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42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설교핵심>

1. 서론

한 나라를 책임지는 지도자는 어떤 사람이어야 할까?

남유다의 3대성군의 하나였던 히스기야왕을 통해 참된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조건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2. 본문말씀 요약

오늘 본문 말씀은 히스기야왕이 대제국 앗수르의 침입을 대비하여 지도자로서 그 직무를 성실히 잘 수행했다는 말씀이다.

3. 문제제기

도저히 항거할 수 없는 대제국이 지금 침입해오는데 다른 나라의 힘을 빌리지 않았던 히스기야는 대체 어떻게 해서 30만명의 적군을 물리칠 수 있었나?

파죽지세로 치고 내려오는 대제국에 대한 소식을 듣고도 흔들리지 않을 사람이 과연 있을까?

도저히 승산없는 전쟁일성 싶으면 빨리 항복하거나 자신만 몰래 도망치는 것이 상책이 아니겠는가?

그동안 어느나라도 앗수르에 대항하지 못하고 다 멸망당했는데, 자기나라의 백성들을 종으로 갖다바쳐서라도 붙어있는 목숨이라도 구걸해야 하지 않을까?

4. 참된 지도자의 조건

그렇다면, 히스기야왕은 이러한 상황에서 어떤 대처를 했나? 그도 처음에는 시간을 벌기 위해 앗수르왕을 찾아가 용서를 구면서 전쟁배상금을 갖다준다고 했다. 하지만 이내 돌아와서는 그는 하나님을 의뢰하기 시작했다. 왜냐하면, 자기의 조상인 유다왕들의 행한 것에 따라 하나님께서 어떻게 도와주시고 심판하셨는지를 똑똑히 듣고 보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이내 4가지 방책을 강구하여 전쟁에 대비한다.

첫째, 그 일을 자신 혼자 독단적으로 일을 처리하지 않고 각료대신들을 모아 그들과 대비책을 의논했다(3).

둘째, 무려 2년동안 예루살렘성을 보호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했다. 즉 물근원을 찾지 못하도록 막고 대신 지하수로를 팠으며, 무너진 성벽을 보수하고, 바깥성벽을 하나 더 쌓고 무기와 방패를 준비했다(5).

셋째, 대제국 앗수의 공격소식에 흔들리는 예루살렘 백성들을 위로 격려하기 위해 그들을 성문광장을 백성을 불러모아놓고, 그들을 돕는 신보다 자기의 백성을 돌보시는 하나님께서 훨씬 크고 강하신 분임을 연설했다(6~8)

넷째, 그리고 진짜 본인은 하나님의 종인 이사야에게 당시 상황을 알리고 이사야와 더불어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면서 하나님을 찾았다(20). 그의 기도를 들어보라(왕하19:15~19). 그는 오직 하나님을 높이며 그분만이 참된 신인 것을 찬양드렸다. 그리고 다른나라가 산헤립의 공격을 막지 못한 것은 다 그들이 신뢰하는 신들이 사람이 손으로 만든 것으로서 돌과 나무에 불과하지만 주 여호와 하나님은 천하만국을 통치하는 전능자이심을 고백했다.

5. 히스기가야가 받은 복

결국 30만명의 앗수르 적군은 예루살렘에 근처에도 오지 못하고 화살이나 공성퇴 하나 쏘지도 못한 채 185천명이 하루 아침에 급성전염병으로 송장이 되어버렸고, 앗수르왕 산헤립은 뜬 소문을 듣고 돌아가서 자기 아들들에게 그만 암살당하고 말았다. 그래서 이 소문을 들은 주변나라들은 히스기야가 죽기까지 하나님을 두려워했으며 조공을 바치기까지 했다.

6. 결론

지도자는 위기상황에서 빛나는 법이다. 정말 백성을 사랑하는 지도자는 말만 하고 도망칠 궁리를 하는 자가 아니다. 만반의 준비도 해야 하겠지만 그럴수록 하나님을 찾고 기도하는 지가 될 때에 백성들을 안전하고 보호할 수가 있다.

 

<명령과 선포>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참된 지도자는 어떤 사람인가를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참된 지도자는 모든 일을 혼자 독단적으로 처리하지 않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경청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참된 지도자는 실제적인 매뉴얼을 만들어 차근차근 대비해 나간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참된 지도자는 대국민 연설을 통해 불안해하고 흔들리는 국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는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참된 지도자는 위기가 닥치면 하나님의 종들에게 기도를 부탁할 뿐만 아니라 자신도 전능자이신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우리나라의 대통령도 이런 지도자가 되게 하옵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우리도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이 나라의 지도자를 위해 더욱 기도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이 나라의 대통령이 참된 지도력을 발휘하도록 돕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무엇보다도 교회가 앞장서서 나라와 지도자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이 나라가 하나님만을 믿고 따르는 나라가 되도록 기도하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이 나라와 이 민족의 지도자를 흔들려고 시도하던 악한 영들은 묶임을 받고 떠날지어다.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악한 권세의 영은 예수이름 앞에 무릎을 꿇고 굴복할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이 나라의 지도자는 깨어나고, 성도들은 더욱 기도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참된 지도자는 위기의 상황이 닥칠 때 비로소 드러나는구나.

2. 참된 지도자는 전문가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로구나.

3. 참된 지도자는 실제적인 대비책을 세우는 자로구나.

4. 참된 지도자는 대중을 설득하여 위로권면하는 자로구나.

5. 참된 지도자는 하나님의 종들을 존중할 뿐만 아니라 자신도 겸손히 전능하신 하나님께 기도하는 자로구나.

6. 교회와 성도들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그리고 나라의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해야 하는구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3 합당한 주의 일꾼의 자세(마20:1~16) 갈렙 2015.10.03 1475
42 당신의 소원을 크게 가지라(오는 시대에 땅의 왕들이 받을 분깃을 사모하라)(눅18:24~30) 갈렙 2015.09.25 1352
41 지상최대의 명령은 실패하고 말았는가?(마28:16~20) 갈렙 2015.09.20 1407
40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는 교회(마16:13~20) 갈렙 2015.09.11 1717
39 왜 그리고 어떻게 전할 수 있는가?(딤후4:1~2) 갈렙 2015.09.05 1295
38 어떻게 하나님을 믿도록 도울 것인가?(3)(요10:35~38) 갈렙 2015.08.30 1244
37 어떻게 하나님을 믿도록 도울 것인가?(2)(딤후3:15~17)_2015-08-23 갈렙 2015.08.23 1329
36 어떻게 하나님을 믿도록 도울 것인가?(히11:6)_2015-08-16 갈렙 2015.08.16 1415
» 참된 지도자의 4가지 조건(대하32:1~8,20)_2015-08-09 갈렙 2015.08.07 1424
34 2015-08-02 방언으로 대신할 수 없는 것(고전14:14~25) 갈렙 2015.08.02 1321
33 2015-07-26 성령의 은사를 사모하라(고전14:1~5) 갈렙 2015.07.25 1552
32 2015-07-19 희년을 선포하는 사람들(마10:7~8) 갈렙 2015.07.18 1269
31 2015-07-12 이제는 날마다 희년을 선포하라(레25:8~12) 갈렙 2015.07.10 1490
30 2015-07-05 맥추절은 무엇을 예비하는 절기인가?(약5:7~11) 갈렙 2015.07.03 1541
29 2015-06-28 자유의지는 어디에 사용해야 하는가?(롬6:12~16) 갈렙 2015.06.28 1319
28 2015-06-21 타락으로 떨어지지 않게 주의하라(히6:4~12) 갈렙 2015.06.21 1398
27 2015-06-14 스데반이 본 영광 가운데 계신 예수님(행7:55~60) 갈렙 2015.06.13 1361
26 2015-06-07 동성애 저지는 신앙의 마지막 방어선(레20:13) 갈렙 2015.06.05 1358
25 2015-05-31 마침내 하나님의 아들로 확정된 예수님(눅1:35, 히5:7~9) 갈렙 2015.05.31 1571
24 2015-05-24 당신은 복음에 합당하고 살고 있는가?(빌1:27~30) 갈렙 2015.05.24 1257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Next
/ 27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