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핵심>

1. 서론 
  오늘은 올 해 마지막 주일이다. 이틀이 지나면 2025년 을사년이 시작된다. 사실 올 해만큼 우리 교회가 변혁을 이룬 해는 없었다. 왜냐하면 교회가 말씀 중심에서 이제는 말씀과 사역이라는 2가지 중심축으로 이동을 하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2025년도에는 어마어마하게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한 해가 될 것이다. 그러므로 2025년에 일할 일꾼들의 자세가 무엇보다도 중요해졌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하나님께서 기뻐하 사용하시는 일꾼의 기준이 무엇인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부족한 것이 있다면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2025년도에는 주님이 쓰시기에 합당한 일꾼들이 되어야 하겠다. 
2. 말씀요약 및 문제제기 
  오늘 말씀은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하나님의 비밀들을 분배하는 청지기로 부름받은 자들은 충성해야 한다는 말씀이다. 여기서 하나님의 일꾼들이란 어떤 사람을 가리키는가? 또한 하나님의 비밀들이란 대체 무엇인가? 그중에서도 청지기는 대체 누구인가? 왜 청지기는 하나님의 비밀들을 분배할 수 있어야 하는가? 청지기에게서 정말 필요한 것은 왜 충성이어야 하는가?
3. 문제해결
 가. 하나님의 일꾼이 되려면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가?
  신약시대에 들어와서 하나님으로부터 쓰임받는 일꾼이 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거기에는 2가지가 필요하다. 하나는 하나님의 비밀들을 맡은 청지기가 되어야 한다. 둘째는 충성해야 한다. 고로 하나님의 일꾼은 하나님의 비밀들을 모르면 안 된다. 그리고 하나님의 일꾼은 충성해야 하는 것이다.
 나. 하나님의 비밀들이란 무엇인가?
  신약의 일꾼들은 구약의 일꾼들도 약간 다르다. 왜냐하면 구약의 일꾼들은 하나님을 믿고 맡겨주신 일에 충성하고 헌신하면 되었다. 그러나 신약의 일꾼들은 그러한 일은 기본이다. 그리고 거기에다가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줄 수 있는 자라야 한다(마25:45). 다시 말해, 신약의 일꾼들은 구약시대처럼 자신의 종족이나 단체 그리고 하나의 민족만을 이끌어내는 인물 정도가 아니다. 왜냐하면 우주적인 몸으로서 교회를 맡은 선한 청지기로서 하나님의 비밀들을 각자에게 분배해 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첫째,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분배할 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은 영으로서 보이지도 않고 볼 수 없다. 그러나 그분이 자신을 표현한 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인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의 모양으로 하고 나타난 예수님이 바로 하나님의 비밀인 것이다(골2;2). 왜냐하면 예수님은 하나님의 표현이요 하나님의 나타남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신약시대에는 예수께서 사람이지만 하나님이리는 사실을 증거할 수 있어야 하나님의 일꾼이 될 수 있다. 둘째, 그리스도의 비밀인 교회가 무엇인지를 알고 그것을 건축할 수 있어야 한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자 그리스도의 증가요 확장이다. 그러므로 교회의 지도자가 되려면 그는 교회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 그리고 교회를 하나님의 전위부대로 훈련시킬 수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신약시대 교회의 일꾼들은 교회가 그리스도 몸이요, 하나님의 가족이며,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한 새 사람이며, 성전이자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이자 그리스도의 신부이며, 진리의 기둥과 터인 것을 알고, 그리스도인 하나하나를 온전한 사람으로 세울 수 있어야 한다. 
 다. 하나님의 일꾼은 어떤 자세로 일해야 하는가?
  그렇다면 하나님의 일꾼들로서 반드시 갖추어야 할 품성은 무엇인가? 그것은 충성이다. 충성이란 하나님께서 어떤 일이든지 충분히 맡길만한 믿음직스러움을 가리킨다. 특히 이것은 하나님의 일꾼인 청지기의 기본자격이다. 청지기는 종이지만 주인의 집과 재산을 관리하고 경영하도록 선택된 사람이다. 하나님의 일꾼들도 역시 하나님의 종이지만 교회를 경영할 수 있는 자라야 한다. 구약시대부터 신약시대까지 충성한 자들의 특징은 3가지였다. 첫째는 약속에 대한 믿음이다(느9:8, 창15:5~6). 그리고 둘째는 순종이다(민12:7, 민14:22~24, 히13:17). 셋째는 소명에 대한 헌신(행20:24, 딤후1:9)이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하나님의 비밀들을 맡은 자가 되어 하나님에게 충성하는 것이다. 
5. 복과 결단 
  하나님께서는 충성한 자들에게 어떤 복을 주시는가? 첫째는 거기에 합당한 지위가 주어진다. 그건 천국에서 왕노릇하는 지위다(눅19:17). 둘째, 직분을 맡겨주신다. 천국에서 하는 일이 있는 것이다. 셋째로, 상을 주신다. 이때 상으로 받을 복은 천국집을 소유하는 것이며, 면류관을 쓰는 것이다.
  

 

<명령과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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