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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핵심>

1.서론
  교회공동체가 세상과 다른 것은 무엇인가? 동남아시아여행을 하게 되면 반드시 들어가는 코스가 있다. 필리핀을 가든지, 인도네시아를 가든지, 태국을 가든지 그것은 동일하다. 그것은 태국 전통 맛사지를 체험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리스도인들은 이것을 그리 달가워하지 않는다. 왜 그럴까? 음란퇴폐문화이기 때문일까? 아니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그것이 사람을 종으로 부리는듯 하기 때문이다. 20대에서 50대에 이르는 여인들이 와서 무릎을 꿇고 발이나 몸을 맛사지해 주기 때문이다. 이것은 기독교인들이 기본적인 소양자체가 일반사람들과 다르다는 것을 말해준다. 이렇듯 기독교공동체는 과연 세상과는 달리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가?
2. 본문말씀 요약 및 문제제기
  오늘 본문말씀은 누구든지 크게 되기를 원하거나 첫째가 되기를 원하는 자는 섬기는 자가 되어야하고 종이 되어야 한다는 말씀이다. 배도 버리고 부친도 버리고 오직 주님이 제자가 되어 만을 따라다녔으면 주께서 이 세상에서 왕이 되실 때, 한 자리를 얻게 해달라고 부탁하는 것이 그렇게 나쁘다고 말할 수 있는가? 특히 예수님은 야고보와 요한에게는 이종사촌형제지간인데 그렇게 부탁하는 것이 도리에 어긋난다고 말할 수 있는가?
  오늘 본문말씀은 A.D.30년경 예수께서 공생애를 거의 다 마칠 무렵, 이제 대속의 죽음을 죽으시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길에서 벌어진 사건이다.
4. 문제해결
  가. 야고보와 요한의 요구와 나머지 제자들 10명의 분노(41절)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3년쯤 있을 때, 예루살렘으로 올라가 영광을 얻으실 때가 가까웠음을 말씀하셨다. 그러자 제자들은 왕 다음의 높은 자리인 우편과 좌편에 자신이 앉고 싶어졌다. 그러던 중 혈통관계가 있고 사랑받았던 야고보와 요한이 예수님에게 어떤 요구를 한다. 그것은 좌의정과 우의정자리를 요구한 것이다. 그러자 나머지 제자들이 분노했다. 왜냐하면 그들은 자신의 혈통적인 우월한 지위를 이용하여 다른 제자들 위에 있는 더 높은 자리에 앉기를 청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두 제자뿐 아니라 다른 제자들도 다 야망을 가지고 있었기에, 분노가 일어났다.
  나. 예수님의 제자들(그리스도인들)이 하지 말아야 할 것(42절)과 해야 할 것(43절)
  첫째, 세상의 지배자들(통치자들)이나 큰 자들처럼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42절). 세상의 지배자들처럼 주인으로 지배하려하지 말고, 권세를 부리려 해서도 안 된다는 것이다.
  둘째, 예수님처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수님처럼 섬기는 자가 되고 종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목숨인데, 심지어 자기의 목숨마저 많은 사람을 위해 내놓을 수 있어야 한다.
  다.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봉사하고,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보상받는가?(43~45절)
   그럼, 주님의 사랑의 행동은 어떤 행동이었을까? 어떤 보상을 바라는 행동이었을까? 예수님께서는 그것마저도 그분의 아버지 하나님께 맡겼다. 그분은 아들로서 이 세상에 오셔서 사역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봉사해야 하는가? 그것은 현재, 이 세상에서, 고난과 죽음에 직면하기까지 해야 한다. 그럼, 보상은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주어지는가? 그것은 이 세상에서 주어지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우리가 죽은 후에 영광의 면류관과 거할 집으로. 천국에서 주어진다. 그러므로 지금 이 세상에서 섬기기를 원치 아니하는 자는 이 세상 뿐 아니라 천국에서도 얻을 것이 없을 것이다. 교회공동체가 다른 것은 이 세상에서부터 이 세상의 가치기준으로 살지 않는다는 점이다.
5. 영적 법칙
  믿음이란 이 세상의 가치기준으로 살지 않는 것이다. 하늘의 기준으로 사는 것이다. 내가 시중받지 아니하고 시중드는 것을 기뻐하며, 내가 주인으로가 아니라 섬기는 종으로 사는 것이다.
6. 복과 결단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섬김받을 수 있겠지만 일부러 섬김을 받으려하지 말라. 교회의 성도나 중직자일수록 섬기는 자요 종으로 살아야 한다. 우리교회는 끝까지 그런 교회가 되어야 한다.

 

<명령과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무엇이 기독교인의 가치관인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께서 먼저 참된 가치관을 일깨워 주신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님을 믿는 자는 더 이상 이 세상의 가치관으로 살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믿는 자들은 예수님이 보여주신 하늘의 가치관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높은 사람이 되어 군림하려 하고 권세를 부리려 하는 것은 이 세상의 가치관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기독교인은 낮아져서 섬기는 종의 가치관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좀 더 섬기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좀 더 낮아지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좀 더 비우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앞으론 부끄러워하지 않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앞으론 의연하게 행동하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이 세상의 가치관을 따르게 하고 하늘의 가치관을 따르지 못하게 막은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자신을 높이게 하고 군림하게 하며, 권세를 부리도록 부추기는 악한 영은 결박을 받으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겸손히 낮아질지어다. 종과같이 섬기며 살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의 집권자들이나 고관들처럼 지배하려 하거나 군림하려 해서는 아니 되는구나.

2. 그리스도인들은 낮아져서 더욱 더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는구나.

3. 그리스도인들은 이 세상의 가치가 아니라 하늘의 가치관으로 살아야 하는구나.

4. 이 세상에서 낮은 자로 섬길 때에 천국에서 으뜸이 되며 섬김을 받는 자가 되는구나.

5. 섬김에 대한 상은 이 땅에서는 맛보기에 불과하지만 천국에서 완전하게 주어지는구나.

6. 참되게 섬기는 자가 천국에서 영광의 승리의 면류관을 쓰고서, 대궐같은 집에서 사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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