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요약>
1.서론
하나님은 일하시는 하나님이시다(요5:17). 사실 하나님은 전능자이시기에 못하실 일이 하나도 없다. 죽은 자라도 살릴 수 있고, 나면서 소경된 자의 눈을 뜨게 하실 수 있으며, 하루아침에 18만5천명을 송장이 되게 하실 수 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메시야를 탄생하실 때에는 좀 특별하게 일을 하셨다. 그것은 인간의 순종을 요구하셨다는 사실이다. 하나님이 다 하시면 될 일인데, 왜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순종을 요구하셨을까?
2. 말씀요약 및 문제제기
오늘 본문말씀은 하나님에게는 모든 레마말씀이 다 실현가능한 것이지만 하나님께서는 마리아의 순종을 통하여 메시야를 이 땅에 보내고자 하셨다는 말씀이다.
못하실 것이 없는 전능자께서 왜 사람을 통해서 일하시려 하는가? 하나님께서는 조변석개하는 인간의 결단을 기다리시는가? 전능자께서 결정하시고 행하시면 그 어떤 실패도 없을 텐데, 인간을 통해서 일하시려고 하는가?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자발적인 순종을 기다리실 것이 아니라 얼마든지 하나님의 전능성으로 밀어붙히면 되지 않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전능자께서는 인간을 통해서 일하시려고 하는가?
3. 문제해결
가. 메시아의 탄생에 관한 하나님이 하실 일들
첫째, 메시l야 잉태에 있어서 하나님이 하셔야 할 일이 있었다. 그것은 흠없는 속죄제물을 얻으시는 일이다(출22:12). 사실 메시야는 인간이어야 하고 흠없어야 하지만, 아담의 후손 중에는 그럴만한 자격을 갖춘 이가 하나도 없었다. 또한 전능자께서는 남자의 씨가 없이 처녀의 뱃속에 아기를 임신케 해야 했다(창3:15,사7:14).
둘째, 메시야의 출산에 있어서 하나님께서 해야 할 일이 있었다. 그것은 처녀의 잉태사실이 사람들에게 알려져서는 안 되는 것이요, 아기는 베들레헴에서 탄생해야 한다는 것이다(미5:2). 왜냐하면 부모에게 치명적인 해가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것을 위해 하나님께서는 로마황제 가이사 아구스도로 하여금 세금징수를 위한 호적령을 내리게 하여, 요셉과 마리아를 갈릴리 나사렛에서 빼내어 베[들레헴으로 가게 하셨다.
나. 메시야에 탄생에 있어 인간이 해야 할 일들
처녀로 잉태할 엄마의 동의가 필요하고, 아브라함과 다윗의 왕족의 혈통을 가진 아빠의 희생이 필요했다. 우선 여자는 돌에 맞아죽을 각오를 해야 했다. 남자는 자신의 약혼녀가 자기의 씨가 아니라 성령으로 잉태되는 것을 수락해야만 했다.
다. 메시야의 탄생에 있어서 하나님께서는 왜 인간의 도움을 요청하시는가?
그렇다면 왜 메시야의 탄생에 있어서 하나님께서는 왜 인간을 사용하시려고 하시는가? 그것은 첫째로, 하나님께서 그렇게 약속하셨으니 약속하신대로 이루어야 하시기 때문이다. 둘째는 주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에게 복을 주시고자 함이다. 셋째는 죄를 세상에 들어오는 데에 여자가 일을 저지르고 남자가 허락한 것이니, 죄를 없애는 일에도 여자와 암자가 나서야 되지 않겠느냐는 뜻이다(딤전2:13~15).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도움을 요청하실 때에 “아멘”으로 응답하는 것이다.-
5. 복과 결단
마리아와 요셉의 순종은 어떤 결과를 얻었는가? 마리아가 동의하고 요셉이 수락했지만, 처녀임신사실은 마을 사람들 중 그 누구도 알지 못했으며, 둘 다 위험한 직면하지 않았다. 그리고 약속대로 처녀가 아기를 임신하게 되었고, 다윗의 가문의 후손으로서, 아기가 베들레헴에서 안전하게 탄생하게 되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을 강제로 만드실 수 있다. 하지만 우리의 전도의 순종을 바라신다. 하나님께서 교회을 부흥시키실 수 있다. 하지만 우리의 손길을 원하신다. 우리도 마리아와 요셉처럼.
<명령과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메시야의 탄생에 있어서 하나님과 그리고 마리아와 요셉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은 전능자이시기에 못하실 것이 없지만, 때로는 우리 인간의 도움을 필요로 하신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께서는 아들 메시야를 얻는데 마리아와 요셉의 도움을 필요로 하셨다는 사실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께서 마리아와 요셉을 통해서 메시야를 낳으려 하심은 구약에 말씀하셨던 예언의 성취였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께서 우리의 손길을 요청하신 것은 그분의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우리를 복주시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시기 위함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엇인가를 부탁하셨을 때에는 그것이 우리의 잘못을 보속하기 위한 것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어떠한 말씀이라도 아멘으로 받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주의 말씀에 순종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확실히 믿나이다.
주여, 이제는 주님의 도구로서 성실하게 살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주님께 늘 감사하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지 못하게 방해한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주님의 말씀을 거역케 만드는 귀신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주님의 말씀에 아멘으로 순종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하나님은 언제나 일하시는 분이로구나.
2. 하나님은 능치 못함이 없는 전능자시로구나.
3. 하나님은 전능자이시지만 때로는 인간의 도움을 요청할 때도 있구나.
4. 하나님은 전능권을 가지고 계시지만 쓰시지 않는 경우도 있구나.
5. 하나님은 당신의 능력이 부족해서 아니라, 당신의 약속을 성취하기 위해 우리의 순종을 요구하시는구나.
6. 하나님은 당신의 능력이 부족해서 아니라, 우리를 복주신 근거마련을 위해서, 당신의 약속을 성취하기 위해서, 인간의 보속을 위해서 우리에게 순종을 요청하시는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