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유투브 주소 https://youtu.be/xYXqqXljWmw [혹은 https://tv.naver.com/v/26080954 ]
날짜 2022-04-03
본문말씀 요한계시록 20:7~10(신약 420면)
설교자 정병진목사
주제어 천년왕국,곡과마곡의전쟁,제3차세계대전,러시아의우크라이나의침공,젤렌스키대통령,유대인후손,에스겔성전,새땅의분배,아마겟돈전쟁,사탄의감금과풀림

요한계시록 20장에만 언급되어 있는 "천년왕국"에 대한 해석을 따라, 종말론에 대한 다양한 주장이 있어 왔다. 그중에서 21세기에 들어와서 새롭게 조명된 것은 전천년설이다(세대주의적 전천년설이나 역사적 전천년설). 그렇다면 과연 이러한 주장은 진짜로 옳은 것인가? 지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것을 두고 예언가들은 '곡과 마곡의 전쟁'이 터졌다고 하거나 그것에 대한 전조증상이 발생한 것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이러한 주장은 전천년주의자들을 당혹스럽게 하고 있다. 왜냐하면 곡과 마곡의 전쟁은 천년왕국 후에 있을 것이라고 했기 때문이다. 과연 무엇이 옳고 바른 것인가? 여기, 그 해답의 실마리가 있다.

1. 들어가며

  지난 2월 24일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 구 소련의 종주국인 러시아가 주변에 있는 약소국 우르라이나가 자기의 말을 듣지 않으니까 그 나라를 무너뜨리기 위해 침공했는가 보다 하고 그냥 넘길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성경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이것을 보다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 왜냐하면 이 전쟁이 에스겔 38~39장과 요한계시록 20:7~10에 나오는 "곡과 마곡의 전쟁"의 서곡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진짜, 인류 최후의 전쟁이라고 여겨지는 "곡과 마곡의 전쟁"이 러시아의 대통령 푸틴에 의하여 시작된 것인가? 그렇지만 사실 이 문제는 예언가들과 전천년주의자들을 매우 당혹스럽게 하고 있다. 왜냐하면 "곡과 마곡의 전쟁"은 지상의 천년왕국 후에 온다고 주장해 왔기 때문이다. 만약 러시아의 침공을 곡과 마곡의 전쟁이라고 해석한다면, 그동안 주장해온 문자적 성경해석방법이 틀렸다고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맞추어, 지금 세계 역사가 어떻게 흘러가고 있으며, 이 사건은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인지를 에스겔서와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통하여 조명해보고자 한다. 참고로, 이 메시지는 에스겔 예언에 나오는 "마곡의 왕의 이스라엘 침공"에 대한 올바른 해석을 시도하는 것을 포함한다. 

 

2.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의 침공사태는 지금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주는가?

  지난 2월 24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지 않겠다던 러이사의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침공을 감행했다. 명분은 우크라이나 영토 내에 있는 러시아인을 해방하기 위함이라고 하기도 하고,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영향력을 피하여 나토에 가입하려고 하기 때문이라고 하는 설도 있다. 또한 유럽으로 수출하는 가스관이 우크라이나를 지나가고 있어서 어마도 러시아가 에너지 주도권을 잡기 위한 전략이라고 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어떤 것이 우크라이나 침공 의 진짜 이유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번 전쟁을 두고 성경예언 연구가들은 이것이 바로 "곡과 마곡의 전쟁"의 서곡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에스겔서 38~39장에 보면, "곡과 마곡의 전쟁과 그거에 대한 심판"의 예언이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에스겔 선지자에게, 이스라엘의 멸망에 관한 예언과 더불어 "이스라엘의 회복(33~39장)"과 "성전 회복(40~48장)"에 관한 환상도 동시에 기록하라고 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악의 세력에 대한 총체적인 멸망을 예언하게 한 것이다. 왜 그런가? 그것은 악의 세력이 이스라엘의 침공할 것이지만 반드시 멸망당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회복을 에스겔 38~39장에서 말씀하셨는데, 그때는 5가지 심판의 도구(대지진, 칼, 전염병, 자연재난, 불과 유황)으로 악의 세력을 심판하실 것이라고 하셨다. 그런데 이 전쟁에 등장하는 '곡과 마곡'이라는 단어가 중요하다. 왜냐하면 '곡'은 마곡 땅의 왕을 가리키는 것으로서, 왕 '곡'이 다스리는 땅이 '로스(러시아)'와 '메섹(모스크바)'과 '두발(투볼스크)'이기 때문이다(겔38:2). 그런데 이 지명들이 실은 러시아의 옛지명들이다. 그러므로 곡을 푸틴으로 해석하는 것이다.

 

3. 에스겔서에 나오는 "곡과 마곡의 전쟁"은 마침내 어떻게 끝나게 될 것이라고 예상하는가?

  그렇다면 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것을 두고 곡과 마곡의 전쟁이 시작되었다고 보는 것일까? 그것은 우크라이나의 대통령 때문일 것이다. 왜냐하면 우크라이나 대통령인 젤렌스키(1978.1.25 ~)가 바로 '유대인'이기 때문이다. 그는 지금도 우크라이나에 거주하는 약 5,000명의 디아스포라 유대인의 후손으로서, 그의 증조부가 2차 세계대전 당시 전쟁에 참여하여 독일 나찌에게 죽임당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젤렌스키 대통령의 이력이 참으로 특이하다. 왜냐하면 그는 키이우 국립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했고, 석사는 법학을 전공했다. 그런데 고등학교 때에 코메디 경연대회에서 우승을 하여 이미 19살 때에 연예기획사를 설립하였고 사회풍자 드라마와 영화를 제작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도 2015년부터 51부작 드라마 "인민의 종"에서 주연을 맡아서, 무능하고 부패한 정부를 비판하고 대통령이 되어서 부강한 나라로 만든 역할을 한 것이 계기가 되어 대통령 후보에 올랐고, 41살 때에 국민의 70%지지를 얻어 진짜 대통령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가 2019년 5월 20일, 제6대 대통령에 취임하면서 이렇게 취임사를 했다고 한다. "나는 평생동안 우크라이나인들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 모든 것을 다해왔다. 그것이 나의 사명이었다. 이제 나는 우크라이나인들이 최소한 울지 않게 하기 위해 모든 것을 다할 것이다." 과연 이 말이 그대로 성취될 것인가?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지금 현재까지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그는 결코 죽지 않을 것이며, 끝내는 우크라이나를 위기로부터 구해낼 것이라는 예상된다는 것이다.

  왜 이러한 해석이 가능한가? 그것은 에스겔 38~39장의 예언이 지금 성취되고 있으며 그것의 시작이라고 해석한다면, 얼마든지 이러한 해석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에스겔 38~39장에 보면, 마곡의 왕 곡이 성벽도 없고 문이나 빗장도 없이 평안히 거주하는 백성을 공격할 것이라고 하였다(겔38:8~10). 그런데 곡은 그 백성을 죽이는데에 신경을 쓰지 않고, 오히려 물건을 약탈하며 재물을 얻고 노략하는 데에만 집중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주변 나라의 부자들이 곡에게 손가락질을 한다. 그런데 이러한 상황이 꼭 러시아과 우크라이나를 친 이유와 비슷하다. 그러므로 곡이 이스라엘을 힌다는 예언이 지금 이루어지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성경의 기록대로 곡이 정말 이스라엘을 칠 것인가? 그런데, 에스겔의 회복 환상들은 문자적으로 성취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고로 진짜 마곡의 왕 곡이 이스라엘 나라를 치지는 아니할 것이라고 본다. 그 이유는 에스겔서의 환상 예언(33~48장)은 문자적으로 고스란히 성취될 예언이 아니라 영적으로 성취될 예언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4. 에스겔서와 요한계시록의 "곡과 마곡의 전쟁"은 어떻게 해석해야 바른 것인가?

  에스겔서에 나오는 "곡과 마곡의 전쟁 예언"(겔38~39장)이나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곡과 마곡의 전쟁 예언"(계20:7~10)은 문자적으로 성취될 예언인가 아니면 영적으로 성취될 예언인가? 아마도 이 예언은 문자저이 아니라 영적으로 성취될 것으로 보인다. 그 이유는 에스겔서에 나오는 이스라엘 회복 예언(33~39장)과 성전 회복 예언(40~48장)이 에스겔서의 말씀대로 이루어지지도 않았고 앞으로 이루어지지도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사실 이때 에스겔 선지자는 장차 이스라엘이 회복된 다음에, 새로운 성전이 이스라엘 땅에 세워진다고 예언하였다. 그리고 이어서 새롭게 건축된 성전을 중심으로 이스라엘 사람들이 각기 땅을 기업으로 분배받을 것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에스겔이 본 성전(일명 '에스겔 성전')은 아직까지 세워지지 않고 있으며, 에스겔서에 기록된대로 새 땅이 분배되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앞으로도 그렇게 되지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에스겔 40~48장에의 예언은 실제로 성취될 예언이 아니라 영적으로 성취될 예언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왜 그런지는 다음과 같다. 

  먼저, 새 성전의 환상부터 살펴보자. 새로운 성전은 이 세상에 세워질 성전이라기보다는 천국에 있는 성전을 비유한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 성전 산에는 에스겔 예언과 같은 크기의 성전을 세울만한 공간이 턱없이 부족하다(성전 뜰의 크기만 해도 가로 세로가 500척이어야 하기 때문이다)(겔42:15~20). 그리고 새로운 성전 안에는 법궤와 금촛대와 분향단과 떡상도 놓여 있지 않을 것이라고 했고(겔41:21~22), 오직 번제단이 있을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기 때문이다(겔43:13~27). 그리고 무엇보다도 새 성전의 문지방에서 흘러나오는 물과 강 그리고 강 좌우에서 자라게 될 과실나무가 영락없이 천국의 생명강과 생명나무와 너무나 닮아있기 때문이다(겔47장). 에스겔 47장에 의하면, 성전의 문지방에서부터 물이  흘러나와서 동쪽으로 흐르다가 성전 오른쪽 남쪽 제단으로 흘러내린다고 되어 있다. 그리고 천 척을 기준으로 물이 점점 더 많아지는데, 처음에는 발목에 물이 차오르고, 이어서 무릎과 허리에 차 오르더니 그냥 강이 된다고 하였다. 그리고 강 좌우편에는 과일나무가 심히 많이 자라게 될 것이고, 그 나무에 과일이 맺게 되는데, 그 잎사귀가 시들지도 아니하고, 열매도 끊이지 않되 달마다 열매를 맺는다고 되어 있다. 그런데 이 세상에는 달마다 열매를 맺는 과일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것은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생명나무의 모습을 그대로 표현해줄 뿐이다(계22:1~2).

  그리고 새 땅의 분배에 관한 환상을 살펴보자(겔45장,47~48장).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땅 한 가운데에 먼저 예물로 드릴 땅으로 가로 세로로 각각 25,000척(13,3km)을 구별하라고 하셨다. 그리고 그 땅의 한 가운데의 땅(가로 25,000척 세로 10,000척의 땅)은 제사장들에게 주고, 위쪽(북쪽)의 땅(가로 25,000척 세로 10,000척의 땅)은 레위인들에게 주라고 하셨다. 그리고 제사장의 땅 아래의 땅((가로 25,000척 세로 5,000척의 땅)은 속된 땅(공통의 땅)으로 구별하여 이스라엘 12지파의 대표들에게 성읍 기지로 할당하라고 하셨다. 그리고 예물로 드리는 땅의 좌우편은 왕들에게 분배하라고 하셨다. 그리고 레위인들의 땅의 위쪽(북쪽)으로는 유다지파를 시작으로 7개 지파에게 땅을 분배하라고 하셨고(유다, 르우벤, 에브라임, 므낫세, 납달리, 아셀, 단의 순서로), 성읍기지의 땅 아래쪽(남쪽)으로는 베냐민 지파를 시작으로 나머지 5개 지파의 땅(베냐민, 시므온, 잇사갈, 스불론, 의 순서대로)으로 분배하라고 하셨다. 그런데 이러한 땅의 분배는 천국에 들어가서 살게 될 성도의 신분에 따른 땅의 분배와 일치한다. 고로, 새 땅의 분배에 대한 환상도 역시 이 땅에서 이루어질 일이 아니라 저 천국에서 이루어질 일로 보인다. 

 

5. 지금 이 시대는 천년왕국 시대 앞인가 아니면 그 뒤의 시대인가?

  그렇다면 지금 이 시대는 요한계시록 20장 기록된 천년왕국의 시대의 전이라고 할 수 있는가 아니면 그 후라고 할 수 있는가?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문자대로 본다면, 지금은 천년왕국 시대의 후여야 옳다. 왜냐하면 천년왕국이 끝난 후에 곡과 마곡의 전쟁이 터진다고 나와 있기 때문이다(계20:7~10). 그러므로 문자적(세대주의적) 전천년주의자들이나 역사적 전천년주의자들은 매우 당혹해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왜냐하면 주님의 재림이 있은 후에 지상에 천년왕국 시대가 펼쳐진다고 주장해 왔고, 지상의 천년왕국 시대가 지나야 비로서 곡과 마곡의 전쟁이 터진다고 주장해 왔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제 문자적(혹은 역사적) 전천년주의자들의 천년왕국에 대한 주장은 수정되어야 한다. 왜 그런가? 우선 첫째로, 성경의 원문상의 기록이 그동안 전년주의자들의 주장해온 것들이 틀렸다는 것을 그대로 말해주기 때문이요, 둘째로, 천년왕국에 대한 해석도 틀렸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정확한 원문상의 성경기록과 실제 천년왕국은 어떤 것이라고 보아야 하는가? 먼저, 이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빠른 길은 요한계시록 20:10에 대한 번역상의 결함을 바로 잡는 일이다. 우리말 성경에는 곡과 마곡의 전쟁 후에 마귀가 불과 유황못에 던져진다고 되어 있다(계20:10). 그리고 그때 그곳에는 이미 짐승과 거짓선지자도 들어 있다고 번역하고 있다. 하지만 헬라어 원문은 그렇게 되어 있지 않다. 마귀와 불과 유황못에 던져지면서 동시에 짐승과 거짓선지자도 던져진다고 되어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짐승과 거짓선지자가 일으키는 "아마겟돈 전쟁"이나 마귀가 일으키는 "곡과 마곡의 전쟁"은 동일한 전쟁에 대한 다른 표현이었던 것이다. 그런데 전천년주의자들은 짐승과 거짓 선지자에 의하여 "아마겟돈 전쟁"이 먼저 일어나고, 이어서 그리스도의 재림과 더불어 "천년왕국시대"가 있을 것이며, 그리고 나서 "곡과 마곡의 전쟁"이 있고, 이어서 백보좌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던 것이다. 이미 천년왕국이란 예수님의 부활승천 이후 천국에 들어간 성도들이 그 천국에서 왕노릇을 하고 있는 것을 말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지금의 시대가 천년왕국 시대라고 보아야 한다. 이제 곧 얼마 안 있으면 사탄마귀가 옥(무저갱)에 잠깐 놓여 지옥에서 올라올 것이다. 그러면 얼마 남지 않은 순교자의 숫자가 채워질 것이다. 그리고 주님이 재림하셔서 아마겟돈 전쟁이자 곡과 마곡의 전쟁에서 사탄과 짐승과 거짓선지자를 처단하실 것이다. 그것들을 산 채로 붙잡아 불못에 쳐넣을 것이다. 그때가 지금 문 앞에 있는 것이다. 

 

6. 나오며

  주님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빨리 오실 지도 모른다. 그러므로 긴장의 끈을 놓고 있어서는 아니 된다. 깨어 있어야 할 때가 지금인 것이다. 고로 지금 당장이라도 주께서 오신다면 부끄럽지 않는 모습으로 그 분 앞에 설 수 있도록 자기 자신을 준비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첫째, 천국과 구원에 관한 잘못된 가르침을 따르지 말아야 한다. 한 번 구원 영원한 구원이 아니다. 그리고 천국은 큰 자도 있고 작은 자도 있다. 둘째, 예수께서 하신 사역을 계승하고 실천해야 한다. 곧 회개와 천국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이다. 셋째, 영적인 일에 열심을 내야 한다. 넷째, 세상적인 일이나 죄 짓는 일로부터 즉시 돌이켜야 한다. 회개하는 것이다. 그래서 더럽혀진 자신의 겉옷을 예수님의 피로 빨아야 하는 것이다. 다섯째, 주님과의 친밀함을 회복하고 주님 앞에  어떤 모습으로 설 것인지를 준비해야 한다. 왜냐하면 지금의 시기야말로 천년왕국 시대의 끝자락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곧 있으면 지구에 허락된 시간도 종료될 것이다. 지난 2년 2개월 간의 코로나는 알곡과 쭉정이를 나누는 시험대였던 것이다. 그날을 준비하자. 아직도 늦지 않았다. 오후 5시에 들어와서 한 시간만 일해도 한 데나리온의 품삯을 주실 수 있는 분이 바로 우리 주님이시기 때문이다. 

 

2022년 04월 03일(주일)

정병진목사

 

 

[참고1] 정병진목사의 에스겔서 강해(22강) https://dongtanms.kr/board_UzhG31

[참고2] 정병진목사의 요한계시록 강해(52강) https://dongtanms.kr/board_qHUM98

 

 

우크라이나 침공4r.png

우크라이나 침공2.png

우크라이나 침공3.png

젤렌스키 대통령.jpg

20220402_205221.jpg

2015년 드라마 주역.png

TV코메이언 코메디 경연대회에서 우승.png

TV코메이언 출연.png

우크라이나 거주 유대인들.png

젤렌스티 대통령.png

가스관.png

우크라이나 지도2.png

푸틴1.jpg

thumb_crop_resize (1).jpg

thumb_crop_resize.jpg

우크라이나 땅.jpg

 

  • ?
    동탄명성교회 2022.04.07 20:41

    요한계시록 20장에만 언급되어 있는 '천년 왕국'에 대한 해석을 따라, 종말론에 대한 다양한 주장이 있어 왔다. 그중에서 21세기에 들어와서 새롭게 조명된 것은 전천년설이다(세대주의적 전천년설이나 역사적 전천년설). 그렇다면 과연 이러한 주장은 진짜로 옳은 것인가? 지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것을 두고 예언가들은 '곡과 마곡의 전쟁'이 터졌다고 하거나 그것에 대한 전조 증상이 발생한 것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이러한 주장은 전천년주의자들을 당혹스럽게 하고 있다. 왜냐하면 곡과 마곡의 전쟁은 천년 왕국 후에 있을 것이라고 했기 때문이다. 과연 무엇이 옳고 바른 것인가? 여기, 그 해답의 실마리가 있다.

     

    1. 들어가며

      지난 2월 24일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 구 소련의 종주국인 러시아가 주변에 있는 약소국 우라이나가 자기의 말을 듣지 않으니까 그 나라를 무너뜨리기 위해 침공했는가 보다 하고 그냥 넘길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성경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이것을 보다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 왜냐하면 이 전쟁이 에스겔 38~39장과 요한계시록 20:7~10에 나오는 '곡과 마곡의 전쟁'의 서곡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진짜, 인류 최후의 전쟁이라고 여겨지는 '곡과 마곡의 전쟁'이 러시아의 대통령 푸틴에 의하여 시작된 것인가? 그렇지만 사실 이 문제는 예언가들과 전천년주의자들을 매우 당혹스럽게 하고 있다. 왜냐하면 '곡과 마곡의 전쟁'은 지상의 천년 왕국 후에 온다고 주장해 왔기 때문이다. 만약 러시아의 침공을 곡과 마곡의 전쟁이라고 해석한다면, 그동안 주장해 온 문자적 성경 해석 방법이 틀렸다고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맞추어, 지금 세계 역사가 어떻게 흘러가고 있으며, 이 사건은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인지를 에스겔서와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통하여 조명해 보고자 한다. 참고로, 이 메시지는 에스겔 예언에 나오는 '마곡의 왕의 이스라엘 침공'에 대한 올바른 해석을 시도하는 것을 포함한다. 

     

    2.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의 침공 사태는 지금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 주는가?

      지난 2월 24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지 않겠다던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침공을 감행했다. 명분은 우크라이나 영토 내에 있는 러시아인을 해방하기 위함이라고 하기도 하고,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영향력을 피하여 나토에 가입하려고 하기 때문이라고 하는 설도 있다. 또한 유럽으로 수출하는 가스관이 우크라이나를 지나가고 있어서 마도 러시아가 에너지 주도권을 잡기 위한 전략이라고 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어떤 것이 우크라이나 침공의 진짜 이유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번 전쟁을 두고 성경 예언 연구가들은 이것이 바로 '곡과 마곡의 전쟁'의 서곡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에스겔서 38~39장에 보면, '곡과 마곡의 전쟁과 그에 대한 심판'의 예언이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에스겔 선지자에게, 이스라엘의 멸망에 관한 예언과 더불어 '이스라엘의 회복(33~39장)''성전 회복(40~48장)'에 관한 환상도 동시에 기록하라고 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악의 세력에 대한 총체적인 멸망을 예언하게 한 것이다. 왜 그런가? 그것은 악의 세력이 이스라엘 침공할 것이지만 반드시 멸망당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회복을 에스겔 38~39장에서 말씀하셨는데, 그때는 5가지 심판의 도구(대지진, 칼, 전염병, 자연 재난, 불과 유황) 악의 세력을 심판하실 것이라고 하셨다. 그런데 이 전쟁에 등장하는 '곡과 마곡'이라는 단어가 중요하다. 왜냐하면 '곡'은 마곡 땅의 왕을 가리키는 것으로서, 왕 '곡'이 다스리는 땅이 '로스(러시아)'와 '메섹(모스크바)'과 '두발(투볼스크)'이기 때문이다(겔38:2). 그런데 이 지명들이 실은 러시아의 옛 지명들이다. 그러므로 곡을 푸틴으로 해석하는 것이다.

     

    3. 에스겔서에 나오는 '곡과 마곡의 전쟁'은 마침내 어떻게 끝나게 될 것이라고 예상하는가?

      그렇다면 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것을 두고 곡과 마곡의 전쟁이 시작되었다고 보는 것일까? 그것은 우크라이나의 대통령 때문일 것이다. 왜냐하면 우크라이나 대통령인 젤렌스키(1978.1.25 ~)가 바로 '유대인'이기 때문이다. 그는 지금도 우크라이나에 거주하는 약 5,000명의 디아스포라 유대인의 후손으로서, 그의 증조부가 2차 세계 대전 당시 전쟁에 참여하여 독일 나찌에게 죽임당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젤렌스키 대통령의 이력이 참으로 특이하다. 왜냐하면 그는 키이우 국립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했고, 석사는 법학을 전공했다. 그런데 고등학교 때에 코메디 경연 대회에서 우승을 하여 이미 19살 때에 연예 기획사를 설립하였고 사회 풍자 드라마와 영화를 제작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도 2015년부터 51부작 드라마 '인민의 종'에서 주연을 맡아서, 무능하고 부패한 정부를 비판하고 대통령이 되어서 부강한 나라로 만든 역할을 한 것이 계기가 되어 대통령 후보에 올랐고, 41살 때에 국민의 70%지지를 얻어 진짜 대통령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가 2019년 5월 20일, 제6대 대통령에 취임하면서 이렇게 취임사를 했다고 한다. "나는 평생 동안 우크라이나인들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 모든 것을 다해왔다. 그것이 나의 사명이었다. 이제 나는 우크라이나인들이 최소한 울지 않게 하기 위해 모든 것을 다할 것이다." 과연 이 말이 그대로 성취될 것인가?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지금 현재까지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그는 결코 죽지 않을 것이며, 끝내는 우크라이나를 위기로부터 구해 낼 것이라 예상이 된다는 것이다.

      왜 이러한 해석이 가능한가? 그것은 에스겔 38~39장의 예언이 지금 성취되고 있으며 그것 시작이라고 해석한다면, 얼마든지 이러한 해석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에스겔 38~39장에 보면, 마곡의 왕 곡이 성벽도 없고 문이나 빗장도 없이 평안히 거주하는 백성을 공격할 것이라고 하였다(겔38:8~10). 그런데 곡은 그 백성을 죽이는 데에 신경을 쓰지 않고, 오히려 물건을 약탈하며 재물을 얻고 노략하는 데에만 집중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주변 나라의 부자들이 곡에게 손가락질을 한다. 그런데 이러한 상황이 꼭 러시아 우크라이나를 친 이유와 비슷하다. 그러므로 곡이 이스라엘을 다는 예언이 지금 이루어지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성경의 기록대로 곡이 정말 이스라엘을 칠 것인가? 그런데, 에스겔의 회복 환상들은 문자적으로 성취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고로 진짜 마곡의 왕 곡이 이스라엘 나라를 치지는 아니할 것이라고 본다. 그 이유는 에스겔서의 환상 예언(33~48장)은 문자적으로 고스란히 성취될 예언이 아니라 영적으로 성취될 예언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4. 에스겔서와 요한계시록의 '곡과 마곡의 전쟁'은 어떻게 해석해야 바른 것인가?

      에스겔서에 나오는 '곡과 마곡의 전쟁 예언'(겔38~39장)이나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곡과 마곡의 전쟁 예언'(계20:7~10)은 문자적으로 성취될 예언인가 아니면 영적으로 성취될 예언인가? 아마도 이 예언은 문자이 아니라 영적으로 성취될 것으로 보인다. 그 이유는 에스겔서에 나오는 이스라엘 회복 예언(33~39장)과 성전 회복 예언(40~48장)이 에스겔서의 말씀대로 이루어지지도 않았고 앞으로 이루어지지도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사실 이때 에스겔 선지자는 장차 이스라엘이 회복된 다음에, 새로운 성전이 이스라엘 땅에 세워진다고 예언하였다. 그리고 이어서 새롭게 건축된 성전을 중심으로 이스라엘 사람들이 각기 땅을 기업으로 분배받을 것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에스겔이 본 성전(일명 '에스겔 성전')은 아직까지 세워지지 않고 있으며, 에스겔서에 기록된 대로 새 땅이 분배되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앞으로도 그렇게 되지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에스겔 40~48장의 예언은 실제로 성취될 예언이 아니라 영적으로 성취될 예언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왜 그런지는 다음과 같다. 

      먼저, 새 성전의 환상부터 살펴보자. 새로운 성전은 이 세상에 세워질 성전이라기보다는 천국에 있는 성전을 비유한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 성전 산에는 에스겔 예언과 같은 크기의 성전을 세울 만한 공간이 턱없이 부족하다(성전 뜰의 크기만 해도 가로 세로가 500척이어야 하기 때문이다)(겔42:15~20). 그리고 새로운 성전 안에는 법궤와 금촛대와 분향단과 떡상도 놓여 있지 않을 것이라고 했고(겔41:21~22), 오직 번제단이 있을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기 때문이다(겔43:13~27). 그리고 무엇보다도 새 성전의 문지방에서 흘러나오는 물과 강 그리고 강 좌우에서 자라게 될 과실나무가 영락없이 천국의 생명강과 생명나무와 너무나 닮아 있기 때문이다(겔47장). 에스겔 47장에 의하면, 성전의 문지방에서부터 물이 흘러나와서 동쪽으로 흐르다가 성전 오른쪽 남쪽 제단으로 흘러내린다고 되어 있다. 그리고 천 척을 기준으로 물이 점점 더 많아지는데, 처음에는 발목에 물이 차오르고, 이어서 무릎과 허리에 차오르더니 그냥 강이 된다고 하였다. 그리고 강 좌우편에는 과일나무가 심히 많이 자라게 될 것이고, 그 나무에 과일이 맺게 되는데, 그 잎사귀가 시들지도 아니하고, 열매도 끊이지 않되 달마다 열매를 맺는다고 되어 있다. 그런데 이 세상에는 달마다 열매를 맺는 과일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것은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생명나무의 모습을 그대로 표현해 줄 뿐이다(계22:1~2).

      그리고 새 땅의 분배에 관한 환상을 살펴보자(겔45장, 47~48장).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땅 한 가운데에 먼저 예물로 드릴 땅으로 가로 세로로 각각 25,000척(13,3km)을 구별하라고 하셨다. 그리고 그 땅의 한 가운데의 땅(가로 25,000척 세로 10,000척의 땅)은 제사장들에게 주고, 위쪽(북쪽)의 땅(가로 25,000척 세로 10,000척의 땅)은 레위인들에게 주라고 하셨다. 그리고 제사장의 땅 아래의 땅((가로 25,000척 세로 5,000척의 땅)은 속된 땅(공통의 땅)으로 구별하여 이스라엘 12지파의 대표들에게 성읍 기지로 할당하라고 하셨다. 그리고 예물로 드리는 땅의 좌우편은 왕들에게 분배하라고 하셨다. 그리고 레위인들의 땅의 위쪽(북쪽)으로는 유다 지파를 시작으로 7개 지파에게 땅을 분배하라고 하셨고(유다, 르우벤, 에브라임, 므낫세, 납달리, 아셀, 단의 순서로), 성읍 기지의 땅 아래쪽(남쪽)으로는 베냐민 지파를 시작으로 나머지 5개 지파의 땅(베냐민, 시므온, 잇사갈, 스불론의 순서대로)으로 분배하라고 하셨다. 그런데 이러한 땅의 분배는 천국에 들어가서 살게 될 성도의 신분에 따른 땅의 분배와 일치한다. 고로, 새 땅의 분배에 대한 환상도 역시 이 땅에서 이루어질 일이 아니라 저 천국에서 이루어질 일로 보인다. 

     

    5. 지금 이 시대는 천년 왕국 시대 앞인가 아니면 그 뒤의 시대인가?

      그렇다면 지금 이 시대는 요한계시록 20장 기록된 천년 왕국 시대의 전이라고 할 수 있는가 아니면 그 후라고 할 수 있는가?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문자대로 본다면, 지금은 천년 왕국 시대의 후이어야 옳다. 왜냐하면 천년 왕국이 끝난 후에 곡과 마곡의 전쟁이 터진다고 나와 있기 때문이다(계20:7~10). 그러므로 문자적(세대주의적) 전천년주의자들이나 역사적 전천년주의자들은 매우 당혹해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왜냐하면 주님의 재림이 있은 후에 지상에 천년 왕국 시대가 펼쳐진다고 주장해 왔고, 지상의 천년 왕국 시대가 지나야 비로서 곡과 마곡의 전쟁이 터진다고 주장해 왔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제 문자적(혹은 역사적) 전천년주의자들의 천년 왕국에 대한 주장은 수정되어야 한다. 왜 그런가? 우선 첫째로, 성경의 원문상의 기록이 그동안 전년주의자들 주장해 온 것들이 틀렸다는 것을 그대로 말해 주기 때문이요, 둘째로, 천년 왕국에 대한 해석도 틀렸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정확한 원문상의 성경 기록과 실제 천년 왕국은 어떤 것이라고 보아야 하는가? 먼저, 이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빠른 길은 요한계시록 20:10에 대한 번역상의 결함을 바로 잡는 일이다. 우리말 성경에는 곡과 마곡의 전쟁 후에 마귀가 불과 유황못에 던져진다고 되어 있다(계20:10). 그리고 그때 그곳에는 이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들어 있다고 번역하고 있다. 하지만 헬라어 원문은 그렇게 되어 있지 않다. 마귀 불과 유황못에 던져지면서 동시에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던져진다고 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짐승과 거짓 선지자가 일으키는 '아마겟돈 전쟁'이나 마귀가 일으키는 '곡과 마곡의 전쟁'은 동일한 전쟁에 대한 다른 표현이었던 것이다. 그런데 전천년주의자들은 짐승과 거짓 선지자에 의하여 '아마겟돈 전쟁'이 먼저 일어나고, 이어서 그리스도의 재림과 더불어 '천년 왕국 시대'가 있을 것이며, 그리고 나서 '곡과 마곡의 전쟁'이 있고, 이어서 백보좌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던 것이다. 이미 천년 왕국이란 예수님의 부활 승천 이후 천국에 들어간 성도들이 그 천국에서 왕 노릇을 하고 있는 것을 말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지금의 시대가 천년왕국 시대라고 보아야 한다. 이제 곧 얼마 안 있으면 사탄 마귀가 옥(무저갱)에 잠깐 놓여 지옥에서 올라올 것이다. 그러면 얼마 남지 않은 순교자의 숫자가 채워질 것이다. 그리고 주님이 재림하셔서 아마겟돈 전쟁이자 곡과 마곡의 전쟁에서 사탄과 짐승과 거짓 선지자를 처단하실 것이다. 그것들을 산 채로 붙잡아 불못에 넣을 것이다. 그때가 지금 문 앞에 있는 것이다. 

     

    6. 나오며

      주님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빨리 오실 지도 모른다. 그러므로 긴장의 끈을 놓고 있어서는 아니 된다. 깨어 있어야 할 때가 지금인 것이다. 고로 지금 당장이라도 주께서 오신다면 부끄럽지 않는 모습으로 그 분 앞에 설 수 있도록 자기 자신을 준비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첫째, 천국과 구원에 관한 잘못된 가르침을 따르지 말아야 한다. 한 번 구원 영원한 구원이 아니다. 그리고 천국은 큰 자도 있고 작은 자도 있다. 둘째, 예수께서 하신 사역을 계승하고 실천해야 한다. 곧 회개와 천국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이다. 셋째, 영적인 일에 열심을 내야 한다. 넷째, 세상적인 일이나 죄짓는 일로부터 즉시 돌이켜야 한다. 회개하는 것이다. 그래서 더럽혀진 자신의 겉옷을 예수님의 피로 빨아야 하는 것이다. 다섯째, 주님과의 친밀함을 회복하고 주님 앞에  어떤 모습으로 설 것인지를 준비해야 한다. 왜냐하면 지금의 시기야말로 천년 왕국 시대의 끝자락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곧 있으면 지구에 허락된 시간도 종료될 것이다. 지난 2년 2개월간의 코로나는 알곡과 쭉정이를 나누는 시험대였던 것이다. 그날을 준비하자. 아직도 늦지 않았다. 오후 5시에 들어와서 한 시간만 일해도 한 데나리온의 품삯을 주실 수 있는 분이 바로 우리 주님이시기 때문이다. 

     

    2022년 04월 03일(주일)

    정병진목사


  1. 창세기강해(16) 모든 만물은 창조되었는가 진화되었는가?(창1:1~5)_2022-07-31(주일)

    우주는 대체 어떻게 해서 출현하게 된 것일까? 그리고 지구는 빅뱅 이론가들의 주장처럼 지금으로부터 45억년 전에 생겨난 것인가? 그리고 생명체는 과연 여러 원소들이 한데 뭉쳐져서 화학 반응을 거쳐 우연히 발생 것인가? 그리고 사람은 단세포 생물에서 출...
    Date2022.08.02 By갈렙 Views224
    Read More
  2. 이사야강해(14) 이사야에 나타난 선구자와 메시야의 출현(사40-1~11)_2022-07-17(주일)

    2022-07-17(주일 )주일오후찬양예배 온라인예배 제목: 이사야강해(14) 이사야에 나타난 선구자와 메시야의 출현(사40-1~11)_2022-07-17(주일) https://youtu.be/8rc90dfpiBE 1. 들어가며 이사야를 대할 때마다 놀랍다는 말 이외에 다른 말이 나오지 않는다. 첫...
    Date2022.07.17 By갈렙 Views323
    Read More
  3. 이사야강해(11) 이사야의 소명과 사명(사6:6~13)_2022-07-10(주일)

    2022-07-10(주일) 주일오후찬양예배 제목: [온라인주일오후찬양예배] 이사야강해(11) 이사야의 소명과 사명(사6:6~13)_2022-07-10(주일) https://youtu.be/oUVz6NLVQhQ 1. 들어가며 이사야 6장은 무엇을 말하고 있을까? 한 마디로 이사야 6장은 하늘보좌의 환...
    Date2022.07.10 By갈렙 Views227
    Read More
  4. 이사야강해(05) 메시야 그는 어떤 통치자이며 어떤 왕국을 세울 것인가?(1)(사11:1~9)_2022-07-03(주일)

    2022-07-03(주일) 주일오후찬양예배 제목: [온라인주일오후찬양예배] 이사야강해(05) 메시야 그는 어떤 통치자이며 어떤 왕국을 세울 것인가?(사11:1~9)_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 https://youtu.be/K6IE504OqPY 1. 들어가며 이사야선지자는 B.C.740년부터 680...
    Date2022.07.07 By갈렙 Views352
    Read More
  5. 사도행전 강해(19) 예루살렘 교회가 모여서 드린 첫 번째 기도는 어떤 기도였나?(행4:23~31)_2022-06-26(주일)

    초대교회가 처음으로 직면해야 했던 핍박과 위협의 어려운 상황에서, 대체 예루살렘 교회는 그것을 어떻게 대처했을까? 베드로와 요한을 우선 피신시켰던 것일까? 아니면 지금은 상황이 안 좋으니 나중을 기약하자고 결의를 했을까? 그런데 그들이 선택했던 선...
    Date2022.06.26 By갈렙 Views241
    Read More
  6. 사도행전 강해(13) 베드로의 오순절 설교 무엇이 핵심이었나?(행2:14~41)_2022-06-19(주일)

    사도행전 2장에는 베드로가 행한 첫 번째 설교가 수록되어 있다. 그는 처음에 어떤 설교를 했을까? 그가 했던 설교가 대체 어떠했길래 그날 그의 설교를 들은 3천명이 회개를 하고 세례를 받는 위대한 일이 발생한 것인가? 우리는 그의 첫 번째 설교를 통해 오...
    Date2022.06.19 By갈렙 Views649
    Read More
  7. 사도행전 강해(07) 가룟유다, 그는 지옥에 떨어졌을까?(가룟유다의 최후와 맛디아 선출)(행1:15~26)_2022-06-12(주일)

    가룟유다, 그는 가장 불쌍한 사람 중의 하나일 것이다. 그는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으면 더 좋을 뻔 했을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그것은 그가 자신의 스승을 팔아넘긴 배신자의 삶을 살았기 때문이다. 왜 그는 자신의 스승을 팔아넘기려 한 것일까? 그리고 난 후...
    Date2022.06.12 By갈렙 Views308
    Read More
  8. [요한계시록의기독론(30)][최종회] 요한계시록에 나타난 예수님은 누구이신가(30)(계22:20~21)_2022-06-05(주일)

    요한계시록에서는 예수님은 어떻게 말씀하고 있을까? 보통 '요한계시록'하면 장차 되어질 일이 기록된 책이라고 알고 있지만 사실 좀 더 들여다보면, 예수께서 누군지를 알려주는 최종 계시의 책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요한계시록에 등장하는 예수님은 더 이...
    Date2022.06.05 By갈렙 Views358
    Read More
  9. 요한계시록의 기독론(25)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시다는 말의 의미는(02)(계2:18)_2022-05-29(주일)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말은 예수께서 하나님보다 못하다는 뜻인가? 또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말은 그분이 하나님이 아니라는 뜻인가? 분명한 사실은 그분이 아들이 되심으로 인하여 그분은 더이상 아버지라고 자신을 말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Date2022.05.29 By갈렙 Views358
    Read More
  10. 요한계시록의 기독론(20) 예수께서는 사람으로 오셨던 한 분 하나님이시다(2)(계1:4~7)_2022-05-22(주일)

    예수님은 누구신가? 이것은 우리가 평생 알아야 하고 배워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분이 누군지를 아는 만큼 누릴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분이 누군지를 잘 모르면 그분을 우리가 소유하고 있어도 혜택을 모르기에 그것을 누리지 못한다. 그러므로 우...
    Date2022.05.22 By갈렙 Views373
    Read More
  11. 요한계시록의 기독론(15) 예수께서 주 하나님이신 이유는 무엇인가(계5:6~14)_성도가 예배를 바칠 유일한 대상은 누군가?_2022-05-15(주일)

    2022-05-15(주일) 주일오후찬양예배 제목: 요한계시록의 기독론(15) 예수께서 주 하나님이신 이유는 무엇인가(계5:6~14)_성도가 예배를 바칠 유일한 대상은 누군가?_2022-05-15(주일) https://youtu.be/78PrmrpXy04 [혹은 https://tv.naver.com/v/26829855 ] 1...
    Date2022.05.15 By갈렙 Views334
    Read More
  12. 요한계시록의 기독론(10) 예수께서 주 하나님이신 이유는 무엇인가?(계2:26~27)_예수님은 아버지와 하나이시다(2)_2022-05-08(주일)

    1. 들어 가며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예수께서 이 땅에 계실 때에 그분은 저 하늘에 계신 분을 가리켜 당신의 '아버지'라고 부르셨다. 왜냐하면 예수께서는 아버지로부터 이 땅에 보냄을 받고 오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때 보내신 분은 아버지가 ...
    Date2022.05.08 By갈렙 Views273
    Read More
  13. 요한계시록의 기독론(05) 예수께서 주 하나님이신 이유는 무엇인가(04)(계21:5~8)_그분은 보좌 위에 앉으신 하나님이시다_2022-05-01(주일)

    1. 들어가며 주 예수님께서 주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아는 이가 얼마나 될까? 대부분은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그분이 그리스도라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그분이 주 하나님으로서 한 분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고 믿는 이는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왜...
    Date2022.05.01 By갈렙 Views286
    Read More
  14. 천국복음(52)[최종회] 주님은 과연 언제 오시는가 환난전인가 환난후인가?(계22:16~21)_2022-04-24(주일)

    주님은 과연 언제 오실까? 어느 교단에서 말하는 것처럼, 마지막 시기에 있을 7년대환난 전에 오시는 것일까요? 아니면 7년대환난 후에 오시는 것인가? 그리고 7년 대환난은 정말 맞는 주장인가? 성도들의 휴거는 환난전에 있는가 아니면 주님의 지상재림시에 ...
    Date2022.04.24 By갈렙 Views339
    Read More
  15. 천국복음(43) 지금 천국에서 왕노릇하는 성도들이 진짜 있는가?(계19:1~5)_2022-04-10(주일)

    지금 천국에서 왕노릇하는 성도들이 있을까? 이것이 진짜 있을 일이 되기 위해서는, 최소 우리는 2가지를 알아야 한다. 첫째, 성도들은 과연 언제 부활하게 되는가? 그리스도의 부활승천 직후부터인가 아니면 그리스도의 재림 때인가? 둘째, 성도들이 천국에서...
    Date2022.04.10 By갈렙 Views297
    Read More
  16. 천국복음(38) 천년왕국은 곡과 마곡의 전쟁 전에 있는가 후에 있는가?(계20:7~10)_2022-04-03(주일)

    요한계시록 20장에만 언급되어 있는 "천년왕국"에 대한 해석을 따라, 종말론에 대한 다양한 주장이 있어 왔다. 그중에서 21세기에 들어와서 새롭게 조명된 것은 전천년설이다(세대주의적 전천년설이나 역사적 전천년설). 그렇다면 과연 이러한 주장은 진짜로 ...
    Date2022.04.03 By갈렙 Views346
    Read More
  17. 천국복음(32) 천국에서 받을 상급(3-5) 천국에서의 신분에 관한 구약의 4가지 예표는 무엇인가?(1)(겔45:1~8)_(1)야곱의 70명의 가족 (2)제사장 체계_2022-03-27(주일)

    천국에서는 다 똑같이 왕같은 제사장으로 살아가는가? 그런데 천국의 실상을 알게 되면, 이러힌한 신분은 천국 성도들 가운데 최고의 신분과 지위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이렇듯 천국에서 신분적 차이가 있다는 것은 사실 예수께서 공생애 기간에도 말씀...
    Date2022.03.27 By갈렙 Views323
    Read More
  18. 천국복음(26) 천국에서 받을 상급(1) '천국집'은 누가 어떻게 받는가?(고후5:1)_2022-03-20

    성도들이 천국에 들어가서 받을 상에는 3가지가 있다. 첫째는 천국 집이요, 둘째는 면류관이다. 그리고 셋째는 보좌 자리다. 그중에서 가장 기본적인 상이라면 그것은 '천국 집'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나의 천국 집은 과연 어느 마을에 지어지게 되며, ...
    Date2022.03.21 By갈렙 Views760
    Read More
  19. 천국복음(20) 천국에 관한 겨자씨 비유와 누룩 비유는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마13:31~33)_2022-03-13(주일)

    천국에 관한 7가지 비유들 가운데, 딱 2가지는 오늘날까지 두 가지 성경해석이 존재한다. 그러한 비유에는 '겨자씨 비유'이며, '누룩'의 비유가 있다. 이 둘은 천국와 확장성과 확장되어가는 능력을 말씀하신 것인데, 어떤 분들은 이것이 가라지를 포함하는 부...
    Date2022.03.13 By갈렙 Views1127
    Read More
  20. 천국복음(14) 슬피 울며 이를 갈 자들은 누구며 그들은 어디로 가는가?(마24:45~51)_2022-03-06(주일)

    1. 들어가며 천국에 들어가는 자는 모두가 다 왕같은 제사장이 되는 것인가? 과거에는 다들 그렇게 알았었다. 하지만 이제는 그것이 아니라는 것이 사실로 밝혀졌다. 성경의 기록과 그곳에 갔다가 오신 분들의 간증을 살펴보면, 천국에도 신분의 차이가 있다는...
    Date2022.03.06 By갈렙 Views534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5 Next
/ 25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