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핵심>
1. 서론
어떻게 하면 옛날의 내가 새로운 사람으로 바뀔 수가 있는가? 사도 바울이 처음으로 언급한 새 사람은 구약시대에는 없었던 새로운 사람이다. 그것은 유대인도 될 수 있고 이방인도 될 수 있는 사람이다. 단 조건이 있다. 그래서 오늘은 옛 사람이 새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핵심적인 가르침 안으로 들어가려고 한다.
2. 말씀요약 및 문제제기
오늘 말씀은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오직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고 했다는 말씀이다. 옛사람은 무엇이고 새 사람은 무엇인가? 유혹의 욕심의 실체는 무엇인가? 이전의 생활방식은 무엇을 가리키는가? 의롭고 거짓이 들어있지 않는 거룩한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3. 문제해결
가. 옛 사람과 새 사람은 대체 무엇을 뜻하는 말인가?
옛 사람이란 옛날의, 이전의, 낡은, 오래된 사람으로서, 이것은 속임의 욕망들로 부패되고 있는 이전의 생활방식을 좇아가는 사람이다. 즉 나 자신(혼)과 죄된 본성이 하나가 된 사람이다. 그런데 옛사람은 이미 육체가 되었다. 그러니까 옛 사람은 창조후 타락한 인간을 일컫는다. 그러므로 여기에는 하나님의 생명이 없다. 그런데 예수께서 오셔서 새롭게 창조한 새 사람은 새로운 피조물이다. 이는 거듭난 후 새롭게 된 사람 곧 성령을 모신 교회를 가리킨다. 그러니까 새 사람은 하나님의 생명과 본성을 자기 안에 가진 자다. 이는 성령을 모신 후 계속해서 성령을 따라가는 자를 가리킨다. 여기서 ‘새로운’이란 뜻은 시간적으로도 새롭고(골3:10), 질적으로도 새로운 것을 가리킨다(엡2:15,4:24).
나. 옛 사람이 새 사람으로 탈바꿈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자기 안에 성령을 모신 자라 할지라도 자동적으로 새 사람이 되지는 않는다. 만약 그렇게 자동으로 된다면 사도 바울은 무엇 때문에 옛 사람과 그의 행위를 벗어버리고 새 사람을 입으라고 권면했겠는가? 그러므로 옛날의 낡은 생활방식을 따라가던 사람이 이제는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창조되었던 새 사람의 길을 가려면 자신의 수고와 노력이 요청되는 것이다. 첫째, 옛날의 자아와 죄의 몸을 버려야 한다. 그것들을 죽음에 넘겨야 하는 것이다. 첫째로, 옛날의 자기자신(자아)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음에 넘겨야 한다(롬6:6). 그것은 자아가 죄된 본성과 하나되어 그와 짝하여 살고 있기 때문이다. 둘째로, 속임의 욕망들로 인하여 자신을 부패하게 하고있는 죄의 몸을 죽음에 넘겨야 한다. 다시 말해, 죄된 본성인 귀신들을 죽음에 넘겨야 한다. 그것은 우리 몸에서 힘을 잃게 하든지 그것을 내 몸에서 제거하는 것이다. 둘째, 거듭나 성령과 하나된 자신의 영을 생각에 있어서까지 늘 갱신해야 한다(엡4:23). 셋째,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로 창조된 새 사람을 입어야 한다(엡4:24). 이는 자신을 더이상 정죄할 수 없는 의로운 자로 만들면서, 온전한 진리의 지식을 가진 자가 되도록 자신을 새롭게 갱신하는 것이다.
다. 옛 사람을 새 사람이 되게 하기 위해 핵심 요체는 무엇인가?
그러므로 새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첫째, 자신이 육체 속에 들어있는 죄된 본성으로부터 자신을 해방시켜야 하는데 그것은 곧 자기 자신 속에 있는 귀신을 제거해야 하는 것이다. 그것이 내 속에 있는 한 자기자신 곧 옛 자아를 죽음에 아무리 넘겨도 언젠가는 또 살아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것은 죄를 자백함으로 회개하여 자기 속에 있는 악한 영들을 제거하는 것이다. 그러한 악한 영들로는 첫째로, 거짓과 속임의 영이 있고(엡4:22,25, 골3:9), 둘째로, 혈기분노의 영이 있으며(엡4:26, 골3:8), 셋째로는 시기질투의 영이 있다(엡4:31). 그리고 넷째로는 수다의 영이 있고(엡4:29). 다섯째로는 음란의 영도 있다(골3:5~6). 에는 둘째, 자기자신 속에 들어오신 그리스도 곧 성령님이 자기 안팎으로 온전히 표현되도록 해야 한다. 하나님의 형상은 그리스도를 가리킨다. 이러한 그리스도가 내 삶과 그리고 지식에 이르기까지 표현될 때 비로소 우리는 새 사람이 되는 것이다. 자기 안에 신성한 본성으로 귀신도 이기도 그 본성을 따라가는 삶을 사는 것이다(골3:10).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소극적으로는 자기 육체 속에 들어있는 귀신을 처리하고 적극적으로는 성령을 따라가는 것이다. 5. 복과 결단 귀신의 집이 파괴될 때 내 안에 성령의 보좌가 비로소 세워진다.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가 임한다. 귀신의 집을 파괴하지 않는 한 우리는 옛사람에게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것이다.
<명령과선포>
1)감사와 회개
1. 주여, 어떻게 해야 옛 사람을 죽음을 넘길 수 있는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 주여, 내 자아와 죄의 본성인 귀신이 서로 하나된 옛 사람이 죽어야 비로소 생각의 영이 새롭게 되고 새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3. 주여, 옛 사람이란 아직 거듭나지 못해 부패한 본성인 귀신들이 지배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4. 주여, 새 사람이란 성령이 들어와서 하나님의 신성한 본성이 더해진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5. 주여, 새 사람이 되었다고 할지라도 내 육체 속에 있는 귀신을 쫓아내지 않는 한 우리에게서 그리스도가 표현되기 어렵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6. 주여, 그동안 귀신을 쫓아내는데 게을렀나이다. 용서해 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1. 주여, 이제는 귀신을 쫓아내겠습니다.
2. 주여, 이제는 회개하겠습니다.
3. 주여, 이제는 옛 사람을 죽음에 넘기겠습니다.
4. 주여, 이제는 생각의 영을 새롭게 하겠습니다.
5. 주여, 이제는 새 사람으로 옷 입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1.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생각의 영이 새롭게 되지 못하게 막고 새 사람으로 살지 못하게 막아온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2.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귀신이 쫓겨나야 옛 사람이 죽음에 넘겨진다는 것을 보지 못하게 하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3.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4. 옛 사람을 못 박고 새 사람으로 옷입을 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그리스도인이 되었다 하더라도 옛 사람의 영역이 자동적으로 내게서 뿌리 뽑혀지는 것은 아니었구나.
2. 옛 사람 속에 보혜사 성령이 들어와 내주하시면 새 사람이 되는 것이로구나.
3. 성령이 들어올 때는 귀신이 다 제거된 상태에서 들어오는 것은 아니었구나.
4. 일평생을 두고서 계속해서 귀신을 제거할 때에 생각의 영이 새롭게 되며,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창조된 새 사람이 되는구나.
5. 죄의 몸이 지배하고 있는 옛 자아를 십자가에 못 박고 내 속에 이미 들어와 계신 성령을 나를 지배할 때 성공적인 신앙생활을 할 수가 있구나.
6. 귀신을 제거하지 않는 한, 형통한 삶이자 축복받은 삶이 펼쳐지지 않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