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회개(08) 왜 회개해야 하는가?(08) 회개해야 깨끗한 그릇으로 귀하게 쓰임받을 수 있으니까(딤후2:20~21)_2020-12-02(수)

by 갈렙 posted Dec 0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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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주소 https://youtu.be/pI1d91qinR4
날짜 2020-12-02
본문말씀 디모데후서 2:20~21(신약 344면)
설교자 정병진목사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바른 회개(08) 왜 회개해야 하는가?(08) 회개해야 깨끗한 그릇으로 귀하게 쓰임받을 수 있으니까(딤후2:20~21)_2020-12-02(수)

https://youtu.be/pI1d91qinR4

 

1. 회개하면 어떻게 죄사함이 이루어지는가요?

  사람이 회개하면 그리스도의 피로 인하여 그 사람의 죄가 용서됩니다. 그리하면 그가 죄사함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엡1:7). 

엡1:7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2. 회개하면 그리스도가 피에 의해 또 어떤 일이 일어나나요?

  회개하면 그리스도의 피에 의해 또 다른 일이 하나 더 일어납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피로 사람의 영과 육이 깨끗함을 입는다는 것입니다(히9:14, 요일1:7). 

히9:14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 

요일1:7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3. 결국 그리스도의 피에 의해서 발생하는 2가지 것은 무엇인가요?

  결국 회개하는 자에게는 그리스도의 피에 의해 죄사함도 일어나며 동시에 깨끗함도 받게 되는 것입니다(요일1:9, 히9:22). 그중에서 죄사함이 하늘에서 일어나는 일이라고 한다면, 깨끗함을 입게 되는 것은 이 땅에서 일어나는 일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즉 죄사함은 하늘에 있는 행위책에 있는 우리의 죄들이 용서된다는 것을 의미하고, 깨끗함을 받는다는 것은 이 땅에 있는 우리의 몸과 영혼이 깨끗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고로 사도바울은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기자신을 깨끗히 하라고 권면한 바 있습니다(고후7:1)

요일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계속해서]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용서)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히9:22 율법을 따라 거의 모든 물건(것들)이 피로써(피안에서) 정결하게(깨끗하게) 되나니 [그리고] 피흘림이 없은즉(없이는) 사함(용서함)이 없느니라 

고후7:1 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하게 하자 
 

4. 회개하여 우리의 영과 육에 깨끗함을 입게 되면 어떤 일이 일어나나요?

  만약 우리가 회개하여 우리의 영과 육이 깨끗함을 입게 된다면, 우리의 영과 육은 우리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께서 모든 영역들을 확장해 가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죄를 지을 때에 우리 몸 속에 들어왔던 귀신들(뱀들)은 더 약화됩니다. 즉 우리 속에서 더 확장되어진 성령에 의해 귀신들은 우리의 몸 속에서 더 버티지 못하고 쫓겨나가게 됩니다. 왜냐하면 귀신은 원래 "더러운(깨끗함을 받지 못한) 영"이기 때문입니다(막5:8). 귀신들은 원래 하늘에서 떨어질 때 하나님께 반역죄를 지었고 범죄하여 이 땅으로 쫓겨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때 그들은 저주를 받아서, 천사의 모습을 잃어버리고 뱀의 모습을 취하게 되었습니다(눅10:18~19). 그런데 그들의 범죄는 한 번의 범죄로 씻을 수 없는 영원한 범죄가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범죄에 대한 속죄제물은 준비된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한 번 더럽혀진 천사들은 곧 깨끗함을 입지 못하는 영이 되버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귀신들은 "깨끗함을 받지 못한 영"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고로 만약 우리가 자신의 범죄했던 과거의 죄를 자백하지 않는다면 그 죄로 인하여 들어온 귀신들은 우리 몸 속에 여전히 남아서 역사할 것입니다. 고로 잔류해있는 귀신들이 우리 몸에서 떠나가게 하려면 반드시 자백하는 회개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즉 우리가 회개할수록 우리는 그리스도의 피로 더 깨끗해질 것이며 그럴수록 성령께서는 우리의 몸과 영역에서 그 영역을 더 확장해 나갈 것이며, 그럴수록 귀신들은 우리 몸에서 힘을 잃어버리게 되다가 결국에는 떠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5. 회개하여 자신의 몸과 영을 깨끗히 한 자는 어떤 그릇이 되는 것인가요?

  사도바울은 사람이 하나님에게 어떻게 쓰임받을 수 있는지를 큰 집에 있는 그릇들을 비유하여 설명하였습니다. 큰 집에는 금그릇, 은그릇, 나무그릇, 질그릇(진흙그릇)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만약 사람이 자신의 정욕을 피하고 망령되고 허탄한 말을 버리며 진리만을 추구하게 된다면, 자신은 깨끗한 그릇이 될 수 있으며, 그러면 자신도 귀히 쓰는 그릇이 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딤후2:20~21). 사실 우리가 어떤 그릇이 되느냐 하는 것은 우리 자신이 결정할 것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오늘날 나는 자신의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적인 요소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의 영을 이 땅에 보내실 때에 주신 사명에 따라 그릇이 거의 결정되어 이 땅에 태어나기 때문입니다. 고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있다면 자기자신을 더 깨끗한 그릇으로 만드는 일입니다. 그러면 그릇의 종류에 상관없이 하나님께서 귀히 쓰시는 그릇이 라보 내가 될 수 있습니다. 고로 우리가 어떻게 멋지고 아름답게 이 세상에서 하나님께 쓰임받느냐 하는 문제는 회개에 달려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얼마나 회개를 철저히 깊이 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도 하나님께 얼마나 더 귀하게 쓰임받느냐 그리고 천하게 쓰임받느냐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나마다 자기자신의 죄와 조상들이 지었던 죄를 회개함으로 하나님께서 귀히 쓰시는 그릇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20년 12월 02일(수)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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