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22일(수) 수요기도회설교(성령강림후스물네번째주일)
[제  목] 요한계시록강해(19) 작은 책과 두 증인의 비밀(1)
[찬  송]
찬 347장 허락하신 새 땅에
찬 348장 마귀들과 싸울지라
찬 352장 십자가 군병들아
[말  씀] 계10:1~11:14(신약 408면)
[키워드] 힘센 천사, 작은 책, 일곱 우레, 일곱째 천사의 나팔소리, 성전측량, 두 중인, 42달, 1260일, 두 선지자, 두 감람나무, 두 촛대, 무저갱의 김승,
 

요한계시록의 핵심내용은 일곱인으로 봉인된 계시들에 대한 증거다. 그중에서 핵심은 "화! 화! 화!"로 기록된 3가지 나팔재앙으로, 일곱째인의 내용에 등장하는 다섯째와 여섯째와 일곱째나팔재앙이 그것이다. 이것은 앞의 네가지 나팔재앙이 자연에 내린 재앙인 것에 비해, 뒤의 세가지 나팔재앙은 사람들에게 내린 재앙이다. 그런데 여섯째나팔재앙이 있은 후에 일곱째나팔재앙이 곧바로 등장하지 않는다. 그 중간에는 2가지의 중간계시가 삽입되어 있다. 그것은 펼쳐진 채 있는 "작은 두루마리" 환상(계10:1~11)과 "두 증인"에 대한 환상(계11:1~14)이라고 불리는 것이다. 왜 이러한 2가지 중간계시가 필요했던 것일까? 그것은 아주 중요한 의미가 들어있다. 그리고 이것은 오늘날 7년대환난이나 전3년반 내지는 후3년반을 주장하는 자들에게 아마도 경종이 될 만한 비밀들이 담겨 있다. 오늘은 그 첫번째 시간이다.

 

1. 서론

요한계시록의 원 제목은 아포칼륍시스 이오안누(요한의 계시)”. 이 책의 저자는 사도요한이다(1:1,4,9, 22:8). 그리고 이 책은 로마 제10대 황제였던 도미시안황제의 통치(A.D.81~96)의 말기이자 요한이 밧모섬에 갇혀 있었던 시기인 A.D.95~96년경에 쓰여졌다. 이 책의 수신자는 소아시아의 일곱교회를 비롯하여(1:4,11), 로마제국의 핍박 및 황제숭배를 강요받는 상황에 직면한 A.D.1세기 말엽의 그리스도인들이 1차 수신 대상이다.

요한계시록의 내용은 역사적 종말론 차원에서의 교회의 환난과 승리 및 신천신지의 도래를 통한 지상역사의 종결 및 구속사의 완성 과정이다.

요한계시록은 형식상 계시(묵시)와 예언과 서신의 책이다. 첫째, 요한계시록은 묵시서. 신적 계시의 책인 것이다. 이것은 인간의 문학적인 상상력이나 헛된 환영의 산물이 아니다. 특별히 유대묵시문학을 닮았는데, 유대묵시문학과 다른 점은 가명(에녹, 아브라함, 에스라 등)이 아니라 저자가 누군지를 분명하게 밝히고 있으며, 많은 환상과 시각적인 이미지를 담고 있다는 것이다. 둘째, 요한계시록은 예언서(1:3, 22:7,10,18,.19). 사도 요한이 성령의 감동을 받아 장차 되어질 일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종말을 다루고 있다. 심오한 상징을 사용한다. 셋째, 서신의 책이다. 발신자(사도요한)와 수신자(초대교회 당시의 소아시아일곱교회 성도들) 및 내용으로 구별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일종의 회람서신이기도 하다. 그리고 요한계시록은 내용상 위로 소망의 책이며, 완성과 결론의 책이다.

특히 요한계시록은 상징적인 표현들과 암시들로 가득하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을 잘 해석하려면 , 과거주의적인 관점(1세기 상황)과 둘째, 미래주의적 관점(미래의 종말), 셋째, 역사주의적 관점(초대교회부터 종말에 이르는 전역사), 넷째, 이상주의적 관점(악에 대한 선의 승리, 영적 세례의 실체, , 짐승은 적그리스도)으로 보아야 한다.

사도요한은 도미티아누스 황제 통치(A.D.81.9.14~96.9.18) 말년에 본서를 기록하였는데, 이때는 황제숭배가 극에 달한 시점이었다. 다시 말해, 네로보다 더 폭군이었던 도미시안은 스스로를 신이라고 주장하며, 자신을 주와 하나님으로 부를 것을 명하였다. 이러한 황제칙령에 의해 로마전역에 황제숭배를 위한 신전이 건립되기도 하였다. 그래서 성도들은 황제가 주인지 예수님이 주인지 선택할 것을 강요받았다. 그때 안디바는 죽음을 선택하였다.

요한계시록의 구조는 어떠한가? 크게 보면, 재림이전에 있을 환난과 심판(1~20), 재림이후에 있을 신천신지의 도래(21~22)으로 나눌 수 있다. 하지만 계1:19의 기준에 따라 과거(1), 현재(2~3), 미래(4~22)으로도 볼 수 있다. 즉 본 것과 이제 있는 일과 장차 될 일로 나눌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을 서신으로 볼 때에는 시작하는 말(1:1~8)과 본론부(1:9~22:5) 그리고 끝맺는 말(22:6~21)로 대별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본론부는 본 것(1:9~20)과 이제 있는 일(2~3), 장차 될 일(4:1~22:5)로 구성되어 있다.

종말에 대한 예언4~18장에 걸쳐서 나오는데, 37중 재앙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곱 인, 일곱 나팔, 일곱 대접 재앙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이것은 연속적이라기보다는 나선형순환구조로서, 환상이 연속될수록 재앙의 강도가 더해가는 특징을 지닌다. 4~5장의 하늘보좌 및 어린양의 환상은 배경이자 출발점이다. 그리고 19~22:5은 그리스도의 재림과 최후의 백보좌심판 및 신천신지의 도래를 기록하고 있다.

요한계시록의 메시지는 총 10가지다. 첫째, 신적 계시로서 종말을 예언하고 있다. 둘째, 교회들을 향한 성령의 음성이 들어있다. 셋째, 인간역사의 진정한 주관자가 예수 그리스도임을 말한다. 일찍 죽임을 당한 어린양이 주인이다. 넷째, 천국생활의 본질이 찬양과 경배인 것을 말한다. 하늘보좌 주변에 있는 네 생물과 24장로들, 천사들, 구속받은 무리들이 보좌에 계신 이 곧 주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찬양과 경배를 드리는 것이다. 다섯째, 박해와 환난에 대한 교회의 궁극적인 승리를 노래한다. 여기서 교회는 전투적인 교회다. 여섯째, 세속문명에 대한 성도의 바른 시각을 보여준다. 이 세상은 큰 음녀의 파멸과 순결한 여인의 복을 이야기한다. 일곱째, 인류의 원수인 사탄의 최후 멸망을 보여준다. 사탄은 유황불못에 던져진다. 여덟째, 만물의 갱신과 새로운 세계에 대한 비전을 말한다. 아홉째, 고난을 이긴 성도들의 위로와 안식을 말한다. 눈물과 수고가 변하여 기쁨이 되고 수고를 그칠 것이기 때문이다. 열째, 주의 재림을 고대하는 성도의 합당한 생활이 무엇인지를 말한다.

요한계시록은 서신으로 볼 때, 시작하는 말과 본론부와 끝맺는 말로 구분할 수 있는데, 본론부는 본 것(1:9~20)과 이제 있는 일(2~3), 장차 될 일(4:1~22:5)로 구분해볼 수 있다.

 

 

2.작은 책을 들고 선 한 힘센 천사의 위용과 선포 및 그 책을 받아먹은 요한(:10:1~11)

1)본문내용(10:1~11)

첫째, 작은 책을 들고 선 천사의 위용찬 모습(1~3)

한 힘센 천사가 구름에 싸여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머리 위에 무지개가 있고, 얼굴은 해 같고 그 발은 불기둥 같았다. 그 천사의 손에는 작은 책이 펼쳐진 채 놓여 있었으며, 그 천사가 오른발은 바다를, 왼발은 땅을 밟고 서 있었다. 또한 그 외치는 소리가 사자의 부르짖는 소리와 같이 우렁차며, 그가 외칠 때에 일곱 우레의 소리가 들렸다.

둘째, 인봉된 일곱 우레의 소리(4)

요한이 일곱 우레의 소리가 들릴 때에 그 소리의 내용을 기록하고자 하였다. 그때 하늘로부터 일곱 우레의 소리 내용을 기록하지 말고 인봉하라고 명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셋째, 일곱 번째 나팔을 불 때 하나님의 비밀이 성취될 것에 대한 천사의 선포(5~7)

바다와 땅을 동시에 밟고 서 있는 그 천사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창조하신 분을 가리켜 맹세하며 더 이상 지체되지 않을 것임을 선포한다. 그 천사가 선포한 것은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 하나님께서 자기 종들인 선지자들을 통해서 전하신 복음대로 하나님의 비밀이 성취될 것이라고 하는 내용이다.

넷째, 천사가 들고 있던 책을 받아먹은 요한(8~11)

요한에게 천사의 손에 든 작은 책을 가지라고 하는 음성이 하늘로부터 들려왔다. 그 음성에 따라 요한은 천사에게 책을 달라고 했다. 그러자 천사가 그 책을 먹어버리라고 하였다. 이에 요한이 천사의 손에 있던 작은 책을 갖다 먹자, 입에서는 꿀같이 달지만 먹은 후에는 배는 쓰게 되었다. 천사가 책을 먹은 요한에게 장차 될 일에 대하여 온 세상 만인에게 예언해야 할 것이라고 전한다.

 

2)본문이해

. 10장 이해

10장은 계8:7~11:19사이에서 이어지는 예수의 재림이전의 말세의 삼대칠중재앙 중 두 번째 칠중재앙 시리즈의 일곱나팔 재앙 기사의 연속부분이다. 예수의 재림을 기점으로 결정적으로 도래할 현 우주와 역사의 대종말 직전에 있을 삼대칠중재상 가운데 계6:1~8:6에서는 첫 번째 칠중재앙 시리즈는 일곱인재앙이 제시된다. 그리고 여기서 여섯째 인이 떼어진 후(6:1~17) 일곱째 인이 떼어지지(8:1)전에 제7장에서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의 찬미와 그들이 받을 영생의 축복이 하나의 삽입묵시로 그려져 있는 것처럼, 이제 계8:7~11:19에 기록된 두 번째 재앙 시리즈인 일곱나팔재앙 기사에서도 여섯째 나팔재앙이 집행되고(9:13~21), 일곱째 나팔 재앙이 집행되기 전인 계10:1~11:14에서 다시 두 개의 삽입묵시가 기록되고 있다. 이 두 개의 삽입묵시 중에서 10장에서는 첫 번째 것으로서(10:1~11), 이것은 작은 책을 가진 힘센 천사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그리고 두 번째의 것(11:1~14)두 증인에 관한 것을 담고 있다.

따라서 10장은 이 두 개의 삽입묵시 중 전자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여섯째 인 환상과 일곱째 인 환상 사이에 자리한 삽입이 그 배경이 하늘이며, 하나님의 맹렬한 심판의 와중에 하나님의 백성 곧 교회가 어떻게 보존되는가에 대한 의문에 대한 답변이라면, 여섯째 나팔 재앙과 일곱째 나팔 환상 사이에 자리한 10장 이하 11:14의 말씀은 그 배경이 지상이며, 9:21 도 그 살인과 복술과 음행과 도적질을 회개하지 아니하더라는 언급이 어떤 과정을 거쳐서 계11:13 그 시에 큰 지진이 나서 성 십분의 일이 무너지고 지진에 죽은 사람이 칠천이라. 그 남은 자들이 두려워하여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더라는 언급으로 전환되는지를 보여준다. 말하자면, 이러한 삽입은 종말에 교회의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한 분명한 답변을 기술한 일종의 문학적 기교다. 10장 이하 11:14에 묘사된 작은 책두 증인에 대한 환상은 교회의 복음증거사명을 상징적으로 형상화한다.

 

. 10장 강해

(1) 그리고 나는 [현재] 하늘로부터 내려오고 있는 다른 힘센(강력한, 능력의) 천사를 보았다. 그는 이미 자기자신을 위하여 구름을 입은 채 있었다. 그리고 머리 위에는 무지개[있고] 그리고 그의 얼굴은 와 같고, 그리고 그의 발은 불기둥과 같았다.

여기에 등장하는 힘센 다른 천사(앙겔론 이스퀴론)’은 누구인가? 천사인가 예수님인가? 이 힘센 천사는 계5:2에 나오는 천사와 다른 천사요, 18:21에 나오는 천사와 비슷한 천사다(미가엘일 것으로 추정된다). 예수님은 아니다. 그런데 이 천사에 대한 묘사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의 모습을 방불케 한다. 첫째, 구름을 입고 있었다(7:13, 24:30), 둘째, 머리 위에 무지개가 있었다(1:28, 4:3). 셋째, 그의 얼굴은 해 같이 빛나고 있었다(1:16, 17:2). 넷째, 그의 발은 불기둥 같았다(13:21~22). 다섯째, 작은 책을 들고 있다. 여섯째, 그이 발로 바다와 땅 위를 밟고 있다. 바다와 땅(지구)를 지배하고 다스리고 붙들고 있는 모습이다. 예수님으로부터 권세를 위임받은 자임을 상징한다. 이때 천사는 예수님을 대신하는 대리자다. 일곱째, 그의 외치는 소리가 사자가 부르짖은 소리 같았다. 여덟째, 그의 입으로부터 일곱 우레들이 나왔다.

결국 이러한 모습은 이 천사가 영낙없이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반영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이 모습은 거의 예수님을 상징하는 것들이므로, 이 천사는 분명 예수님을 대신하는 천사일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오른 손에서 책을 취하여 떼시던 어린양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제 곧 왕으로 재림하셔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어린양되신 예수께서는 이미 당신이 떼어놓은 책 곧 펼쳐진 책을 자신을 대신하는 천사에게 넘겨주고, 자신은 왕으로서 재림으로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예수님의 역할이 어린양에서 이제는 만왕의 왕 만주의 주로 바뀌려고 하고 있는 시점이다.

(2) 그리고 [그가] 그의 손 안에 [이미] 펴진 채 있는 작은 책(비블라리디온)[이미] 가졌고 [아직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가] 그의 오른발은 바다 위를 밟았다. 그런데 왼발은 땅 위를 [밟았다]

그렇다면, 왜 이 힘센 천사의 손에는 펴진 채 있는 작은 책이 들려 있었을까? 그것은 간단하다. 이미 어린양되신 예수께서 일곱 개의 인들 중에서 여섯 개의 인들을 떼셨기에 그 분량이 적어진 것이다. 그리고 일곱 번째 인도 이미 예수께서 떼 놓은 상태다. 그러므로 계5장에 하나님의 오른손에서 취했던 그 책(두루마리)이제는 작은 책이 되었고, 힘센 천사의 손에 있는 것이다.

(3) 그리고 [그가] 사자[현재] 부르짖고 있는 것같이 큰 소리로 외쳤다. 그러자 [그가] 외칠 때에 일곱 우레들이 자기자신의 소리들을 발설했다.

일곱 우레들은 무엇인가? 우선 이 우레(뇌성)이가 일곱 개인 것은 완전하다는 뜻이며, 우레(뇌성)’인 것은 능력과 위엄을 갖추었다는 뜻이다. 고로 일곱 우레란 완전하게 갖추어진 하나님의 능력과 위엄을 나타내는 어떤 것이 될 것이다. 이것도 아마도 제단(분향단) 밑에 있던 순교자들의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일 것이다(8:5).

(4) 그리고 일곱 우레들이 발설했을 때에, [내가] [계속해서] 기록하기를 [이미] 하려고 하고 있었고 [아직도] 하고 있다. 그리고 [내가] 하늘로부터 [오는] 소리를 들었다. 말하고 있으면서. 일곱 우레가 발설했던 것들을 [단번에] 인봉하라(도장을 찍어라). 그리고 이것들을 [절대] 기록하지 말라.”

그러자 사도요한은 본능적으로 그 우레의 내용들을 적으려고 하였다. 하지만 하늘로부터 오는 소리(하나님의 소리)가 있었다. 일곱 우레소리를 인봉하고 그것을 기록하지 말라는 것이었다. 그것은 감추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아마도 일곱 우레는 앞으로 일곱개의 대접심판(대접심판재앙)이 있을 텐데, 그때에라도 확실히 드러나지 않는 어떤 존재를 일부러 들추려고 하지 않으시는 것이 아닌가 싶다. 그것은 일종의 비밀인 것이다. 공개하지 말라는 것이다. 공개해도 우리에게 별 유익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5) 그리고 나는 그 천사가 바다 위와 땅 위에 [이미] 서 있는 채 있는 것을 보았다. [그는] 그의 손을 하늘 안으로 들었다.

힘센 천사가 자신의 손을 하늘로 든 것은 하나님께 맹세하고자 함이다.

(6) 그리고 세세토록 살아있는 자 안에서 맹세했다. 그분은 하늘과 그것 안에 있는 것들을 창조하셨다. 그리고 땅과 그것 가운데 있는 것들을 [창조하셨다]. 그리고 바다와 그것 가운데 있는 것들을 [창조하셨다]. 때가 [장차] 더 이상 있지 않을 것이다.”

힘센 천사는 하늘을 우러러 세세토록 살아계신 하나님께 맹세했다. “때가 얼마 안 남았다(더이상 시간이 없다. 더 이상 회개할 기회가 남아있지 않다)”는 것이다(12:6~7). 그렇다면 세세토록 살아계신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그것은 하늘과 그것 안에 있는 것들을 창조하신 분이다. 그리고 땅과 그것 가운데 있는 것들 및 바다와 그것 가운데 있는 것들을 창조하신 분이시다. 여기의 단어 중에서 물건은 물건이 아니라 “~한 것들이라는 뜻이다.

(7) 오히려 일곱째 천사의 소리의 날들 안에, [그가] [계속해서] 나팔을 불 때에, 하나님의 비밀[단번에] 이뤄질 것이다. [그가] 자기자신의 종들인 선지자들에게 복음을 전했던 것처럼.

일곱째 천사가 나팔 불게 되면, 하나님의 비밀은 완전히 공개될 것이다.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면 나타나게 될 재앙은 일곱째로 마지막 나팔 재앙이다. 이것은 인간에게 내려진 마지막 째인 세 번째 (저주)’의 재앙이다.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면, 이 세상에는 세 번째 화가 내리겠지만(일곱대접심판), 하나님의 인침을 받은 자들은 보호를 받게 될 것이다.

(8) 그리고 하늘로부터 내게 들렸던 음성이 나와 함께 또다시 말하고 있었다. 말하기를, 너는 땅 위와 바다 위[이미] 밟은 채 있는 천사의 손 안에서 [이미] 펴진 채 있는 작은 책[단번에] 취하라!”

하늘로부터 내게 들렸던 음성은 하나님의 음성이나 예수님의 음성일 것이다. 아마도 예수님의 음성일 것이다. 이때 예수께서는 사도요한으로 하여금 마지막 일곱 번째 나팔재앙을 예언하게 하려고, 이미 펴진채 있는 작은 책을 취할 것을 명한다.

(9) 그리고 [내가] 그에게 말하고 있을 때에, [나는] 천사를 향하여 나아갔다. “[너는] 작은 책(두루마리)을 나에게 달라!” 그리고 [그가] 나에게 말하고 있다. “[단번에] 취하라. 그리고 그것을 [단번에] 먹어버리라. [그것이] 너의 배에게는 쓸 것이다. 하지만 너의 입 안에서는 [장차] 꿀처럼 달 것이다.”

그랬더니, 천사는 사도요한에게 일곱 번째 나팔재앙이 사도요한의 입 안에서는 장차 꿀처럼 달디 단 것이겠지만, 시간이 지나자 배에게는 다시 쓰디쓴 것이 되고 만다.

(10) 그리고 [나는] 천사의 손으로부터 작은 책을 취했다. 그리고 [내가] 그것을 먹어버렸다(삼켜버렸다). [그것은] 내 입 안에서는 꿀처럼 [이미] 달았고 지금도 달고 있다. 그리고 [내가] 그것을 먹자 내 배에게 쓰게 되어졌다.

사도요한은 순종했다.

하나님의 말씀은 먹을 때에는 송이꿀처럼 달디 달다. 하지만 내 배 안에 들어가서는 약이 된다. 쓰게 되기 때문이다. 사실 계시를 받을 때에는 기쁨으로 받지만 그것이 실행되면 참혹한 환난과 심판이 임하므로, 그 말씀은 약이 되는 것이다.

이것은 구약시대 에스겔선지자의 경우처럼(2:8~3:3) 사도요한이 펴 놓은 책을 먹고 예언을 할 것임을 상징한다.

(11) 그리고 [그가] 나에게 말하고 있다. “[너는] 반드시 [단번에] 백성들과 민족들과 방언들과 많은 왕들 위에 다시 예언해야만 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다. “너는 확실히 백성들과 민족들과 방언들과 많은 왕들을 향하여 예언해야 한다.”고 말이다. 여기서 백성들과 민족들과 방언들과 왕들은 이 세상 사람들을 지칭하는 표현이다. 이들에게 예언할 내용은 바로 요한이 먹어버린 펴놓인 책이다. 그런데 앞으로는 왕들에게 예언할 것이 더 있으므로, ‘족속들이라는 단어에서 많은 왕들로 예언해야 할 대상이 바뀌었다.

 

 

3.성전의 척량 및 두 증인의 순교와 부활과 승천(11:1~14)

1)본문내용(11:1~14)

첫째, 성전과 성전 안에서 경베하는 자들에 대한 척량(1~2)

주께서 용한에게 지팡이와 유사한 갈대를 주며 성전과 제단 및 그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을 척량하라고 명하신다. , 성전 밖 마당은 척량하지 말라고 하신다. 그 마당은 이방인에게 준 것으로 그들이 42달동안 짓밟을 것이라고 예고하신다.

둘째, 삼년 반 동안의 두 증인의 권세 있는 예언 활동(3~6)

주께서 자신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실 것이며, 그들이 굵은 베옷을 입고 1,260일동안 예언할 것임을 예고하신다. 이 두 중인이란 주 앞에 서 있어왔던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를 가리키는 것으로서, 곧 그리스도의 교회다. 누구든지 두 증인을 해고자 하면 두 증인의 입에서 불이 나와 그 원수를 소멸하며 오히려 해라려던 자가 죽임을 당할 것이라고 했다. 두 증인이 예언활동을 하는 동안 하늘에서 비가 내리지 못하게 하며, 물을 피로 변하게 하며,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칠 권세를 갖게 될 것이라고 했다.

셋째, 두 증인의 순교와 기뻐하는 이 세상의 반응(7~10)

두 증인이 증거를 마칠 때가 이르면, 무저갱에서 올라오는 짐승이 그들에 대해 전쟁을 일으켜 이기고서 그들을 죽일 것이다. 두 증인의 시체가 한 큰 성의 길에 버려질 것인데, 그 성은 비유적으로 소돔혹은 애굽이라고 일컫는 곳으로 곧 우리 주께서 십자가에서 못박히신 곳이다. 온 세상 사람들은 사흘반 동안 두 증인의 시체를 목도하면서 장사조차 지내지 않을 것이다. 두 증인 곧 두 선지자들이 그 예언으로써 땅에 거하는 자들을 괴롭게 한 이유 때문에 세상 사람들이 그들의 죽음을 심히 즐거워하며 축하할 것이다.

넷째, 두 증인의 부활과 승천 및 큰 지진의 발생(11~13)

삼일반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생명의 영이 죽은 두 증인에게 들어감으로 저희가 다시 살아나며 그것을 구경한 자들이 크게 두려워한다. 하늘로부터 올라오라는 큰 음성이 들리자, 두 증인이 원수들이 목격하는 가운데 구름을 타고 승천한다. 그때 큰 지진이 나서 성의 십분의 일이 무너지고 칠천명이 죽는다. 지진에 죽지 않은 자들은 두려워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된다.

다섯째, 둘째 화의 종결과 속히 임하는 셋째 화의 선언(14)

 

2)본문이해

. 11:1~14절 이해

10장에서 힘센 천사로부터 펴놓은 작은 책(두루마리)를 넘겨받은 요한이 그 책을 먹고 나자 그의 입에는 꿀같이 달았지만 그의 배에서는 아주 쓴 것이었다. 그때 그분이 요한더러 많은 백성들과 나라들과 방언들과 임금들을 향하여 다시 예언할 것을 말씀하셨다.

이제 계11장은 요한에게 강제된 예언 행위에 이어 등장한다. 그러므로 계11장 전체는 이러한 요한의 예언행위와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을 것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실제로 11장은 내용상 지팡이와 같은 갈대로 성전을 측량하도록 지시하는 1,2절과 두 증인에 관한 상징을 다룬 3~13절과 그리고 둘째화가 지나기고 셋째 화가 이를 것임을 예고하는 14절 그리고 일곱째 천사가 부는 나팔 환경을 언급한 15~19절로서 구분된다. 특히 1~2절은 3~13절의 서론격으로 요한의 예언사역이 시작되었음을 성전측량행위로 상징한다.

 

. 11:1~2절 강해

(1) 그리고 그가 나에게 지팡이와 유사한 갈대를 주었다. [그가] 말하면서. “[자기자신을 위하여] [계속해서] [너는] 일어나라. 그리고 [너는] 하나님의 성소와 (분향)제단과 그것(제단) 안에서 예배하고 있는 자들[단번에] 측량하라.

갈대자를 준 자는 누군가? 그는 계10장의 힘센 천사일 수 있고(40:3), ‘하나님이신 예수님이실 수 있다. 그리고 갈대란 측량하는 자를 의미한다(40:3~6, 42:16~19). 이때 사도요한은 가서 하나님의 성소와 분향단과 분향단 안에서 예배하고 있는 자들을 측량해야 했다. 여기서 측량한다는 말은 보호하기 위해서 숫자를 헤아리는 것을 가리킨다(2:1~2, 31:39). 그런데 사도요한이 가서 재어야 할 성전은 이미 A.D.70년에 파괴되어버리고 없다. 그러므로 여기의 성전은 지상의 성전이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하늘의 성소도 아니다. 성소 밖의 마당은 이방인들에게 주셨다고 했기 때문이다. 결국 이것은 영적으로 해석하는 길밖에 없다. 곧 하나님의 성전(히에론이 아니라 나오스)하나님의 백성인 교회를 상징하는 것이다(고전3:6~17, 고후6:16, 2:19~22). 그것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은 역시 교회로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진실한 성도들을 가리킨다. 이들은 아마도 인맞은 자 144천명이 아닐까 한다.

(2) 그러나 [너는] 성소 밖의 마당[확실히] 내버려두라. [너는] 그것을 [확실히] 측량하지 말라. 왜냐하면 [그것이] 이방인들에게 주어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들이] 거룩한 성42을 짓밟을 것이기 때문이다.

성전(성소)밖의 마당거룩한 성 예루살렘 도시 안에 있는 성전의 바깥마당(성소를 제외한 공간)을 가리킨다. 이 성전 안에 있는 성소는 하나님께서 자로 재어놓았다. 그러므로 성전은 보호받을 것이다. 하지만 성전밖마당에 해당하는 불성실한 그리스도인들인 교회는 비록 외적으로는 교회에 속해 있을지라도 참 성도가 아닌 자들을 가리킨다. 교회에 대한 이방인들의 핍박이 참 성도가 아닌 자들로 제한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방인들에게 의해 성전밖마당이 짓밟힐 기간은 42이다. 42달은 이방인들이 거룩한 성(예루살렘성=하나님의 도시=넓은 의미의 교회)을 짓밟는 기간이다. 이방인들의 핍박기간은 42=1,260=한때와 두때와 반때(7:25,12:7). 우리 교회성도들은 이러한 핍박의 기간에 살면서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는다. 그러므로 이방인들이나 비그리스도인들에 의해 거룩한 성 예루살렘이나 교회가 짓밟히는 시기는 42이다. 이것은 예수께서 승천하신 후에 그분이 재림하기 전까지의 모든 기간을 일컫는다(이 기간에 이미 천국에 들어간 자는 천년왕국의 기간이다).

 

 

[요한계시록 제10장 직역]

(1) 그리고 나는 [현재] 하늘로부터 내려오고 있는 다른 힘센(강력한, 능력의) 천사를 보았다. 그는 이미 자기자신을 위하여 구름을 입은 채 있었다. 그리고 머리 위에는 무지개[있고] 그리고 그의 얼굴은 와 같고, 그리고 그의 발은 불기둥과 같았다.

(2) 그리고 [그가] 그의 손 안에 [이미] 펴진 채 있는 작은 책(비블라리디온)[이미] 가졌고 [아직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가] 그의 오른발은 바다 위를 밟았다. 그런데 왼발은 땅 위를 [밟았다]

(3) 그리고 [그가] 사자[현재] 부르짖고 있는 것같이 큰 소리로 외쳤다. 그러자 [그가] 외칠 때에 일곱 우레들이 자기자신의 소리들을 발설했다.

(4) 그리고 일곱 우레들이 발설했을 때에, [내가] [계속해서] 기록하기를 [이미] 하려고 하고 있었고 [아직도] 하고 있다. 그리고 [내가] 하늘로부터 [오는] 소리를 들었다. 말하고 있으면서. 일곱 우레가 발설했던 것들을 [단번에] 인봉하라(도장을 찍어라). 그리고 이것들을 [절대] 기록하지 말라.”

(5) 그리고 나는 그 천사가 바다 위와 땅 위에 [이미] 서 있는 채 있는 것을 보았다. [그는] 그의 손을 하늘 안으로 들었다.

(6) 그리고 세세토록 살아있는 자 안에서 맹세했다. 그분은 하늘과 그것 안에 있는 것들을 창조하셨다. 그리고 땅과 그것 가운데 있는 것들을 [창조하셨다]. 그리고 바다와 그것 가운데 있는 것들을 [창조하셨다]. 때가 [장차] 더 이상 있지 않을 것이다.”

(7) 오히려 일곱째 천사의 소리의 날들 안에, [그가] [계속해서] 나팔을 불 때에, 하나님의 비밀[단번에] 이뤄질 것이다. [그가] 자기자신의 종들인 선지자들에게 복음을 전했던 것처럼.

(8) 그리고 하늘로부터 내게 들렸던 음성이 나와 함께 또다시 말하고 있었다. 말하기를, 너는 땅 위와 바다 위를 [이미] 밟은 채 있는 천사의 손 안에서 [이미] 펴진 채 있는 작은 책[단번에] 취하라!”

(9) 그리고 [내가] 그에게 말하고 있을 때에, [나는] 천사를 향하여 나아갔다. “[너는] 작은 책(두루마리)을 나에게 달라!” 그리고 [그가] 나에게 말하고 있다. “[단번에] 취하라. 그리고 그것을 [단번에] 먹어버리라. [그것이] 너의 배에게는 쓸 것이다. 하지만 너의 입 안에서는 [장차] 꿀처럼 달 것이다.”

(10) 그리고 [나는] 천사의 손으로부터 작은 책을 취했다. 그리고 [내가] 그것을 먹어버렸다(삼켜버렸다). [그것은] 내 입 안에서는 꿀처럼 [이미] 달았고 지금도 달고 있다. 그리고 [내가] 그것을 먹자 내 배에게 쓰게 되어졌다.

(11) 그리고 [그가] 나에게 말하고 있다. “[너는] 반드시 [단번에] 백성들과 민족들과 방언들과 많은 왕들 위에 다시 예언해야만 한다.”

 

<요한계시록 제11:1~14 직역>

(1) 그리고 그가 나에게 지팡이와 유사한 갈대를 주었다. [그가] 말하면서. “[자기자신을 위하여] [계속해서] [너는] 일어나라. 그리고 [너는] 하나님의 성소와 (분향)제단과 그것(제단) 안에서 예배하고 있는 자들[단번에] 측량하라.

(2) 그러나 [너는] 성소 밖의 마당[확실히] 내버려두라. [너는] 그것을 [확실히] 측량하지 말라. 왜냐하면 [그것이] 이방인들에게 주어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들이] 거룩한 성42을 짓밟을 것이기 때문이다.

(3) 그리고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줄 것이다. 그러면 [그들은] 1,260일을 예언할 것이다. [그들은] 이미 [자기자신을 위하여] 거친 베옷(sakkos)을 입은 채 있으면서.”

(4) 그이들은 두 감람나무이다. 그리고 땅의 주의 앞에 [이미] 서있는 채 있는 두 촛대.

(5) 그리고 만일 누구든지 그들을 [단번에] 해치기를 [계속해서] 원하면, 불이 그들의 입으로부터 [자기자신을 위하여 능동적으로] 나온다. 그리고 그들의 원수들을 삼켜버린다. 그리고 만일 누구든지 그들을 해치기를 [계속해서] 원하면, 이와같이 반드시 그는 [단번에] 죽임을 당해야만 한다.

(6) [이들은] 하늘을 [단번에] 닫을 수 있는 권세를 가지고 있다. 예언의 날들 동안 비가 오지(적시지) 못하도록. 그리고 [그들은] 물들 위에 권세를 가지고 있다. [그들은] 아무 때든지 [단번에] 원하기만 한다면, 물들이 피로 변하도록 [권세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들은] 모든 재난으로 땅을 치도록 [권세를 가지고 있다]

(7) 그리고 [그들이] 그들의 증거를 [확실히] 마칠 때에, 무저갱으로 [현재] 올라오고 있는 그 짐승이 그들로 더불어 [장차] 전쟁을 일으킬 것이다. 그리고 [그가] 그들을 [장차] 이길(정복할) 것이다. 그리고 [그가] 그들을 [장차] 죽일(살해할) 것이다.

(8) 그리고 그들의 시체(sg)큰 성의 거리 위에 [있을 것이다]. 그것(그 성)은 영적으로는 소돔들(pl)이라고 불리운다. 그리고 애굽[이라고 불리운다]. 그리고 [그곳은] 그들(두 증인)의 주님이 십자가에 못박히셨던 곳[이다].

(9) 그리고 그들(사람들)[장차] 백성들과 족속들(종족들)과 방언들과 민족들로부터 그들의 시체(sg)3일반을 지켜볼 것이다. 그리고 그들(사람들)은 그들의 시체(sg)를 무덤(sg) 안으로 [단번에] 배치되어지도록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

(10) 그리고 땅 위에 [현재] 거주하고 있는 자들이 그들(두 증인)의 위에서 즐거워한다. 그리고 [그들이] 기뻐하여질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서로에게 [장차] 선물을 보낼 것이다. 왜냐하면 이 두 선지자들이 땅 위에 [현재] 거주하는 자들을 괴롭혔기 때문이다.

(11) 그리고 3일반 후에 생명의 영(sg)이 하나님께로부터 그들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그들이] 그들의 발 위로 일어섰다. 그러자 큰 두려움이 [현재] 그들을 구경하고 있는(지켜보고 있는) 자들 위에 덮치기 시작했다.

(12) 그리고 [그들이] 하늘로부터 그들에게 말하고 있는 큰 음성을 들었다. “[너는] [단번에] 올라오라! 이리로 그리고 [그들이] 구름 안에서 하늘 안으로 올라갔다. 그리고 그들의 원수들이 그들을 구경하였다(지켜보았다).

(13) 그리고 바로 그 시간 안에, 큰 지진[자기자신을 위하여] 일어났다. 그러자 성의 십분의 일이 무너졌다. 그리고 [그들이] 그 지진 안에서 죽었다. 사람들의 이름들은 7[이다]. 그리고 남은 자들은 [스스로] 두려워했다. 그리고 [그들은] 하늘의 하나님에게 영광을 돌렸다.

(14) 둘째 화(재앙)가 지나갔다. 보라! 셋째 화(재앙)()속히 [자기자신을 위하여] [자발적으로] 와지고(도래하고) 있다.

 

 

< 요한계시록 10:1~11:3에 나오는 명령과 선포 >

1)감사와 회개

주여, 힘센 천사와 그의 손에 있는 펴진 채 있는 작은 두루마리가 무엇인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힘센 천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대리자이며, 작은 책은 과거 일곱인으로 봉해져 있던 바로 그 책으로서 여섯째 인이 이미 떼어진 채 있는 책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힘센 천사가 외쳤던 일곱 우레란 순교자들의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으로 주어진 것으로서, 완전하게 갖추어진 하나님의 능력과 위엄이 들어있는 어떤 것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언의 책 내용은 입에서는 쓰지만 뱃속에 들어가서는 쓰디쓴 것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의 성전이 있는 거룩한 성을 이방인들이 42달 동안 짓밟게 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의 보호를 받으려면 믿는 자들이 하나님의 성전이 되어야하고, 기도하며 예배하는 자들이 되어야 함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예수께서 모든 역사의 주관자이심을 믿습니다.

주여, 이제는 예수께서는 어린 양이자 재림주인 것을 믿습니다.

주여, 이제는 일곱째천사가 나팔을 불 때 계시가 완성될 것임 믿습니다.

주여, 이제는 내 몸을 하나님의 성전(성소)이 되게 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기도하는 자가 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예배하는 자가 되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예수님이 누군지를 발견하지 못하게 방해하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요한계시록의 정확한 해석을 방해하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성령의 지혜가 임할지어다. 내 몸이 하나님의 성전이 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힘센 천사는 예수님을 대신하는 천사요, 펴놓은 작은 책은 일곱인으로 봉인된 바로 그 책이로구나.

2. 예수께서는 어린양이자 만왕의 왕 만주의 주로구나.

3. 어린양이신 예수께서 재림주로 오시는구나.

4.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역할을 천사들에게 위임할 때가 있구나.

5. 예언이 담긴 책은 입에서는 달지만 배에서는 쓰디쓴 내용이 들어있구나.

6. 성소와 그것 안에서 경배하는 성도를 제외하고는 교회의 성도라 할지라도 마흔두달동안 핍박을 받을 수도 있구나.

 

5)훈련의 기본원칙 열 번 복창

단순, 반복, 지속, 강행

6)장자권의 발동, 명령과 선포 일곱 번 복창

있을지어다. 그대로 되니라, 좋았더라’ ‘복이 있을지어다.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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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2017.07.05 By갈렙 Views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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