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핵심>

1. 서론
  하나님께서 B.C.800년경 요엘 선지자를 통하여, 말세에는 모든 사람에게 성령을 부어주시어 꿈을 꾸고 환상을 보고 예언을 하게 하실 것이라고 했다(욜2:28~32,행2:17~21). 그러므로 말세에 사는 성도들은 꿈을 꾸고 환상을 보고 예언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우리가 현재 꾸는 꿈과 보는 환상과 말하는 예언이 과연 성령이 주는 것인지 아니면 귀신이 주는 것인지는 우리는 과연 어떻게 분별할 수 있는가?
2. 말씀요약 및 문제제기
  오늘 말씀은 사탄의 일꾼들도 사탄이 자기를 빛의 천사로 가장하듯이 가장하는 것은 대단한 일이 아닌 것이며 그들의 끝은 그들의 행위를 따라 될 것이라고 했다는 말씀이다. 사탄의 일꾼들은 어떻게 빛의 일꾼들로 가장했을까? 사탄은 어둠의 영적 세계의 일꾼인데 왜 빛의 영적 세계의 일꾼으로 가장하여 다가오는가? 이것이 가짜라는 것은 우리는 어떻게 분별할 수 있는가?
3. 문제해결
 가. 바울 당시 거짓 사도들은 어떻게 자신을 참된 사도라고 가장했는가?

  당시 거짓 사도들은 바울이 그 귀한 복음을 전할 때 값없이 전해주었으니 복음을 값어치 없게 만든 장본인이라고 했으며, 마게도냐의 빌립보교회에서부터 도움을 받은 것을 두고는 그들에게 빼앗은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러자 바울은 자신이 고린도의 사람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직접 일하면서 복음을 전한 것이며, 빌립보교회는 자발적으로 헌금을 모아 보낸 것이라고 말했다. 가짜가 진짜를 비슷하게 포장하여 비난하고 자신이 사되인 것처럼 가장을 한 것이다. 
 나. 어둠의 천사였던 사탄은 어떻게 가장하여 하와를 속였는가?
 그러나 사도들은 고린도교회 성도들로 하여금 정결한 처녀로서 한 남편인 그리스도에게 중매하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어둠의 천사였던 사탄이 하와를 속여 범죄하게 한 것처럼 지금 자칭 사도라고 하는 자들이 그러한 일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뱀은 하와를 어떻게 속였는가? 그의 말이 다 틀렸는가? 아니었다. 일부가 틀렸다. 다 틀렸다면 아예 귀를 기울여 듣지도 않았을 것이다. 이것이 귀신이 주는 음성과 보여줌의 특징이라고 하겠다. 
 다. 꿈과 환상과 예언이라도 귀신이 주는 것인지 우리는 어떻게 알 수 있는가?
  말세에 성도들이 성령충만을 받아 꿈고 꾸고 환상도 보고 예언도 할 수 있다. 그러나 어떤 것은 광명의 천사로 가장한 귀신들이 주기도 있다. 그렇다면 그것을 귀신이 주는 것인지 어떻게 분별할 수 있는가? 그것은 첫째,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으로 분별해보는 것이다. 성경에 나온 사례와 조금이라도 어긋나면 일단 의심해보아야 한다. 둘째, 영의 세계의 실상을 제대로 파악하여 분별하는 것이다. 우리가 분별해야 할 것 중에 어떤 것은 성경에 나오지 않은 것들도 있다. 그러한 것에는 천국에 관한 것, 천사와 귀신에 관한 것 등이 있다. 이런 것들 중에 상당부분은 성경에 자세히 나와 있지 않다. 예를 들어, 천국에서 성도들의 지위와 신분은 어떻게 되는지, 성도들이 거주할 천국집은 과연 어떻게 생겼는지, 천국에서 예배는 어디에서 어떻게 드리는지 그리고 천사들 중에 여자나 아기천사가 있는지, 천사들도 충성하면 상을 받거나 계급이 올라갈 수 있는지 그리고 귀신은 어떻게 분류되며, 어떻게 계급이 올라가는지 그리고 귀신의 집은 어떻게 생겼으며, 어떻게 파괴할 수 있는지 등은 나와 있지 않다. 그런데 분명한 사실은 귀신이 가장할 경우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속이는 것들 중에 일부는 분명 가짜라는 것을 알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신다는 사실이다. 셋째, 분별하는 기준을 가지고 시험해보는 것이다. 미래에 대해 보여주거나 들려준 말이 있다면 그것이 실제로 이뤄지는지를 보는 것이다. 방언의 은사도 테스트하는 법으로 테스트해 보는 것이다. 넷째, 영적으로 깨끗하고 영적 신분이 높은 사역자를 통해서 분별해보는 것이다. 최소 사역자 안에서는 큰 영이 없어야 한다. 무당으로서 대사나 장군이나 뱀 그리고 조상 귀신들이 그 안에 없어야 한다. 다섯째, 사역자의 인격과 사역의 열매를 살펴보는 것이다. 인격에 결함이 있거나 사역의 열매가 없거나 혹 나쁜 것이 계속 나온다면 그것은 귀신이 주는 것이거나 아니면 반반 섞여 있는 것이다. 이런 사람에게는 사역의 일을 결코 맡겨서는 아니 된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아무리 유익한 꿈과 환상이나 예언일지라도 분별하여 참된 것으로 사역하는 것이다. 
5. 복과 결단 
  은사로 사역하다가 멸망으로 치닫는 자들이 많다. 사역은 언제나 분별하면서 해야 한다. 

 

<명령과선포>

1)감사와 회개

1. 주여, 아무리 영적으로 유익한 꿈과 환상과 예언이라도 영적인 것들은 꼭 분별하고 점검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 주여, 말세에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영적인 귀한 은사들은 귀신들도 보여주고 들려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3. 주여, 귀신이 사람을 속일 때에는 전부 가짜를 보여주고 들려주는 것이 아니라 진짜를 보여주면서 거기에 가짜를 섞는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4. 주여, 아무리 귀신이 가장을 한다고 해도 하나님께서는 어떤 것은 가짜임을 알 수 있도록, 모든 것을 다 진짜처럼 보여주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5. 주여, 아무리 영적인 것들이라도 기록된 말씀과 영적인 실제, 영성높은 사역자와 그 열매를 통해서 확인해 보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6. 주여, 그동안 면밀하게 분별하지 못해 귀신에게 속아넘어간 것도 있었나이다.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1. 주여, 이제는 더욱 더 분별하겠습니다.

2. 주여, 이제는 더욱 더 말씀을 읽겠습니다.

3. 주여, 이제는 더욱 더 영적인 지식을 쌓겠습니다.

4. 주여, 이제는 결코 함부로 믿고 따라가지 않겠습니다.

5. 주여, 이제는 은사를 구해도 회개하면서 구하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1.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영적인 세계를 분별하지 못하게, 교묘히 긴장의 끈을 놓게 만드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2.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영적인 세계를 잘 몰라 영적인 것이라면 무조건 받아들이게 조종하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3.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4. 아무리 영적으로 유익한 것이라 할지라도 면밀히 분별한 후에 받아들일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말세에는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꿈과 환상과 예언의 은사를 더 부어주시는구나.

2. 아무리 영적으로 유익한 은사라 할지라도 귀신도 보여주고 들려줄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하는구나.

3. 조금이라도 영적인 긴장을 놓고 있으면, 높은 계급의 귀신들은 언제라도 천사를 가장하여 속일 수 있구나.

4. 영적인 것들을 분별하려 할 때에는 기록된 말씀과 영적인 실제와 영성을 가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구나.

5. 천사들과 귀신들은 똑같이 영물이지만 상당히 많은 차이점을 가지고 있구나.

6. 천사는 결코 계급이 올라가지 않으며, 상을 받는다고 해도 제한된 범위 안에서만 시행되는구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63 회개하는 자가 마지막 환난의 때에 받게 될 축복(계11:14~18)_2023-10-22(주일) 갈렙 2023.10.21 202
462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적그리스도의 출현에 미칠 영향은(계9:13~21)_2023-10-15(주일) 갈렙 2023.10.14 118
461 귀신을 내쫓는 축사 속에 담긴 말과 사람의 비밀(행19:10~20)_2023-10-08(주일) 갈렙 2023.10.07 134
460 그리스도인으로서 추석날 드리는 감사예배, 과연 괜찮은가?(신16:13~15)_2023-10-01(주일) 갈렙 2023.09.30 129
459 왜 치유축사할 때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령하는 것일까?(행3:6, 16:18)_2023-09-24(주일) 갈렙 2023.09.23 184
458 롯의 처를 기억하라는 말씀의 2가지 의미는 무엇인가?(눅17:26~35)_2023-09-17(주일) 갈렙 2023.09.16 146
457 우리가 주 예수의 이름을 부를 때 영의 세계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롬10:111~13)_2023-09-10(주일) 갈렙 2023.09.09 218
456 바울, 그는 은혜가 무엇인지를 아는 자였다(고전15:9~10)_2023-09-03(주일) 갈렙 2023.09.02 141
455 성령의 불세례는 성령세례와 어떻게 다르며 어떤 놀라운 능력이 있는가?(마태복음 3:11)_2023-08-27(주일) 갈렙 2023.08.26 418
454 은사로 사명을 감당할 때 정말 놓쳐버리기 쉬운 것은 무엇인가?(고전12:31~13:3)_2023-08-20(주일) 갈렙 2023.08.19 160
453 나의 사명을 알게 해 주는 놀라운 비밀 열쇠, 그것은 대체 무엇인가?(딤후1:6)_2023-08-13(주일) 갈렙 2023.08.12 243
» 꿈과 환상과 예언이라도 귀신이 주는 것인지 어떻게 알 수 있는가(고후11:14~15)_2023-08-06(주일) 갈렙 2023.08.05 137
451 지금 우리는 종말의 어느 시점에 와 있는 것일까?(계7:1~4)_2023-07-30(주일) 갈렙 2023.07.29 190
450 바울의 무르심이 여느 부르심과 다른 이유는?(행9:10~20)_2023-07-16(주일) 갈렙 2023.07.15 144
449 주께서 나를 부르신다는 것을 우라는 어떻게 알 수 있는가?(마4:18~22)_2023-07-09(주일) 갈렙 2023.07.08 150
448 한 해의 절반을 마감하며 우리가 주께 드려야 할 감사는?(시136:1~26)-2023-07-02(주일) 갈렙 2023.07.02 145
447 엘리야와 엘리사의 놀라운 만남의 축복(왕상19:19~21)_2023-06-25(주일) 갈렙 2023.06.24 148
446 원하는 자는 지금 어떻게 하늘의 생명수를 마실 수 있는가?(계22:17)_2023-06-18(주일) 갈렙 2023.06.17 160
445 우리의 주 예수께서 홀로 한 분이신 하나님인 증거는 무엇인가?(계3:12)_2023-06-11(주일) 갈렙 2023.06.10 167
444 하나님의 나라와 그분의 의를 구하는 자가 받게 될 축복(마6:31~33)_2023-06-04(주일) 갈렙 2023.06.03 19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7 Next
/ 27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