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유투브 주소 https://youtu.be/APUgyOpYDMM
날짜 2017-08-18
본문말씀 출애굽기 6:1~9(구약 89면)
설교자 정병진목사
주제어 하나님이 누군지를 알게 하시는 이유, 여호와란 이름의 뜻, 스스로 존재하는 분, 존재케하시는 분, 전능자, 창조주, 구원자, 한 분이신 하나님, 우상숭배금지명령, 천국믿음

하나님은 누구신가? 약 430년간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과연 하나님이 누군지를 잘 알고 있었을까? 그렇다면 애굽의 바로왕은 히브리인들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 여호와이신 것을 알고 있었을까? 한 가지 더 생각해보자. 그렇다면, 모세는 정작 하나님이 누군지를 제대로 알고 있었을까? 답은 아무도 하나님이 누군지를 잘 알고 있지 못했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비롯하여, 출애굽할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하나님이 누군지를 알 수 있기를 원하셨다. 그래서 애굽에 10가지 재앙을  내리셨고 그리고 홍해의 기적을 일부러 일으키셨다. 그러므로 인간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하나님이 누군지를 제대로 아는 것이다(호6:3).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하나님이 누군지를 제대로 배워보기로 하자.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하나님이 누군지를 먼저 가르쳐주셨다.

 

1. 들어가며

  야곱과 그의 가족 70명이 기근으로 인하여 애굽땅으로 들어간지 드디어 430년이 흘렀다(출12:40~41). 하지만 이스라엘백성들은 애굽 땅에서 나오려고 하지를 않고 있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일을 시작하셨다.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고된 노역의 고통을 받게 했고, 애굽의 바로가 히브리인 유아들을 살해하는 정책을 펴도록 허락하셨다. 그러자 이스라엘 백성들이 고통 중에 하나님께 부르짖기 시작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준비시켜 그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구출하여, 가나안땅으로 인도해 들이려고 하였다. 하지만 이번에는 애굽의 바로가 이스라엘 백성들은 내보내려고 하지 않았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애굽사람들에게 10가지 재앙을 내리신다. 그러자 바로도 이스라엘 백성들을 내어줄 수밖에 없었다. 오늘 이 시간에는 애굽땅에서 그럭저럭 살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께서는 왜 굳이 탈출시키려고 하셨는지 그리고 왜 바로의 마음을 강퍅하게 만들어 10가지 재앙을 받게 하고서야 이스라엘 백성들을 내보내 주게 했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부가적으로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께서는 왜 우상숭배를 그렇게 싫어하시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며, 왜 수많은 사건들 속에 하나님의 백성들을 두어 어떤 일들을 경험하게 하시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 알게 될 것이다.

 

2. 하나님께서 왜 그럭저럭 살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굳이 출애굽시키시려고 하셨을까?

  먼저, 애굽땅에서 그럭저럭 살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께서는 왜 굳이 탈출시키려고 하셨는지를 살펴보도록 하자. 그 이유는 2가지다.

  첫째, 출애굽시켜 데리고 나올 이스라엘 백성들 자체가 자신을 구원시켜줄 하나님이 누군지를 잘 모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 들어가 산 지 벌써 43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런데 이들 중에는 대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았을까? 안타깝지만 이들은 대부분 구원받지 못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것은 그들이 출애굽후 석달만에 시내산에 도착했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십계명을 받으러 올라간 모세가 없다고 하면서 자기들을 시내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을 만들자고 하면서, 송아지형상의 우상을 만들어서 섬겼기 때문이다. 그들은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잘 모르고 있었다. 그런데 어찌 그들이 구원을 받을 수 있었겠는가? 애굽에서 적어도 430년을 살았으니 한 세대를 30년으로 잡는다면, 14~15대 정도가 흘렀을텐데, 마태복음 1장의 족보를 보면, 4대만 기록되어 나온다. 나머지 10대는 흔적조차 없는 것이다. 특히 마태복음 1장의 족보를 보면 천국가지 못한 역대왕들은 왕으로는 실재했으나 족보에는 기록되지 못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이스라엘 민족이 430년동안 애굽에 살고 있었을 때, 그들이 알고 있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딱 2가지 뿐이었다. 하나는 그들 자신이 히브리민족이라는 것(출4:18, 5:3, 7:16, 9:1,13, 10:3)과 또 하나는 그들이 믿는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나타나신 하나님이라는 것이다(출3:6,15,16, 4:5). 사실 430년동안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사람 그 누구에게도 나타나신 적이 없었으며, 말씀하신 적도 없었다. 영적으로는 완전 암흑기였던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아무 일도 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적어도 아브라함에게 약속했던 2가지 것들 중에 한 가지 것은 성취하셨다. 그것은 아브라함의 후손들이 하늘의 별처럼 바닷가의 모래처럼 많게 하신 것이다(출1:7). 야곱이 함께 애굽으로 들어간 히브리인들이 70명에 불과했는데, 430년 지난 그때에 무려 여자와 아이들의 숫자를 뺀 보행하는 장정들이 60만명이나 되었으니(출12:37), 이스라엘 백성들은 약 200만명에 가까운 거대한 민족으로 급성장을 한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비록 종살이를 하고는 있었지만 그 생활이 그럭저럭 살만했던지 어느누구도 약속의 땅에 대한 갈망을 갖고 있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생각해보라.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갈대아우르에게 불러내신 것은 그의 후손들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땅을 기업으로 주기 위함이지 아니었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사람들 중에 아무도 애굽땅을 벗어나게 해 달라고 하는 이가 없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 고된 노역을 허락하셨고 유아살해정책이 시행되도록 허락하셨다. 그러자 이스라엘 백성들이 부르짖어 그들의 고통으로부터 건져주기를 기도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하지만 정작 430년동안 그들은 하나님을 거의 잊고 살았기에 그들을 고된 노력과 민족말살정책에서 벗어나게 해 주실 하나님이 누군지에 대해 그들은 잘 알지 못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는 여러 차례나 모세에게 말씀하기를 "출애굽의 과정을 통해 내가 여호와인 줄을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알게 할 것이다"고 말씀하신 것이다(출6:6~7, 출10:1~2).

  둘째, 이스라엘 민족을 노예로 부리고 있는 애굽왕 바로와 애굽 사람들도 여호와 하나님을 전혀 모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사실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출해내시려고 일을 시작하셨다. 그리하여 나일강 물에 던져진 모세를 살려내어 애굽의 왕자로 40년동안 살게 하셨고, 그의 나이 80세가 되었을 때에는 미디안의 가시떨기나무 불꽃가운데서 그를 불러내신 것이다. 그리고 바로에게 가서 히브리인들의 하나님께서 나타나 이스라엘 백성들을 내보내 광야에서 하나님을 섬길 수 있게 해달라고 전하라 하셨다. 하지만 모세의 전언을 들은 애굽왕 바로는 화를 벌컥 내면서, 히브리인의 하나님 여호와가 대체 누구이기에 내가 그들을 보내주겠느냐면서 오히려 더욱 더 무거운 짐을 지우고 말았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바로와 애굽사람으로 하여금 여호와가 누군지를 알도록 재앙을 내리시겠다고 말씀하셨다(출7:14~17). 사실 애굽사람들이나 히브리인들은 하나님이 누군지를 잘 모르고 있었다. 구전으로 전해져오는 이야기로만 알고 있던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을 사실 얼마나 잘 알고 있었겠는가? 더욱이 정작 이스라엘 백성들도 잘 모르는데 어찌 바로와 애굽사람들이 하나님을 알고 있었겠는가?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단번에 애굽나라를 쳐서 없애버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출해 내실 수 있었으나, 점차적으로 10가지 재앙을 내리어 이스라엘을 구출하신 것은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그들로 하여금 알게 하시기 위함이었던 것이다. 이때 하나님께서 애굽사람들에게 내린 10가지 재앙은 무엇이었는지 아는가? 그것은 애굽사람들이 다들 신으로 섬기고 있는 것이었다(출12:12, 민33:4). 그 신들은 나일강, 개구리, 이, 파리, 송아지 등이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오직 당신만이 참된 신인 것을 애굽사람들과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알게 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내가 이 일로 말미암아 바로와 그의 신하들 그리고 애굽사람들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내가 여호와인 것을 알게 하리라"고 말씀하신 것이다(출7:5,17, 8:22, 10:1, 14:4)

 

3.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알아야 진실로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정작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여 가나안땅으로 인도하려고 선택한 모세마저 하나님이 누군지를 잘 모르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그러니 까 자신을 보내겠다고 하시는 하나님에게 모세가 말한다.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서 말하기를 너희의 조상의 하나님이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고 말한다면 그들이 내게 묻기를 그의 이름이 무엇이냐 할 것인데, 그때에 내가 무엇이라고 말하리이까(출3:13)" 그러자 하나님께서 비로소 당신이 누군신지를 알려주신다. 그것이 바로 출3:14~15의 말씀이다. 여기서 하나님께서는 처음으로 당신이 누구며, 어떤 이름을 가지셨는지를 모세에게 알려주신다. 그분은 자신을 "스스로 있는 자(에흐예 아쉐르 에흐예)"라고 소개하셨다(출3:14). 이것을 번역하면, "나는 스스로 존재하는 자"혹은 "나는 모든 것을 존재케 하는 자"라는 뜻이다. 그리고 이어서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이름을 비로소 모세에게 알려주셨는데, 그 이름은 '여호와'였다(출3:15). 사실 하나님께서는 일치감치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나타나셨다. 그리고 그분 자신을 '전능자'라로 말씀해주셨다(창17:1, 35:11). 그러나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는 자신의 이름을 여호와라로는 알려주지 않았다(출6:3). 하지만 출애굽의 역사의 현장에서 하나님은 자신이 누군지를 모세에게 '스스로 있는 자'라고 가르쳐주셨다. 그리고 자신의 이름을 '여호와'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여호와'라는 말의 뜻은 '에흐예 아쉐르 에흐예'라는 뜻으로서, '스스로 있는 자(자존자)' 내지는 '모든 것을 존재케하는 자(전능자, 창조주)'이다. 그렇다. 하나님 이외에 다른 신은 없다. 오직 하나님만이 신이다. 그리고 오직 전능자요 창조주이신 그분이 모든 만물을 지으시고 창조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은 절대 없다는 것을 애굽사람으로 알도록 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애굽 땅에 10가지 재앙, 홍해에서 애굽인들을 수장시키는 징벌을 내리셨던 것이다. 또한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그러한 재앙을 목도함으로 하나님이 누군지를 알도록 하신 것이다. 사실 하나님이 누군지에 대해 애굽사람도 몰랐고 정작 이스라엘 백성들도 몰랐는데, 하나님이 하신 일을 보고서 그리고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들려주신 말씀으로 인하여 하나님이 여호와이시며, 여호와이신 그분이 홀로 한 분이신 하나님이시며, 그분만이 창조주이시며, 전능자이심을 알도록 하신 것이다.

 

4. 하나님은 왜 보이는 우상을 만들고, 그것을 섬기는 것을 그토록 싫어하실까?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왜 우상을 만들거나 그것을 숭배하는 것을 그토록 싫어하는지 짐작할 수 있다. 그것은 하나님 이외에 절대 다른 신은 없다는 것을 꼭 명심하라는 의도에서였다. 다른 신들은 인간의 고안품이지 절대 신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함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굽사람들은 다신론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하나님 이외에도 다른 신들이 있다고 생각했다. 뿐만 아니라 430년동안 하나님이 누군지를 잘 몰랐던 이스라엘 백성들도 정작 하나님을 잘 몰랐기에, 그들은 시내산 아래에서 하나님을 힘쎈 황소의 모양을 만들어놓았던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430년간 하나님이 누군지를 잊어버린 것이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는 모세가 질문해오자, 당신이 누군지를 제대로 알려주셨다. 그것은 그분만이 스스로 존재하시는 자존자이시며, 모든 것을 존재케하시는 전능자요 창조주이라는 것이다(출3:14~15). 그리고 거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는 출애굽과정을 통해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이 구원자라는 것이다(출14:30). 이러한 내용이 시편137편을 보면 고스란히 나온다.

 

5. 우리도 힘써 하나님이 누군지를 알도록 힘쓰자.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도 하나님을 알되 힘써 알려고 노력해야 한다. 북이스라엘이 혼합종교로 인하여 바알신도 하나님이라고 믿고 있었을 때, 호세아 선지자가 분연히 일어났다. 그리고 북이스라엘 백성들을 책망했다. 여호와를 알되 힘써 여호와를 알아야 한다고 말이다(호6:3). 그렇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하나님이 누군지를 알아야 했다. 좀 더 나아가는 이스라엘의 영도자 모세도 하나님이 누군지를 알아야 했다. 뿐만 아니라 바로와 그의 신하들 그리고 애굽사람들도 하나님이 누군지를 알아야 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애굽 온 지역에 보이는 애굽신들을 차근차근 무력화시켜 버린 것이다. 그리고 홍해를 말리시고 마른 땅이 되게 하신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이스라엘 백성들도 직접 목도하게 함으로 하나님은 당신이 여호와이신 것을 알게 하신 것이다.

 

6. 하나님은 누구신가?

  그렇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며 그분의 이름은 '여호와'이시다. 여호와만이 자존자이시며 모든 것을 존재케하시는 전능자와 창조주라는 뜻이다. 더불어 그분만이 구원자가 되신다는 뜻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정작 보이지도 않을 뿐더러 눈으로 볼 수 없는 분이시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절대로 하나님의 형상을 만들어서는 아니 되었다.

  그러므로 우리는 여기서 왜 하나님께서 우상숭배를 그토록 싫어하신지를 짐작할 수가 있을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 이외에 신적 존재는 단  한 개도 없는데, 사람들이 자꾸 신들을 만들어내려고 하고 또한 형상으로 만들려고 하기 때문이다. 아니다. 하지만 그것들은 다 가짜다. 오직 여호와만이 하나님이시며 그분만이 참된 신이시다(사43:10~12,15,3). 그렇다. 그분이 구약에 이스라엘 백성 앞에서 자신을 '여호와'라고 계시하신 분이요, 신약에 들어와서는 아들의 신분으로 오셔서 자신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소개하신 바로 그분이시다. 그러므로 여호와가 아들과 다르고 아들이 아버지와 다른 것이 아니라 똑같은 한 분 하나님이시다(요14:9). 그러므로 예수님은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육신을 입고 오신 구약의 여호와이신 것이다. 요한계시록에서 천상의 장면을 주의깊게 살펴보았는가? 거기에 하나님의 보좌는 2개 내지는 3개가 아니다. 오직 한 개의 보좌만 있다. 그리고 그 보좌는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단수)라고 불린다(계22;1,3). 그렇다. 천국에 가면 아버지가 보좌가 따로 있고 아들의 보좌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오직 보좌는 단 한 개뿐이며 그 보좌에 바로 예수께서 앉아계신다. "빛나고 높은 보좌에 그 위에 앉으신 주 예수 얼굴 영광이 해같이 빛나네 해같이 빛나네" 찬송가 27장에도 나오지 않는가?

 

7. 결론

  그러므로 우리는 이제 하나님은 한 분 뿐이시며, 그분이 누군지에 대해 모세시대에 이르러 비로소 계시되었으며, 그것의 완성은 예수님의 성육신사건이었음을 알 수 있다. 그렇다. 하나님은 두 분 혹은 세 분이 아니다. 한 분이시다.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 모세의 시대에 이르러 비로소 자신을 여호와로 계시하셨다. 그리고 신약시대에 들어와서는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아들의 신분으로 오셨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분을 "하나님의 아들"이라로 불렀지만, 그분이 구속사역을 마치고 하늘로 올리가신 후에는 그분에 대한 호칭이 "하나님"으로 바뀌었다(요20:28, 계1:8). 그래서 그분은 이제 하나님의 아들이자 하나님이시요, 메시야이자 여호와 자신이시다. 그것을 잘 모르니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애굽사람들을 다루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하나님을 인정하지 못한 애굽사람들은 전부 다 죽임을 당했다. 하지만 이러한 모든 역사적인 사건을 지켜보고도 끝내 하나님이 누군지를 인정하지 못했던 이스라엘 백성들도 사실은 광야에 다 죽고 말았다. 그러니 하나님이 누군지를 우리도 제대로 알아야 한다. 그리고 오직 그분만이 자존자이시며, 창조주이자 전능자이시며, 그분만이 구원자이신 것을 믿어야 한다. 이것이 '여호와'라는 뜻이다. 건투를 빈다.

 


  1. 예수께서 말씀하신 의(義)는 칭의(稱義)만이 아니었다(마5:17~20)_2017-02-24

    오늘날 우리 성도들이 가지고 있는 의는 대부분 사도바울의 칭의론에 근거한 의다. 하지만 그것이 한쪽에 치우쳐 있다는 생각을 해 보았는가? 왜냐하면 사도바울의 칭의론을 반박하는 야고보서의 말씀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의 주님 되신 예수께서는...
    Date2017.02.24 By갈렙 Views546
    Read More
  2. 다니엘의 70이레와 한 이레를 어떻게 바르게 해석할 것인가(단9:20~27)_2-18-07-06(금)

    다니엘의 70이레와 그리고 그 안에 들어있는 한 이레의 예언이 어떻게 성취되어왔는가 하는 것은 지금도 종말론자들에 있어서는 중요한 이슈다. 그런데 저마다 해석이 다르다. 그리고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알려진 해석은 환난전휴거를 주장하는 세대주의자들...
    Date2018.07.06 By갈렙 Views544
    Read More
  3. 그리스도인들이 꼭 거룩한 자가 되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레11:44~45)_2017-12-08

    궁극적으로 그리스도인들은 왜 거룩해야 하는가? 그것은 거룩한 자가 되지 못하면 천국에 못 들어가게 되기 때문이다(히12:14). 그럼, 왜 그리스도인들은 거룩해야 하는가? 거룩한 자가 되어야 거룩한 하나님이 계시는 거룩한 천국에 들어가서 거룩한 성에서 ...
    Date2017.12.08 By갈렙 Views543
    Read More
  4. 귀신들이 떨면서 떠나가게 만드는 올바른 신앙고백은 무엇인가(약2:19)_2020-02-14(금)

    귀신은 영물이다. 하늘에서 쫓겨난 천사가 귀신이 된 것이다. 그러므로 그들의 나이는 적어도 6천살은 넘었다. 그동안 그들은 많은 사람들을 지켜보았다. 그러므로 사람의 약점도 잘 알고 있고 근성도 잘 알고 있어서, 그들은 우리로 하여금 어찌하든지 죄를 ...
    Date2020.02.14 By갈렙 Views539
    Read More
  5. 요한계시록에 등장하는 예수님은 인자인가 하나님인가(계1:9~20)_2016-12-09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인가 아니면 하나님인가? 대답은 간단하다. 둘 다 맞는 것이다. 육체를 입으셨을 때의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자 사람의 아들(인자)이셨다. 하지만 그분이 죽고 부활승천하신 후에 그분은 다시 하나님으로 돌아가셨다. 물론 예수께서 ...
    Date2016.12.09 By갈렙 Views538
    Read More
  6. 성령의은사, 과연 무엇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가?(고전12:4~31)_2017-02-04

    오늘날 신사도와 빈야드에서 나타나는 현상들(쓰러짐,계속해서 웃는 것,금이빨...)은 과연 성령의 은사인가? 그리고 성령의 은사는 성도의 신앙생활에 어느정도 유익하다고 보는가? 성령의 은사를 구할 때에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이며, 그것을 ...
    Date2017.02.03 By갈렙 Views535
    Read More
  7. 성령의 은사(19) 방언통역의 은사는 어떻게 받는가?(고전14:13)_2020-07-10(금)

    어떤 사람은 이렇게 말한다. "방언통역의 은사를 받으려면 하루에 10시간씩은 기도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 세상 사람치고 목회자를 제외하고 그 누가 하루에 10시간씩 기도할 수 있겠는가? 아니 목회자가 쉬운 일이 아니다. 사실 남편과 아이들 밥차려주고, 학...
    Date2020.07.11 By갈렙 Views526
    Read More
  8. 성도는 환난전에 휴거되는가 아니면 환난후에 휴거되는가?(계12:13~17)_2019-05-03(금)

    1. 들어가며 성도들의 부활의 시기에 맞물려 성도들의 휴거와 예수님의 재림에 관하여는 여러가지 이론들과 주장들이 있다. 성도들의 부활과 휴거는 오직 한 번 즉 예수께서 재림하실 때에 있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성도들의 부활에 대해서는 언급...
    Date2019.05.03 By갈렙 Views523
    Read More
  9. 신부(10) 신부의 4가지 계급과 왕후 신부가 되는 법(아6:8~9)_2021-09-24(금)

    1. 들어가며 마태복음에만 등장하는 '천국(하늘들의 왕국)'은 새 예루살렘 성을 가리킨다(마4:17, 계22;14). 이때 새 예루살렘 성 안에 들어가서 살 사람을 요한계시록에서는 '그리스도의 신부라'고 칭한다(계21:2,9). 그런데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이지만 그들...
    Date2021.09.24 By동탄명성교회 Views522
    Read More
  10. [우상숭배죄회개(02)] 무당의 죄를 어떻게 회개할 것인가?(레20:6~7)_2022-02-04(금)

    1. 들어가며 우상 숭배의 죄들은 과연 어떻게 회개해야 하는가? 성경에서 말하는 우상 숭배의 죄는 제1계명과 제2계명을 어긴 것을 가리킨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경우 우상 숭배의 죄에는 보통 4가지가 있다. 조상 숭배의 죄, 부처와 불교를 섬긴 죄, 무당과 ...
    Date2022.02.05 By갈렙 Views518
    Read More
  11. 크리스챤의 직업소명의식과 위그노들의 삶(고전10:31~33)_2020-05-01(금)

    오늘날 독일의 제약회사인 바이엘, 자동차 회사 벤츠는 순수한 독일인이 일으켜 세운 것이 아니다. 명품으로 유명한 스위스정밀시계나 안전하기로 소문난 스위스은행도 마찬가지로 스위스 사람들이 세운 것이 아니다. 다 프랑스의 위그노도들이 가서 세운 것이...
    Date2020.05.01 By갈렙 Views518
    Read More
  12. 창세기강해(71) 아브라함의 조상과 그 가문에 왜 저주가 들어왔을까?(창11:27~32)_2021-04-16(금)

    1. 들어가며 이제 창세기 2부가 시작되려고 한다. 창세기 1부까지는 창세기1장에서 11장까지인데, 이 이야기는 아담부터 아브라함 직전인 데라까지 총19대 사람들의 이야기를 수록해 놓았다. 특히 창세기 1~11장에 있는 이야기들의 핵심부분을 인간창조와 타락...
    Date2021.04.17 By갈렙 Views511
    Read More
  13. 창세기강해(22) 땅의 복에서 하늘의 복으로(창1:20~28)_2021-02-19(금)

    여러분은 혹시 인생 설계도에 대해 들어보았는가? 하나님께서 처음 인간을 만드실 때에 어떤 계획과 목적하에서 인간을 창조하셨는지 들어보았는가? 이것을 모르면 열심히 살았어도 마지막에 가서 슬피 우는 인생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슬퍼하지 않아도 된다...
    Date2021.02.19 By갈렙 Views511
    Read More
  14. 회개와 천국복음(61) 구원얻는 회개란 무엇인가(22) 바울의 회개관은 어떠했나?(2)(행20:17~21)_2020-09-18(금)

    바울은 과연 회개를 외쳤을까? 구원에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로서 회개에 대해 바울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가 현장에서 복음을 전파할 때 그는 어떤 말을 전했던 것일까? 우리에게 남겨진 그의 복음전파의 상황은 사도행전에 고스란히 남아 있으며,...
    Date2020.09.19 By갈렙 Views510
    Read More
  15. 회개할 때 세력(귀신)이 잘 나가게 하려면?(계2:20~23)_2022-01-14(금)

    1. 들어가며 어떻게 할 때 귀신이 잘 나가는가? 귀신더러 나가라고 명령하면 귀신들은 너나 나나 할 것 없이 잘 나가는가? 그렇지는 않다. 귀신더러 나가라고 명령을 한다고 할지라도 잘 안 나가는 것이 실제다. 그럼 왜 귀신이 잘 안 나가는 것인가? 중요한 ...
    Date2022.01.15 By동탄명성교회 Views497
    Read More
  16. 영권을 강화시키는 전투 방언기도, 어떻게 할 것인가?(고전14:14~15)_2024-03-22(금)

    2024-03-22(금) 금요기도회 제목: 영권을 강화시키는 전투 방언기도, 어떻게 할 것인가?(고전14:14~15)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NapjsmEvbJM 1.들어가며 귀신을 쫓아내는 것을 가리켜 보통 '축사'라고 부른다. 그런데 축사의 대부분은 나 자...
    Date2024.03.23 By갈렙 Views496
    Read More
  17. 예수께서 가르쳐준 기도의 정의와 응답받는 3단계 기도방법(마7:7~12)_2018-03-23

    기도란 무엇인가? 기도란 나의 필요를 전능자이신 하나님께 구하여 얻게 되는 것을 가리킨다. 그러나 그것은 기도의 본질적인 뜻은 아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도하라고 하실 때에는 단지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다른 이유로 말씀하신 것...
    Date2018.03.23 By갈렙 Views493
    Read More
  18. 누가 자신의 가족을 전도할 것인가?(수2:1~21)_2018-06-15(금)

    누가 자신의 가족을 전도할 것인가? 그것은 그 누구도 아니라, 먼저 믿은 우리들 자신이다. 하나님께서 다른 가족구성원들보다 나로 하여금 영적인 것을 먼저 보게 하셨고 죄인인 것을 깨닫게 해주셨으니, 먼저 신앙을 가지게 된 것이 아니겠는가! 그러므로 내...
    Date2018.06.15 By갈렙 Views493
    Read More
  19. 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백성을 구출하시려고 하셨을까?(출6:1~9)_2017-08-18

    하나님은 누구신가? 약 430년간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과연 하나님이 누군지를 잘 알고 있었을까? 그렇다면 애굽의 바로왕은 히브리인들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 여호와이신 것을 알고 있었을까? 한 가지 더 생각해보...
    Date2017.08.18 By갈렙 Views492
    Read More
  20. [우상숭배죄회개(10)] 제사의 죄를 어떻게 회개할 것인가?(3)(출23:13)_귀신의 실체 알기와 상례제사 회개하는 법_2022-04-01(금)

    1. 들어가며 사람이 죽으면 정말 조상귀신이 되는 것일까? 유교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죽은 조상이 '귀신'이 된다고 분명히 가르친다. 그렇다면 유교에서 말하는 귀신이란 대체 무엇을 가리키는가? 그것이 성경이 증거하고 있는 귀신과 과연 일치하는 것인가? ...
    Date2022.04.02 By갈렙 Views487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0 Next
/ 20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