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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주소 https://youtu.be/p5NYfmmAvnU
날짜 2024-06-14
본문말씀 요한복음 14:1~3
설교자 정보배목사

2024-06-14(금) 금요기도회 

제목: 하늘에 준비되고 있는 천국집에 관한 더 진전된 계시의 말씀(요14:1~3)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p5NYfmmAvnU

 

1. 들어가며

   예수님을 믿고 열심히 신앙생활하면 천국집이 잘 지어지는 것일까? 일반적으로는 그렇게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 그렇게 위대한 목회자로 쓰임받는 분들도 여전히 1층집을 마련한 상태다. 대체 무슨 이유 때문에 그렇게 열심히 목회의 직무를 감당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실제로 천국에 1층집만 올린 상태인 것일까? 또한 성도들 중에는 30년을 교회 다니며 열심히 신앙생활 했는데도 아직도 천국의 꽃밭만 준비된 분들도 있다. 대체 무슨 이유 때문에 집 한 칸 장만하지 못한 채 아직도 꽃밭만 준비되어 있다는 말인가?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천국집을 어떻게 마련해 가는지 그 과정을 좀 더 세밀하게 살펴보고자 한다. 천국의 실제에 관한 부분은 사실 천국에 가서 확인해보지 않는 한 정확히 알 수 없는 부분인 만큼 이 문제를 접근하는 것이 조심스럽 기도 하지만, 여러 가지 사례를 통해서 우리가 준비해야 할 천국집에 대한 것을 조금 더 알아보도록 하자. 

 

2. 천국집에 관하여 성경은 어떻게 증언하고 있는가?

   하늘에 준비되 어지는 천국집 에 관하여 우리가 가장 먼저 살펴보아야 할 것은 천국집에 관하여 성경은 어떻게 증거하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천국에 있는 집에 관하여 성경은 그리 많이 말씀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적어도 예수님께서 들려주신 말씀과 바울 사도의 증언을 통하여 천국집이 어떻게 생기게 되며, 어떤 절차를 통해서 지어져가는지를 확인할 수는 있다. 

  첫째, 천국집에 관한 예수님의 말씀을 살펴보자. 먼저 예수께서는 천국집에 관하여 11명의 제자들에게 들려주신 말씀이 있다. 먼저 그 말씀을 헬라어원문성경을 따라서 살펴보면 이렇다. 

요14:1~3[헬라어 직역] 너희의 마음이 [계속] 근심되게 하지(불안하게 되지) 말고 있어라. 너희는 하나님을 [계속] 믿고 있어라. 그리고 너희는 [계속] 나를 믿고 있어라. 2 내 아버지의 집(오이키아=하우스) 안에는 많은 거처들(거할 곳=모네=멘숀)이 있다. 그런데 만일 그렇지 않았다면, 내가 너희에게 처소(장소=토포스)를 예비하기 위하여 간다는 것을, 너희에게 말하였겠느냐? 3 그리고 만일 내가 가서 그리고 너희에게 거처(장소=토포스=멘숀)를 예비하면, 나는 또다시 오고 있다. 그리고 너희를 나 자신을 향하여 [장차] 받아들일 것이다.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역시 있게 하려고.
  그렇다. 우리 주 예수님께서는 천국을 한 마디로 '하나님 의 집'이라고 표현하셨다. 그리고 천국에는 여러 개의 거처들 곧 멘숀들이 있다고 일러주셨다. 그런데 주님께서 이제 죽으신 뒤에 천국에 올라가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있다고 하셨는데, 그것은 성도들의 집(멘숀)이 지어질 공간 곧 장소인 터를 마련하시는 일이라고 하셨다. 그렇다. 천국집에 지어지려면 천국집을 지을 터를 마련해야 하고 그 터 위에 집 곧 멘숀같은 것을 짓는 것이다. 참고로 천국집은 엘리베이터가 없다. 위층으로 가려면 그냥 날아서 혹은 걸어서 혹은 순간적으로 올라가면 된다. 

  둘째, 천국집에 관한 바울 사도의 증언을 들어보자. 그렇다면 셋째 하늘까지 올라가 보았다는 사도바울의 간증을 들어보자. 그는 성도들이 천국에 들어가서 사는 집에 관하여 이렇게 증언하였다. 

고후5:1 [왜냐하면]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의] 집(오이키아)이 무너지면(파괴된다면), 하나님께서(으로부터) 지으신(있는) 집(오이코도메=건물,건축물)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들] [안]에 있는 영원한 집(오이키아)이 우리에게 있[다]는 줄 [우리가] 아느니라(알아온 채 있느니라)
  그렇다. 이 땅에 사는 자들은 장막 집에서 산다. 그런데 이러한 텐트집이 무너지게 되면 하나님으로부터 있는 건축물(오이코도메)에 가서 산다는 것을 바울도 알았던 것이다. 그렇다. 천국에 가면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마련해주신 건축물 곧 천국집에 가서 사는 것이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수많은 성도들이 천국에 집을 가지고 있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다. 왜 그럴까?

 

3. 나도 천국집을 가지려면 어떤 과정을 겪게 되는가?

  그렇다면 나도 천국에서 집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과연 내가 천국에 들어갔을 때에 나도 천국집을 가질 수 있는 것인가? 그것은 가 죽어서 들어갔을 때에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도 천국에 있는 상황을 직접 볼 수 있는 분들이 있다. 그러한 분들을 통해서 천국집의 상황을 확인해보면 천국에 집이 마련되기까지는 상당히 시간이 소요된다는 것이다. 천국에 집을 마련하기까지는 몇 가지의 절차를 밟아야하는 것이다. 그럼, 천국집을 마련하기까지 어떤 절차를 겪게 되는가?

  첫째, 거듭나서 자신의 이름이 하늘의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어야 한다. 예수님만 믿는다고 천국집이 곧바로 지어지는 것이 아니다. 아직 생명책에 그 이름이 씌여지지 않는 성도들도 엄청 많다. 그러므로 우선 예수님을 믿어야 하고 그 다음에는 성령을 받아서 거듭나야 한다. 그래야 천국의 생명책에 자신의 이름이 기록되는 것이다. 그러면 드디어 천국의 호적에 자신의 이름을 올려놓을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바로 천국집이 마련되는 것은 아니다. 

  둘째, 꽃밭에서 이제는 천국의 24개의 마을의 어느 마을에 자신의 집을 짓기 위한 터(자리, 대지)를 잡아야 한다. 그렇다. 천국 생명책에 자신의 이름이 올려지게 되면, 그때부터는 정식으로 천국시민의 자격이 주어지는데, 그래서 천국시민의 자격을 확보하게 되면 그가 죽을 때에 천국에 들어갈 수 있게 된다. 그런데 이때 주어지는 공간은 곧바로 천국 집이 주어지는 아니라 천국에 있는 어떤 장소다. 그곳을 보통' 꽃밭'이라고 부른다. 그곳은 한 마디로 천국의 외곽지역을 가리킨다. 천국의 한 중심은 하나님의 보좌다. 그 보좌로부터 제일 멀리 떨어져 있는 장소가 바로 천국의 성벽이다. 이 성벽 가까이에 사는 자들이 있으니, 이제 갓 천국의 생명책에 그 이름을 기록한 자들이다. 이들은 아직 천국에 집이 없다. 그러므로 천국의 변두리에 위치한 꽃밭에서 산다. 그러다가 어느 시점이 되면 꽃밭에서 드디어 어느 마을로 옮져기게 된다. 사실 천국은 24명의 장로들이 대표자들로 있다. 그래서 천국에 있는 동네 역시 총 24개 마을로 나누어져 있다(이러한 사실은 천국에 가서 확인해 보면 알 수 있다). 그러니까 꽃밭에 사는 자들이 이제 자신의 집을 갖기 위해서는 24개의 마을로 배정을 받아야 하는 것이다. 자신이 어떤 마을에 배정이 되는가 하는 것은 우리가 어떠한 삶을 살았는가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다. 그러나 사실 하나님께서 그를 이 땅에서 어떤 존재로 살아야 할 것인지를 거의 정해놓은 상태이기에, 어떤 마을에 들어갈 합당한 자로 준비되고 있는 것이다. 

  셋째, 천국의 정해진 마을 안에 이제는 자신의 대지(터)를 잡고 거기에 집을 지어야 한다. 

  그리고 그 다음 순서는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천국의 마을 안에 자신의 터를 잡고 거기에 집을 짓는 단계가 있다. 물론 천국집은 우리가 짓는 것은 아니고 그냥 지어지는 것도 아니다. 천국에 있는 건축 천사들이 천국의 행위책을 들여다보고 거기에 기록된 것에 따라 천국집을 짓기 때문이다. 이때 건축천사들이 천국 집을 짓기 위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천국의 24개의 마을에 그 사람의 집을 짓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인데, 그것이 바로 천국집을 짓기 위한 터잡기이다. 돌을 골라내고 물고를 내서 생명수가 그집에 흘러들어오게 한다. 이때 드디어 대지의 평수가 정해지고 이어서 집(건축물)의 평수도 정해진다. 처음에는 대지도 작고 집 평수도 작다. 하지만 우리가 천국에 이 땅에서 올려보내는 건축재료의 양에 따라 점차적으로 대지도 넓어지고 집 평수도 넓혀지는 것이다. 그러나 윗대부터 몇 대에 걸쳐 신앙생활을 한 사람들은 처음에 정해지는 대지의 평수가 보다 더 넓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넷째, 집의 울타리(담장)가 마련되어지고 문패가 붙여지고 정원이 마련되며 그 가운데 집(건축물)이 지어져야 한다. 천국집은 어느 공간 안에 달랑 집만 지어지지는 않는다. 먼저 담장이 마련되고 문패가 붙여진다. 그리고 정원이 마련되고 집이 지어진다. 정원에는 우리가 이 땅에서 행한 업적에 따라, 꽃들이 준비되고, 나무가 마련되며, 분수가 있는 연못이 마련된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꽃들 하나하나, 나무들의 숫자와 거기에서 지저귀는 새들 그리고 분수대 안에 들어어는 금붕어 하나하나가 다 우리가 이 땅에 올려보낸 행적에 의해 마련된다는 사실이다. 이를테면,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천국갑시다"라고 말할 때에 천국의 꽃밭에 꽃이 하나씩 하나씩 생겨나는 것이다. 새들도 마찬가지요, 물고기들도 그렇게 해서 채워진다. 그리고 집이 지어지는데, 집의 종류는 텐트집에서부터 시작하여 단독주택으로 지어지는데, 초가집, 한옥집과 양옥집, 유럽식 가옥, 중동식 가옥 등 다양한 형태가 있다. 어떤 분은 연립주택이 있다고도 말한다. 그런데 단독주책도 1층에서부터 시작하여 2층, 3층...8층, 9층, 10층집이 지어진다. 그리고 10층 이상의 집은 유럽 성의 모습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최고의 층수를 가진 집은 18층 집으로 사도 바울의 집이다(100% 맞다고 말할 수는 없겠으나 그 정도 되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는 아브라함과 베드로의 집인데, 각각 15층집이다. 

 

4. 나는 과연 천국의 24개 마을 가운데 어느 마을에 들어가는 것인가?

  그렇다면 내가 이 땅에 살고 있을 때에, 천국에 들어가서 살게 될 마을은 대체 어떻게 정해지는가? 천국의 마을은 총 24개의 마을로 나누어져 있다. 그 마을의 대표자는 24명의 장로들이다. 그 장로들이 누군지에 관하여는 성경이 말하고 있지 않다. 하지만 영성있는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대체로 다음과 같은 분들이 들어있는 것 같다. 그들은 한 마디로 각 시대마다 하나님께서 부름받아 쓰임받았던 자들이다. 다음에서 말하는 장로들이 100% 맞는 것이라고는 말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장로들이 바뀔 수도 있기 때문이다. 

  먼저, 구약시대의 인물을 시대별로 정리하면 이렇다. 1)아담, 2)아벨(?), 3)에녹, 4)노아 그리고 5)아브라함, 6)이삭, 7)야곱, 8)유다 9)요셉이 있다. 그리고 아브라함과 동시에 살았던 10)욥이 있고, 아브라함의 아내 11)사라도 있다. 그리고 12)모세, 13)아론, 14)여호수아가 있으며, 15)다윗과 16)밧세바(?) 그리고 17)엘리야와 18)엘리사가 있다. 그리고 19)이사야, 20)에스겔이 있다. 그리고 신약시대의 인물도 있으니, 그는 바로 21)세례요한, 22)베드로, 23)바울, 23)스데반(?)이 있다. 우리 성도들이 나중에 마을이 배정되면 이러한 24개의 마을의 하나의 마을에 들어가는 것이다. 그러나 천국에는 24개의 마을만 있는 것이 아니라 중간중간에 위성마을도 있다. 예를 들어, 룻마을, 보아스마을 등도 있다. 

  그렇다면 나는 과연 어느 마을에 배정되는 것일까? 그것은 그 사람이 이 땅에 보내어진 목적과 은사와 달란트에 따라 달라지는데, 대부분 24개의 장로들의 성격과 삶과 거의 일치한다고 보면 된다. 예를 들어, 그가 만약 아브라함 마을에 들어간다면, 그는 자기 집안에 처음으로 예수님을 믿게 하고 온 집안이 예수님을 믿게 한 사람이다. 그가 만약 이삭마을에 들어간다는 그는 온유하고 순종하는 사람일 것이다. 그리고 그가 만약 베드로 마을에 들어간다면 그물로 고기잡는 복음전파의 사명을 가지고 있는데, 특별히 능력과 기적을 행함으로 복음을 전파하는 사람일 것이다. 그리고 바울 마을에 들어간다면 그도 역시 복음전파의 사명을 가진 자인데 특별히 이러한 사람은 말씀을 잘 가르치는 은사를 통하여 복음을 전파하는 자일 것이다. 이 땅에 사는 주의 종들 가운데에는 '엘리사마을'에 배정된 자들도 있다. 이분들은 엘리사처럼 기적과 표적과 기사를 행하는 자들이다. 특별히 여자들은 사라마을에 많이 들어가는데, 그러한 사람은 사라가 아브라함을 도왔고 자녀를 믿음으로 양육했듯이, 하나님이 세운 지도자들을 잘 섬김으로 복을 받을 자일 것이다. 

 

5. 천국집의 각 층에는 대체 어떤 것들로 채워져 있는가?

  그러면 대체로 성도들은 몇 층의 건축물을 갖게 되는 것인가?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대부분의 성도들은 천국의 꽃밭으로 들어간다. 왜 20년 그리고 30년 신앙생활을 하다가 천국에 들어가게 되는데, 어떤 이는 꽃밭으로 들어가는가? 그런데 어떤 이는 건축물로 지어진 집에 들어가는가? 대체 그 차이는 무엇인가? 그것은 아직은 확실하지 않지만 자기의 몸에서 얼마나 귀신을 쫓아낸 뒤 깨끗한 상태에서 주의 나라와 복음전파를 위해 일했는가의 차이인 것 같다. 왜냐하면 귀신이 쫓겨나가지 않은 상태에서 일하는 것은 거의 계산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어서 속히 회개를 하여 귀신을 내보내고 깨끗한 그릇이 되어 주님을 섬길 수 있기를 바란다. 

  그렇다면 천국집 안에는 대체 어떤 것들이 있는 것일까? 천국집의 층수는 다양하기 때문에 꼭 이렇다고 정의내릴 수는 없지만 각 층에 배치된 물품만 다를 뿐 대부분 다음과 같은 것들이 각 층에 배치되어 있다. 예를 들어, 천국집을 6층으로 가정해보자. 그러면 1층은 각종 상방으로서 각종 상장이 벽에 걸어져 있고 유리책상 위에는 면류관이 놓여져 있다. 그리고 아직 준비가 덜 된 것은 작은 면류관이 책상 아래에 놓여 있다. 그리고 2층에는 각종 항아리들이 놓여있는데, 그 항아리는 기도항아버지, 눈물항아리, 땀항아리가 놓여 있다. 그리고 3층에 올라가면 옷들 가득차 있다. 그곳이 옷방이기 때문이다. 이 옷방에는 천국에서 벌어지는 각종 행사에 입고갈 옷들이 다양한 종류로 칸칸이 걸어져 있다. 그리고 옷에는 금과 보석들이 치장되어 있다. 그리고 4층에는 이 옷들과 더불어 몸을 장식할 각종 장신구들(반지, 목걸이, 팔찌, 벨트, 신발 등)이 놓여 있다. 그리고 5층에 올라가보면, 이곳은 역사방으로서 그 사람이 이 세상에 살아면서 주의 일을 감당하면서 겪었던 일 중에도 기억에 남을 만한 것들이 벽에서 영화처럼 상영되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 6층에 올라가면 이곳은 특별전시방으로서 그가 교회를 건축했다면 교회 건물이 올라와 있다. 

 

6. 천국집을 짓기 위한 건축재료는 어떻게 준비되는가?

  그렇다면 천국집의 정원과 건축물에 사용된 재료들은 어떻게 할 때 준비가 되고 그것이 천국에까지 올라가는가? 그것은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들을 행할 때다. 첫째로, 주님께 예배를 드릴 때다. 예배드려도 건축재료가 올라가며, 기도를 해도 올라가고, 찬양을 불러도 올라간다. 둘째, 주님을 더 알기 위해 공부하고 회개할 때다. 주님을 더 알기 위해 성경을 읽고 묵상하고 공부하며 회개를 할 때 그것이 건축재료로 바뀌어 올라가는 것이다. 셋째, 복음전파를 위해 헌신할 때다. 전도를 하고 선교사가 되어 일하고, 복음을 전파할 때에 건축재료가 많이 올라간다. 넷째, 주님의 몸된 교회와 지체들을 위해 수고하고 봉사할 때다. 구제할 때도 올라가고, 가난한 성도들을 돌 볼 때도 올라가며, 하나님께 기쁜 마음으로 헌금할 때도 올라간다. 우리는 알아야 한다. 주 안에서 행한 모든 수고는 단 하나도 버려지지 않은 채 하늘에 상급으로 올라간다는 사실을 말이다. 

 

7. 지어진 천국집이 허물어질 수도 있는가?

  그런데 이렇게 잘 지어진 집이라 할지라도 허물어지거나 감쪽같이 제거되는 사람이 있다. 첫째 집이 허물어지고 있는 사람은 지금 이 땅에서 타락의 길을 가고 있는 자들이다. 예수님을 잘 믿었던 자라도 타락의 길을 걸어가면 건축재료가 점차로 하늘에 올라가지 않는다. 그러면 집이 허물어지면서 바깥으로 집 자체도 옮겨진다. 그래서 대한민국의 목회자 가운데는 집이 허물어져 있는 목회자가 있으며, 좋은 집이 허물어져 초가집으로 변해있는 분들도 있다. 둘째, 집이 아예 제거되어 없어진 분들도 있는데, 이들은 생명책에서 그 이름이 지워진 자들이다. 타락하여 현저하게 주님을 욕되게 한 자들은 하나님께서 아예 그 이름을 지워버리신다(히10:29). 하나님의 아들을 짓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예수님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들은 죽기 전에도 그 이름이 생명책에서 지워진다. 그러면 송두리째 집이 제거된다. 

 

8. 나오며

  천국집에 관하여 이번에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은 첫째로, 천국의 생명책에 자신의 이름이 기록되었다고 할지라도 그때부터 곧바로 마을이 배정되고 천국집이 지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처음에는 모두가 다 꽃밭으로 간다. 그리고 회개하여 귀신이 떠나가고 이제 주님의 일을 행하기에 합당한 상태가 되었을 때부터 마을이 배정되고 터가 잡히고 집이 지어진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회개하여 귀신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은 상태에서 20~30년 신앙생활을 해도 여전히 꽃밭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더욱더 회개하여 자신을 깨끗한 그릇으로 만들기를 바란다. 둘째로, 이미 집이 지어진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가 타락하여 주님의 길로 가지 않는다면 그의 집이 허물어지다가 그가 현저히 죄를 지으면 즉시 생명책에서 그의 이름이 지어지면서 천국집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는 것이다. 꼭 죽어서만 천국집이 허물어지거나 제거되는 것은 아니었다는 사실이다. 

  이제 주님께서 다시 오실 날이 머지 않은 것 같다. 지금 세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각종 징조들은 정확히 그때가 되었음을 말해준다. 더욱이 천국에 있는 144,000석의 보좌도 이젠 거의 차 있는 상태다. 이제 곧 적그리스도가 출현함으로 마지막 순교자의 숫자가 채워지면 주님은 재림하실 것이다. 지금은 오후5시에 포도원에 들어온 품꾼들의 시간이다. 지금 잘 해야 한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날동안 회개하여 깨끗한 그릇으로 자신을 준비한 다음, 복음전파에 자신을 드리는 자가 참으로 복된 자들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제 더이상 깨끗하지 않는 사람은 사용하시지 않는다. 아니 지금은 자신을 깨끗하게 하지 않고 더러운 상태에서 주의 일을 하는 자를 하나님께서는 곧바로 생명책에서 지워버리시기 때문이다. 지금은 악한 영에 속해 있는 영혼들을 되찾아오는 마지막 시기다. 이 때에 주님의 군사가 되어 싸우는 자가 진정 복된 자인 것이다. 

 

2024년 06월 14일(금)

정보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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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탄명성교회 2024.06.17 22:56

    1. 들어가며

      예수님을 믿고 열심히 신앙생활하면 천국집이 잘 지어지는 것일까? 일반적으로는 그렇게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 그렇게 위대한 목회자로 쓰임받는 분들도 여전히 1층집을 마련한 상태다. 대체 무슨 이유 때문에 그렇게 열심히 목회의 직무를 감당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실제로 천국에 1층집만 올린 상태인 것일까? 또한 성도들 중에는 30년을 교회 다니며 열심히 신앙생활 했는데도 아직도 천국의 꽃밭만 준비된 분들도 있다. 대체 무슨 이유 때문에 집 한 칸 장만하지 못한 채 아직도 꽃밭만 준비되어 있다는 말인가?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천국집을 어떻게 마련해 가는지 그 과정을 좀 더 세밀하게 살펴보고자 한다. 천국의 실제에 관한 부분은 사실 천국에 가서 확인해 보지 않는 한 정확히 알 수 없는 부분인 만큼 이 문제를 접근하는 것이 조심스럽기도 하지만, 여러 가지 사례를 통해서 우리가 준비해야 할 천국집에 대한 것을 조금 더 알아보도록 하자. 

     

    2. 천국집에 관하여 성경은 어떻게 증언하고 있는가?

      하늘에 준비되어지는 천국집에 관하여 우리가 가장 먼저 살펴보아야 할 것은 성경은 어떻게 증거하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천국에 있는 집에 관하여 성경은 그리 많이 말씀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적어도 예수님께서 들려주신 말씀과 바울 사도의 증언을 통하여 천국집이 어떻게 생기게 되며, 어떤 절차를 통해서 지어져 가는지를 확인할 수는 있다. 

      첫째, 천국집에 관한 예수님의 말씀을 살펴보자. 먼저 예수께서는 천국집에 관하여 11명의 제자들에게 들려주신 말씀이 있다. 먼저 그 말씀을 헬라어 원문 성경을 따라서 살펴보면 이렇다. 

    요14:1~3[헬라어 직역] 너희의 마음이 [계속] 근심되게 하지(불안하게 되지) 말고 있어라. 너희는 하나님을 [계속] 믿고 있어라. 그리고 너희는 [계속] 나를 믿고 있어라. 2 내 아버지의 집(오이키아=하우스) 안에는 많은 거처들(거할 곳=모네=맨션)이 있다. 그런데 만일 그렇지 않았다면, 내가 너희에게 처소(장소=토포스)를 예비하기 위하여 간다는 것을, 너희에게 말하였겠느냐? 3 그리고 만일 내가 가서 그리고 너희에게 거처(장소=토포스=맨션)를 예비하면, 나는 또다시 오고 있다. 그리고 너희를 나 자신을 향하여 [장차] 받아들일 것이다.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역시 있게 하려고.
      그렇다. 우리 주 예수님께서는 천국을 한 마디로 '하나님의 집'이라고 표현하셨다. 그리고 천국에는 여러 개의 거처들 곧 맨션들이 있다고 일러 주셨다. 그런데 주님께서 이제 죽으신 뒤에 천국에 올라가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있다고 하셨는데, 그것은 성도들의 집(맨션)이 지어질 공간 곧 장소인 터를 마련하시는 일이라고 하셨다. 그렇다. 천국집 지어지려면 천국집을 지을 터를 마련해야 하고 그 터 위에 집 곧 맨션 같은 것을 짓는 것이다. 참고로 천국집은 엘리베이터가 없다. 위층으로 가려면 그냥 날아서 혹은 걸어서 혹은 순간적으로 올라가면 된다. 

      둘째, 천국집에 관한 바울 사도의 증언을 들어 보자. 그렇다면 셋째 하늘까지 올라가 보았다는 사도 바울의 간증을 들어 보자. 그는 성도들이 천국에 들어가서 사는 집에 관하여 이렇게 증언하였다. 

    고후5:1 [왜냐하면]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의] 집(오이키아)이 무너지면(파괴된다면), 하나님께서(으로부터) 지으신(있는) 집(오이코도메=건물, 건축물)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들] [안]에 있는 영원한 집(오이키아)이 우리에게 있[다]는 줄 [우리가] 아느니라(알아온 채 있느니라)
      그렇다. 이 땅에 사는 자들은 장막집에서 산다. 그런데 이러한 텐트집이 무너지게 되면 하나님으로부터 있는 건축물(오이코도메)에 가서 산다는 것을 바울도 알았던 것이다. 그렇다. 천국에 가면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마련해 주신 건축물 곧 천국집에 가서 사는 것이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수많은 성도들이 천국에 집을 가지고 있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다. 왜 그럴까?

     

    3. 나도 천국집을 가지려면 어떤 과정을 겪게 되는가?

      그렇다면 나도 천국에서 집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과연 내가 천국에 들어갔을 때에 나도 천국집을 가질 수 있는 것인가? 그것은 가 죽어서 천국 들어갔을 때에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도 천국에 있는 상황을 직접 볼 수 있는 분들이 있다. 그러한 분들을 통해서 천국집의 상황을 확인해 보면 천국에 집이 마련되기까지는 상당히 시간이 소요된다는 것이다. 천국에 집을 마련하기까지는 몇 가지의 절차를 밟아야 하는 것이다. 그럼, 천국집을 마련하기까지 어떤 절차를 겪게 되는가?

      첫째, 거듭나서 자신의 이름이 하늘의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어야 한다. 예수님만 믿는다고 천국집이 곧바로 지어지는 것이 아니다. 아직 생명책에 그 이름이 씌여지지 않는 성도들도 엄청 많다. 그러므로 우선 예수님을 믿어야 하고 그 다음에는 성령을 받아서 거듭나야 한다. 그래야 천국의 생명책에 자신의 이름이 기록되는 것이다. 그러면 드디어 천국의 호적에 자신의 이름을 올려 놓을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바로 천국집이 마련되는 것은 아니다. 

      둘째, 꽃밭에서 이제는 천국의 24마을의 어느 마을에 자신의 집을 짓기 위한 터(자리, 대지)를 잡아야 한다. 그렇다. 천국 생명책에 자신의 이름이 올려지게 되면, 그때부터는 정식으로 천국 시민의 자격이 주어지는데, 그래서 천국 시민의 자격을 확보하게 되면 그가 죽을 때에 천국에 들어갈 수 있게 된다. 그런데 이때 주어지는 공간은 곧바로 천국집이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천국에 있는 어떤 장소다. 그곳을 보통' 꽃밭'이라고 부른다. 그곳은 한 마디로 천국의 외곽 지역을 가리킨다. 천국의 한 중심은 하나님의 보좌다. 그 보좌로부터 제일 멀리 떨어져 있는 장소가 바로 천국의 성벽이다. 이 성벽 가까이에 사는 자들이 있으니, 이제 갓 천국의 생명책에 그 이름을 기록한 자들이다. 이들은 아직 천국에 집이 없다. 그러므로 천국의 변두리에 위치한 꽃밭에서 산다. 그러다가 어느 시점이 되면 꽃밭에서 드디어 어느 마을로 옮겨지게 된다. 사실 천국은 24명의 장로들이 대표자들로 있다. 그래서 천국에 있는 동네 역시 총 24개 마을로 나누어져 있다(이러한 사실은 천국에 가서 확인해 보면 알 수 있다). 그러니까 꽃밭에 사는 자들이 이제 자신의 집을 갖기 위해서는 24개의 마을로 배정을 받아야 하는 것이다. 자신이 어떤 마을에 배정이 되는가 하는 것은 우리가 어떠한 삶을 살았는가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다. 그러나 사실 하나님께서 그를 이 땅에서 어떤 존재로 살아야 할 것인지를 거의 정해 놓은 상태이기에, 어떤 마을에 들어갈 합당한 자로 준비되고 있는 것이다. 

      셋째, 천국의 정해진 마을 안에 이제는 자신의 대지(터)를 잡고 거기에 집을 지어야 한다. 

      그리고 그 다음 순서는 하나님께서 정해 주신 천국의 마을 안에 자신의 터를 잡고 거기에 집을 짓는 단계가 있다. 물론 천국집은 우리가 짓는 것은 아니고 그냥 지어지는 것도 아니다. 천국에 있는 건축 천사들이 천국의 행위책을 들여다보고 거기에 기록된 것에 따라 천국집을 짓기 때문이다. 이때 건축천사들이 천국집을 짓기 위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천국의 24개의 마을에 그 사람의 집을 짓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인데, 그것이 바로 천국집을 짓기 위한 터잡기이다. 돌을 골라내고 물고랑을 내서 생명수가 그 집에 흘러들어 오게 한다. 이때 드디어 대지의 평수가 정해지고 이어서 집(건축물)의 평수도 정해진다. 처음에는 대지도 작고 집 평수도 작다. 하지만 우리가 천국에 이 땅에서 올려 보내는 건축 재료의 양에 따라 점차적으로 대지도 넓어지고 집 평수도 넓혀지는 것이다. 그러나 윗대부터 몇 대에 걸쳐 신앙생활을 한 사람들은 처음에 정해지는 대지의 평수가 보다 더 넓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넷째, 집의 울타리(담장)가 마련되어지고 문패가 붙여지고 정원이 마련되며 그 가운데 집(건축물)이 지어져야 한다. 천국집은 어느 공간 안에 달랑 집만 지어지지는 않는다. 먼저 담장이 마련되고 문패가 붙여진다. 그리고 정원이 마련되고 집이 지어진다. 정원에는 우리가 이 땅에서 행한 업적에 따라, 꽃들이 준비되고, 나무가 마련되며, 분수가 있는 연못이 마련된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꽃들 하나하나, 나무들의 숫자와 거기에서 지저귀는 새들 그리고 분수대 안에 들어는 금붕어 하나하나가 다 우리가 이 땅에 올려 보낸 행적에 의해 마련된다는 사실이다. 이를테면,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천국갑시다"라고 말할 때에 천국의 꽃밭에 꽃이 하나씩 하나씩 생겨나는 것이다. 새들도 마찬가지요, 물고기들도 그렇게 해서 채워진다. 그리고 집이 지어지는데, 집의 종류는 텐트집에서부터 시작하여 단독주택으로 지어지는데, 초가집, 한옥집과 양옥집, 유럽식 가옥, 중동식 가옥 등 다양한 형태가 있다. 어떤 분은 연립주택이 있다고도 말한다. 그런데 단독주도 1층에서부터 시작하여 2층, 3층...8층, 9층, 10층집이 지어진다. 그리고 10층 이상의 집은 유럽 성의 모습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최고의 층수를 가진 집은 18층집으로 사도 바울의 집이다(100% 맞다고 말할 수는 없겠으나 그 정도 되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는 아브라함과 베드로의 집인데, 각각 15층집이다. 

     

    4. 나는 과연 천국의 24개 마을 가운데 어느 마을에 들어가는 것인가?

      그렇다면 내가 이 땅에 살고 있을 때에, 천국에 들어가서 살게 될 마을은 대체 어떻게 정해지는가? 천국의 마을은 총 24개의 마을로 나누어져 있다. 그 마을의 대표자는 24명의 장로들이다. 그 장로들이 누군지에 관하성경 말하고 있지 않다. 하지만 영성 있는 분들의 의견을 들어 보면, 대체로 다음과 같은 분들이 들어 있는 것 같다. 그들은 한 마디로 각 시대마다 하나님부름받아 쓰임받았던 자들이다. 다음말하는 장로들이 100% 맞는 것이라말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장로들이 바뀔 수도 있기 때문이다. 

      먼저, 구약시대의 인물을 시대별로 정리하면 이렇다. 1)아2)아벨(?) 3)에4)노아 그리고 5)아브라6)이7)야8)유다 9)요셉이 있다. 그리고 아브라함과 동시에 살았던 10)욥이 있고, 아브라함의 아내 11)사라도 있다. 그리고 12)모13)아14)여호수아가 있으15)다윗과 16)밧세바(?) 그리고 17)엘리야와 18)엘리사가 있다. 그리고 19)이사20)에스겔이 있다. 그리고 신약시대의 인물도 있으니, 그는 바로 21)세례 요한 22)베드23)바23)스데반(?)이 있다. 우리 성도들이 나중에 마을이 배정되면 이러한 24개의 마을 중 하나의 마을에 들어가는 것이다. 그러나 천국에는 24개의 마을만 있는 것이 아니라 중간 중간에 위성 마을도 있다. 예를 들어, 룻 마을, 보아스 마을 등도 있다. 

      그렇다면 나는 과연 어느 마을에 배정되는 것일까? 그것은 그 사람이 이 땅에 보내어진 목적과 은사와 달란트에 따라 달라지는데, 대부분 24개의 장로들의 성격과 삶과 거의 일치한다고 보면 된다. 예를 들어, 그가 만약 아브라함 마을에 들어간다면, 그는 자기 집안에 처음으로 예수님을 믿게 하고 온 집안이 예수님을 믿게 한 사람이다. 그가 만약 이삭 마을에 들어간다 그는 온유하고 순종하는 사람일 것이다. 그리고 그가 만약 베드로 마을에 들어간다면 그물로 고기잡는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가지고 있는데, 특별히 능력과 기적을 행함으로 복음을 전파하는 사람일 것이다. 그리고 바울 마을에 들어간다면 그도 역시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가진 자인데 특별히 이러한 사람은 말씀을 잘 가르치는 은사를 통하여 복음을 전파하는 자일 것이다. 이 땅에 사는 주의 종들 가운데에는 '엘리사 마을'에 배정된 자들도 있다. 이분들은 엘리사처럼 기적과 표적과 기사를 행하는 자들이다. 특별히 여자들은 사라 마을에 많이 들어가는데, 그러한 사람은 사라가 아브라함을 도왔고 자녀를 믿음으로 양육했듯이, 하나님이 세운 지도자들을 잘 섬김으로 복을 받 자일 것이다. 

     

    5. 천국집의 각 층에는 대체 어떤 것들로 채워져 있는가?

      그러면 대체로 성도들은 몇 층의 건축물을 갖게 되는 것인가?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대부분의 성도들은 천국의 꽃밭으로 들어간다. 왜 20년 그리고 30년 신앙생활을 하다가 천국에 들어가게 되는데, 어떤 이는 꽃밭으로 들어가는가? 그런데 어떤 이는 건축물로 지어진 집에 들어가는가? 대체 그 차이는 무엇인가? 그것은 아직은 확실하지 않지만 자기의 몸에서 귀신을 쫓아낸 뒤 얼마나 깨끗한 상태에서 주의 나라와 복음 전파를 위해 일했는가의 차이인 것 같다. 왜냐하면 귀신이 쫓겨나가지 않은 상태에서 일하는 것은 거의 계산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어서 속히 회개를 하여 귀신을 내보내고 깨끗한 그릇이 되어 주님을 섬길 수 있기를 바란다. 

      그렇다면 천국집 안에는 대체 어떤 것들이 있는 것일까? 천국집의 층수는 다양하기 때문에 꼭 이렇다고 정의내릴 수는 없지만 각 층에 배치된 물품만 다를 뿐 대부분 다음과 같은 것들이 각 층에 배치되어 있다. 예를 들어, 천국집을 6층으로 가정해 보자. 그러면 1층은 각종 상방으로서 각종 상장이 벽에 걸 있고 유리 책상 위에는 면류관이 놓여져 있다. 그리고 아직 준비가 덜 된 것은 작은 면류관이 책상 아래에 놓여 있다. 그리고 2층에는 각종 항아리들이 놓여 있는데, 그 항아리는 기도 항아리, 눈물 항아리, 땀 항아리가 놓여 있다. 그리고 3층에 올라가면 옷들 가득차 있다. 그곳이 옷방이기 때문이다. 이 옷방에는 천국에서 벌어지는 각종 행사에 입고 갈 다양한 종류의 옷들이 칸칸이 걸 있다. 그리고 옷에는 금과 보석들이 치장되어 있다. 그리고 4층에는 이 옷들과 더불어 몸을 장식할 각종 장신구들(반지, 목걸이, 팔찌, 벨트, 신발 등)이 놓여 있다. 그리고 5층에 올라가 보면, 이곳은 역사방으로서 그 사람이 이 세상에  주의 일을 감당하면서 겪었던 일 중에도 기억에 남을 만한 것들이 벽에서 영화처럼 상영되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 6층에 올라가면 이곳은 특별 전시방으로서 그가 교회를 건축했다면 교회 건물이 올라와 있다. 

     

    6. 천국집을 짓기 위한 건축 재료는 어떻게 준비되는가?

      그렇다면 천국집의 정원과 건축물에 사용된 재료들은 어떻게 할 때 준비가 되고 그것이 천국에까지 올라가는가? 그것은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들을 행할 때다. 첫째로, 주님께 예배를 드릴 때다. 예배드려도 건축 재료가 올라가며, 기도를 해도 올라가고, 찬양을 불러도 올라간다. 둘째, 주님을 더 알기 위해 공부하고 회개할 때다. 주님을 더 알기 위해 성경을 읽고 묵상하고 공부하며 회개를 할 때 그것이 건축 재료로 바뀌어 올라가는 것이다. 셋째, 복음 전파를 위해 헌신할 때다. 전도를 하고 선교사가 되어 일하고, 복음을 전파할 때에 건축 재료가 많이 올라간다. 넷째, 주님의 몸된 교회와 지체들을 위해 수고하고 봉사할 때다. 구제할 때도 올라가고, 가난한 성도들을  돌볼 때도 올라가며, 하나님께 기쁜 마음으로 헌금할 때도 올라간다. 우리는 알아야 한다. 주 안에서 행한 모든 수고는 단 하나도 버려지지 않은 채 하늘에 상급으로 올라간다는 사실을 말이다. 

     

    7. 지어진 천국집이 허물어질 수도 있는가?

      그런데 이렇게 잘 지어진 집이라 할지라도 허물어지거나 감쪽같이 제거되는 사람이 있다. 첫째, 집이 허물어지고 있는 사람은 지금 이 땅에서 타락의 길을 가고 있는 자들이다. 예수님을 잘 믿었던 자라도 타락의 길을 걸어가면 건축 재료가 점차로 하늘에 올라가지 않는다. 그러면 집이 허물어지면서 바깥으로 집 자체도 옮겨진다. 그래서 대한민국의 목회자 가운데는 집이 허물어져 있는 목회자가 있으며, 좋은 집이 허물어져 초가집으로 변해 있는 분들도 있다. 둘째, 집이 아예 제거되어 없어진 분들도 있는데, 이들은 생명책에서 그 이름이 지워진 자들이다. 타락하여 현저하게 주님을 욕되게 한 자들은 하나님께서 아예 그 이름을 지워버리신다(히10:29). 하나님의 아들을 짓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예수님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들은 죽기 전이라도 그 이름이 생명책에서 지워진다. 그러면 송두리째 집이 제거된다. 

     

    8. 나오며

      천국집에 관하여 이번에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은 첫째로, 천국의 생명책에 자신의 이름이 기록되었다고 할지라도 그때부터 곧바로 마을이 배정되고 천국집이 지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처음에는 모두가 다 꽃밭으로 간다. 그리고 회개하여 귀신이 떠나가고 이제 주님의 일을 행하기에 합당한 상태가 되었을 때부터 마을이 배정되고 터가 잡히고 집이 지어진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회개하여 귀신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은 상태에서 20~30년 신앙생활을 해도 여전히 꽃밭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더욱더 회개하여 자신을 깨끗한 그릇으로 만들기를 바란다. 둘째로, 이미 집이 지어진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가 타락하여 주님의 길로 가지 않는다면 그의 집이 허물어지다가 그가 현저히 죄를 지으면 즉시 생명책에서 그의 이름이 지어지면서 천국집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는 것이다. 꼭 죽어서만 천국집이 허물어지거나 제거되는 것은 아니었다는 사실이다. 

      이제 주님께서 다시 오실 날이 머지 않은 것 같다. 지금 세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각종 징조들은 정확히 그때가 되었음을 말해 준다. 더욱이 천국에 있는 144,000석의 보좌도 이젠 거의 차 있는 상태다. 이제 곧 적그리스도가 출현함으로 마지막 순교자의 숫자가 채워지면 주님은 재림하실 것이다. 지금은 오후 5시에 포도원에 들어온 품꾼들의 시간이다. 지금 잘 해야 한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날 동안 회개하여 깨끗한 그릇으로 자신을 준비한 다음, 복음 전파에 자신을 드리는 자가 참으로 복된 자들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제 더이상 깨끗하지 않는 사람은 사용하시지 않는다. 아니 지금은 자신을 깨끗하게 하지 않고 더러운 상태에서 주의 일을 하는 자를 하나님께서는 곧바로 생명책에서 지워버리시기 때문이다. 지금은 악한 영에 속해 있는 영혼들을 되찾아오는 마지막 시기다. 이때에 주님의 군사가 되어 싸우는 자가 진정 복된 자인 것이다. 

     

    2024년 06월 14일(금)

    정보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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