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하나님되심은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가?(요1:1~18)_2019-06-16(주일)

by 갈렙 posted Jun 1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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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주소 https://youtu.be/Uu-KKOmyi8w
날짜 2019-06-16
본문말씀 요한복음1:1~18(신약142면)
설교자 정병진목사
주제어 하나님이신예수님,말씀이신예수님,여호와증인,경배와기도,내가그니라,

1. 들어가며

  예수님은 누구신가?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하나님께서 이 땅에 보내신 아들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예수님은 구약예언을 성취하러 오신 메시야이시다. 그래서 그분은 아브라함과 다윗의 후손으로 이 세상에 오셨다. 그리고 지금은 하나님의 우편에서 성도들을 위해 중보기도하고 대제사장으로서 사역하신다. 하지만 예수님은 지금 어디에 계신가? 그분은 지금 하늘에 계신다. 그것도 하나님의 보좌에 앉아계신다(계3:21, 7:17, 21:5~6, 22:13). 그런데 어떤 이단에서는 예수님을 피조물[의 으뜸]이라고 주장하고 오직 여호와만 하나님이라고 주장한다. 과연 예수님은 피조물의 으뜸인가? 아니면 하나님이신가? 예전에 비해 예수님이 누구신지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기독교인들 중에는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자 그리스도라고 하는 고백에 머물러 있다. 귀신들려 고통받고 있는 이들을 만나보면 예수님이 전능한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잘 모르고 있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예수님이 하나님이라는 것을 확증해주는 말씀이 무엇인지를 좀 더 살펴보고자 한다.

 

2. 예수님은 과연 피조물 중의 으뜸이며, 오직 여호와만 하나님인가?

  예수님은 하나님이 아니며 피조물의 으뜸이라고 주장하는 단체가 있다. 그들은 바로 "여호와증인"들이다. 여호와증인은 오직 "여호와"께서만 하나님이며, 예수님은 단지 피조물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그것을 증명해주는 성경구절로서 요1:1이 있다고 주장한다. 거기에 보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는데, 그 말씀은 하나님이라고 나와 있지만, 헬라어원문성경으로 보면 "그 말씀은 하나님이다"라는 되어 있는데, 여기서 "하나님"이라는 명사에 정관사가 붙어있지 않으니, 말씀이 하나님이라고 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들이 이렇게 주장하는 것은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이 요1:1의 "말씀"을 "선재하신 그리스도"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말씀(로고스)"을 선재하신 그리스도로 보는 문제는 사실 신학자들 간에도 난제 가운데 하나다. 왜냐하면 말씀(로고스)은 하나님이라기보다는 "하나님의 속성들" 가운데 하나로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속성에는 "말씀, 지혜, 빛, 사랑, 의..." 등이 있는데, 이것 자체를 하나님이라고 말하기보다는 하나님의 속성이라고 말하는 것이 훨씬 더 적당하기 때문이다.

 

3. 예수님이 하나님이라고 할 수밖에 없는 증거는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가?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말씀이신 예수님이 곧 하나님이라고 하는 요1:1의 말씀을 굳이 예수님의 하나님이심의 증거로서 주장할 필요가 없다. 오히려 예수께서 하나님이심을 증명해주는 다른 증거들을 찾는 것이 훨씬 더 낫다. 성경에는 요1:1 말고도 예수님이 하나님이심을 증명해주는 많은 증거들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예수께서 하나님이심을 증명하고 있는 다른 증거들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우선 오늘은 크고도 확실한 2가지 증거를 살펴보고자 한다. 첫째는 오직 하나님에게 돌려드리는 경배와 기도를 예수님도 받고 계시기 때문이요, 둘째는 유대인들이 예수님에게 당신이 누구냐고 물어볼 때, 그분이 행하신 대답이 "에고 에이미"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이제는 예수님이 하나님이실 수밖에 없는 첫번째 이유를 살펴보고자 한다. 우리가 어떤 대상을 두고 하나님인지 피조물인지를 나누는 기준은 무엇인가? 영국의 대 신약학자 리차드 보컴교수는 그것은 바로 "경배(절함)"라고 했다. 그는 자신이 쓴 책 "예수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새물결플러스, 2019)"에 있는, 제5장 "하나님의 보좌와 예수경배"라는 부분에서 이렇게 말했다. "내가 1981년에 처음으로 유대교의 종교적 관행에서 하나님과 모든 피조물을 구별하는 것은 다름 아닌 경배였다고 지적한 이래로 당대의 유대교 유일신론을 어떻게 정의하느냐와 관련하여 하나님의 유일성과 하나님에 대한 배타적 경배 간의 상호연관성의 중요성은 더욱더 널리 인정받고 있다. 내 생각에는 이와같은 정의의 문제는 하나님을 어떻게 정의하고 또 경배를 어떻게 정의하느냐라는 한 쌍의 문제가 되어버렸다(pp.272~273)"고 했다. 그렇다.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경배행위는 한 분 하나님에 대한 경의의 표시였다. 다시 말해 그들은 오직 한 분 하나님만 경배의 대상이었던 것이다. 그런데, 마28:16~17에 보면, 예수님의 열한 제자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본 후에 경배했다고 나온다. 이는 유대인들에게 이미 예수님은 유일하신 한 분 하나님이라는 인식이 있었다는 것을 증명해준다. 특히 사도요한은 요한계시록을 통해서 A.D.95~96년 당시, 이미 천상에 있는 피조물들 곧 천사와 구원받은 성도들이 어린양에게 경배하고 있더라고 전한다(계5:8,13~14). 이는 이미 천상에서 어린양이신 예수께서 경배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그렇다면, 오직 "경배"라는 요소만이 어떤 대상을 하나님 곧 신적존재라고 칭하게 하는 요인이라고 할 수 있는가? 답은 아니다. 왜냐하면 계5:8에 의하면, 24장로들이 어린양에게 경배를 하고 있었는데, 그때 이들은 어린양에게 경배만 하고 있었던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즉 그들의 손에는 악기로서 거문고만 들려져 있었던 것이 아니라, 향이 가득한 금대접도 같이 들려져 있었기 때문이다. 여시서 "거문고"는 찬양하기 위한 악기를 가리키는 것이요, "금대접"은 성도들의 기도들을 받아다가 하나님께 드리는 도구를 지칭하는 것이다.

  고로, 어떤 대상이 하나님 곧 신적대상이 되려면, 필수적으로 2가지 요소가 있어야 하는 것이다. 하나는 "경배"요 또 하나는 "기도"인 것이다. 사람들이 어떤 대상에게 경배를 드리고 그에게 기도를 드린다면, 사람들은 그를 틀림없이 신적 대상 곧 하나님으로 섬기고 있다는 증거다. 물론 신이 아닌 어떤 대상에게 경배를 하고 기도를 바침으로 인하여, 인간이 스스로 우상을 만들어내는 측면도 없지 않아 있는 것이지만, 어떤 대상을 하나님이냐 아니면 피조물이냐 하는 것으로 구분하는 기준은 역시 "경배와 기도"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예수께서 사람들로부터 기도를 받았다는 어떤 증거가 있는가? 있다. 하지만 일찍이 예수께서는 이 땅에 계실 때에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실 때에, 기도는 하늘에 계신 영의 아버지께 기도하라고 가르쳐주셨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결코 기도를 받지 못하시는 분인가? 아니다. 예수께서 그렇게 말씀하신 것은 기도의 대상을 아버지에게 맞추길 원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요14:14에 보니, 이제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내게"기도하라고 가르치 주셨기 때문이다. 그리고 결정적인 근거가 하나 있다. 그것은 행7장에 나오는데, 스데반이 유대인들이 던진 돌에 맞아 죽어가면서 기도했던 사건이 나온다. 그때 스데반은 이렇게 기도했다.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행7:59)" 그렇다. 스데반은 보좌에 앉아계시던 예수께서 이제 그 자리에서 내려오셔서 오른편에 서 계시다는 것을 열린 하늘을 통해서 보았다. 그러자 그는 자신의 영혼을 예수님께 위탁하면서 순교할 수 있었던 것이다. 만약 유대인으로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니었다면 그는 결코 자신의 영혼을 예수님에게 맡기지 않았을 것이다.

 

4. 예수님을 유일한 한 분 하나님으로 믿는 자가 받게 되는 유익은 무엇인가?

  그렇다면, 예수님을 유일한 한 분 하나님으로 믿는 자가 받게 될 유익은 무엇인가?

  많은데 첫째로, 귀신들과의 싸움에서 높은 고지를 먼저 점령할 수 있다. 즉 성도들이 자기 안에 성전삼고 들어와계시는 분은 하나님의 아들정도로만 알았다가 전능한 하나님이요 창조주이며, 무소부재하신 하나님으로  아는 순간 귀신을 더 강력히 제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수님인 전능자라는 것을 아는 자는 그만큼 귀신들과 싸움에서 높은 고지를 점령한 셈인 것이다.

  둘째, 여러 이단에 빠지지 않게 된다. 하나님을 나누되 아버지 하나님과 아들 하나님과 성령 하나님으로 나누니, 어머니가 없는 아들이 어디에 있겠느냐면서 "어머니 하나님"을 주장하고 나선 단체가 있으니 장길자를 어머니 하나님으로 섬기는 "하나님의 교회(안상홍증인회)"가 있다. 그리고 세미 신적존재로서 마리아를 신적 존재로 섬기는 로마카톨릭이 있다. 이들은 마리에게 경배하고 마리에게 기도를 바친다. 이들은 이미 마리아를 신적 존재로 믿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피조물인 인간을 신으로 섬기는 자는 우상숭배자이며, 이들은 결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 천국에서 하나님은 한 분이시기 때문이다. 천국에 가면 여러 신들이 있는 것이 아니다. 오직 한 분이 계시며, 그분이 보좌에 앉아계신다.

  셋째, 주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위해 기꺼이 자신의 목숨을 바치게 된다. 초기교회 가운데 로마의 네로황제의 핍박에도 성도들은 결코 네로에게 "세상의 구주"라는 칭호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도미시안황제의 핍박에도 성도들은 결코 도미시안황제에게 "우리의 주 하나님"이라고 고백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초기교회 성도들에게 세상의 구주이자 주 하나님은 오직 주 예수님이라고 믿고 있었기 때문이다.

 

5. 나오며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주된 사역으로 3가지를 해결해 주셨고, 보조적으로 4가지를 해결해 주셨다. 그것은 첫째로, 예수께서 죄와 죽음과 사탄마귀를 우리를 놓아주신 것이다. 그리고 둘째로, 예수께서는 보조적으로 우리의 가난과 저주와 질병과 무지를 해결해주신 것이다. 특별히 보조혜택의 하나로서, 그리스도인들은 "무지"로부터 해방을 받는다. 귀신들이 제일 좋아하는 것은 사실 우리의 무식함이다. 아무것도 모르기게 얼마든지 우리를 속일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도 귀신에게 속지 않으려면 말씀을 공부하고 배워야 한다. 그래서 무지함에서 벗어나야 한다. 예수님이 누군지를 정말 배워야 한다. 막연히 하나님의 아들이나 메시야로서만 알 것이 아니다. 그분은 이 땅에 육신을 입고 오신 하나님이셨기 때문이다. 건투를 빈다.

 

2019년 6월 16일(주일)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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