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누구신가? 약 430년간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과연 하나님이 누군지를 잘 알고 있었을까? 그렇다면 애굽의 바로왕은 히브리인들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 여호와이신 것을 알고 있었을까? 한 가지 더 생각해보자. 그렇다면, 모세는 정작 하나님이 누군지를 제대로 알고 있었을까? 답은 아무도 하나님이 누군지를 잘 알고 있지 못했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비롯하여, 출애굽할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하나님이 누군지를 알 수 있기를 원하셨다. 그래서 애굽에 10가지 재앙을 내리셨고 그리고 홍해의 기적을 일부러 일으키셨다. 그러므로 인간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하나님이 누군지를 제대로 아는 것이다(호6:3).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하나님이 누군지를 제대로 배워보기로 하자.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하나님이 누군지를 먼저 가르쳐주셨다.
1. 들어가며
야곱과 그의 가족 70명이 기근으로 인하여 애굽땅으로 들어간지 드디어 430년이 흘렀다(출12:40~41). 하지만 이스라엘백성들은 애굽 땅에서 나오려고 하지를 않고 있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일을 시작하셨다.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고된 노역의 고통을 받게 했고, 애굽의 바로가 히브리인 유아들을 살해하는 정책을 펴도록 허락하셨다. 그러자 이스라엘 백성들이 고통 중에 하나님께 부르짖기 시작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준비시켜 그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구출하여, 가나안땅으로 인도해 들이려고 하였다. 하지만 이번에는 애굽의 바로가 이스라엘 백성들은 내보내려고 하지 않았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애굽사람들에게 10가지 재앙을 내리신다. 그러자 바로도 이스라엘 백성들을 내어줄 수밖에 없었다. 오늘 이 시간에는 애굽땅에서 그럭저럭 살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께서는 왜 굳이 탈출시키려고 하셨는지 그리고 왜 바로의 마음을 강퍅하게 만들어 10가지 재앙을 받게 하고서야 이스라엘 백성들을 내보내 주게 했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부가적으로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께서는 왜 우상숭배를 그렇게 싫어하시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며, 왜 수많은 사건들 속에 하나님의 백성들을 두어 어떤 일들을 경험하게 하시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 알게 될 것이다.
2. 하나님께서 왜 그럭저럭 살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굳이 출애굽시키시려고 하셨을까?
먼저, 애굽땅에서 그럭저럭 살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께서는 왜 굳이 탈출시키려고 하셨는지를 살펴보도록 하자. 그 이유는 2가지다.
첫째, 출애굽시켜 데리고 나올 이스라엘 백성들 자체가 자신을 구원시켜줄 하나님이 누군지를 잘 모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 들어가 산 지 벌써 43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런데 이들 중에는 대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았을까? 안타깝지만 이들은 대부분 구원받지 못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것은 그들이 출애굽후 석달만에 시내산에 도착했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십계명을 받으러 올라간 모세가 없다고 하면서 자기들을 시내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을 만들자고 하면서, 송아지형상의 우상을 만들어서 섬겼기 때문이다. 그들은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잘 모르고 있었다. 그런데 어찌 그들이 구원을 받을 수 있었겠는가? 애굽에서 적어도 430년을 살았으니 한 세대를 30년으로 잡는다면, 14~15대 정도가 흘렀을텐데, 마태복음 1장의 족보를 보면, 4대만 기록되어 나온다. 나머지 10대는 흔적조차 없는 것이다. 특히 마태복음 1장의 족보를 보면 천국가지 못한 역대왕들은 왕으로는 실재했으나 족보에는 기록되지 못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이스라엘 민족이 430년동안 애굽에 살고 있었을 때, 그들이 알고 있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딱 2가지 뿐이었다. 하나는 그들 자신이 히브리민족이라는 것(출4:18, 5:3, 7:16, 9:1,13, 10:3)과 또 하나는 그들이 믿는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나타나신 하나님이라는 것이다(출3:6,15,16, 4:5). 사실 430년동안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사람 그 누구에게도 나타나신 적이 없었으며, 말씀하신 적도 없었다. 영적으로는 완전 암흑기였던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아무 일도 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적어도 아브라함에게 약속했던 2가지 것들 중에 한 가지 것은 성취하셨다. 그것은 아브라함의 후손들이 하늘의 별처럼 바닷가의 모래처럼 많게 하신 것이다(출1:7). 야곱이 함께 애굽으로 들어간 히브리인들이 70명에 불과했는데, 430년 지난 그때에 무려 여자와 아이들의 숫자를 뺀 보행하는 장정들이 60만명이나 되었으니(출12:37), 이스라엘 백성들은 약 200만명에 가까운 거대한 민족으로 급성장을 한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비록 종살이를 하고는 있었지만 그 생활이 그럭저럭 살만했던지 어느누구도 약속의 땅에 대한 갈망을 갖고 있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생각해보라.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갈대아우르에게 불러내신 것은 그의 후손들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땅을 기업으로 주기 위함이지 아니었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사람들 중에 아무도 애굽땅을 벗어나게 해 달라고 하는 이가 없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 고된 노역을 허락하셨고 유아살해정책이 시행되도록 허락하셨다. 그러자 이스라엘 백성들이 부르짖어 그들의 고통으로부터 건져주기를 기도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하지만 정작 430년동안 그들은 하나님을 거의 잊고 살았기에 그들을 고된 노력과 민족말살정책에서 벗어나게 해 주실 하나님이 누군지에 대해 그들은 잘 알지 못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는 여러 차례나 모세에게 말씀하기를 "출애굽의 과정을 통해 내가 여호와인 줄을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알게 할 것이다"고 말씀하신 것이다(출6:6~7, 출10:1~2).
둘째, 이스라엘 민족을 노예로 부리고 있는 애굽왕 바로와 애굽 사람들도 여호와 하나님을 전혀 모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사실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출해내시려고 일을 시작하셨다. 그리하여 나일강 물에 던져진 모세를 살려내어 애굽의 왕자로 40년동안 살게 하셨고, 그의 나이 80세가 되었을 때에는 미디안의 가시떨기나무 불꽃가운데서 그를 불러내신 것이다. 그리고 바로에게 가서 히브리인들의 하나님께서 나타나 이스라엘 백성들을 내보내 광야에서 하나님을 섬길 수 있게 해달라고 전하라 하셨다. 하지만 모세의 전언을 들은 애굽왕 바로는 화를 벌컥 내면서, 히브리인의 하나님 여호와가 대체 누구이기에 내가 그들을 보내주겠느냐면서 오히려 더욱 더 무거운 짐을 지우고 말았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바로와 애굽사람으로 하여금 여호와가 누군지를 알도록 재앙을 내리시겠다고 말씀하셨다(출7:14~17). 사실 애굽사람들이나 히브리인들은 하나님이 누군지를 잘 모르고 있었다. 구전으로 전해져오는 이야기로만 알고 있던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을 사실 얼마나 잘 알고 있었겠는가? 더욱이 정작 이스라엘 백성들도 잘 모르는데 어찌 바로와 애굽사람들이 하나님을 알고 있었겠는가?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단번에 애굽나라를 쳐서 없애버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출해 내실 수 있었으나, 점차적으로 10가지 재앙을 내리어 이스라엘을 구출하신 것은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그들로 하여금 알게 하시기 위함이었던 것이다. 이때 하나님께서 애굽사람들에게 내린 10가지 재앙은 무엇이었는지 아는가? 그것은 애굽사람들이 다들 신으로 섬기고 있는 것이었다(출12:12, 민33:4). 그 신들은 나일강, 개구리, 이, 파리, 송아지 등이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오직 당신만이 참된 신인 것을 애굽사람들과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알게 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내가 이 일로 말미암아 바로와 그의 신하들 그리고 애굽사람들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내가 여호와인 것을 알게 하리라"고 말씀하신 것이다(출7:5,17, 8:22, 10:1, 14:4)
3.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알아야 진실로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정작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여 가나안땅으로 인도하려고 선택한 모세마저 하나님이 누군지를 잘 모르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그러니 까 자신을 보내겠다고 하시는 하나님에게 모세가 말한다.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서 말하기를 너희의 조상의 하나님이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고 말한다면 그들이 내게 묻기를 그의 이름이 무엇이냐 할 것인데, 그때에 내가 무엇이라고 말하리이까(출3:13)" 그러자 하나님께서 비로소 당신이 누군신지를 알려주신다. 그것이 바로 출3:14~15의 말씀이다. 여기서 하나님께서는 처음으로 당신이 누구며, 어떤 이름을 가지셨는지를 모세에게 알려주신다. 그분은 자신을 "스스로 있는 자(에흐예 아쉐르 에흐예)"라고 소개하셨다(출3:14). 이것을 번역하면, "나는 스스로 존재하는 자"혹은 "나는 모든 것을 존재케 하는 자"라는 뜻이다. 그리고 이어서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이름을 비로소 모세에게 알려주셨는데, 그 이름은 '여호와'였다(출3:15). 사실 하나님께서는 일치감치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나타나셨다. 그리고 그분 자신을 '전능자'라로 말씀해주셨다(창17:1, 35:11). 그러나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는 자신의 이름을 여호와라로는 알려주지 않았다(출6:3). 하지만 출애굽의 역사의 현장에서 하나님은 자신이 누군지를 모세에게 '스스로 있는 자'라고 가르쳐주셨다. 그리고 자신의 이름을 '여호와'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여호와'라는 말의 뜻은 '에흐예 아쉐르 에흐예'라는 뜻으로서, '스스로 있는 자(자존자)' 내지는 '모든 것을 존재케하는 자(전능자, 창조주)'이다. 그렇다. 하나님 이외에 다른 신은 없다. 오직 하나님만이 신이다. 그리고 오직 전능자요 창조주이신 그분이 모든 만물을 지으시고 창조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은 절대 없다는 것을 애굽사람으로 알도록 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애굽 땅에 10가지 재앙, 홍해에서 애굽인들을 수장시키는 징벌을 내리셨던 것이다. 또한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그러한 재앙을 목도함으로 하나님이 누군지를 알도록 하신 것이다. 사실 하나님이 누군지에 대해 애굽사람도 몰랐고 정작 이스라엘 백성들도 몰랐는데, 하나님이 하신 일을 보고서 그리고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들려주신 말씀으로 인하여 하나님이 여호와이시며, 여호와이신 그분이 홀로 한 분이신 하나님이시며, 그분만이 창조주이시며, 전능자이심을 알도록 하신 것이다.
4. 하나님은 왜 보이는 우상을 만들고, 그것을 섬기는 것을 그토록 싫어하실까?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왜 우상을 만들거나 그것을 숭배하는 것을 그토록 싫어하는지 짐작할 수 있다. 그것은 하나님 이외에 절대 다른 신은 없다는 것을 꼭 명심하라는 의도에서였다. 다른 신들은 인간의 고안품이지 절대 신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함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굽사람들은 다신론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하나님 이외에도 다른 신들이 있다고 생각했다. 뿐만 아니라 430년동안 하나님이 누군지를 잘 몰랐던 이스라엘 백성들도 정작 하나님을 잘 몰랐기에, 그들은 시내산 아래에서 하나님을 힘쎈 황소의 모양을 만들어놓았던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430년간 하나님이 누군지를 잊어버린 것이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는 모세가 질문해오자, 당신이 누군지를 제대로 알려주셨다. 그것은 그분만이 스스로 존재하시는 자존자이시며, 모든 것을 존재케하시는 전능자요 창조주이라는 것이다(출3:14~15). 그리고 거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는 출애굽과정을 통해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이 구원자라는 것이다(출14:30). 이러한 내용이 시편137편을 보면 고스란히 나온다.
5. 우리도 힘써 하나님이 누군지를 알도록 힘쓰자.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도 하나님을 알되 힘써 알려고 노력해야 한다. 북이스라엘이 혼합종교로 인하여 바알신도 하나님이라고 믿고 있었을 때, 호세아 선지자가 분연히 일어났다. 그리고 북이스라엘 백성들을 책망했다. 여호와를 알되 힘써 여호와를 알아야 한다고 말이다(호6:3). 그렇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하나님이 누군지를 알아야 했다. 좀 더 나아가는 이스라엘의 영도자 모세도 하나님이 누군지를 알아야 했다. 뿐만 아니라 바로와 그의 신하들 그리고 애굽사람들도 하나님이 누군지를 알아야 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애굽 온 지역에 보이는 애굽신들을 차근차근 무력화시켜 버린 것이다. 그리고 홍해를 말리시고 마른 땅이 되게 하신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이스라엘 백성들도 직접 목도하게 함으로 하나님은 당신이 여호와이신 것을 알게 하신 것이다.
6. 하나님은 누구신가?
그렇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며 그분의 이름은 '여호와'이시다. 여호와만이 자존자이시며 모든 것을 존재케하시는 전능자와 창조주라는 뜻이다. 더불어 그분만이 구원자가 되신다는 뜻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정작 보이지도 않을 뿐더러 눈으로 볼 수 없는 분이시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절대로 하나님의 형상을 만들어서는 아니 되었다.
그러므로 우리는 여기서 왜 하나님께서 우상숭배를 그토록 싫어하신지를 짐작할 수가 있을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 이외에 신적 존재는 단 한 개도 없는데, 사람들이 자꾸 신들을 만들어내려고 하고 또한 형상으로 만들려고 하기 때문이다. 아니다. 하지만 그것들은 다 가짜다. 오직 여호와만이 하나님이시며 그분만이 참된 신이시다(사43:10~12,15,3). 그렇다. 그분이 구약에 이스라엘 백성 앞에서 자신을 '여호와'라고 계시하신 분이요, 신약에 들어와서는 아들의 신분으로 오셔서 자신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소개하신 바로 그분이시다. 그러므로 여호와가 아들과 다르고 아들이 아버지와 다른 것이 아니라 똑같은 한 분 하나님이시다(요14:9). 그러므로 예수님은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육신을 입고 오신 구약의 여호와이신 것이다. 요한계시록에서 천상의 장면을 주의깊게 살펴보았는가? 거기에 하나님의 보좌는 2개 내지는 3개가 아니다. 오직 한 개의 보좌만 있다. 그리고 그 보좌는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단수)라고 불린다(계22;1,3). 그렇다. 천국에 가면 아버지가 보좌가 따로 있고 아들의 보좌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오직 보좌는 단 한 개뿐이며 그 보좌에 바로 예수께서 앉아계신다. "빛나고 높은 보좌에 그 위에 앉으신 주 예수 얼굴 영광이 해같이 빛나네 해같이 빛나네" 찬송가 27장에도 나오지 않는가?
7. 결론
그러므로 우리는 이제 하나님은 한 분 뿐이시며, 그분이 누군지에 대해 모세시대에 이르러 비로소 계시되었으며, 그것의 완성은 예수님의 성육신사건이었음을 알 수 있다. 그렇다. 하나님은 두 분 혹은 세 분이 아니다. 한 분이시다.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 모세의 시대에 이르러 비로소 자신을 여호와로 계시하셨다. 그리고 신약시대에 들어와서는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아들의 신분으로 오셨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분을 "하나님의 아들"이라로 불렀지만, 그분이 구속사역을 마치고 하늘로 올리가신 후에는 그분에 대한 호칭이 "하나님"으로 바뀌었다(요20:28, 계1:8). 그래서 그분은 이제 하나님의 아들이자 하나님이시요, 메시야이자 여호와 자신이시다. 그것을 잘 모르니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애굽사람들을 다루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하나님을 인정하지 못한 애굽사람들은 전부 다 죽임을 당했다. 하지만 이러한 모든 역사적인 사건을 지켜보고도 끝내 하나님이 누군지를 인정하지 못했던 이스라엘 백성들도 사실은 광야에 다 죽고 말았다. 그러니 하나님이 누군지를 우리도 제대로 알아야 한다. 그리고 오직 그분만이 자존자이시며, 창조주이자 전능자이시며, 그분만이 구원자이신 것을 믿어야 한다. 이것이 '여호와'라는 뜻이다. 건투를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