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랴강해(08) 벧엘인들이 질문한 금식에 대하여 스가랴가 답변한 하나님의 뜻(슥7:1~8:23)_2020-02-05(수)

by 갈렙 posted Feb 06, 202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2020년 02월 05일(수) 수요기도회설교(주현절후넷째주일)
[제  목] 스가랴강해(08) 벧엘인들이 질문한 금식에 대하여 스가랴가 답변한 하나님의 뜻
[찬  송] 찬 570장 주는 나를 기르시는 목자요, 찬 545장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되어도, 찬 546장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서
[말  씀] 슥7:1~8:23(구약 1318면)
[키워드] 벧엘사람들,금식중지,4월금식,5월금식,7월금식,10월금식,참된금식,예루살렘의회복,진리의성읍,성산,진실과공의,공정한재판,교회탄생
 

1. 서론

스가랴서는 소선지서 중의 하나다. 예언의 책이다. 이 책의 예언자인 스가랴는 학개와 스가랴, 말라기와 동시대에 살았다.

 

1) 핵심사항파악

. 제목: 이 책의 제목은 스가랴. 스가랴는 여호와께서 기억하신다는 뜻을 가진 신앙고백적인 이름이다.

. 저자: 저자는 제사장 가문의 출신으로 잇도의 손자이자 베레갸의 아들스가랴(1:1, 12:1~7)

. 기록연대: 1~6은 바사왕 다리오 제2년인 B.C.5208월과 11월이며, 7~8은 다리오왕 제4년인 B.C.5189월이다. 그리고 제9~14B.C.480~470년을 각각 그 배경으로 하는 바, 본서의 기록연대는 B.C.520~470년 사이로 본다.

. 수신자: 내적으로 신앙침체와 외적으로 이방민족의 도전 등 심각한 위기 상황에 직면한 B.C.537년에 제1차로 귀환한 포로귀환세대의 이스라엘 백성들과 만세대의 성도들

. 내용: B.C.537년 제1차 포로귀한 직후 개시하였으나 내외적인 난관에 부딪혀 중단한 채로 16년 동안이나 방치된 성전재건사업을 학개 선지자의 촉구로 이제 막 재개한 백성들을 격려하고 또 성전재건 이후 40여년이 지난 후 여전히 주변나라의 위협과 침공을 받으면서도 도래할 것이라 기대했던 선민의 완전한 회복과 영광이 요원한 상황에서 선민으로서의 긍지를 물론 여호와 신앙의 열정과 순결마저 상실할 위기에 처해 있는 포로귀환민들에게 여호와 절대신앙과 하나님의 선민구속사역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기 위하여 제시된 훗날 역사의 무대에 등장하실 한 왕이자 목자이신 메시야를 중심으로 선민이 누리게 될 미래에 대한 종말적인 비전들

. 요점: 1~8장까지는 성전재건 격려를 위한 8대 환상”(1~6)예루살렘 성전 파괴 기념 금식일 준수 관련 4가지 질문과 답변”(7~8)을 기록하고 있고, 9~14장까지메시야 사역과 수난 및 세상 끝날의 대사건들을 통한 선민의 복란의 실현에 대한 종말론적 비전으로, 선민의 왕이자 목자이신 메시야의 도래를 통한 선민의 복락”(9~11), 메시야의 수난 이후의 세상 끝날 사건들을 통한 선민의 복락”(12~14)에 대해 기록하고 있다.

. 주제: 각 때에 맞는 포로귀환세대의 신앙독려를 위한 성전재건사업의 완공 예언 및 메시야를 중심한 선민의 궁극적인 영광과 복락에 대한 종말론적 비전

. 문체: 신기하고도 웅장한 독특한 이미지를 통하여 선민의 역사적, 종말론적 영광을 상징적으로 연속 묘사하고 있는 묵시문학적 예언서.

. 배경: 이스라엘의 수도이자 포로귀환세대의 삶의 중심지이기도 하였던 예루살렘과 바사제국 체제하의 주변 나라들

. 기본이해: 포로귀환세대의 신앙독려를 위한 성전재건완성과 선민의 종말론적 축복의 비전제시.

구약성경에 포함된 선지서들은 애가서를 포함하여 모두 17권이다. 이전 17권의 선지서들 중에서 B.C.538년 바사왕 고레스의 포로귀환허가 칙령이 반포된 이후 즉 포로귀환시대에 기록된 선지서는 학개와 스가랴와 말라기, 이 세 권이다. 이 세 권의 선지서 중에서 스가랴서는 가장 긴 책으로, 세 권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포로귀환시대의 세 선지자의 활동연대 또는 이들이 기록한 세 선지서의 기록 시기는 각각 학개는 B.C.5209~12월 사이의 수개월이며, 스가랴는 B.C.52011~12월에서 시작하여 B.C.470년까지의 약 50여년이며, 그리고 말라기는 B.C.432년 무렵의 수개월 뒤다. 이렇게 볼 때 스가랴서는 포로귀환시대의 세 권의 책들 중에서 가장 오래 활동한 스가랴 선지자가 기록한 가장 긴 책이며, 또한 기록 연대상으로 서로 거의 90여년의 차이가 나는 학개서와 말라기서의 중간에 위치한 책이다.

그런데 이 책은 묵시문학서. 스가랴서는 에스겔, 다니엘과 함께 구약성경의 대표적인 묵시문학서다. 주로 종말론적인 사건과 관련한 기이하고도 생동감 넘치는 상징적 이미지들을 등장시키고 난해한 방식으로 구성하여 제시하는 묵시문학적인 책으로서의 특징이 스가랴서의 전반에서 발견된다.

 

전반부 제1~8B.C.520년 소위 스룹바벨 성전 즉 제2성전 재건 사업이 재개된 직후를 그 직접적 배경으로 하고 있다. 신정 국가 재건을 위한 첫걸음으로서의 새 예루살렘 성전의 재건 사업은 유다 공동체가 예루살렘 중심으로 본토에 재정착하여 강력한 경쟁 집단으로 등장하게 될 것을 꺼려하는 사마리아와 인근 국가들의 집요한 방해로 중단되었으며 이러한 상태로 약 16년간이나 방치되었다. 그러다 오랜 침묵을 깨고 B.C. 520년에 학개 선지자가 등장하여 성전 재건 사업을 다시 시작할 것을 부르짖었고, 스가랴 선지자는 학개보다 2개월 후에 등장하여 두 선지자 등이 함께 성전 재건 사업을 강력하게 독려함으로써 재개된 지 약 4년 후인 B.C. 51610(아달월) 3일에 마침내 제2성전의 완공을 보게 되었다(6:15).

본서의 전반부(1~8)는 바로 이러한 역사적 정황 가운데서 예루살렘 새 성전 재건 사업이 이제 막 다시 시작되었을 때 주어졌던 말씀이다. 즉 스가랴는 신정 국가의 중심일 수밖에 없는 성전 재 건 사업을 무관심과 나약함으로 인하여 약 16년 동안이나 방치했었다가 학개 선지자의 책망을 받고 이제야 막 다시 성역(聖役)을 재개한 당시의 유대인들에게 2성전은 어떤 일이 있어도 필히 완공될 수 있다는 신념을 불어 넣어 더 이상 머뭇거리는 일 없이 새 성전의 준공이 실현되는 그 순간까지 박차를 가하도록 독려하고자 하였다

한편 후반부 제9-14은 앞선 제1-8장과 문체와 내용에서 현저한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 앞선 제 1-8장이 당시의 선민 공동체가 직면한 실제적 문제인 성전 재건과 금식 관련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면 후반부 제9-14장은 묵시적이고 종말론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8장 기록(B.C.518) 38년만의 일(B.C.480)이다. 여기서 특별히 11장은 메시야를 상징하는 참 목자의 행적과 백성들의 배척을 집중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이러한 내용의 제9-14장은 B.C.516년 제2성전, 곧 스룹바벨 성전이 완공된지 40여년이 지난 후인 B.C.480-470년경에 기록되었다. 이 당시의 역사적 상황에 관해서는 그리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다만 본서의 본문과 본서 후반부보다 30-40년 뒤의 시대를 반영하고 있는 말라기서를 참고하여 다음과 같이 추측해 볼 수 있다.

이런 시대, 곧 자기 비하와 체념에 물들어 여호와 신앙마저 상실해 가는 당대의 백성들을 향하여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다시 스가랴 선지자에게 당신의 말씀을 외치게 하였다. 먼저 여호와 하나님은 스가랴를 통하여 당장 선민 자신들은 초라하고 왜소하고 주변 이방인들은 감히 넘볼 수조차 없을 만큼 기세등등한 것 같지만 세계 역사를 홀로 주관하시는 이는 여호와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새삼 각성시키셨다. 그리고 하나님 자신은 오직 당신의 백성인 선민 이스라엘 백성들이 영원한 복락을 누리게 될 저 종말론적 메시야 왕국을 이 땅에 세우시기 위하여 온 세상의 역사를 이끌어 가시는 바 최종 승리는 결국 선민들에게 주어질 것이라는 근본적 진리이자 살아 계신 하나님의 거듭된 약속을 다시 일깨우셨다. 그럼으로써 위축되고 침체된 포로 귀환 시대의 백성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주고자 하셨던 것이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는 메시야 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도래와 세상 끝날의 결정적인 구속사적 사건들을 중심으로 하여 이를 통하여 선민이 누리게 될 복된 미래의 비전을 펼쳐 보이셨다.

 

 

2)스가랴서의 내용 구조

스가랴서는 기록 시기를 기준으로 크게 나누면 1-8장의 전반부9-14장의 후반부 등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그리고 내용 또는 소재를 기준으로 보다 상세히 나누면 1-6장의 전반부 그리고 7-8장의 중반부 내지는 삽입부 그리고 9-14장의 후반부 등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여기서는 보다 정확한 파악을 위하여 세 부분으로 나누어 그 내용 구조를 살펴보기로 한다.

전반부 제1-6은 스가랴가 B.C.52011, 12월 무렵 이제 막 다시 재개된 예루살렘 새 성전 재건 사업을 독려하기 위하여 하룻밤 사이에 받은 여덟 환상의 기록이다.

1환상 - 붉은 말을 타고 화석류 나무 사이에 선 여호와의 사자와 세 말의 환상(1:7-17)

2환상 - 네 뿔과 네 대장장이의 환상(1:18-21)

3환상 - 측량줄을 잡은 소년의 환상(2:1-13)

4환상 - 대제사장 여호수아에 관한 환상(3:1-10)

5환상 - 순금 등대와 두 감람나무의 환상(4:1-14)

6환상 - 날아가는 두루마리 환상(5:1-4)

7환상 - 에바 안에 앉은 여인의 환상(5:5-11)

8환상 - 두 구리산 사이에서 나온 네 병거의 환상(6:1-8)

중반부 제7,8B.C.51811,12월경 벧엘인들이 예루살렘 함락 이후 성전 파괴를 애도하며 불문율처럼 지켜오던 5월의 금식일과 기타 기념 금식일들을 계속 지켜야할지에 대하여 제기한 4가지 질문과 이에 대한 답변을 기록하고 있다. 이 때는 앞서 전반부에 기록되어 있는 스가랴가 하룻밤 사이에 여덟 환상의 예언을 받아 선포한 사건으로부터 2년이 경과한 시점이었다. 예루살렘 함락 이후 줄곧 지켜오던 5월과 제7월의 금식일을 이제 다시 예루살렘 새 성전이 준공되는 상황에서 계속 지켜야 하는지에 대하여 스가랴에게 질문을 제기하였다.

후반부 제9-14은 전반부 및 중반부의 시대 배경과는 40여년의 시차가 있는 B.C.480-470을 배경으로 주어진 말씀으로서 훗날 선민 앞에 등장하실 한 겸손한 왕이시자, 선민을 위한 유일한 참 목자이신 메시야를 중심으로 선민이 누리게 될 복된 미래의 비전에 대한 일련의 예언 선집(選集)이다. 이 무렵 대다수의 포로 귀환 세대는 다시금 깊은 영적 회의와 불감증에 서서히 빠져들고 있었다. B.C.516년 스룹바벨 제2성전이 준공되었지만 그것은 그저 단절된 하나의 사건이었을 뿐 포로 귀환 세대의 영육간의 현실은 별반 달라질 것이 없었다. 오히려 포로 귀환 세대는 여전히 정치적·군사적 위협에 쫓기며 경제적으로도 뾰죽한 타개책이 없이 예루살렘과 주변의 기존 이방 토착민들의 눈치를 보며 근근히 살아가야 하는 별다른 희망 없는 삶이 계속되었다. 그러자 이내 포로 귀환 세대의 여호와 신앙의 열정은 사그라지고 오히려 과거 예루살렘 멸망 이전 시대의 선민들처럼 심각한 영적, 사회적 타락의 징후들마저 서 있었다.

이런 시대 상황에 직면하여 스가랴는 여호와께서 자신에게 보여 주신 훗날 선민에게 찾아오실 한 겸손한 왕이시자 참 목자이신 메시야를 중심으로 선민들이 누릴 수 있게 될 복된 미래 즉 선민의 영원한 안정과 평화, 승리와 복락의 종말론적 도래의 비전을 선포하고 있다. 그리하여 자신들의 본토에 돌아왔으면서도 아직도 쫓기는 철새처럼 제대로 뿌리내려 정착하지 못한 당대의 선민들을 향하여 선민의 복되고 영원한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이제 자신들이 돌아온 땅에 서 어떤 난관과 역경에도 주저앉지 말고 과감히 일어나서 새 역사를 창조해 나가도록 격려하고 있다. 여기서도 스가랴는 당대의 선민들에게 당장의 달콤한 안일과 보상을 약속하거나 직설적, 당위론적 설교보다는 선민의 영원한 종말론적 비전이라는 궁극적이고도 근본적인 진리를 제시하여 자기 시대의 포로 귀환 세대가 이를 진정 깨닫고 사모하면서 굳건한 믿음 위에서 자발적이고 역동적인 신앙인으로서의 삶을 스스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2. 벧엘인들의 제5월 금식여부질문과 답변에 앞선 신구세대의 신앙행태지적(7:1~14)

1)본문내용(7:1~14)

첫째, 벧엘 사람들의 제5월 금식에 대한 질문을 위한 대표자 파면과 질문내용의 요약(1~3)

둘째, 벧엘인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에 앞선 신세대의 형식적 신앙과 구세대의 전철의 지적(4~14)

 

2)영적 교훈

첫째, 종교적 고행을 통하여 자신을 과시하고자 하는 금식은 하나님께 인정받지 못한다(5).

둘째, 겸비하여 자신의 잘못을 철저히 회개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자 굳게 결단하는 의미의 금식만이 인정된다(5).

셋째, 하나님을 위한 금식이 아니라 자기자신을 위한 금식은 하나님께서 인정하지 않으신다(5).

넷째, 금식 후에 하는 행동을 보면 진정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금식이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6).

다섯째, 몰라서 묻는 것이 아니라 알고 있으면서 질문을 던지면 하나님은 답해주시지 않는다(7).

여섯째, 금식보다도 하나님의 백성이 힘써야 하는 것은 공정한 재판을 행하는 것, 서로에게 인애와 자비를 베푸는 것, 과부와 고아와 나그네와 궁핍한 자를 압제하지 않는 것, 서로 자기의 형제를 해하려고 마음에 도모하지 않는 것이다(9~10).

일곱째, 듣기를 싫어하는 자가 하나님을 찾을 때에는 하나님도 응답하지 않으신다(11~13). 내 기도가 하나님께 열납되기를 원한다면 먼저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13)

여덟째, 자신의 고집대로 완악하고 패역하게 행하는 자는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다. 그런 자는 하나님께서 바람을 불어 흩어버리신다(14).

아홉째, 자기의 백성이라도 불의를 행하는 자를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심판하신다(13~14).

열째, 하나님의 축복을 잃어버리는 원인은 우리들 자신에게 있는 것이지 하나님에게 있는 것이 아니다(14).

 

 

 

3. 포로귀환 세대를 향하신 온전한 선민 회복 약속(8:1~8)

1)본문내용(8:1~8)

첫째, 시온을 향하신 여호와의 돌아오심과 임재의 약속(1~3)

둘째, 예루살렘에 노인과 어린이가 넘치게 하시겠다는 재번성의 약속(4~6)

셋째, 열방으로부터의 선민의 구출과 복된 관계의 재정립 약속(7~8)

 

2)영적 교훈

첫째, 당신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열심은 인간의 질투처럼 강렬하다(2).

둘째,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교회는 진리를 파수하고 거룩함을 추구해야 한다(3).

하나님의 도시는 진리의 성읍이어야 하고, 하나님의 산은 거룩한 산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셋째, 하나님이 이 지상에 사는 사람들에게 주시는 축복은 장수(오래 삶)와 번성(충만)과 평화의 복이다(4~5).

넷째, 인간은 불가능해보여도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다 행하실 수 있다(6).

다섯째,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이 어디에 있을지라도 다 찾아내시고 지켜주시고 장막을 쳐서 보호해주신다(7~8).

여섯째, 하나님께서는 흩어져 있는 사람을 모으시는 분이시다(8).

일곱째, 이 땅에서 받을 복의 시작은 성전을 지을 때 곧 교회를 세울 때에 발생한다(1~3).

여덟째, 완전한 하나님의 복의 실현은 일차적으로는 교회에서요, 완성은 저 천국에서 새 예루살렘 성으로 완성된다(8).

아홉째, 하나님께서 사람을 살피는 2가지 원칙은 진리(진실)과 공의(공평)이다(8).

 

 

 

4. 포로귀환세대를 향한 축복의 재보장 및 성전재건독려와 신앙실천 촉구(8:9~17)

1)본문내용(8:9~17)

첫째, 축복과 구원의 재보장과 성전재건 독려(9~13)

성전 재건을 외치는 선지자들의 외침을 호응한 성전재건 사업의 실행을 독려하다.

포로귀환세대의 추복과 구원의 재보장을 약속하다.

둘째, 은혜의 재보장과 확신의 격려 및 신앙의 실천 촉구(14~17)

과거 조상들을 향한 심판 때와 다른 은혜의 보장과 확신을 격려하다.

여호와 절대신앙에 근거한 공의와 사랑의 실천을 촉구하다.

 

 

2)영적 교훈

첫째, 성전은 하나님의 집이다(9).

둘째, 열심히 일해도 정당한 삯을 받지 못하고, 가축들마저 그렇게 되는 것은 하나님의 성전을 제쳐놓고 자기의 집을 짓는 데에 혈안이 되었기 때문이다(9~10).

셋째, 사람에게 닥치는 경제적인 곤궁과 정치 군사 외교적인 불안은 전부 하나님의 교회를 소홀이 하는 데에 기인한다(9~10).

넷째, 사람이 회개하여 바로 서면 짐승과 자연(나무,곡식)도 복을 받는다(10,12).

다섯째, 사람이 회개하여 바로 서면 저주가 복이 된다(13).

여섯째,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면 재앙이 떠나고 은혜가 임한다(14~15).

일곱째, 은혜받은 자가 적극적으로 해야 할 일은 이웃과 더불어 진실을 말하며, 성문에서 진실하고 공평한 재판을 베풀고, 마음에 서로 해하기를 도모하지 않으며, 거짓 맹세를 사랑하지 않는 것이다(16~17).

여덟째, 사람이 심은 과목의 열매를 따기까지는 인내가 필요하다(11~12).

적어도 성전공사의 50%가 진행될 때부터 하나님께서 복을 약속하기 시작하셨다.

아홉째, 복을 주신 것은 방종하라고 주신 것이 아니라 더 충성하라고 주신 것이다(15~17).

 

 

 

5. 선민 금식일들의 축제일로의 변경과 이방인들의 대회심의 종말론적 비전 제시(8:18~23)

1)본문내용(8:18~23)

첫째, 선민 패망 기념 금식일들의 축제일로의 변화의 비전과 이에 근거한 진실과 화평의 사랑 권면(18~19)

둘째, 이방인들의 자발적이고도 역동적인 대회심의 비전(20~23)

 

2)영적 교훈

첫째, 하나님의 응답은 종말론적이다(19).

둘째, 하나님의 성전이 재건되면 회복의 은혜가 임한다(19).

셋째, 하나님의 성전이 완공되면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찾아온다(20~23).

넷째, 하나님의 나라의 일차적인 완성은 교회에서요, 완전한 완성은 새 예루살렘 성에서다(23).

 

 

 

< 스가랴 7:1~8:23에 나오는 명령과 선포 >

1)감사와 회개

주여, 자기를 내세우기 위한 금식은 하나님께서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육체의 금식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요식적인 행위보다는 말씀을 실천하는 삶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를 싫어하면 하나님께서도 그 사람의 기도를 듣지 않으신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의 백성은 진리를 지켜내고 거룩함을 추구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이 땅에서 복을 받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는 것보다 자기자신에게 더 치중한 것 때문이라는 것을 알지 못했나이다. 용서해주소서.

주여,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그 정당한 삯을 받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는 데에 소홀히 했을 때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면 재앙과 저주가 떠나고 복과 은혜가 임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의 성전이 건축되면 많은 사람들이 성전으로 찾아온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올바른 금식을 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말씀에 순종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진실만을 말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성전을 먼저 생각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성전을 먼저 짓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참된 복이 왜 임하지 못한 것인지를 깨닫지 못하게 방해하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이제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성전건축의 비밀을 알지 못하게 하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성전건축에 최선을 다할지어다. 우선순위를 잘 지킬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참된 금식은 하나님의 말씀의 실천에 있었구나.

2. 내 기도가 응답되지 못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데에 게을렀기 때문이로구나.

3. 주의 백성을 진리를 사랑하고 거룩해야 하는구나.

4. 성전건축을 열심을 낸 자는 손대는 모든 일에 복이 임하게 되어있구나.

5. 성전을 건축하면 재앙과 저주가 떠나고 복과 은혜가 임하며, 사람들이 몰려오는구나.

5)훈련의 기본원칙 열 번 복창

단순, 반복, 지속, 강행

6)장자권의 발동, 명령과 선포 일곱 번 복창

있을지어다. 그대로 되니라, 좋았더라’ ‘복이 있을지어다.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Articles

2 3 4 5 6 7 8 9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