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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요약>

1.서론

사도바울은 오늘 본문에서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하였다. 그리고 의인이 아닌 자를 인용하면서, 사도바울은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선을 행하는 자도 없다고 하였다. 그러나 이게 사실일까? 사실 성경을 읽다보면 의인들이 나온다. 예를 들어 구약시대에는 노아(6:5), (18:23), 다니엘과 욥(14:14,20) 등이 있었고, 신약시대에는 엘리샤벳과 사가랴(1:6), 고넬료(10:22) 등이 있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을 전체적으로 볼 수 있어야 한다.

2. 본문말씀 요약 및 문제제기

오늘 본문말씀은 사도바울이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죄 아래 있으므로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했다는 말씀이다. 그러나 정말 선을 행하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을까?

3. 본문 배경

오늘 말씀은 A.D.57년경 3차전도여행을 끝마칠 겨울의 어느날, 고린도에서 약 3개월간 머물러 있으면서 로마에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보낸 편지다.

4. 문제해결

. 어떤 자가 의인인가?

사도바울은 이 세상에서 의인은 하나도 없다고 했는데, 그럼, 어떤 자가 의인인가? 그가 말하는 의인이란 죄를 전혀 짓지 아니한 사람을 가리킨다(3:9). 그러나 구약시대에는 의인이란 개념이 그러한 개념이 아니었다. 구약시대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고 실천하는 자를 의인이라고 불렀기 때문이다. 더욱이 구약시대에는 죄를 짓도록 유혹하는 귀신들도 존재하지 않았던 시대가 아니었던가? 그래서 구약시대에는 죄된 본성을 따르지 않고, 주님의 말씀대로 따르기를 힘쓰는 자를 그냥 의인이라고 불렀던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노아와 롯, 다니엘과 욥은 의인이었다.

. 시편에서 말하는 의인과 바울이 말하는 의인은 다르다.

그렇다면, 구약시대에는 어떤 자를 죄인이요 혹은 악인이라고 했을까? 그것은 나발같은 자를 가리키는 것이었다(14:1). 그럼, 나발은 누구인가? 그는 첫째, 사울왕국 때에 유다지파사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모른채 했던 자요, 하나님을 찾지도 아니했던 자였다(14:1,2). 둘째, 그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전혀 실천하지 않는 자였다. 마땅히 베풀어야 할 선과 자비를 전혀 실천하지 않았던 자 곧 벨리알의 아들이었다(14:1,3~4). 그는 자기의 양떼를 지켜주었던 다윗의 은혜를 저버리고 있었다. 그리고 부요를 오직 자기의 배만을 위해 사용하였다. 셋째, 더욱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자들을 핍박하고 괴롭히며 비아냥거린 자였다(14:4). 구약시대에는 이런 자를 죄인 혹은 악인이라고 했던 것이다.

그러므로 사도바울이 인용했던 의인이 아닌 자는 극단적인 죄인의 한 사람의 예를 든 것이지, 모든 사람이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종교개혁자들의 사람에 대한 진단 곧 전적인 타락은 극단적인 주장에 해당한다. 그것은 나발에게만 해당되기 때문이다.

. 예수께서 말씀하시는 의인은 어떠한 사람인가?

그렇더라도 이 세상에 사는 사람치고 죄를 짓지 아니할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그러므로 주님이 인정해주시는 의인이 되어야 한다. 그런 사람은 첫째, 자신이 죄인인 것을 시인하는 자이며(9:12~13), 둘째, 하나님이 정해주시는 속죄로 인해 깨끗함을 받을 수 있음을 믿는 자다(요일1:9).

5. 영적 법칙

믿음이란 내가 죄인인 것을 시인하고 하나님의 속죄를 끝까지 붙드는 것이다.

6. 복과 결단

비록 자신이 조금은 선을 행할 수 있다 하더라도, 우리는 쉽게 자신을 의인이라고 판단해서는 아니 된다. 우리는 죽을 때까지 죄와 싸워할 할 죄인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오늘도 회개하자. 그리고 주님의 의가 아니면 살 수 없음을 고백하자. 그리고 끝까지 주님만을 붙들고 나아가자.

 

 

<명령과선포>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선을 행하고 전혀 죄를 범치 않는 의인은 하나도 없다는 사실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이 없다고 말하는 악인은 하나님을 찾으려고도 하지 않고 선을 행하지도 않는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사도바울은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죄인이라고 말했지 전부 악인이라고 말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어리석은 자는 나발과 같이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자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께서는 악인이 아니라 죄인을 구원하러 오셨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자신의 죄를 시인하고 예수님을 붙드는 자만이 의인이 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내가 죄인인 것을 시인하나이다.

주여, 이제는 내가 주님의 속죄 없이는 용서받을 수 없는 죄인인 것을 시인하나이다.

주여, 이제는 절대 하나님이 없다고 하지 않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절대 악행을 저지르지 않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악인이 되지 않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성경을 잘못 보도록 눈을 흐리게 한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전적 타락과 전적 무능력교리로 우리들을 속여온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죄는 시인할지어다. 용서를 구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구약시대나 신약시대나 의인이란 악인이 아닌 자를 지칭하는 개념이었구나.

2.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이 세상 모든 사람은 다 죄 아래 놓여 있구나.

3. 시편14편의 성경인용은 죄인이 아니라 악인에 대한 성경인용구절이었구나.

4. 이 세상 사람 중에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자는 나발과 같은 자로서 선을 행하지도 않으며, 하나님을 찾지도 않는구나.

5. 성경에서 의인의 반대개념은 죄인이 아니라 악인이었구나.

6. 예수님은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고 구원하려고 오셨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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