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랴강해(06) 스가랴가 본 네 번째와 다섯번째 환상(슥3:1~4:14)_2020-01-22(수)

by 갈렙 posted Feb 0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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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1월 22일(수) 수요기도회설교(주현절후둘째주일)
[제  목] 스가랴강해(06) 스가랴가 본 네 번째와 다섯 번째 환상(슥3:1~4:14)
[찬  송] 찬 261장 이 세상의 모든 죄를, 찬 523장 어둔 죄악 길에서, 찬 344장 울어도 못하네
[말  씀] 슥3:1~4:14(구약 1314면)
[키워드] 스가랴의 환상,대제사장여호수아,사탄,싹,순금등잔대,두감람마누,스룹바벨
 

 

1. 서론

스가랴서는 소선지서 중의 하나다. 예언의 책이다. 이 책의 예언자인 스가랴는 학개와 스가랴, 말라기와 동시대에 살았다.

 

1) 핵심사항파악

. 제목: 이 책의 제목은 스가랴. 스가랴는 여호와께서 기억하신다는 뜻을 가진 신앙고백적인 이름이다.

. 저자: 저자는 제사장 가문의 출신으로 잇도의 손자이자 베레갸의 아들스가랴(1:1, 12:1~7)

. 기록연대: 1~6은 바사왕 다리오 제2년인 B.C.5208월과 11월이며, 7~8은 다리오왕 제4년인 B.C.5189월이다. 그리고 제9~14B.C.480~470년을 각각 그 배경으로 하는 바, 본서의 기록연대는 B.C.520~470년 사이로 본다.

. 수신자: 내적으로 신앙침체와 외적으로 이방민족의 도전 등 심각한 위기 상황에 직면한 B.C.537년에 제1차로 귀환한 포로귀환세대의 이스라엘 백성들과 만세대의 성도들

. 내용: B.C.537년 제1차 포로귀한 직후 개시하였으나 내외적인 난관에 부딪혀 중단한 채로 16년 동안이나 방치된 성전재건사업을 학개 선지자의 촉구로 이제 막 재개한 백성들을 격려하고 또 성전재건 이후 40여년이 지난 후 여전히 주변나라의 위협과 침공을 받으면서도 도래할 것이라 기대했던 선민의 완전한 회복과 영광이 요원한 상황에서 선민으로서의 긍지를 물론 여호와 신앙의 열정과 순결마저 상실할 위기에 처해 있는 포로귀환민들에게 여호와 절대신앙과 하나님의 선민구속사역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기 위하여 제시된 훗날 역사의 무대에 등장하실 한 왕이자 목자이신 메시야를 중심으로 선민이 누리게 될 미래에 대한 종말적인 비전들

. 요점: 1~8장까지는 성전재건 격려를 위한 8대 환상”(1~6)예루살렘 성전 파괴 기념 금식일 준수 관련 4가지 질문과 답변”(7~8)을 기록하고 있고, 9~14장까지메시야 사역과 수난 및 세상 끝날의 대사건들을 통한 선민의 복란의 실현에 대한 종말론적 비전으로, 선민의 왕이자 목자이신 메시야의 도래를 통한 선민의 복락”(9~11), 메시야의 수난 이후의 세상 끝날 사건들을 통한 선민의 복락”(12~14)에 대해 기록하고 있다.

. 주제: 각 때에 맞는 포로귀환세대의 신앙독려를 위한 성전재건사업의 완공 예언 및 메시야를 중심한 선민의 궁극적인 영광과 복락에 대한 종말론적 비전

. 문체: 신기하고도 웅장한 독특한 이미지를 통하여 선민의 역사적, 종말론적 영광을 상징적으로 연속 묘사하고 있는 묵시문학적 예언서.

. 배경: 이스라엘의 수도이자 포로귀환세대의 삶의 중심지이기도 하였던 예루살렘과 바사제국 체제하의 주변 나라들

. 기본이해: 포로귀환세대의 신앙독려를 위한 성전재건완성과 선민의 종말론적 축복의 비전제시.

구약성경에 포함된 선지서들은 애가서를 포함하여 모두 17권이다. 이전 17권의 선지서들 중에서 B.C.538년 바사왕 고레스의 포로귀환허가 칙령이 반포된 이후 즉 포로귀환시대에 기록된 선지서는 학개와 스가랴와 말라기, 이 세 권이다. 이 세 권의 선지서 중에서 스가랴서는 가장 긴 책으로, 세 권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포로귀환시대의 세 선지자의 활동연대 또는 이들이 기록한 세 선지서의 기록 시기는 각각 학개는 B.C.5209~12월 사이의 수개월이며, 스가랴는 B.C.52011~12월에서 시작하여 B.C.470년까지의 약 50여년이며, 그리고 말라기는 B.C.432년 무렵의 수개월 뒤다. 이렇게 볼 때 스가랴서는 포로귀환시대의 세 권의 책들 중에서 가장 오래 활동한 스가랴 선지자가 기록한 가장 긴 책이며, 또한 기록 연대상으로 서로 거의 90여년의 차이가 나는 학개서와 말라기서의 중간에 위치한 책이다.

그런데 이 책은 묵시문학서. 스가랴서는 에스겔, 다니엘과 함께 구약성경의 대표적인 묵시문학서다. 주로 종말론적인 사건과 관련한 기이하고도 생동감 넘치는 상징적 이미지들을 등장시키고 난해한 방식으로 구성하여 제시하는 묵시문학적인 책으로서의 특징이 스가랴서의 전반에서 발견된다.

 

전반부 제1~8B.C.520년 소위 스룹바벨 성전 즉 제2성전 재건 사업이 재개된 직후를 그 직접적 배경으로 하고 있다. 신정 국가 재건을 위한 첫걸음으로서의 새 예루살렘 성전의 재건 사업은 유다 공동체가 예루살렘 중심으로 본토에 재정착하여 강력한 경쟁 집단으로 등장하게 될 것을 꺼려하는 사마리아와 인근 국가들의 집요한 방해로 중단되었으며 이러한 상태로 약 16년간이나 방치되었다. 그러다 오랜 침묵을 깨고 B.C. 520년에 학개 선지자가 등장하여 성전 재건 사업을 다시 시작할 것을 부르짖었고, 스가랴 선지자는 학개보다 2개월 후에 등장하여 두 선지자 등이 함께 성전 재건 사업을 강력하게 독려함으로써 재개된 지 약 4년 후인 B.C. 51610(아달월) 3일에 마침내 제2성전의 완공을 보게 되었다(6:15).

본서의 전반부(1~8)는 바로 이러한 역사적 정황 가운데서 예루살렘 새 성전 재건 사업이 이제 막 다시 시작되었을 때 주어졌던 말씀이다. 즉 스가랴는 신정 국가의 중심일 수밖에 없는 성전 재 건 사업을 무관심과 나약함으로 인하여 약 16년 동안이나 방치했었다가 학개 선지자의 책망을 받고 이제야 막 다시 성역(聖役)을 재개한 당시의 유대인들에게 2성전은 어떤 일이 있어도 필히 완공될 수 있다는 신념을 불어 넣어 더 이상 머뭇거리는 일 없이 새 성전의 준공이 실현되는 그 순간까지 박차를 가하도록 독려하고자 하였다

한편 후반부 제9-14은 앞선 제1-8장과 문체와 내용에서 현저한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 앞선 제 1-8장이 당시의 선민 공동체가 직면한 실제적 문제인 성전 재건과 금식 관련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면 후반부 제9-14장은 묵시적이고 종말론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8장 기록(B.C.518) 38년만의 일(B.C.480)이다. 여기서 특별히 11장은 메시야를 상징하는 참 목자의 행적과 백성들의 배척을 집중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이러한 내용의 제9-14장은 B.C.516년 제2성전, 곧 스룹바벨 성전이 완공된지 40여년이 지난 후인 B.C.480-470년경에 기록되었다. 이 당시의 역사적 상황에 관해서는 그리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다만 본서의 본문과 본서 후반부보다 30-40년 뒤의 시대를 반영하고 있는 말라기서를 참고하여 다음과 같이 추측해 볼 수 있다.

이런 시대, 곧 자기 비하와 체념에 물들어 여호와 신앙마저 상실해 가는 당대의 백성들을 향하여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다시 스가랴 선지자에게 당신의 말씀을 외치게 하였다. 먼저 여호와 하나님은 스가랴를 통하여 당장 선민 자신들은 초라하고 왜소하고 주변 이방인들은 감히 넘볼 수조차 없을 만큼 기세등등한 것 같지만 세계 역사를 홀로 주관하시는 이는 여호와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새삼 각성시키셨다. 그리고 하나님 자신은 오직 당신의 백성인 선민 이스라엘 백성들이 영원한 복락을 누리게 될 저 종말론적 메시야 왕국을 이 땅에 세우시기 위하여 온 세상의 역사를 이끌어 가시는 바 최종 승리는 결국 선민들에게 주어질 것이라는 근본적 진리이자 살아 계신 하나님의 거듭된 약속을 다시 일깨우셨다. 그럼으로써 위축되고 침체된 포로 귀환 시대의 백성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주고자 하셨던 것이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는 메시야 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도래와 세상 끝날의 결정적인 구속사적 사건들을 중심으로 하여 이를 통하여 선민이 누리게 될 복된 미래의 비전을 펼쳐 보이셨다.

 

 

2)스가랴서의 내용 구조

스가랴서는 기록 시기를 기준으로 크게 나누면 1-8장의 전반부9-14장의 후반부 등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그리고 내용 또는 소재를 기준으로 보다 상세히 나누면 1-6장의 전반부 그리고 7-8장의 중반부 내지는 삽입부 그리고 9-14장의 후반부 등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여기서는 보다 정확한 파악을 위하여 세 부분으로 나누어 그 내용 구조를 살펴보기로 한다.

전반부 제1-6은 스가랴가 B.C.52011, 12월 무렵 이제 막 다시 재개된 예루살렘 새 성전 재건 사업을 독려하기 위하여 하룻밤 사이에 받은 여덟 환상의 기록이다.

1환상 - 붉은 말을 타고 화석류 나무 사이에 선 여호와의 사자와 세 말의 환상(1:7-17)

2환상 - 네 뿔과 네 대장장이의 환상(1:18-21)

3환상 - 측량줄을 잡은 소년의 환상(2:1-13)

4환상 - 대제사장 여호수아에 관한 환상(3:1-10)

5환상 - 순금 등대와 두 감람나무의 환상(4:1-14)

6환상 - 날아가는 두루마리 환상(5:1-4)

7환상 - 에바 안에 앉은 여인의 환상(5:5-11)

8환상 - 두 구리산 사이에서 나온 네 병거의 환상(6:1-8)

중반부 제7,8B.C.51811,12월경 벧엘인들이 예루살렘 함락 이후 성전 파괴를 애도하며 불문율처럼 지켜오던 5월의 금식일과 기타 기념 금식일들을 계속 지켜야할지에 대하여 제기한 4가지 질문과 이에 대한 답변을 기록하고 있다. 이 때는 앞서 전반부에 기록되어 있는 스가랴가 하룻밤 사이에 여덟 환상의 예언을 받아 선포한 사건으로부터 2년이 경과한 시점이었다. 예루살렘 함락 이후 줄곧 지켜오던 5월과 제7월의 금식일을 이제 다시 예루살렘 새 성전이 준공되는 상황에서 계속 지켜야 하는지에 대하여 스가랴에게 질문을 제기하였다.

후반부 제9-14은 전반부 및 중반부의 시대 배경과는 40여년의 시차가 있는 B.C.480-470을 배경으로 주어진 말씀으로서 훗날 선민 앞에 등장하실 한 겸손한 왕이시자, 선민을 위한 유일한 참 목자이신 메시야를 중심으로 선민이 누리게 될 복된 미래의 비전에 대한 일련의 예언 선집(選集)이다. 이 무렵 대다수의 포로 귀환 세대는 다시금 깊은 영적 회의와 불감증에 서서히 빠져들고 있었다. B.C.516년 스룹바벨 제2성전이 준공되었지만 그것은 그저 단절된 하나의 사건이었을 뿐 포로 귀환 세대의 영육간의 현실은 별반 달라질 것이 없었다. 오히려 포로 귀환 세대는 여전히 정치적·군사적 위협에 쫓기며 경제적으로도 뾰죽한 타개책이 없이 예루살렘과 주변의 기존 이방 토착민들의 눈치를 보며 근근히 살아가야 하는 별다른 희망 없는 삶이 계속되었다. 그러자 이내 포로 귀환 세대의 여호와 신앙의 열정은 사그라지고 오히려 과거 예루살렘 멸망 이전 시대의 선민들처럼 심각한 영적, 사회적 타락의 징후들마저 서 있었다.

이런 시대 상황에 직면하여 스가랴는 여호와께서 자신에게 보여 주신 훗날 선민에게 찾아오실 한 겸손한 왕이시자 참 목자이신 메시야를 중심으로 선민들이 누릴 수 있게 될 복된 미래 즉 선민의 영원한 안정과 평화, 승리와 복락의 종말론적 도래의 비전을 선포하고 있다. 그리하여 자신들의 본토에 돌아왔으면서도 아직도 쫓기는 철새처럼 제대로 뿌리내려 정착하지 못한 당대의 선민들을 향하여 선민의 복되고 영원한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이제 자신들이 돌아온 땅에 서 어떤 난관과 역경에도 주저앉지 말고 과감히 일어나서 새 역사를 창조해 나가도록 격려하고 있다. 여기서도 스가랴는 당대의 선민들에게 당장의 달콤한 안일과 보상을 약속하거나 직설적, 당위론적 설교보다는 선민의 영원한 종말론적 비전이라는 궁극적이고도 근본적인 진리를 제시하여 자기 시대의 포로 귀환 세대가 이를 진정 깨닫고 사모하면서 굳건한 믿음 위에서 자발적이고 역동적인 신앙인으로서의 삶을 스스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2. 스가랴서에 나오는 8가지 환상(1:7~6:8)

스가랴서 1:7~6:8 사이에는 B.C.520년경 바사의 다리오왕 제211째달과 24일에, 스가랴가 밤에 보았던 8가지 환상을 기록하고 있다.

첫째, 화석류나무 사이에 선 붉은 말을 탄 자의 환`(1:7~17)

둘째, 네 뿔과 네 명의 대장장이 환상(1:18~21)

셋째, 측량줄을 잡은 사의 환상(2:1~13)

넷째, 여호와 앞에 선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그를 참소하는 사탄의 환상(3:1~10)

다섯째, 순금 등잔대와 두 감람나무 환상(4:1~14)

여섯째, 날아가는 두루마리 환상(5:1~4)

일곱째, 에바 안에 앉아 있는 여인의 환상(5:5~11)

여덟째, 두 구리 산 사이에서 나오는 네 병거의 환상(6:1~8)

이 여덟까지 환상은 여호와께서 스가랴 선지자의 영안을 열어 보게 하신 환상으로서, 그가 선지자로 세움을 받았던 다리오왕 제28(1)로부터 약 3개월 후에 있었다. 그리고 그 시점인 다리오왕 제21124일은 무려 16년 동안이나 중단되었던 제2성전재건사업이 다시 시작된 다리오왕 제2624(:15)로부터 정확히 5개월이 지난 때였다.

 

 

2. 대제사장 여호수아의 새 옷 착용 및 제사장직과 종말론적 축복 보장의 네 번째 환상(3:1~10)

1)본문내용(3:1~10)

첫째, 여호와의 천사, 여호수아, 사탄 등의 여호와 알현과 여호와의 사탄의 여호수아 대적 책망(1~2)

여호와의 천사, 여호수아, 사탄 등의 여호와의 알현과 사탄의 여호수 대적 장면을 제시하다.

여호와께서 사탄의 여호수아 대적에 대해 책망하다.

둘째, 여호와의 사죄에 따른 여호수아의 새 옷과 관의 착용(3~5)

셋째, 여호와의 천사가 여호수아에게 전한 여호수아의 제사장직과 종말론적 축복 보장(6~10)

여호와의 천사가 여호수아를 향한 여호와의 말씀을 대언하고 증거를 시작하다.

여호수아의 제사장직과 천사들과의 교통을 보장하다.

한 종을 통한 종말론적 사죄와 축복을 보장하다.

 

2)영적 교훈

첫째, 사탄은 하나님의 백성을 대적하고 고소하는 일을 하는 타락한 천사장이며 악의 화신이다(1).

사탄은 결단코 허상이 아니며 명백하게 실존하는 영적 존재다. 사탄의 존재에 대해서 구약성경에 총14회 등장한다. 역대상에서 1, 시편에서 1, 스가랴에서 2, 욥기서에서 11회 등장한다. 사탄은 하나님의 가장 큰 대적이요, 우리 성도들에게 가장 큰 원수다.

둘째, 하나님의 선민이라고 할지라도 범죄하면 불에서 꺼낸 그슬린 나무와 같다(2).

셋째, 대제사장 여호수아는 하늘의 영원한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을 예표한다(4).

넷째, 모든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로 자신의 죄를 씻음받고 아름다운 옷을 입게 된다(4).

다섯째, 장차 나타날 메시야는 연한 순같은 싹 같으셔서 인류를 위해 고난받으시고 대속의 죽음을 죽으실 수 있으시다(8).

여섯째, 장차 나타날 메시야는 싹이시면서 동시에 모든 것을 파괴하고 심판하는 돌과 같은 분이시다(9).

일곱째, 예수님의 일곱 눈은 성령의 또다른 표현이다(9).

 

 

3. 순금등잔대와 두 감람나무의 다섯 번째 환상(4:1~14)

(참고, 6:13~18, 2:1~4)

1)본문내용(4:1~14)

첫째, 순금등잔대와 두 감람나무 환상의 제시(1~3)

새 환상을 주기 위한 천사의 스가랴 깨움과 물음(1~2)

스가랴의 순금등잔대 환상에 대한 묘사(2)

스가랴의 순금등잔대 옆의 두 감람나무의 묘사(3)

둘째, 스가랴의 물음에 따른 천사의 순금등잔대의 선해석(4~10).

스가랴의 천사를 향한 환상의 의미에 대한 물음(4~5)

당대의 지도자 스룹바벨을 향한 말씀 형식으로 등잔대의 성전 상징 사실에 대한 간접적 시사(6~17)

등잔대의 성전 상징 사실 시사에 연이은 스룹바벨의 성전건축 완료의 예언(8~10)

셋째, 스가랴의 물음에 따른 천사의 두 감람나무의 해석(11~14)

스가랴의 천사를 향한 두 감람나무의 의미에 대한 물음(11~13)

기름을 발리운 두 종을 상징하는 두 감람나무의 해석(14)

 

2)영적 교훈

첫째, 천국에 있는 순금등잔대는 구약의 성전이요, 예수 그리스도요, 교회를 상징한다(1~2).

둘째, 시대마다 성령을 충분히 공급해주는 주의 종들이 있다(3)

셋째, 하나님의 사람이라도 성령으로 하지 않고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6).

넷째, 메시야는 왕이요 제사장의 신분을 가진 자다(3).

다섯째, 하나님께서는 일곱 눈으로 온 세상의 모든 것을 다 헤아려 보고 계신다(10).

여섯째, 시대마다 하나님의 일을 위해 기름부음을 받은 하나님의 종들이 있다(14).

 

 

 

 

 

 

< 스가랴 3:1~4:14에 나오는 명령과 선포 >

1)감사와 회개

주여, 이 땅에도 하나님의 사역자가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사람이 범죄하면 온 몸이 그슬려지고 옷이 더럽혀진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징계를 받은 자에게 하나님의 긍휼이 임하게 되면 죄악이 제거되고 아름다운 옷과 관이 씌여진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사탄은 대적하는 자요 참소하는 자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께서는 장차 싹을 보내 죄악을 제거하고 평안을 주신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이 땅의 모든 일들은 주님께 쓰임받는 성령의 사람에 의해 진행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모든 일은 인간의 힘과 능력만으로 되지 않으나 성령으로 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시작하는 이가 있다면 마치는 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스가랴 당시에는 이 땅에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유다 총독 스룹바벨이 두 감람나무였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범죄하지 않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죄를 지었으면 회개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오직 구원은 예수님을 뿐인 것을 믿나이다.

주여, 이제는 성령의 사람이 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이 시대에 필요한 두 감람나무가 되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성령의 사람으로 쓰임받지 못하게 하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하나님의 뜻을 대적하는 사탄아, 이제 물러가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죄를 회개할지어다. 성령충만을 받을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하나님과 사람에게 원수마귀는 사탄이었구나.

2. 누군가가 징계를 받아야 비로소 죄문제가 해결되는구나.

3. 연하고 깨끗한 싹이신 예수께서 오셔서 인류의 죄악을 정결케 하시고 평안을 주셨구나.

4. 하나님께서 시대마다 사역자를 불러서 써 왔구나.

5. 성령이 충만한 자가 하나님의 사역자로 쓰임을 받는구나.

5)훈련의 기본원칙 열 번 복창

단순, 반복, 지속, 강행

6)장자권의 발동, 명령과 선포 일곱 번 복창

있을지어다. 그대로 되니라, 좋았더라’ ‘복이 있을지어다.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