 증인이 될 수 있는 것인가요?  여기에는 상황을 고려치 못한 착오가 들어있습니다. 

 

다. 성령세례를 받기 위해 기도할 때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그럼, 우리도 성령세례를 받기 위해 기도할 때에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크게 2가지입니다. 
  만약 이 두 가지가 없으면, 성령의 역사가 대부분 자신의 눈에 보이지 않기에, 귀신의 역사마저도 성령의 역사로 착각하여 일평생 속고 또한 남을 속이며 살아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령의 역사를 마치 자기자신의 능력인량 자랑하다가 교만하여 타락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 결과는 무엇입니까? 성밖이나 지옥행입니다. 
마7:22-23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예언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능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우리가 성령세례를 받기 위해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의 첫 번째 요소는 죽음을 각오한 믿음입니다. 주 예수님에 대한 죽음을 각오한 믿음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요20:28). 이때 마가다락방에 모인 120명의 성도들은 예수님이 누군지를 처음부터 지켜보았는데, 그분이 부활하신후 직접 문을 닫았는데 들어오셔서 말씀하시고 그들과 함께 식사도 하는 것을 보고는 예수님이 사람이었지만 그분이 하나님이었다는 것을 비로소 깨닫게 됩니다. 더욱이 그때 그 자리에 있었던 예수님의 모친 마리아가 간증을 함으로, 예수님의 출생의 비밀까지 그들에게 밝히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그들에게는 줄곧 ‘나사렛 예수’로 알려져 있었지만 성령으로 잉태된 후 호적령 때문에 베들레헴에 가서 호적하다가 예수님을 낳았기에, 그리스도는 성령으로 잉태되신 분이었고 다윗의 자손으로서 다윗의 마을에서 태어나게 된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그리하여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신 것에 대한 모든 비밀이 다 밝혀졌습니다. 단 하나도 예수님을 부정할 만한 것들이 없어진 것입니다. 그러자 그들은 죽음을 무릎쓰더라도 예수님의 유언을 따라서 성령받아 복음의 증인이 되기 위해 그 자리에 모여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또 두 번째 요소는 진정한 회개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120명의 성도들에게는 그리 큰 요소는 아니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때도 기도하면서 예수님을 의심하고 불신했던 것을 회개했던 것이 있기는 있지만 이들에게는 회개가 그리 큰 요소가 아니었던 것입니다. 
  그럼, 이 책의 저자 누가는 그들의 회개를 강조하지 않았던 것인가요? 그것은 첫째, 이들 모두는 선택받은 자들로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신실한 특별한 사람들이었기 때문입니다(행1:15, 21~22, 고전15:6). 이들은 부활승천을 경험했던 500여 형제들(도합 2천명) 중에서도 끝까지 남은 120명의 성도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고전15:6의 말씀을 통하여, 그날 예수께서 감람산 꼭대기에서 승천하실 때에 남자만 500여명이 그 장면을 지켜보았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마가다락방까지 온 사람들은 고작 120명이엇습니다. 
고전15:4-6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5 게바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두 제자에게와 6 그 후에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나니 그 중에 지금까지 대다수는 살아 있고 어떤 사람은 잠들었으며 
  그렇습니다. 이들은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예수님의 증인이 되기로 이미 마음에 굳게 결단한 사람들입니다. 
  둘째, 비록 이들이 대부분 갈릴리 사람들이었지만(행1:11, 2:7) 이들은 우상숭배에 빠지지 않고 신앙의 지조를 지켜온 히브리파 본토박이 유대인들이었기 때문입니다(행1:12,10:14). 오늘 12절을 말씀을 보니, 이들은 안식일을 철저히 지켜온 자들입니다. 훗날 베드로의 설교를 들어보니, 베드로 역시 정결법을 매우 잘 지켜온 사람이었습니다. 
행10:12-15 그 [보자기 그릇] 안에는 땅에 있는 각종 네 발 가진 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에 나는 것들이 있더라 13 또 소리가 있으되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 먹어라 하거늘 14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그럴 수 없나이다 속되고 깨끗하지 아니한 것을 내가 결코 먹지 아니하였나이다 한대 15 또 두 번째 소리가 있으되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 하더라
  그러므로 이들은 예수님에 대한 조그마한 불신앙 정도가 있었을 뿐입니다. 

 

3)청중의 문제와 해결
  문제는 우리들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어떠한 사람들입니까? 한국 사람처럼 수천년 동안 미신과 잡신을 섬겨오고, 4천년동안 무당이 되어 신내림을 받고 살거나, 1600년동안 부처와 불교를 섬기고, 500년동안 조상제사를 드리며 살아온 민족이 세상에 둘도 없습니다. 
  우상숭배에 찌들 대로 찌들어온 자가 과연 성령받기 위해서는 참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우리는 이것을 모른 채 기도만 했다가 잘못 될 수가 있습니다. 예언하고 환상보고 능력받아도 주님께서 불법을 행하는 자들로 취급하여 내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우리 속에 들어와 있는 귀신들을 쫓아내는 일을 먼저 해야 합니다. 우리가 철저하게 회개하여 우리 속에 있는 용들을 제거해야 합니다. 
  만약 적당히 회개하고 기도했을 때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알려주는 시금석인 사건이 성경에 나옵니다. 그것은 사마리아교회의 성도 시몬의 경우입니다. 
  사마리아 동네에는 마술사인 시몬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스데반의 일로 흩어진 7집사 중에 빌립 집사가 그 지역으로 가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랬더니 무리가 빌립의 말을 듣고 행하는 표적도 보고 한 마음으로 그가 하는 말을 따르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빌립집사가 많은 사람에게 붙어있던 더러운 귀신들을 쫓아내었고, 또한 많은 중풍병자과 못걷는 자들을 고쳐주었기 때문입니다(행8:6~7). 
  마술사 시몬은 예수믿기 전에 대단한 능력자였습니다. 왜냐하면 마술을 행하여 사마리아 사람들을 놀라게 했기 땜눈입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을 자칭 “큰 자”라고 불렀습니다. 그러자 낮은 사람부터 높은 사람에 이르기까지 그를 따르며, “이 사람은 크다 일컫는 하나님의 능력이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다가 빌립이 하나님의 나라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대한 전도함을 듣고 자기도 믿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빌립을 따라다녔는데, 빌립이 행하는 표적과 큰 능력을 보면서 많이 놀랐습니다. 
  그런데 그때 사마리아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였다는 이야기를 듣고 예루살렘의 사도들이 대표자로서 베드로와 요한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고 세례까지 받았지만 아직 성령세례는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자 그들이 내려가서 안수하자 성령세례가 부어졌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장면을 시몬이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가 말했습니다. ‘이러한 권세를 내게도 주어 누구든지 내가 안수하는 사람은 성령을 받게 하여 주소서“라면서 돈을 주었습니다. 그러자 베드로가 그를 크게 책망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행8:20-23 베드로가 이르되 네가 하나님의 선물을 돈 주고 살 줄로 생각하였으니 네 은과 네가 함께 망할지어다 21 하나님 앞에서 네 마음이 바르지 못하니 이 도(말씀)에는 네가 관계(일부분)도 없고 분깃(몫) 될 것도 없느니라 22 그러므로 너의 이 악함을 [단번에] 회개하고 [그리고] 주께 기도하라 혹 마음에 품은 것(꾀)을 사하여 주시리라 23 내가 보니 너는 악독이 가득하며 불의에 매인 바 되었도다(함께 결박되어 있도다)
  그렇습니다. 그는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회개의 시늉만 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의 속에는 어마어마하게 큰 용이 들어있었기 때문입니다. 빌립이 귀신을 축사할 때도 그놈은 나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세례까지 받았습니다. 그는 자신이 우상숭배하며 살았고 신내림을 받아 마술사로 살아온 것을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더 큰 능력과 표적을 행하는 베드로를 보고 돈을 주어서라도 그것을 얻어서 자기가 인기를 얻어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베드로가 그것을 몰라보았겠습니까? 베드로로부터 엄한 책망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가 어떻게 되었을까요? 초기 교회역사가 유세비우스(A,D.260~340)가 그 뒤 시몬이 어떻게 되었는지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렇습니다. 그의 <교회사 제2권 14장>에 나오는 기록입니다.
  "이 마술사는 과거에 유대에서 사도 베드로로부터 사악함을 정죄받았을 때에 초자연적이고 신적이 빛 때문에 영의 눈이 멀었기 때문에 서쪽으로 도피하는 것이 자신의 마음대로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하고는 바다를 건넜다. 그가 로마에 도착했을 때에 당시 그곳에는 악한 정신이 사로잡고 있었으므로 그의 계획은 곧 크게 성공을 거두었고 그는 그 도시의 시민으로부터 신으로 숭배받으며 그의 신앙까지 세워졌다." 
  그렇습니다. 나중에 그는 로마에서 자신을 가리켜, “보혜사다. 하나님이다”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베드로가 건너오게 되었고 베드로를 만나 싸우던 중에 비참하게 죽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회개하지 않고 무엇인가를 하려는 자는 귀신에게 더 사로잡혀 버립니다. 그러니 한국교회가 지금 이렇게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예언한다는 사람, 환상을 본다는 사람, 귀신을 쫓아낸다는 사람들이 오히려 귀신이 보여준 것을 보고 성령께서 행하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사람은 기도하여 성령세례를 받은 후에 여러 가지 성령의 은사를 받아 사역하지만 결국에 그 사람 속에 있는 귀신이 그를 음란과 교만함으로 그를 사로잡아, 결국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다가 성밖으로 쫓겨나거나 지옥으로 떨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동탄명성교회와 회개와천국복음연구소는 이렇게 회개를 외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깨끗한 상태에서 성령세례를 받고 성령의 은사를 받아서, 악한 영들로 신음하고 고통받는 이들로부터 건져내어 천국에 들어가는 백성을 만들고자 합니다. 
  그므로 베드로는 오순절 성령강림 사건을 보고 듣고 모여든 그들에게 회개할 것을 외쳤습니다. 그들이 몰라보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은 것을 회개하라고 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설교했습니다. 
행2:36-38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은 확실히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 37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38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먼저는 예수님에 대한 죽음을 각오한 믿음을 간직하고, 우상숭배의 죄와 불신앙의 죄를 철저히 회개한 다음에 성령세례도 받고 성령의 은사도 받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복


가. 헌신자가 받는 복


나. 청중의 더 큰 복

 

2)결단
  그렇습니다. 우리는 회개한 다음에 성령세례도 받도 성령의 은사도 받읍시다. 자신을 더욱 더 깨끗하게 청결하게 한 상태에서 귀신을 쫓아내고 병든 자도 고칩시다. 그리고 천국복음을 계속해서 전파합시다. 그것만이 우리가 실수하지 않고, 타락하지 않고 천국복음을 끝까지 전파할 수 있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가.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나. 결단의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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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성령세례를 받아 복음의 증인이 되려면 먼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성령세례는 오로지 기도하여 받는 것이지만, 거기에는 예수님에 대하여 죽음을 각오한 믿음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성령세례는 오로지 기도하여 받는 것이지만, 과거에 귀신을 섬긴 것에 대한 철저한 회개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성령세례를 받아 은사를 받고 능력을 받는 목적은 오로지 천국복음의 증인이 되기 위해서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순교적인 믿음과 철저한 회개 없이 은사 받으면 귀신의 놀이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우리는 수천년 동안 우상숭배에 찌들어 살아왔는데 회개에 힘쓰지 못했나이다.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나의 믿음을 점검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더욱 철저히 회개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성령세례의 목적을 분명히 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귀신에게 속지 않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더욱 깨끗한 그릇이 되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회개없이도 은사받고 능력받으라고 속여온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가짜 성령세례를 통해, 성령을 빙자하여 활동해온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죽음을 각오한 믿음과 철저한 회개에 더욱 더 힘쓸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우리가 전해야할 복음은 천국복음이로구나. 
2. 천국복음을 전하려면 성령세례받아 능력으로 무장해야 하는구나. 
3. 참된 성령세례를 받으려면 죽음을 각오한 믿음부터 가져야 하는구나. 
4. 참된 성령세례를 받으려면 자기 속에 있는 귀신부터 처리해야 하는구나. 
5. 회개없는 성령세례는 귀신의 도구로 전락될 수 있구나. 
6. 회개없이 은사와 능력받아 일하다가 성 밖과 지옥에 떨어지는 자들이 많이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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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오늘날 이 마지막 때에 우리가 전해야 할 복음은 천국복음입니다.

9:35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24:14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그렇다면 우리가 이 천국복음의 증인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 것일까요? 예수께서는 복음의 증인이 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 하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성령세례입니다.

1:4-5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분은] 그들에게 분부(지시)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있어라] 내게서 들은(들었던)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아버지의 약속)을 기다리[고 있어] 5 [왜냐하면] 요한은 [참으로]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그런데]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안에서) 세례를 [장차] 받으리라(받을 것이기 때문이라) 하셨느니라

왜냐하면 성령세례를 받아서 능력으로 옷을 입지 않으면 증인이 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24:49, 1:8).

24:49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아버지의 약속)을 너희에게(너희 위에) 보내리니(파송한다).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으로 입혀질 때까지’(능력을 옷입을 때까지) 이 성[]에 머물라 하시니라

1:8 오직(오히려) 성령이 너희에게(위에) 임하시면(가까이 온 후에) 너희가 [장차] 권능(능력)을 받고(받을 것이다) [그러면] 예루살렘[안에서]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안에서]와 땅 끝까지 <이르러> [장차] 내 증인[]이 되리라(될 것이다) 하시니라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성령이 사도들 위에 내려오심으로 능력을 입을 때까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러자 그때부터 오늘 본문 말씀에 보니, 사도들과 여자들과 예수님의 동생들과 다른 제자들이 마가다락방에 모여서 오로지 기도에 전념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도 역시 성령으로 세례를 받기 위해서는 오로지 기도에 힘쓰면 되는 것일까요? 우리도 기도에 전무하면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120명의 성도들처럼 모두가 다 성령으로 세례를 받을 수 있는 것인가요? 이들은 대체 어떤 사람들이었기에 모두 한 사람도 빠짐없이 성령으로 세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인가요? 그렇다면 오늘날 이들과는 환경이 다르고 신앙배경이 다른데, 우리들도 기도만 하면 우리도 120명의 당시 성도들처럼 성령으로 세례받아 능력을 받아 복음의 증인이 될 수 있을까요?

여기에는 우리가 놓치고 있는 하나의 커다란 함정이 숨어 있습니다. 이것을 알지 못하면, 성령세례나 은혜, 성령의 은사들을 받지 못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성령세례를 받고 성령의 은사까지 받는다 할지라도 결국 타락하여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고 예루살렘 성밖이나 지옥에 떨어지는 자도 있게 되는 것입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 승천 이후 마가의 다락방에 모인 120명의 성도들이 성령으로 세례를 받기 위해서 오로지 마음을 같이하여 기도에 몰두했다고 하는 말씀입니다.

우리도 성령으로 세례를 받기 위해서 기도에 집중하면 한 사람도 빠짐없이 다 성령으로 세례를 받게 되는 것인가? 그리고 우리들도 그들처럼 성령세례를 받아 천국복음의 증인으로 쓰임받을 수 있는 것인가요?

 

2)청중적 접근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30 예수께서 제자들이 보는 가운데 감람산에서 승천하신 직후, 그들이 예루살렘에 있는 근거지인 마가다락방에 모여, 주님의 말씀을 따라 거기에 모인 120명의 모든 성도들이, 성령세례를 받기 위해 일심으로 기도에 힘썼다고 하는 말씀입니다.

 

4)문제발생원인

그런데 우리들도 사도행전에 기록된 말씀을 그대로 나에게 적용하여, 나도 오로지 기도에 힘쓰면 나도 성령으로 세례를 받고, 나도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서 천국복음의 증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말은 틀린 말은 아니지만 그때 당시에 성령으로 세례를 받았던 120명의 성도와 나를 동일시하는 우를 범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지 못합니다. 이는 120명 성도들이 갖고 있던 믿음과 나의 믿음이 같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며, 그들이 그 자리에 어떻게 해서 있게 되었는지는 간과한 것이며, 그때 어떤 상태로 거기에 있게 되었는지를 전혀 감안하지 아니한 생각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있어도 당시의 상황이 어떤 것인지를 잘 모르면, 나도 기도만 하면 모든 것이 다 되는 줄로 착각할 수 있습니다.

믿음이 있어도 당시의 상황이 어떤 것인지를 잘 모르면, 그들이 성령을 받을 수밖에 없는 요인은 전혀 생각하지 못한 채, 오직 기도로 성령세례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믿음이 있어도 당시의 상황이 어떤 것인지를 잘 모르면, 그들이 성령을 받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 왔는지를 간과하게 됩니다.

믿음이 있어도 당시의 상황이 어떤 것인지를 잘 모르면, 120명의 성도들과 지금 나의 상황이 다르다는 것을 간과한 채 기도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믿음이 있어도 당시의 상황이 어떤 것인지를 잘 모르면, 대대로 하나님을 믿어왔고 예수님에 대한 순교적인 믿음을 가진 120명의 성도들과 수천년을 하나님이 아닌 우상을 섬겨오다가 어느날 예수님을 믿게된 우리 자신을 그들과 동일시해버리는 우를 범하게 됩니다.

믿음이 있어도 당시의 상황이 어떤 것인지를 잘 모르면, 기도만 하면 어떠한 문제도 다 해결할 수 있다면서 성령을 받을 조건이 내게는 더 필요하다는 것을 간과해 버립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러므로 우리들은 오늘 왜 120명의 성도들이 10일동안 기도했을 때에 성령세례를 받게 되었는지를 제대로 알아서, 지금 나에게 필요한 성령세례의 조건은 무엇인지를 정확히 파악하고 기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 복음의 증인이 되기 위해 꼭 필요한 성령세례는 과연 무엇을 가리키는가?

예수께서는 승천하시기 직전에 한 가지 당부한 것은 무엇일까요? “너희는 이 성에 머물러 있어서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성령을 받으라. 그래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능력으로 옷을 입으라. 그리하면 너희들도 천국복음의 증인이 될 것이다라고 말씀하신 것일까요?

제자들이 성령으로 세례를 받는 목적은 복음의 증인된 삶을 살기 위한 것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능력으로옷을 입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여기에서 언급하는 능력을 왜 필요한 것인가요? 자기가 무슨 능력이 있다고 과시하기 위함입니까? 그건 불신자들에게 복음을 증거할 때에 반드시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주님께서 언급하신 것입니다. 그러니까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무장해야 할 것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말씀하신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럼, 성도들은 복음전파를 하기 전에 무엇으로 무장해야 하는 것인가요? 그것은 바로 능력입니다.

24:49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아버지의 약속)을 너희에게(너희 위에) 보내리니(파송한다).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으로 입혀질 때까지’(능력을 옷입을 때까지) 이 성[]에 머물라 하시니라

1:8 오직(오히려) 성령이 너희에게(위에) 임하시면(가까이 온 후에) 너희가 [장차] 권능(능력)을 받고(받을 것이다) [그러면] 예루살렘[안에서]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안에서]와 땅 끝까지 <이르러> [장차] 내 증인[]이 되리라(될 것이다) 하시니라

그리고 이 능력의 핵심은 귀신쫓는 능력과 병고치는 능력입니다(9:1~2,6, 10:17). 그리고 능력을 받는 방법이 곧 성령세례인 것입니다.

9:1-2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불러 모으사 모든 귀신[]을 제어하며(위에 있는), 병을 고치는(고치도록) [그들에게] 능력과 권위(권세)를 주시고 2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앓는(병약한) 자를 고치게 하려고 내보내시며

9:6 제자들이 [밖으로] 나가 각 마을[]에 두루 다니며 곳곳에 복음을 전하며 병을 고치더라

10:17 칠십 인이 기뻐하며 []돌아와 이르되 주여 주의 이름이면(안에서) 귀신들도 [역시]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굴복당하나이다)

, 그렇습니까? 귀신을 쫓아내고 병든 자를 고치는 것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나라가 있다는 것을 알게 할 수 있으며, 그렇게 해야만이 귀신에게 속아서 살고 있는 불신자들을 그들로부터 구출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이미 죄를 지어 악한 영들에게 붙잡혀 있는 불신자들을 꺼내오기 위해서는 귀신보다 더 강력한 권세와 능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아시고는 그들에게 성령의 세례를 받고 능력으로 옷을 입어야 한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사도행전 2을 읽어보면, 그것은 마치 사람 위에 물붓듯이 성령이 부어지는 것을 가리킨다고 사도 베드로가 일어나서 설교를 했습니다.

그때 사도 베드로는 일어나 B.C.800년경에 예언했던 요엘 선지자의 예언의 말씀을 인용하면서 이것이 지금 성취되었다고 말했습니다(2:28~29).

2:16-18 [오히려] 이는(이것은) 곧 선지자 요엘을 통하여 말씀하신 [채 있는] 것이니 일렀으되 17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마지막 날들 안에) 내가 내 영을(으로부터) 모든 육체[][장차] 부어 주리니, [그러면] 너희의 자녀들은 [장차]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장차]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연장자들)[장차] 꿈을 꾸리라 18 [심지어] 그 때에(저 날들 안에서) 내가 내 영을(으로부터) 내 남종[]과 여종들에게(위에) [장차] 부어 주리니, [그러면] 그들이 예언할 것이요

여기서 부어진다는 말은 성령께서 쇄도하여 그들을 사로잡는다는 말인데, 그때에 성령의 선물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나중에 베드로가 이방인이었던 고넬료 가정에 가서 복음을 증거하여 성령세례를 받게 하였는데, 그때의 경험을 예루살렘 교회에 돌아와 설명한 것을 보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면 성령의 선물이 주어진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능력으로 옷입는 것 가리킵니다.

11:15-17 내가 말을 시작할 때에 성령이 그들에게(위에) 임하시기를(내려오시기를) 처음 우리에게(위에) 하신 것과 같이 하는지라 16 내가 주의 말씀에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성령으로(안에서) [장차] 세례를 받으리라 하신 것이 생각났노라 17 그런즉 하나님이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에 [우리에게도] 주신 것과 같은 선물을 그들에게도 주셨으니 내가 누구이기에 하나님을 능히 막겠느냐 하더라

그때 사도들에게 나타났던 현상들은 무엇이었습니까? 그것은 첫째, 사도행전 3장에 보면, 나면서 못걷는 자를 고친 사건이 나옵니다. 병든 자를 고친 것입니다. 그리고 귀신들도 쫓아내었습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베드로가 지나가는 곳에 침대와 이불째로 누워있다가 베드로의 그림자라도 덮일까 바랬습니다. 그리하여 베드로는 그들로부터 더러운 귀신들을 쫓아내고 병든 사람을 고쳐주었습니다.

이것은 사도행전 8장에서 보면 사마리아에서도 그대로 재현되었습니다.

8:5-8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백성에게 전파하니 6 무리가 빌립의 말도 듣고 행하는 표적도 보고 한마음으로 그가 하는 말을 따르더라 7 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들이 크게 소리를 지르며 나가고 많은 중풍병자와 못 걷는 사람이 나으니 8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

 

. 성령세례를 어떻게 받을 수 있는가?

그러면 우리도 사도행전 1:12~14의 말씀을 따라 성령세례를 받기 위해서는 오로지 기도에 힘쓰면 되는 것일까요? 그럼, 우리가 오로지 성령을 달라고 기도하면 그것으로 온전한 성령세례를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일까요? 그러나 능력받아서 다 복음의 증인이 될 수 있는 것인가요? 여기에는 상황을 고려치 못한 착오가 들어있습니다.

 

. 성령세례를 받기 위해 기도할 때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그럼, 우리도 성령세례를 받기 위해 기도할 때에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크게 2가지입니다.

만약 이 두 가지가 없으면, 성령의 역사가 대부분 자신의 눈에 보이지 않기에, 귀신의 역사마저도 성령의 역사로 착각하여 일평생 속고 또한 남을 속이며 살아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령의 역사를 마치 자기자신의 능력인량 자랑하다가 교만하여 타락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 결과는 무엇입니까? 성밖이나 지옥행입니다.

7:22-23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예언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능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우리가 성령세례를 받기 위해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의 첫 번째 요소는 죽음을 각오한 믿음입니다. 주 예수님에 대한 죽음을 각오한 믿음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20:28). 이때 마가다락방에 모인 120명의 성도들은 예수님이 누군지를 처음부터 지켜보았는데, 그분이 부활하신후 직접 문을 닫았는데 들어오셔서 말씀하시고 그들과 함께 식사도 하는 것을 보고는 예수님이 사람이었지만 그분이 하나님이었다는 것을 비로소 깨닫게 됩니다. 더욱이 그때 그 자리에 있었던 예수님의 모친 마리아가 간증을 함으로, 예수님의 출생의 비밀까지 그들에게 밝히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그들에게는 줄곧 나사렛 예수로 알려져 있었지만 성령으로 잉태된 후 호적령 때문에 베들레헴에 가서 호적하다가 예수님을 낳았기에, 그리스도는 성령으로 잉태되신 분이었고 다윗의 자손으로서 다윗의 마을에서 태어나게 된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그리하여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신 것에 대한 모든 비밀이 다 밝혀졌습니다. 단 하나도 예수님을 부정할 만한 것들이 없어진 것입니다. 그러자 그들은 죽음을 무릎쓰더라도 예수님의 유언을 따라서 성령받아 복음의 증인이 되기 위해 그 자리에 모여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또 두 번째 요소는 진정한 회개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120명의 성도들에게는 그리 큰 요소는 아니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때도 기도하면서 예수님을 의심하고 불신했던 것을 회개했던 것이 있기는 있지만 이들에게는 회개가 그리 큰 요소가 아니었던 것입니다.

그럼, 이 책의 저자 누가는 그들의 회개를 강조하지 않았던 것인가요? 그것은 첫째, 이들 모두는 선택받은 자들로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신실한 특별한 사람들이었기 때문입니다(1:15, 21~22, 고전15:6). 이들은 부활승천을 경험했던 500여 형제들(도합 2천명) 중에서도 끝까지 남은 120명의 성도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고전15:6의 말씀을 통하여, 그날 예수께서 감람산 꼭대기에서 승천하실 때에 남자만 500여명이 그 장면을 지켜보았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마가다락방까지 온 사람들은 고작 120명이엇습니다.

고전15:4-6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5 게바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두 제자에게6 그 후에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나니 그 중에 지금까지 대다수는 살아 있고 어떤 사람은 잠들었으며

그렇습니다. 이들은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예수님의 증인이 되기로 이미 마음에 굳게 결단한 사람들입니다.

둘째, 비록 이들이 대부분 갈릴리 사람들이었지만(1:11, 2:7) 이들은 우상숭배에 빠지지 않고 신앙의 지조를 지켜온 히브리파 본토박이 유대인들이었기 때문입니다(1:12,10:14). 오늘 12절을 말씀을 보니, 이들은 안식일을 철저히 지켜온 자들입니다. 훗날 베드로의 설교를 들어보니, 베드로 역시 정결법을 매우 잘 지켜온 사람이었습니다.

10:12-15 [보자기 그릇] 안에는 땅에 있는 각종 네 발 가진 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에 나는 것들이 있더라 13 또 소리가 있으되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 먹어라 하거늘 14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그럴 수 없나이다 속되고 깨끗하지 아니한 것을 내가 결코 먹지 아니하였나이다 한대 15 또 두 번째 소리가 있으되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 하더라

그러므로 이들은 예수님에 대한 조그마한 불신앙 정도가 있었을 뿐입니다.

 

3)청중의 문제와 해결

문제는 우리들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어떠한 사람들입니까? 한국 사람처럼 수천년 동안 미신과 잡신을 섬겨오고, 4천년동안 무당이 되어 신내림을 받고 살거나, 1600년동안 부처와 불교를 섬기고, 500년동안 조상제사를 드리며 살아온 민족이 세상에 둘도 없습니다.

우상숭배에 찌들 대로 찌들어온 자가 과연 성령받기 위해서는 참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우리는 이것을 모른 채 기도만 했다가 잘못 될 수가 있습니다. 예언하고 환상보고 능력받아도 주님께서 불법을 행하는 자들로 취급하여 내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우리 속에 들어와 있는 귀신들을 쫓아내는 일을 먼저 해야 합니다. 우리가 철저하게 회개하여 우리 속에 있는 용들을 제거해야 합니다.

만약 적당히 회개하고 기도했을 때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알려주는 시금석인 사건이 성경에 나옵니다. 그것은 사마리아교회의 성도 시몬의 경우입니다.

사마리아 동네에는 마술사인 시몬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스데반의 일로 흩어진 7집사 중에 빌립 집사가 그 지역으로 가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랬더니 무리가 빌립의 말을 듣고 행하는 표적도 보고 한 마음으로 그가 하는 말을 따르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빌립집사가 많은 사람에게 붙어있던 더러운 귀신들을 쫓아내었고, 또한 많은 중풍병자과 못걷는 자들을 고쳐주었기 때문입니다(8:6~7).

마술사 시몬은 예수믿기 전에 대단한 능력자였습니다. 왜냐하면 마술을 행하여 사마리아 사람들을 놀라게 했기 땜눈입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을 자칭 큰 자라고 불렀습니다. 그러자 낮은 사람부터 높은 사람에 이르기까지 그를 따르며, 이 사람은 크다 일컫는 하나님의 능력이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다가 빌립이 하나님의 나라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대한 전도함을 듣고 자기도 믿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빌립을 따라다녔는데, 빌립이 행하는 표적과 큰 능력을 보면서 많이 놀랐습니다.

그런데 그때 사마리아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였다는 이야기를 듣고 예루살렘의 사도들이 대표자로서 베드로와 요한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고 세례까지 받았지만 아직 성령세례는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자 그들이 내려가서 안수하자 성령세례가 부어졌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장면을 시몬이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가 말했습니다. 이러한 권세를 내게도 주어 누구든지 내가 안수하는 사람은 성령을 받게 하여 주소서라면서 돈을 주었습니다. 그러자 베드로가 그를 크게 책망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8:20-23 베드로가 이르되 네가 하나님의 선물돈 주고 살 줄로 생각하였으니 네 은과 네가 함께 망할지어다 21 하나님 앞에서 네 마음이 바르지 못하니 이 도(말씀)에는 네가 관계(일부분)도 없고 분깃() 될 것도 없느니라 22 그러므로 너의 이 악함을 [단번에] 회개하고 [그리고] 주께 기도하라 혹 마음에 품은 것()을 사하여 주시리라 23 내가 보니 너는 악독이 가득하며 불의에 매인 바 되었도다(함께 결박되어 있도다)

그렇습니다. 그는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회개의 시늉만 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의 속에는 어마어마하게 큰 용이 들어있었기 때문입니다. 빌립이 귀신을 축사할 때도 그놈은 나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세례까지 받았습니다. 그는 자신이 우상숭배하며 살았고 신내림을 받아 마술사로 살아온 것을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더 큰 능력과 표적을 행하는 베드로를 보고 돈을 주어서라도 그것을 얻어서 자기가 인기를 얻어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베드로가 그것을 몰라보았겠습니까? 베드로로부터 엄한 책망을 들었습니다. 래서 그가 어떻게 되었을까요? 초기 교회역사가 유세비우스(A,D.260~340)가 그 뒤 시몬이 어떻게 되었는지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렇습니다. 그의 <교회사 제214>에 나오는 기록입니다.

"이 마술사는 과거에 유대에서 사도 베드로로부터 사악함을 정죄받았을 때에 초자연적이고 신적이 빛 때문에 영의 눈이 멀었기 때문에 서쪽으로 도피하는 것이 자신의 마음대로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하고는 바다를 건넜다. 그가 로마에 도착했을 때에 당시 그곳에는 악한 정신이 사로잡고 있었으므로 그의 계획은 곧 크게 성공을 거두었고 그는 그 도시의 시민으로부터 신으로 숭배받으며 그의 신앙까지 세워졌다."

  그렇습니다. 나중에 그는 로마에서 자신을 가리켜, “보혜사다. 하나님이다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베드로가 건너오게 되었고 베드로를 만나 싸우던 중에 비참하게 죽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회개하지 않고 무엇인가를 하려는 자는 귀신에게 더 사로잡혀 버립니다. 그러니 한국교회가 지금 이렇게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예언한다는 사람, 환상을 본다는 사람, 귀신을 쫓아낸다는 사람들이 오히려 귀신이 보여준 것을 보고 성령께서 행하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사람은 기도하여 성령세례를 받은 후에 여러 가지 성령의 은사를 받아 사역하지만 결국에 그 사람 속에 있는 귀신이 그를 음란과 교만함으로 그를 사로잡아, 결국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다가 성밖으로 쫓겨나거나 지옥으로 떨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동탄명성교회와 회개와천국복음연구소는 이렇게 회개를 외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깨끗한 상태에서 성령세례를 받고 성령의 은사를 받아서, 악한 영들로 신음하고 고통받는 이들로부터 건져내어 천국에 들어가는 백성을 만들고자 합니다.

그므로 베드로는 오순절 성령강림 사건을 보고 듣고 모여든 그들에게 회개할 것을 외쳤습니다. 그들이 몰라보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은 것을 회개하라고 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설교했습니다.

2:36-38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은 확실히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 37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38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먼저는 예수님에 대한 죽음을 각오한 믿음을 간직하고, 우상숭배의 죄와 불신앙의 죄를 철저히 회개한 다음에 성령세례도 받고 성령의 은사도 받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 청중의 더 큰 복

 

2)결단

그렇습니다. 우리는 회개한 다음에 성령세례도 받도 성령의 은사도 받읍시다. 자신을 더욱 더 깨끗하게 청결하게 한 상태에서 귀신을 쫓아내고 병든 자도 고칩시다. 그리고 천국복음을 계속해서 전파합시다. 그것만이 우리가 실수하지 않고, 타락하지 않고 천국복음을 끝까지 전파할 수 있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 결단의 축복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성령세례를 받아 복음의 증인이 되려면 먼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성령세례는 오로지 기도하여 받는 것이지만, 거기에는 예수님에 대하여 죽음을 각오한 믿음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성령세례는 오로지 기도하여 받는 것이지만, 과거에 귀신을 섬긴 것에 대한 철저한 회개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성령세례를 받아 은사를 받고 능력을 받는 목적은 오로지 천국복음의 증인이 되기 위해서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순교적인 믿음과 철저한 회개 없이 은사 받으면 귀신의 놀이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우리는 수천년 동안 우상숭배에 찌들어 살아왔는데 회개에 힘쓰지 못했나이다.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나의 믿음을 점검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더욱 철저히 회개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성령세례의 목적을 분명히 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귀신에게 속지 않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더욱 깨끗한 그릇이 되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회개없이도 은사받고 능력받으라고 속여온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가짜 성령세례를 통해, 성령을 빙자하여 활동해온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죽음을 각오한 믿음과 철저한 회개에 더욱 더 힘쓸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우리가 전해야할 복음은 천국복음이로구나.

2. 천국복음을 전하려면 성령세례받아 능력으로 무장해야 하는구나.

3. 참된 성령세례를 받으려면 죽음을 각오한 믿음부터 가져야 하는구나.

4. 참된 성령세례를 받으려면 자기 속에 있는 귀신부터 처리해야 하는구나.

5. 회개없는 성령세례는 귀신의 도구로 전락될 수 있구나.

6. 회개없이 은사와 능력받아 일하다가 성 밖과 지옥에 떨어지는 자들이 많이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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