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유투브 주소 http://youtu.be/iAPw0ZR0zn0
날짜 2014-02-23
본문말씀 에베소서 6:10-20(신약 317면)
설교자 정병진목사
주제어 장자권의 회복과 누림

1. 들어가며

지금 한국교회는 총체적으로 위기가 도래한 것 같다. 그동안 30-50년동안의 한국교회의 목회의 결과가 지금 교회 안팎에서 봇물처럼 터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크게 3가지인 것 같다. 하나는 지금의 교인들이 처음으로 하나님을 만났을 때, 살아계신 하나님을 체험함으로 안 것이 아니라 그냥 소개로 들어서 알게 된 것이다. 그들이 교회와 첫 만남을 가졌을 때 그들은 한 번만 나와주면 좋겠다는 설득에 의해 교회에 나왔던 것이다. 그리고 교회에 와 보니 자신을 인정해주고 관심가져 준 것이 고맙고 감사해서 교회에 정착하게 된 것이다. 그러니 이런 자들은 나중에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모른다. 두번째는 그들이 교회에 첫발을 내디뎠던 당시에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났지만 자신에게 그 하나님을 만나게 해 주었던 목회자를 너무 추켜세운 나머지 예수님보다 그를 너무 높이 평가하게 되고 무소불휘의 권력을 휘두르며 잘못된 길을 가도 그것을 방임할 뿐만 아니라 그의 가르침을 절대적으로 신봉하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그런 분들에게 시험을 받아서 교회를 등지는 자도 많고, 그런 분의 가르침을 성경의 가르침보다 더 우위의 두는 경우도 많다. 이것도 잘못된 경우이다. 세번째로, 하나님을 만날 때 능력으로 만나고파 능력받는 곳을 찾아다니다가 발견한 것이 겉으로는 성령사역 운운하지만 사실은 사탄이 주는 것을 하나님의 성령이 주는 것으로 포장한 자들에게 의해 미혹당하는 경우이다. 이들의 문제도 심각하다. 한국에는 이런 부류의 교회가 상당히 있다.

 

하지만 어느 경우이든 그 결과물은 참으로 암담하기 그지 없다. 이들 세 부류의 사람들이 과연 신앙의 목표인 천국에 들어갈 수 있을까 하면 의구심이 든다. 이제는 바로 잡아야 할 때가 된 것 같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만남과 사역은 어떤 것이어야 할까? 그것은 한 마디로 성경적이어야 하고, 성경에서 검증된 것이라야 하며, 사도들의 경우와 비교해 보았을 때에도 일치한 경우라야 한다고 본다. 성령을 위장한 사탄의 가짜전략이 얼마나 교회에 들어와 있으며, 처음에는 제대로 길을 갔지만 나중에 틀어지는 경우가 또 얼마나 많으며, 처음에 첫 단추를 잘못 끼워 일평생 신앙생활을 잘못 하는 경우도 참 많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이 말씀을 듣는 사람들은 아무쪼록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기를 바라고 예수그리스도를 온전한 믿음으로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며, 나중에는 내 안에서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사역으로 말미암아 내적인 생명에 있어서도 주님을 닮은 그러한 성도가 되기를 바란다.

이런 이유로 우리 성도들은 6천살이 훨씬 넘은 마귀와 귀신들의 속임수와 작전을 알고 있어야 한다. 까딱 잘못하면 그들의 속임수를 진리인마냥 따라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마귀와 악한 영들의 정체를 정확히 알고 그들과 맞서야 하겠다. 야고보 사도는 말한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라(약4:7)."

그러므로 성도들은 자신이 정복하고 다스려야 할 대상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그것은 크게 2가지다. 창1:28에 의하면, 땅을 정복하고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고 했다. 그런데 그 땅의 흙으로 사람의 육체를 지었으니, 첫째로, 사람이 정복할 대상은 사람의 육체인 것이다. 다시 말해 사람의 육체의 정욕과 탐심을 정복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둘째는 모든 생명체를 다스리라고 했으니, 뱀을 다스려야 한다. 하지만 첫사람 아담과 하와는 그러지 못했다. 사실 뱀은 사탄이 타고 들어온 통로였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이 다스려야 할 대상은 뱀이요 사탄이요 귀신들임을 명심하라.

 

우리의 싸움은 누구와의 싸움인가?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한 것이다. 사탄마귀가 얼마나 교묘하게 택한 자들도 미혹하려 드는지 그것을 다 알기란 쉽지 않다. 그러므로 성도라면 모름지기 영적 분별력을 소유해야 한다. 자신의 몸을 귀신의 집이 되게 해서도 아니 될 것이다(마12:43-45). 오히려 자신의 몸을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

마귀는 대적하길 바란다. 그리고 귀신들을 쫓아버려야 한다. 이들은 영물이므로 죽일 수는 없겠지만 그들이 우리 곁에서 활동하도록 내버려 두어서는 아니 된다. 이들 때문에 사고도 생기고 시험드는 일도 생기며, 질병도 찾아오기도 한다. 그러니 죄를 지었으면 빨리 회개하고 이것들을 대적하고 쫓아버리라. 그래야 영적으로 승리할 수 있다. 당신도 그렇게 할 수 있는가? 아멘.아멘.

 

 

2014년 02월 23일(주일)

정병진목사


  1. 당신은 두 가지 성령충만을 사모하고 있는가?(행4:31, 엡5:18)_2016-05-29

    성령께서 행하시는 사역이 있다. 성령은 하나님의 영이므로 하나님이 행하시는 모든 일들을 다 성령께서 행하신다. 그렇다면 성령께서는 우리 인간에게 어떤 일을 행하시는 것일까? 오늘 이 시간에는 성령께서 행하시는 2가지 측면의 사역을 비교할 것이다. 그...
    Date2016.05.29 By갈렙 Views1491
    Read More
  2. 왜 바울의 모든 인사말에는 성령이 등장하지 않는 것일까?(딛1:1~4)

    바울은 총13권의 편지를 남겼다. 그것이 성경책이 될 줄은 아마 자기도 몰랐을 것이다. 하지만 후대의 사람들은 바울이 여러 교회들과 목회자들에게 보낸 편지들이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거룩한 글인 것을 파악하고는 처음부터 신약성경의 목록에 그의 편지...
    Date2016.05.22 By갈렙 Views1296
    Read More
  3. 성령의 은사,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고전13:8~11)_2016-05-15

    오늘은 성령강림주일을 맞아 오전시간에는 성령이란 어떤 분이시며 무슨 일을 하시는지 살펴보았다(https://youtu.be/wYuhuP_ly2Q ).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만일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들려주셨던 성령에 관한 말씀에 주의하지 않게 된다면 어떤 위험한 결과...
    Date2016.05.15 By갈렙 Views1611
    Read More
  4. 성령님의 이름은 왜 없는 것일까?(요16:7~24)

    성령님의 이름이 과연 있을까? 혹 성령님의 이름이 있다면 그 이름은 무엇일까? 어떤 이단에서는 성령님의 이름이 있다고 주장하며, 그 이름을 모르면 구원을 받을 수 없다고까지 말한다. 참 말일까? 또한 어떤 분은 성령님의 이름이 "보혜사(상담자, 모사, 위...
    Date2016.05.08 By갈렙 Views1466
    Read More
  5. 후회와 회개의 차이(고후7:9~10)_2016-05-01

    후회와 회개의 차이는 무엇일까? 비슷한 것같은 두 단어이지만 둘은 엄청난 차이를 가지고 있다. 오늘 이 시간에는 후회와 회개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살펴보고, 우리 성도들은 회개를 통하여 구원에 이르는 성도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먼저, 후회와 회개의 ...
    Date2016.05.01 By갈렙 Views1283
    Read More
  6. 큰 불은 작은 불에서 시작된다(출3:6~8)_2016-04-24

    인류구원의 역사이든, 한 민족의 구원의 역사이든, 한 가문의 축복의 놀라운 역사이든 그 시작은 언제나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 사실 인류구원의 역사도 약속의 한 사람인 메시야(그리스도)로부터 시작되었고, 이스라엘민족의 구원역사는 ...
    Date2016.04.24 By갈렙 Views1080
    Read More
  7. 귀신방언이라는 것도 있는가(딤전4:1~2)_2016-04-17

    귀신방언이라는 것도 있을까? 무슨 귀신이 하는 방언이 있을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 그러한 방언을 하는 사람이 오늘날 성도들 중에 있다. 오늘 이 시간에는 귀신방언이라는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분간할 것이며, 귀신방언을 버리고 어떻게 참된 방...
    Date2016.04.17 By갈렙 Views1881
    Read More
  8. 귀신의 세력을 이기려면(요일3:4~12)_2016-04-10

    귀신을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오늘은 우리가 왜 귀신이 하는 일을 알아야 하는지 그리고 귀신을 이길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은 무엇인지를 살펴보도록 하자. 우선 우리가 귀신을 이기려면 귀신의 정체가 무엇이며 귀신이 하는 일이 무엇인지부터 살펴보...
    Date2016.04.10 By갈렙 Views1379
    Read More
  9. 영광스러운 부활체의 비밀(고전15:35~49_53)_2016-04-03

    성경에 보면 예수께서 살린 세 사람이 나온다. 한 사람은 회당장 야이로의 딸이요 또 한 사람은 나인성 과부의 아들이며, 마지막으로는 베다니의 나사로다. 그런데 이들이 다시 살아난 것과 예수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것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Date2016.04.03 By갈렙 Views1384
    Read More
  10. 이스라엘의 회복과 복음전파의 비밀(행1:6~8)_2016-03-20

    성경에 보면 유사한 단어이지만 쓰이는 용례가 다른 단어가 있다. 예를 들어, '히브리인'과 '이스라엘사람'과 '유대인'이라는 단어다. 그런데 부활후 승천직전에 있던 예수님에게 11제자들이 물어보았다. 그것은 이스라엘의 회복이 언제 있느냐 하는 것이었다....
    Date2016.03.20 By갈렙 Views1569
    Read More
  11. 유대인들은 왜 예수님을 메시야로 믿지 않을까?(마21:12~17와 마23:1~12)_2013-03-13

    이 세상에서 가장 하나님으로부터 사랑받은 민족 그리고 하나님께서 가장 아끼는 민족이 있다고 한다면 그들은 누구일까? 그들은 바로 메시야를 낳은 족속 곧 유대인들일 것이다. 하지만 유대인들은 정작 예수님에게 어떻게 행동했을까? 자기들을 구원하러 오...
    Date2016.03.13 By갈렙 Views1877
    Read More
  12. 우리의 주 예수 그리스도(10) 예수님은 다시 오실 하나님이시다(마25;31~46)_2016-03-06

    성경의 예언 중에서 단 한 가지 아직 이루어지지 않는 예언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주님의 재림에 관한 예언입니다. 그런데 주님의 재림에 관한 신구약의 성경말씀을 살펴보면서, 놀라운 사실 하나를 발견되게 됩니다. 그것은 재림하시는 예수님이 과연 누구...
    Date2016.03.06 By갈렙 Views1328
    Read More
  13. 우리의 주 예수 그리스도(2) 예수님은 구약에 약속된 메시야이시다(창3:15, 창22:17~18, 삼하7:12~14)

    예수님은 사람이어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이셔야 한다. 왜냐하면 만약에 이 둘 중의 하나라도 빠진다면 예수님은 우리의 구원자가 되실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의 구원자가 되시기 위해 원래 하나님이셨지만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
    Date2016.02.28 By갈렙 Views1603
    Read More
  14. 죄와 벌(고전5:1~13)

    사람이 죄를 지었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 그냥 묻어두면 되는 것일까? 그건 아니다. 묻어둔다고 해서 불꽃같은 눈으로 지켜보고 계시는 하나님을 속일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사람이 죄를 지었으면 2가지 것을 해야 한다. 하나는 하...
    Date2016.02.21 By갈렙 Views1459
    Read More
  15. 이미 롯의 시대가 시작되었다(눅17:22~37)

    우리는 지금 마지막 시대에 살고 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노아의 때가 지금의 시기요, 롯의 때가 지금의 시대와 흡사하기 때문이다. 아니 이미 롯의 시대에 접어들어서고 말았다. 그러므로 지금이야말로 더 깨어서 기도하고, 회개하고, 맡겨진 ...
    Date2016.02.14 By갈렙 Views1495
    Read More
  16. 에수께서 제시하신 천국에 들어가는 법(마19:16~30)

    예수님께서 제시하신 천국에 들어가는 법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법과는 사뭇 차이가 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동안 자신이 알고 있던 방식대고 믿고 그냥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그렇게 되었으면 하고 바라면서 그렇게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
    Date2016.01.31 By갈렙 Views1431
    Read More
  17. 베드로의 신앙고백의 더 깊은 의미(마16;13~20)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보편적으로 고백하는 신앙고백에는 사도신경이 있다. 하지만 사도신경의 근간이자 뿌리라고 할 수 있는 신앙고백이며 성경에서 고스란히 옮겨온 신앙고백이 하나 있다. 그것은 베드로의 신앙고백이다. 베드로는 예수님에 대해서 2가지를...
    Date2016.01.24 By갈렙 Views1659
    Read More
  18. 예수님은 또 누구신가?(마16:13~17)

    예수님은 누구신가? 우리가 그동안 알고 있는 신앙고백은 2가지일 것이다. 그것은 베드로의 신앙고백으로 알려진 신앙고백으로서, 주는 바로 그 그리스도요 하나님의 아들이다는 고백이다. 그렇다. 주 예수님은 구약성경인 율법과 선지서에 기록되어왔고 예언...
    Date2016.01.17 By갈렙 Views1222
    Read More
  19. 제직의 자격요건과 받을 복(딤전3;1~13)_제직헌신예배

    제직이란 무엇인가? 제직이란 교회 안에서 모든 직분맡은 자를 가리키는 표현이다. 그렇다. 교회에서 서리집사 이상 모든 직분자를 제직이라고 한다. 이 제직들이 모인 회의를 제직회라고 한다. 사실 제직은 서리집사, 안수집사, 권사, 장로, 목사들을 가리키...
    Date2016.01.10 By갈렙 Views1713
    Read More
  20. 말세가 될수록 힘써야 할 것(계22:10~15)

    지금의 시기는 말세중의 말세다. 특히 무엇이 진리인지 무엇이 거짓인지 분간하지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 신앙의 사사기시대에 돌입한 것이다. 자기의 소견에 옳은데로 행하는 시대가 되어버린 것이다. 그러다보니 과거에 철석같이 진리로 믿고 있었던 것들이 ...
    Date2016.01.03 By갈렙 Views1193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Next
/ 25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