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론
과연 바다에서 살다가 하늘을 날아오르는 용(dragon)은 실재하였던 동물이었을까? 그리고 용과 같이 살았던 공룡도 실재한 동물이었을까? 이것에 대해서 성경은 과연 어떤 진실을 말하고 있을까? 그리고 공룡은 왜 지구상에서 사라지고 말았던 것일까? 그리고 역사적인 유물들이 증거하는 것처럼 공룡과 인간은 정말 공존했었던 것일까? 오늘 이 시간에는 공룡의 출현과 멸종에 관한 성경의 기록들을 찾아보고, 영적인 측면에서 공룡의 멸종에 관하여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그리고, 용의 활동과 최후에 대해 함께 나눠보고자 한다.
2. 공룡은 과연 인간과 함께 살았을까?
당신은 한 때 남미의 거대한 문명을 형성했던 잉카문명(A.D.500~1,500년)에 대해 들어보았는가? 놀랍게도 그들은 자기들과 함께 살았던 여러 공룡들을 동그란 돌에 그대로 그려놓았다.
뿐만 아니라 멕시코의 아캄바로라는 지역에서는 3만3천점의 토우가 발견되었는데, 거기에는 공룡과 장난치고 노는 사람들이 너무나 익살스럽게 묘사되어 있다.
또한 안타깝게도 그동안 학교에서 배웠던 정보에 따르면, 공룡은 약 2억5천만전에 출현했다가 약 6,500만년전에 멸종되었다고 배웠으니, 어찌 수천만년 뒤에 출현한 인류와 공존할 수 있다고 말 할 수 있겠는가? 진화론도 하나의 가설에 불과한 이론이었는데, 우리는 그것이 진실인 줄 배웠던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고고학과 과학의 발달로 인하여 진화론이 얼마나 허구였는지를 확실하게 알고 있다.
3. 성경에서 증거하고 있는 용과 공룡의 모습
그렇다면, 성경은 용과 공룡에 대해서 무엇이라고 증거하고 있는가? 놀랍게도 성경에 공룡이 등장하고 있다. 아브라함이 살았던 시대로 추정되는 B.C.2,000년경에 실제로 공룡이 인류와 함께 살고 있었음이 기록되어 있는 것이다. 그것은 욥기서 나오는데, '베헤못'(욥40:15)과 '리워야단'(욥41:1)이 그것들이다. 한편 과거 개역한글판 성경에서는 베헤못을 '하마'로, 리워야단을 '악어'로 번역해놓았다. 그러니 어찌 그것들이 공룡인지는 알았을까? 하지만 하나님께서 베헤못과 리워야단의 힘과 그것의 용맹성에 고스란히 말씀해주셨다. 그래서 우리는 그것들이 각각 초식공룡과 수룡 내지는 익룡이었다는 것을 짐작할 수가 있다. 하나님께서는 욥에게 먼저 거대한 초식공룡이었던 '베헤못'에 대해서 말씀해주셨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만들었듯이 공룡도 만드셨다고 말씀하셨다(욥40:15). 그런데 베헤못 공룡이 얼마나 꼬리가 크든지, 꼬리를 치면 거대한 백향목이 흔들리는 것 같다고 하셨다(욥40:17). 그리고 이어서 '리워야단'에 대해서도 말씀하셨다. 리워야단은 사27:1에서도 꼬불꼬불한 뱀모양을 하고 있다고 기록하고 있다. 이 공룡은 바다에서도 살고 하늘로 날아다니는 공룡이었던 것 같다. 그런데 이 리워야단은 입에서 불을 뿜을 수가 있었다. 리워야단은 일종의 용에 해당하는 거대한 뱀의 형상을 한 공룡이었던 것이다(욥41:19~21). 그래서 그 용이 솟구쳐 올라갈 때면 빛나는 물줄기가 뿜어져 나오는데 깊은 바다를 백발로 만들 정도라고 했다. 또한 리워야단은 모든 높은 자들을 내려다보며 모든 교만한 자들 위에 군림하는 왕이라고 말씀하셨으니, 리워야단 중에 최고인 뱀이 바로 용이었다는 사실을 미루어 짐작해 볼 수가 있다.
한편, 욥기서와 이사야, 시편에서는 '베헤못'과 '리워야단' 이외에도, '탄닌'이라는 용(dragon)에 대해서 언급한다. 그런데 한글성경에서는 '탄닌'을 큰 뱀이나 용 혹은 승냥이 등으로 번역하고 있어, 우리를 헷갈리게 하고 있다. 그런데 다윗이 썼던 것으로 추정되는 시편148에서 하나님께서는 바다의 용들도 하나님을 찬양할 것을 명령하고 있다. 만약 바다의 용이 이미 멸종된 존재였으면, 멸종되고 없는 용에게 찬양하라고 명령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렇다. 다윗시대(B.C.1100~970)에도 용이 바다에 살고 있었던 것이다.
그렇다. 성경에는 용도 나와 있고 공룡도 나와 있다. 그것도 인류와 함께 살고 있는 용과 공룡을 언급하고 있다. 적어도 B.C.2,000~1,000년경에도 용과 공룡은 인간과 함께 생활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오늘날 속속들이 발굴되고 있는 공룡그림이나 점토와 화석들이은 성경이 역사적인 사실인 것을 증거해주고 있다.
4. 용과 공룡의 진짜 멸종원인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그렇다면, 왜 용이나 공룡이 멸종된 것인가? 어떤 학자는 운석이 지구에 충돌한 후에 빙하시대가 찾아와서 얼어죽었다고 하며, 노아의 대홍수로 멸절되었다고 하며, 다양한 격변에 의해 차츰 지구에서 사라졌다고 말다. 하지만 영적으로 볼 때 공룡은 하나님을 대적하고 쫓겨난 타락한 천사들 때문에 멸종되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지 않을까 싶다. 왜냐하면 인류가 출현하기 전에 공룡이 먼저 출현했었고, 한때 지구에서 공룡이 왕처럼 군림하고 있었는데, 이때 공룡 속에 타락한 천사들이 들어가서 활동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사실 공룡시대만해도 공룡처럼 힘이 세고 지혜로운 놈이 없었다. 창세기에서도 "들짐승 중에 뱀(리워야단)이 가장 간교하더라(창3:1)"고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하늘에서 쫓겨난 루시엘과 그의 천사들이 지구 위에 내려왔을 때에(창1:2) 하나님께서는 지구의 회복과 창조사역을 시작하셨으니, 식물과 동물들이 그때에 차례대로 생겨나게 되었고 그들 중에는 용과 공룡이 최고의 피조물이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이 출현하기 전에 사탄(루시엘)과 그의 천사들은 공룡을 자기 집으로 삼고 그들 속에 들어가서 살았을 것이라 추정된다. 왜냐하면 창세기3장에서도 뱀(리워야단) 속에 사탄이 들어가서 아담과 하와를 꾀고 있기 때문이요, 요한계시록에서도 창세기 3장에 나오는 옛 뱀이 곧 마귀와 사탄이요, 용(리워야단의 최고인 탄닌)이라고 증거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탄은 인류의 시조 아담을 자기의 손아귀에 넣는데 성공하게 된다. 하지만 공룡은 점차 죽어갔고 인류만이 남게 되자, 사탄과 그의 천사들은 인간의 육체 속에 들어가기 시작했을 것이다. 왜냐하면 아담의 범죄의 댓가로 뱀은 흙(아담의 육체부분)을 먹고 살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자 그때부터 사탄과 그의 귀신들은 점차 사람의 몸을 자기의 집으로 삼고 들어갔었던 것이다(마12:43~45). 그러므로 예수께서 오셨을 때에는 이미 수많은 귀신들이 사람 속에 들어가서 살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때 하늘에서 쫓겨날 때 천사들이 저주받은 모습대로 증상이 나타났으니, 눈 먼 귀신이 들어간 사람은 장님이 되었고, 귀가 멀거나 입이 막힌 귀신이 들어간 사람은 귀머거리와 벙어리가 되었던 것이다.
5. 천사의 타락과정과 그것의 최후
여기서 우리는 천사의 타락의 과정을 좀 더 살펴볼 순차적으로 살펴 볼 필요가 있다. 겔28장과 사14장을 읽어보면, 하늘의 찬양지휘자요 최고의 지혜자이자 천사장이었던 루시엘(나중에 루시퍼, 사탄, 마귀, 용이 됨)이 자신을 따르던 천사들과 함께 자신들이 지어진 존재목적을 상실하고 주인이 되려고시도했음을 알 수 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미가엘과 그의 천사들을 시켜 그들을 셋째하늘에서 쫓아버리게 했다(계12:7~9, 사14:12). 그러자 타락한 천사들이 내려온 이 거대한 우주는 흑암으로 가득찼다(유1:6). 그래서 태초에 창조되었던 지구는 갑자기 어둠 속에 갇히게 되었고 혼돈 속에 있게 되었다(창1:2). 그리하여 이 거대한 우주는 사탄과 그의 귀신들을 가두는 거대한 감옥이 되었다. 예수님께서도 사탄이 하늘에서 떨어진 것을 보았다고 하셨다(눅10:18). 요한계시록 9장에서는 하늘에서 떨어진 하나의 별이었던 사탄의 추락에 대해 기록하고 있다. 그때 그의 손에는 무저갱(지구 땅 밑에 있는 지옥)의 열쇠가 주어져 있었다. 하지만 사탄이 죄없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죽게 함으로 불법을 저지르자, 그에게 주어진 무저갱 곧 사망과 음부의 열쇠는 빼았기고 말았고 그것이 예수님에게 주어졌다. 그때 타락한 천사들의 왕이었던 용 곧 옛 뱀이자 사탄이요 마귀가 무저갱에 갇혀버리게 된다(계20:1).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도 요한복음 12장에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제 이 세상에 대한 심판이 이르렀으니 이 세상의 임금이 쫓겨나리라.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 하시니(요12:31-32)"
하지만 무저갱에 자신의 보좌를 만들고 타락한 천사들의 왕이 된 루시엘은 지구 위로 연결되어 있는 수많은 음부의 문들을 통해 그의 졸개들은 귀신들을 내어보내고 있다. 귀신들은 음부의 문들을 통해 지구로 올라와 모든 사람들을 죄짓게 미혹하여 그들 속에 들어가기도 하고, 사람을 결박하여 어찌하든지 인간의 영혼을 지옥으로 끌어가려고 하고 있다.
6. 개인의 구원과 복음전파에 있어서 필수적인 것은 과연 무엇인가?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 믿는 성도들은 어떻게 사탄과 그의 귀신들과 대면해야 하는가? 한 때는 용과 공룡속에 들어가서 세상에서 왕처럼로 군림하던 그들이, 용과 공룡이 죽게 되자 그후로는 사람 속에 들어와서 활동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복음이 점차 확산되므로 사탄과 귀신들은 사람 속에 들어가기보다는 사람 밖에서 영혼을 휘감싸려 하고 있다. 사람의 영혼을 결박해버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오늘날 성도라 할지라도 의심하는 사람이나 교만한 사람이나, 음란한 사람이나, 명예와 인기를 추구하는 사람을 영적으로 들여다보면, 귀신들이 그의 머리를 감싸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가장 먼저 한 일이 무었이었던가? 당시에 세상임금이었던 용 곧 사탄마귀와 싸워서 승리하신 후 곧바로 귀신을 쫓아내기 시작했던 것이다. 귀신들을 가만 놔두고서는 복음을 전파한다거나, 죄짓고 있는 인간의 영혼을 구원하기가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후 마귀는 무저갱에 감금되었고 지금도 그곳에 있다(계20:1). 대신 용인 마귀는 무저갱에서 귀신들을 날마다 지구 위로 올려보내고 있다. 그러므로 누군가에게 복음을 전파하려거나, 죄짓는 것을 그치려면 필수적인 일이란 바로 귀신을 쫓아버리는 일이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복음을 전하러 보면 제자들에게 반드시 회개하라고 천국이 가까이왔다고 외치면서 병든 자를 치유하고 귀신을 쫓아내라고 하신 것이다.
그렇다. 오늘날 교회가 회복해야 할 가장 시급한 것은 바로 회개해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전하는 것과, 수시로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다. 이것이 병행되어야 하는 것이다. 오늘날의 신앙생활의 성공여부의 관건은 딱 두 가지다. 그것은 복음전파와 영혼구원이다. 이 두 가시 사실만 알아도 구원받을 영혼이 수두룩할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 현실은 어떠한가? 성령운동을 하고 있다는 전인치유사역에 참여해보았는가? 옛날 성도들은 꿈도 못 꾸던 대적기도가 여기서는 기본메뉴얼화 되어 있다. 실로 놀랍기만 하다. 하지만 아무리 대적기도를 해 봐도 귀신은 잘 떠나지 않는다. 왜 그럴까? 그것은 축사하고 대적할 때 사용하는 예수님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가장 중요한 요소인 회개가 쏙 빠져 있다는 것이다. 자신은 이미 구원받기로 예정되어 있다고 철썩같이 믿고 있기에 회개가 그들에게는 그리 중요한 영역이 되어있지 않다. 다 칼빈주의의 폐단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러므로 회개하지 않고 축사는 별 소용이 없는 것이다. 회개하지 않고 축사와 명령하는데, 과연 저주와 가난과 질병이 떠나가는 것일까? 아니다. 회개하여 예수님의 피로 씻어내야 떠나간다. 떠나가되 즉시 떠나간다. 하지만 이들은 예수님의 피로 씻어낸다고 말만 하고 있을 뿐, 진짜 해야 할 회개는 안 하고 있는 것이다. 당신도 혹 저주에서 벗어나고 싶은가? 또한 질병에서 낫고 싶은가? 그리고 천국가고 싶은가? 그러면 가장 먼저, 회개부터 시작하라. 통성으로 기도하면서 회개하라. 그리고 난 다음에 축사를 하거나 대적기도를 시도하라. 그리고 시간을 내어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정확하게 공부해보라. 그래서 그분을 전능자요 한 분이신 하나님으로 확실히 믿어보라. 그러면 당신에게도 놀라운 일들이 펼쳐질 것이다. 건투를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