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요약>

1.서론
  오늘날 그리스도인들 중에는 사람은 행위로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받는 것이기에 자신이 예수님을 믿고 있다면 이미 자신은 구원받은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그래서 혹시 잘못 범죄하더라도 하나님으로부터 징계를 받을 수 있을지 모르나 하나님의 진노 곧 하나님의 영원한 심판으로부터는 벗어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자신은 한 번 받은 구원에서 결코 탈락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사랑이 아무도 자신을 끊을 수 없기 때문이요, 칭의를 받은 자는 반드시 하나님께서 구원해주실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게 과연 바른 생각인가? 그런 자는 오늘 충격을 받을 것이다.
2. 말씀요약 및 문제제기
  오늘 말씀은 예수님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함을 받는 자는 장차 그 진노하심으로부터 구원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는 말씀이다. 이 말씀은 칭의를 받은 자는 이미 구원받은 것이 아니라는 말인가? 앞으로 구원받을 일이 남아있다는 말인가?
3. 문제해결
 가. 칭의(의롭다하심)는 어떻게 얻게 되는가?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무엇으로 인함인가? 그것은 믿음만이 아니다. 로마서는 2가지로 설명한다. 하나는 믿음으로 의롭게 되며(롬5:1), 또 하나는 예수님의 피로 안에서 더욱 더 많은 것에(많이) 의롭게 된다고 하였다(롬5:9). 롬5:9은 한글번역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하였다. “더욱 더 많은 것에”라는 말씀을 빼놓았기 때문이다. 결국 롬5:1,9의 말씀을 합친다면, 사람은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받았을지라도 칭의가 온전케 되기 위해서는 회개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구약의 아브라함의 사례에서도 살펴볼 수 있고(롬4:11), 예수께서도 “바리새인과 세리의 기도의 비유(눅18:9~14)”에서 직접 그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나. 진노는 언제 어떻게 받는가?
 첫째, 진노는 누구로부터 받는가? 그것은 하나님(요3:36 외 14회)과 어린양(계6:16)(이다. 둘째, 언제 진노가 임하는가? 개인적으로는 본인이 죽을 때가 되겠지만 우주적으로는 주님의 재림시다(계11:18,14:10,19). 셋째, 진노의 결과는 무엇인가? 그것은 불못에 던져지는 것이다(마3:10,계18:2~5). 곧 지옥에 떨어지는 것이다.
 다. 진노는 누가 받게 되는가?
 기본적으로는 예수님의 속죄의 은총을 받지 못한 자들이다. 하지만 믿는 자들 중에서 즉 칭의를 얻은 자라도 진노를 받는 자가 있다. 그것은 대체로 4가지 종류의 신자들이다. 첫째,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지 않고 있는 자 곧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고 있는 자다(골3:5~6, 요3:36, 마7:21~22). 둘째, 우상을 숭배하는 자요, 짐승을 따라가는 자다(계14:9~10,19:15), 셋째, 하나님의 자녀이면서도 음녀로 살아가는 자다(계16:10,18:2~5). 넷째, 마지막으로 예수님을 믿고 있으나 회개하지 않거나 형식적으로 회개하고 있는 자다(롬2:5, 마3:7, 눅18:9~14. ,계22:14).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칭의를 얻었다고 자신의 구원은 안전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오늘도 날마다 회개하여 심판시에 내려지는 하나님의 진노로부터 완전히 벗어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5. 복과 결단
  우리가 믿음으로 얻은 구원은 안전한 것이 아니다. 우리의 믿음은 얼마든지 흔들릴 수가 있는 것이며, 내가 가진 믿음을 환난과 핍박과 고난과 죽음의 위기 가운데서도 과연 지켜낼 수 있을른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다(계14:12). 이미 하나님의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자라도 죽을 때에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믿을 때에 받았던 성령께서 그날 떠나갈 자도 있기 때문이다. 구원은 아직도 진행형이다. 칭의를 받았어도 회개하지 않는 자는 그날 자신이 가진 칭의가 심판을 이기게 해 줄 수 없다. 칭의와 하나님의 진노에 관하여 우리 한글개역성경에서 의도적으로 빼버린 것들이 있음에 주의하라(롬5:9, 골3:6). 우리의 구원은 결코 안전하지 않다. 그러나 우리가 주님을 버리지 않는 한 주님은 결코 우리를 버리지 않을 것임을 믿으라. 주님께 나아오는 자를 주님은 결코 내어쫓지 아니하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이다(요6:37)

 

<명령과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칭의가 어떻게 내게 완전히 주어지는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칭의는 믿음과 회개를 통해서 온전해진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회개가 이루어지 않는 자는 죽는 날에 하나님의 진노를 받게 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마지막 날 진노를 받게 될 자는 불과 유황 못에 떨어진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불순종과 우상숭배, 음녀와 함께 사는 것이 하나님의 진노를 가져온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철저히 회개하지 못했나이다.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철저히 회개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날마다 회개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죽는 날까지 회개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눈뜨고 있는 한 회개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낱낱이 모든 것을 회개하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적당히 회개해도 회개했으니 문제 없을 것이라고 하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회개를 방해하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철저히 회개할지어다. 남김없이 회개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칭의는 믿음만이 아니라 회개를 통해서 온전해지는구나.

2. 아브라함도 회개를 통해서 자신의 칭의가 확고하게 되었구나.

3. 예수님도 회개가 칭의의 최종관문인 것을 말씀하셨구나.

4. 회개하지 않는 자에게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는구나.

5. 하나님의 진노가 나타나는 날에는 용서가 없구나.

6. 회개한 자만이 그날 하나님의 진노로부터 벗어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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