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핵심>
[오늘의 말씀] 이제는 날마다 희년을 선포하라(레25:8~12)
1. 서론
⚫하나님께서는 왜 안식일을 지키라고 하셨을까? 사람에 대한 노동금지명령인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가? 또한 안식일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하나님께서는 왜 안식년을 지키라고 하셨을까? 땅에 대한 경작금지명령인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가? 또한 안식년은 무엇을 위한 것인가?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왜 안식년의 안식년인 희년을 지키라고 명령하셨을까?
2. 본문말씀 요약
오늘 본문 말씀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지도자인 모세에게 희년이 되면 나팔을 불어 백성에게 자유를 공포하여 땅과 가옥을 원주인에게 되돌려주고 종의 신분에서 해방시켜주며, 1년동안 땅을 쉬게 하라고 했다는 말씀이다.
3. 문제제기
⚫그렇게 하려면 남의 땅을 사들이거나, 사람을 종으로 부리던 주인들의 반대가 아주 심할 텐데 그래도 그렇게 해야 하나?
⚫자신의 땅이나 집을 남에게 팔았거나 자기가 다른 집에 종으로 팔렸다는 것은 그가 그만큼 자기자신의 관리를 잘못했다는 뜻인데, 그런 자들에게 희년이 되었다고 마음껏 자유를 주어도 괜찮은 것인가?
4. 안식년과 희년(禧年, Jubilee)은 무엇이며, 하나님은 왜 이것들을 지키라고 명령하셨을까?
⚫안식년은 7년째 되는 해에 땅으로 하여금 안식을 누리게 하는 명령이요, 희년이란 안식년이 일곱 번 지나고 그 다음해가 찾아오면, 7월 10일에 나팔을 불어 희년이 되었음을 선포하고, 사들인 땅은 원주인에게 되돌려주고 노예로 팔려온 자들은 해방시켜 집으로 돌아가게 하며, 1년동안 땅을 경작하지 아니하여 쉬게 하는 제도이다. 즉 희년이란 사람과 땅에게 자유와 해방과 안식을 주는 절기인 것이다.
⚫희년은 다른 그 어떤 민족에서도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규례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에게 있어서 실제로 희년을 그대로 지켰다는 기록은 찾아볼 수 없다.
⚫하나님께서는 희년을 통해 땅과 사람의 주인이 하나님인 것을 드러내고 싶어하신다.
5. 안식년과 희년은 어떻게 성취되었나?
안식년과 희년은 예수님께서 오셔서 비로소 그것을 선포하심으로 성취하셨다. 즉 예수께서 창조주로 이 세상의 주인인 것을 드러내셨고(요1:11), 나사렛 회당에서는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의 주인이심을 드러내셨다(눅4:18~19).
예수님의 선포는 땅과 가옥같은 부동산의 회복이나 종의 신분에서의 해방의 차원을 넘어서, 마귀에게 속한 이 세상과 죄인들을 되찾아 원래대로 회복시켜 주신 것이다. 예수께서 희년의 고엘(기업무를 자, 되사는 자)로 오셨기 때문이다(요8:34~36).
6. 안식년과 희년을 지키는 자가 받게 될 복은 무엇인가?
하나님은 오늘날도 믿음으로 안식년과 희년을 지키는 자에게 복을 주신다.
첫째, 이 세상(땅)이 더 이상 마귀의 소유가 아니라 하나님의 소유를 드러내 주신다. 그래서 창조의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누리게 하신다.
둘째, 우리 인간이 비를 죄를 지어 죄의 종이 되었지만 더 이상 마귀의 지배를 받지 아니하고 자유와 해방을 받게 되어 구속의 하나님의 복을 누리게 하신다.
7. 결론
우리는 이제 날마다 안식년을 지키고 희년을 지킴으로 안식년의 희년을 통해 주시는 육적인 영적인 축복을 누리며 살자.
<명령선포>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안식년과 희년이 무엇인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희년이 예수님에 의해 성취되었음에 감사드립니다.
주여, 예수께서 오신 이유가 이 세상을 우리에게 되돌려주고, 마귀의 종으로부터 해방시키러 오신 것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이제는 우리가 예수님을 믿어 하늘나라를 기업으로 받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이제는 예수님을 믿어 마귀에게서 온전히 놓임받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주여, 이제는 마귀로부터 해방받아 가난과 질병과 저주로부터도 벗어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희년이 완성되었음을 전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희년의 축복을 누리며 살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이 세상의 재물과 땅을 돌려받아 주의 일에 힘쓰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더 이상 가난과 질병과 저주가 나를 주장할 수 없다고 명령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다른 사람에게도 희년을 전파하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희년이 도래했음에도 저주와 가난과 질병으로 묶으려 한 악한 영들은 떠날지어다.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사탄마귀는 내 기업과 영혼과 육체에서 지금 당장 떠날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희년이 도래했음을 믿고, 희년의 축복을 누리며 살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사람을 위한 안식일과 땅을 위한 안식년이 희년으로 통합되었구나.
2. 희년은 제도만 있을 뿐 한 번도 선포된 적이 없었지만 나사렛회당에서 예수님에 의해 처음으로 선포되었구나.
3. 이제는 날마다 희년을 선포하되, 희년을 축복을 누리며 살게 되었구나.
4. 예수님의 희년선포로 인해 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수 있게 되었고, 사탄마귀로부터 해방을 받을 수 있게 되었구나.
5. 더불어 우리는 가난과 질병과 저주로부터도 해방을 받게 되었구나.
6. 그리스도께서 희년의 자유를 주신 것에 감사하고 찬양드리며, 이러한 사실을 이웃에게 전하는데 힘써야 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