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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3() 수요기도회설교(대강절 넷째주일)

[제 목] 로마서강해(12) 성화의 첫 단계

[찬 송]

421장 내가 예수 믿고서

405장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

390장 예수가 거느리시니

[말 씀] 6:1~23(신약 246)

[키워드]

그리스도와의 연합의 원리, 세례의 의미,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살다, 옛사람과 새사람, 여기라. 드리라, 죄의 종과 순종의 종

1. 서론

로마서는 A.D.57년경 사도바울3차전도여행 중에 고린도에 3개월간 머물 때에 쓴 편지다. 로마서는 편지구조상 3부분으로 되어 있다. 편지의 첫인사말에 해당하는 도입부(1:1~17)가 있고, 본론부(1:18~15:13)편지의 끝인사에 해당하는 종결부(15:14~16:17)가 있다.

본론은 다시 크게 3부분으로 나뉜다. 첫 번째 부분은 1:18~8:39 부분으로, 기독교 구원론의 근간을 이룬다고 볼 수 있는 이신득의의 필요성과 원리와 그 결과에 대해 보도하고 있다. 그리고 두 번째 부분은 9:1~11:36 부분으로, 선민의 역사 가운데서 확인되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구원섭리를 통해서 보여지는 이신득의의 진리에 대해 보도하고 있다. 그리고 세 번째 부분은 12:1~15:13 부분으로서 믿음을 통하여 의롭게 된 자의 바른 생활에 대한 내용을 보도하고 있다.

로마서의 첫 번째 부분에서 1:18~3:20까지정죄를 다룬다. 즉 이 부분은 인간의 보편적인 타락상과 이신득의의 은혜의 필요성에 대해 설파하고 있다. 그리고 3:21~5:11에서는 칭의를 말한다. 3:21~31절에서는 율법 외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을 말미암아 주어지는 칭의에 다루고, 41~25절에서는 칭의의 실례인 아브라함의 칭의에 대해서 다룬다. 그리고 5:1~11에서는 칭의의 결과인 화해와 화목을 다루며 그것이 구원과 어떤 관계인지를 다룬다. 곧 칭의는 화해와 속죄(구속)과 화목을 선물로 가져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오늘 이 시간에는 5:1~11의 말씀을 통해서 이신득의의 결과 성도들이 누리는 복을 말하는데, 이것은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고, 소망과 기쁨을 누리며, 화목을 누린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5:12~8:39의 말씀은 이제 구원의 다음 파트인 성화(거룩하게 됨)의 과정에 대해 다룬다. 칭의가 그리스도의 구속을 근거로 한다면, 성화는 더럽혀진 자아 곧 옛사람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음에 넘기우고, 내 안에 들어오신 그리스도 곧 성령님께 내 자신을 드림으로 이루어진다. 칭의는 죄들을 처리하지만, 성화는 죄 자체(죄된 본성, 원죄, 죄성)을 처리한다. 칭의는 우리의 외적인 신분을 객관적으로 바꾸어주지만, 성화는 우리의 내적인 성분을 주관적으로 바꾸어준다.

로마서를 구분해보면, 1:18~3:20까지는 정죄의 문제를 다룬다. 하나님 앞에서는 이방인이든 유대인들이 다 죄 아래에 있으며 죄인으로서 죄를 짓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해 하나님의 진노아래 있다고 선언한다. 이때 사람이 죄인인지 아닌지는 유대인들은 율법으로, 이방인들은 자기의 마음에 새겨진 양심의 법으로 알 수 있다. 그리고 이어지는 롬3:21~5:11까지는 칭의를 다룬다. 인간은 절대 의로울 수가 없다. 다만 그리스도가 우리의 의가 되시어 우리가 그분을 믿을 때에 그분의 의가 우리에게 전가됨으로 죄인도 의롭다 칭함을 받는 칭의인이 되게 한다. 이것을 다룬다. 이러한 칭의는 그리스도의 구속을 근거로 하고, 그 결과 하나님과 평화와 화해와 화목을 가져온다. 그리스도께서 속죄제물과 화해제물과 화목제물이 되셨기 때문이다.

이제 그 뒤를 이어 5:12~8:39까지는 성화 곧 칭의를 받은 인간의 내면의 변화에 대해 소개한다. 이것은 이미 칭의를 받은 자에게 해당되는 것으로, 그리스도께서 믿는 이들 안에 들어와서 역사하는 것으로 시작되며 완성된다. 죄인들이 칭의를 받을 때에 그리스도는 밖에 있다. 하지만 칭의인들이 성화의 과정을 밟으려할 때 그리스도는 칭의인들의 안에 있다. 믿는 이들 안에 계신 그리스도를 우리는 성령이라고 부른다.

오늘은 두 사람과 두 사람의 행동과 두 사람의 결과를 다룬다. 그런데 두 번째 사람의 은총이 더 큰 것임을 말한다. 칭의인들이 새로운 변화의 단계에 서 있음을 알려주기 위해, 우리 안에 들어와서 왕노릇하고 있는 것들 곧 첫 사람 아담의 범죄로 말미암아 인간에게 주어진 결과인 죄(죄된 본성, 죄성, 원죄)와 사망보다, 둘째아담이자 마지막 아담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의의 한 행동으로 말미암아 주어지는 은혜와 믿는 이들이 받는 축복이 더 큰 것으로 말한다. 아담의 유산보다 그리스도께서 주신 선물이 더 큰 것임을 말씀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1:18~5:11과 롬5:12~8:39의 차이는 죄들(sins)과 죄(Sin)에 있다. 1:18~5:11는 죄들에 관해 다루지만, 5:11~8:39에서는 죄(죄된 본성, 죄성, 원죄)에 대해서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6:1~11절에서는 성도의 성화의 근거로서 그리스도와의 연합 및 죄에 대한 죽음을 말한다. 즉 바울은 그리스도의 은혜로 죄에게 죽은 자는 다시는 죄에게 거할 수 없다고 말하며, 더불어 마땅히 의에 거하여 살아야 함을 강조한다. 이어 롬6:12~23에서는 그리스도의 은혜를 입은 성도들로서 반드시 요구되는 자세인 거룩한 삶에 이르는 성화를 거듭 축구하고 있다. 6:1~11이 이론적인 측면이 강하다면, 6:12~23은 실천적인 권면이 강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2. 성도의 성화의 근거로서의 그리스도와의 연합 및 죄에 대한 죽음(6:1~11)

1)본문내용(6:1~11)

첫째, 칭의된 성도는 더 이상 죄 가운데 거할 수가 없음(1~2)

그렇다면 지금도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할 수 있겠느냐는 질문을 제기한다. 결코 그럴 수 없다고 단언한다.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계속해서 죄가운데 거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한다.

둘째, 성도는 그리스도와 연합된 세례를 통해 죄에 대하여 죽은 자임(3~7)

먼저 그리스도 예수와 연합하여 세례를 받은 성도는 세례를 통하여 그의 죽으심에도 연합하여 동참하 사실을 각성시킨다. 성도는 세례를 통해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된 것을 재차 강조한다. 이와같이 그리스도와 연합한 세례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사신 것처럼 성도 역시 새 생명 가운데 살도록 하기 위함임을 지적한다. 진정 우리가 그리스도의 죽음에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그의 부활에도 연합한 자가 될 것임을 역설한다. 우리 옛 사람이 세례를 통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힌 것은 죄의 몸이 멸하여 우리가 다시는 죄의 종노릇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인 것을 천명한다. 왜냐하면 죽은 자는 이제 죄에서 자유롭게 되었기 때문이다.

셋째, 이제 죄에 대해 죽은 성도는 하나님께 대해 산 자로 살아가야 한다(8~11)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죽었으면 또한 그리스도와 함께 연합하여 다시 살게 될 것이라는 것이 성도의 믿음이다. 왜냐하면 성도가 연합한 그리스도께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사셨으며 한 번 다시 사신 후에는 결코 다시 죽지 않으시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의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신 죽음이며, 그의 살으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지속되는 삶이다. 이처럼 성도 역시 자신은 죄에 대해서는 죽은 자이며,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해서는 산 자로 여겨야 한다.

 

2)영적 교훈

첫째, 칭의를 받은 자는 성화로 나아가야 한다. 그런데 그 근거는 그리스도와 함께 옛사람이 십자가에서 죄와 함께 죽었기 때문이며,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심과 더불어 새 사람이 살아났기 때문이다(2,8)

칭의된 신자는 이미 죄에 대하여 죽었으므로 죄에게 거할 수가 없다. 은혜는 죄를 조장하는 것이 아니라 죄를 짓지 못하게 하는 능력이 된다. 칭의는 단회적인 사건이지만, 성화는 점진적인 사건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은 자라 할지라도 얼마든지 살면서 실수할 수 있고 범죄에 빠질 수도 있다. 이미 법적으로 의인이 되었지만 여전히 죄성을 가진 육체 가운데에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자꾸 자신에게 말해야 한다. 나는 죄에 대해서 죽은 자이다. 이는 성도가 이제는 더 이상 죄에게 종노릇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세례는 그리스도와의 연합의 상징이다. 다시 말해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에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아나는 것이다(3~4).

죄에 대하여 죽었다는 말의 의미는 죄에 대해 죽은 자는 이제 생명의 질적인 새로움 안에서 살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와의 연합의 신비이다.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그리스도와 연합된 자로서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을 때 같이 죽었고,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실 때에 같이 살았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사람들은 세례를 통해 이전까지는 죄와 사망의 원흉이었던 사단과의 연합을 끊고, 이제는 의와 삶의 주이신 그리스도에게 새롭게 접붙힘이 되어 의와 생명을 얻어가야 한다. 하지만 그러한 연합의 완성은 우리 믿는 이들이 육체적인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이다. 성도들은 하늘의 생명의 새로움 안에서 섬기는 자들이 된다.

셋째, 믿는 이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힌 이유는 자신의 죄의 몸을 쓸모없게 만들어 더 이상 죄의 종이 되지 않게 하려는 데에 있다. 왜냐하면 죄에 대해 죽은 자는 이미 죄에서 멀리 벗어나 의롭다함을 입었기 때문이다(6~7).

그리스도와 함께 죽은 자가 다시는 죄에게 종노릇하지 않게 되는 원인과 이유는 죄의 몸을 쓸모없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미 죄의 몸이 사형선고를 받은 상태에 있기 때문이다.

넷째, 그리스도와 함께 죽은 자는 예수님의 경우처럼 더 이상 사망이 그를 주장할 수 없게 된다는 것을 초자연적으로 알게(, 오이다) 된다(8~9)

세례를 통해 그리스도와 연합된 자는 자신이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음을 초자연적으로, 본능적으로, 주관적으로, 초경험적으로 알게 된다.

다섯째, 그러므로 이미 죄에 대해 죽은 자는 하나님께 대해 계속해서 살아있는 자로 간주해야 한다(11).

죄에 대하여 죽은 성도는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있는 자로 간주해야 한다. 그러므로 성도는 더 이상 죄를 지을 수 없는 상태에 들어갔으며, 하나님께 대하여는 말씀에 순종할 수 있는 모든 여건이 조성된 산 자가 된 것이다.

 

 

3 성화에 필연적으로 요청되는 성화에의 권면 즉 거절과 드림(6:12~23)

1)본문내용(6:12~23)

첫째, 몸을 의의 병기로 드려야 함(12~14).

이제 성도는 죄가 결국 죽을 몸을 지배하게 방치함으로써 육신의 욕망에 굴복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몸의 각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바쳐서는 아니 된다. 오히려 죽었다가 다시 살게 된 자로서 우리 몸의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 죄가 더 이상 우리를 함부로 지배할 수 없는 것은 우리가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기 때문이다.

둘째, 의의 종으로 거룩함에 이르는 삶을 살아야 함(15~19)

우리가 율법 아래가 아닌 은혜 아래 있다면 죄를 지어도 좋은가 하는 물음을 제기한 후 결코 그럴 수 없다고 단언한다. 인간은 자신이 순종하는 대상에게 종이 되는 일반적인 현상을 언급한 후 어떤 이는 죄의 종이 되어 사망에 이르고, 어떤 이는 하나님께 순종하는 종이 되어 의에 이르게 된다고 지적한다. 본서의 수신자들이 영적 이해력이 부족하여 일반적인 인간사에 비추어 말하는 것임을 밝히며, 전에는 그들이 몸의 지체를 부정과 불법에 드렸으나 이제는 몸의 지체를 의의 종으로 드려 거룩함에 이르라고 권면한다.

셋째, 의의 종으로 사는 삶의 최종결과는 영생임(20~23)

로마 성도들이 죄의 종이었을 때에는 의에 대해 자유했음을 언급한다. 그러나 그때에 그들이 부끄러운 것들로부터 얻은 것은 오직 사망일 뿐임을 지적한다. 반면 이제 로마 성도들은 죄에게 해방되어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얻었던 바 궁극적으로 영생에 이를 것임을 밝힌다. 그래서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총의 본질과 최종결과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영생임을 선언한다.

 

2)영적 교훈

첫째, 죄에 대해서 죽은 자는 더 이상 죄가 자신의 죽을 몸에 왕노릇하지 않도록 이제는 적극적으로 자신의 지체를 하나님께 의의 무기로 드려야 한다(12~13). 왜냐하면 이미 성도는 죄에 대하여 죽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죄가 그를 주관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기 때문이다(14)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와 함께 죽음으로 자신이 죄로부터 해방된 이후에는 얼마든지 죄의 요구를 거부할 수 있으며, 또 그렇게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죄에게 일체의 기회를 주어서는 아니 된다. 만약 칭의인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죄에게 드리고 하나님께 드리지 않게 된다면, 육체의 소욕에게 자신을 내주는 격이 되어 죄를 짓다가 사망에 이르게 될 것이다.

둘째, 성도는 자신의 몸을 불의의 병기로 바치지 말고,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바쳐야 한다(13). 왜냐하면 비록 성도가 죄에 대하여 죽기는 하였지만 죄 자체가 죽은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죄가 우리를 계속해서 지배하지 못하게 하려면 의의 병기로 우리의 몸을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 죄가 더 이상 내 몸의 주인노릇을 하지 못하게 해야 하는 것이다.

셋째,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율법에서 벗어나 은혜 아래 들어와 있다고 해서 죄를 마음껏 지어사는 아니 된다(15).

은혜 아래에 있는 성도는 물론 죄에게서 해방되었다. 하지만 앞으로 그 사람이 죄를 지어도 무방하다는 면죄부를 준 것은 아니다. 비록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한다고 할지라도 율법에 일치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의무마저 덜어준 것은 결코 아니다. 또한 율법의 범법으로서의 죄를 지어도 된다는 특허를 부여받은 것도 아니다. 그때부터는 죄를 멀리해야 한다. 죄와 부지런히 싸우는 일을 해야 한다. 성화의 삶을 살도록 자신이 은혜에 합당하게 생활해야 한다.

넷째, 누구든지 자신을 누구에게 순종하게 되면 그 순종함으로 종이 되는 영적 법칙에 따라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의 몸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순종의 종으로 드려 의에 이르러야 한다(16).

순종과 불순종, 의와 죄, 사망과 생명. 칭의를 받은 그리스도인이라 할지라도 자신을 어떻게 드리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달라지는데, 그 끝은 사망과 영생이다.

다섯째, 그리스도의 복음에 순종하면, 죄로부터 해방을 받으며, 의에게 예속되며, 하나님께 순종의 종이 되어 마지막에는 영생을 얻게 된다(17~23). 죄의 종과 하나님의 종의 결정적인 차이는 마지막날에 나타날 것이다.

 

< 로마서 6:1~23에 나오는 명령과 선포 >

1)감사와 회개

주여, 성화의 첫 단계가 어떤 것인지를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성화의 근거는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사는 것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성도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은 것은 죄의 몸을 멸하여 다시는 죄에게 종노릇하지 않게 함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그리스도와 연합된 자는 죄가 더 이상 그 사람에게 왕노릇할 수 없으며, 사망이 더 이상 그 사람을 주관할 수도 없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그러므로 성도는 날마다 죄에 대해서는 자신을 죽은 자로 여기고, 하나님께 대하여는 산 자로 여겨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성도가 죽을 몸의 사욕을 따라가지 않으려면 그때부터는 보다 더 적극적으로 자신의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죄에게 종으로 내어주면 결국 사망에 이르게 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그렇지만 자신의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드려 거룩함에 이르는 자가 결국에 영생을 얻게 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음을 믿나이다.

주여, 이제는 죄에 대해서 죽었음을 믿나이다.

주여, 이제는 나를 죄에게 내주지 않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나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내 속사람이 거룩함에 이르도록 힘쓰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죄에 대해 살아있는 자로 착각하게 만들고 미혹하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나의 죄된 본성은 이미 십자가에서 죽었음을 선포하노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이제는 자신을 죄에 대해서는 죽은 자요 하나님께 대해서는 산 자로 여길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칭의인이란 그리스도의 죽음과 함께 죄짓기를 좋아하는 옛사람이 죽었고, 이제는 그리스도의 부활과 함께 새 사람으로 같이 탄생한 존재로구나.

2. 죄에 항거하고 하나님께 자신을 드릴 때에라야 비로소 성화가 완성되어가는구나.

3. 칭의를 받은 자라도 계속해서 자신을 죄의 종으로 부정과 불법에 드린다면 그 마지막은 사망이로구나.

4. 칭의를 받았더라도 날마다 자신을 의에게 드리고 또한 하나님께 드려 순종의 열매를 맺을 때에라야 그 마지막이 영생이로구나.

5. 사망과 영생은 칭의를 받은 성도의 삶에 따라 결정되는구나.

6. 세례의 가장 큰 영적 비밀은 그리스도와의 연합 즉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사는 것이었구나.

5)훈련의 기본원칙 열 번 복창

단순, 반복, 지속, 강행

6)장자권의 발동, 명령과 선포 일곱 번 복창

있을지어다. 그대로 되니라, 좋았더라’ ‘복이 있을지어다.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다운로드하기] 2015-12-23 로마서강해(12) 성화의 첫 단계(롬6;1~23).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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