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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핵심>

1. 서론
  과거 성탄축하의 밤 시간에 가장 불렀던 찬송은 109장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이었다. 그런데 이 찬송 중 2~4절의 후렴부는 지금 새 찬송가의 후렴부와 다르다.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영광이 둘린 밤 천군 천사 나타나 기뻐 노래 불렀네 왕이 나셨도다 왕이 나셨도다”라고 불렀기 때문이다. 왜 지금은 “구주나셨도다”로 바뀌었을까? 성탄절은 왕이 나신 것인가 구주가 나신 것인가? 이것은 그리스도가 나신 것인가 아니면 구원자로서 하나님의 아들이 나신 것인가의 차이다. 성탄은 과연 누가 나신 것인가?
2. 말씀요약 및 문제제기
  오늘 말씀은 주의 천사가 다윗의 자손 요셉에게 나타나 자신과 정혼한 처녀 마리아 데려오기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면서 그녀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니, 아들을 낳으면 그의 이름을 예수라고 할 것과 그것은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함인데, 이는 하나님이 사람과 함께 하기 위함이라고 했다는 말씀이다. 아직 정혼한 상태에서 마리아는 대체 누구의 아들을 낳은 것인가? 왜 처녀가 아들을 낳은 일이 하나님이 인간과 함께 하기 위한 표적이 된다는 말인가? 
3. 문제해결
 가. 예수께서 나셨을 때에 헤롯왕과 온 예루살렘은 왜 소동했을까?

  지금으로부터 2천년 유대 땅 베들레헴에서 예수께서 탄생하셨다. 그런데 이 소식을 듣고 동방에서 박사들이 예루살렘을 찾아왔다. 그러자 헤롯대왕과 온 예루살렘은 이 소식을 듣고 놀란다. 왜 그랬을까? 그때 헤롯왕이 물었다. “그리스도가 어디에서 나겠느냐?”(마2:4) 이 말은 그리스도의 의미가 왕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헤롯은 자기 아들 말고 태어난 아들을 모르고 있으니 두려워했다. 또한 온 예루살렘도 같이 소동했다는데, 이는 유대인들 모두가 왕의 탄생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들은 시편 2편에 나오는 다윗의 씨로서 다윗의 고향 베들레헴에서 다윗의 위를 잇는 왕의 탄생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시2:2,6,8~9, 미5:2, 삼하7:12~14). 
 나. 초대 교회와 사도 바울은 무엇을 전했는가?
  예수께서 공생애를 마치고 대속의 제물로서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성령을 보내주신다. 그러자 제자들은 나가서 담대히 복음을 전했다. 그때 전도의 핵심은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것이었다(행2:36, 5:42). 그리고 베드로 사도의 뒤를 이어 사도 바울도 역시 유대인들의 회당에서 들어가서 ‘예수가 바로 그리스도’라고 전했다(행17:3,18:6). 그렇다면 왜 초대교회와 사도바울은 복음을 전할 때에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전하지 않고 ‘그리스도’라고 전한 것인가? 이는 그것이 당시 유대인들에게 들어야 할 최대의 기쁜 소식이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다윗과 같은 왕이 오심으로 로마의 압제에서 자신을 건져주시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었기 때문이다. 
 다. 바울과 사도 요한은 점차 예수님을 누구라고 전해 주었는가?
  복음전파의 초기 단계에서 사도들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전했다. 그러나 점차 이방인들 중심으로 복음이 전해질 때에는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전하기 시작했다(살전1:9~10, 고후1:19, 롬1:4, 요20:31). 이방인들에게 그리스도라는 말은 그리 큰 의미가 없었고, 하나님께서 아들을 보내 이방인들까지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다는 말이 더 그들의 가슴에 와 닿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유대인들에게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전하면 곧바로 신성모독죄에 걸려 아예 복음전파 자체가 힘들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지금의 시대에 우리는 예수님을 누구라고 전해주어야 하는가? 그것은 임마누엘 하신 하나님 곧 우리와 함께 하기 위해 오신 하나님으로서(마1:23), 스스로 계신 분이자 전능자로서 주 하나님이라고 전해주어야 한다. 이것은 예수께서 공생애 기간에 직접 유대인들에게 알려주신 것이요(요8:24,28,58), 사도 바울도 복음전파 후기에 들어섰을 때에 예수님을 하나님이라고 전해주었고(롬9:5, 행20:28, 딤전3:16), 또한 사도 요한도 그렇게 전해주었기 때문이다(요일5:20,계1:8).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유대 땅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신 예수님이 임마누엘 하나님이라는 것을 전해주는 것이다. 
5. 복과 결단
  지금은 이방인들에게 유대인에게처럼 복음을 전하는 시기가 아니다. 마지막 시대이기 때문에 인류를 구원하시려고 행한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전해주어야 한다. 하나님이 오셨다고 전해주어야 한다. 그래야 유대인들도 예수님을 믿을 수 있다. 그래야 소동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명령과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지금 이 시대에 우리가 전해주어야 할 성탄의 기쁜 소식이 무엇인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께서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아들로 오신 소식이야말로 인류에게 전해진 가장 기쁜 소식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유대인들에게 예수님은 ‘그리스도’로 오신 것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님은 ‘그리스도’로 오셨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님의 탄생은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으신 놀라운 사건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님은 유대인에게나 이방인에게나 다 똑같이 기쁜 소식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신 것을 믿습니다.

주여, 이제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인 것을 믿습니다.

주여, 이제는 예수님이 하나님이신 것을 믿습니다.

주여, 이제는 성탄의 기쁜 소식을 찬양하는 자가 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성탄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자가 되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성탄의 소식이 얼마나 기쁜 소식인 것을 알지 못하게 한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예수님이 하나님이라는 것을 보지 못하게 하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예수님이야말로 그리스도이자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하나님 자신인 것을 믿을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왕이 나셨다는 말은 그리스도가 태어나셨다는 뜻이었구나.

2. 성탄절은 온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의 아들이 태어나신 것을 기념하는 날이로구나.

3. 성탄은 하나님께서 오신 것이었구나.

4. 유대인들에게 예수님의 탄생은 왕이신 그리스도의 탄생을 의미하는 것이었구나.

5. 이방인들에게 예수님의 탄생은 하나님께서 온 인류를 구원하러 오신 놀랍고도 기쁜 소식이로구나.

6. 예수님이 하나님이신 것이 전파될 때, 이방인 뿐만 아니라 유대인들도 구원받을 수가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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