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입니다.

제목: [부르심(3)] 주께 받은 부르심을 완성하기 위해 반드시 주의해야 할 사항은?(마4:17~22)_2023-07-11(화)

https://youtu.be/5VZfHQVGVnE [또는 https://tv.naver.com/v/38328345]

 

1. 주님께서는 어떤 부르심으로 사람을 부르시는가?

  주님께서는 과연 우리를 어떤 부르심으로 부르시는가? 그것은 예수께서 제자들을 선택하신 이유와 같다. 즉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내신 이유는 한 마디로 그들로 하여금 예수께서 행하시는 것을 보고 그대로 행하라고 부르신 것이다. 그렇다면 예수께서는 어떤 사역을 행하셨는가? 그것은 주로 다음과 같다. 축사사역(막1:21~28), 치유사역(막1:29~31), 기도사역(막1:35), 가르침사역(마4:23)이다. 다시 말해 주님께서는 우리를 축사사역자, 치유사역자, 기도사역자, 말씀사역자로 사용하시기 위해 부르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의 종들은 축사와 치유, 기도와 말씀사역자로 일하고 있는 것이다. 

 

2. 부르심을 받아 사역하는 자들이 항상 명심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주님으로부터 부르심을 받아 사역하고 있는 자들이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주님께서 자신을 불러서 주의 사역자로 세우신 궁극적인 목적을 항상 잊지 말고 그것을 붙들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은 사람들로 하여금 회개케 하여 천국에 들여보내는 일이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제자들을 선택하시기 전에 하신 일을 보면, 그것은 딱 2가지였다. 하나는 회개하라는 것이었고, 또 하나는 그래서 천국에 들어가라는 것이었다. 이러한 사실은 마태복음의 기자와 마가복음의 기자가 동일하게 다 기록해 놓고 있다(마4:17, 막1:15). 그러므로 주의 사역자들이 자신의 사역을 열심히 감당해야 하겠지만, 가장 중요한 일은 자신도 꼭 천국에 들어가야 하겠지만, 다른 사람들도 반드시 회개를 하게 하여 그들을 천국에 들여보내는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이렇게 되지 않는다면, 열심히 축사사역을 하고, 치유사역을 해도 실은 아무런 소용없는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고로 사역자의 모든 사역의 핵심은 사람들로 하여금 회개케 하여 천국에 들여보내는 일이어야 하는 것이다. 

 

3. 주님께서 예언사역, 축사사역, 능력사역을 감당하는 자들을 향하여 신신당부하신 말씀은 무엇인가?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자신에게서 신비한 능력들이 나타나는 것들 곧 예언하고 귀신을 쫓아내고 능력으로 기적을 행하는 자들을 향하여 경고를 하셨다. 그것은 예언과 축사, 능력을 행하다가 그만 하나님의 뜻과 어긋난 삶을 살 수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끝내 그는 성밖으로 쫓겨나게 되거나 지옥에 떨어져서 영원한 멸망을 당할 수도 있다고 경고하신 것이다(마7:22~23). 

마7:22~23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4. 주님께서는 축사와 기적이 사역의 목표가 아니라는 것을 어떻게 경고하셨는가?

  고로 주님께서는 당신이 그렇게 열심히 기적을 베풀었던 갈릴리 지역의 사람들이 회개하지 않는 것을 보고, 그들이 장차 받을 심판을 견디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결국 주님으로부터 기적을 맛보고 능력을 체험했던 자라 할지라도, 그것을 통해 회개를 하지 못했다면, 그는 끝내 심판을 이기지 못하게 될 것이고, 결국에는 구원을 받지 못하게 될 것이다(마11:20~24). 

마11:20~24 예수께서 권능을 가장 많이 행하신 고을들이 회개하지 아니하므로 그 때에 책망하시되 21 화 있을진저 고라신아 화 있을진저 벳새다야 너희에게 행한 모든 권능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하였더라면 그들이 벌써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회개하였으리라 22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에 두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23 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지겠느냐 음부에까지 낮아지리라 네게 행한 모든 권능을 소돔에서 행하였더라면 그 성이 오늘까지 있었으리라 2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에 소돔 땅이 너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하시니라 

 

5. 모든 사역의 핵심은 무엇인가?

  그러므로 모든 사역의 핵심은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의 죄를 깨닫게 하고 회개케 하며 그리하여 천국에 들어가도록 도와주는 것이라야 한다. 설령 누군가가 회개기도문을 가지고 열심히 기도했는데, 그만 병에서 고침을 받지 못했다고 치자, 그럴지라도 그가 회개하다가 천국에 들어가게 되었다면 그는 선택을 아주 잘한 것이다. 왜냐하면 신앙생활의 목적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오늘날에 말씀사역을 하든지 치유나 축사사역을 하든지, 가장 중요한 일은 사람들로 하여금 회개를 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사실 사역자도 하나님의 뜻에서 벗어나는 길을 가게 된다. 이것은 본인에게도 매우 중요한 문제가 되는 것이며, 다른 사람에게 사역할 때에도 매우 중요한 문제가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어떤 사역자라도 자신의 잘못에 대한 회개없이 사역을 하게 되면, 그는 반드시 교만하게 되어 있고 그래서 타락의 길로 가게 되는 것이다. 또한 병이 나았다고 할지라도 회개없이 병이 나았다면 그 병은 또다시 재발하게 될 것이며, 귀신이 쫓겨나갔다고 할지라도 그가 회개없이 귀신이 쫓겨났다면 귀신은 또다시 들어온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무슨 일을 하든지, 모든 말씀을 전하든지 꼭 회개를 목표로 모든 일을 수행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잘못되어 본인도 타락하여 구원을 받지 못할 수 있으며, 남도 구원시키지 못하는 결과를 낳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주님께서는 당신의 제자이자 사도였던 베드로와 바울에게 어떤 조치를 취해 두었으니, 그것은 그들이 항상 회개하며 살도록 취하신 어떤 조치였다. 그래서 베드로는 닭이 울 때마다 주님을 부인한 것을 회개하고 살았으며(마26:34,75), 바울은 눈이 아플 때마다 자신이 예수님을 믿었던 자들을 죽이는데 앞장섰던 죄인의 괴수였음을 회개하고 살았던 것이다(고후12:7~9). 

 

 

2023년 07월 11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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