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09(주일) 주일오후찬양예배

제목: [귀신의 집] 귀신의 집을 반드시 깨뜨려야만 하는 이유는 대체 무엇인가?(마태복음12:43~45)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CiXsB5AuJAk [또는 https://tv.naver.com/v/38328313]

 

1. 들어가며

  사람에게는 귀신의 집들이 있다. 거기에는 여러 귀신들이 살고 있다. 다만 보이지 않아서 그 영들의 존재 여부를 모르고 있을 뿐이다. 사실 사람의 몸 안에 귀신의 집이 있다는 것을 알려 주신 분이 계신다. 그분은 바로 우리 주 예수님이시다(마12:43~45). 예수께서는 어떤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는데, 다시 사람 몸속의 자기 집으로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게 되었다고 말씀해 주셨다. 그렇다. 귀신의 집이 사람의 몸 안에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동안 귀신의 집의 실체에 대해서 제대로 알려 주는 이가 없었다. 그런데 최근 들어와 귀신의 집의 실체가 어떤 것인지 점차로 알게 되었다. 그것은 영안을 열어서 귀신의 집을 보게 됨으로 파악하게 된 것이다. 그렇다면 대체 귀신의 집은 어떻게 생겼을까? 또한 우리가 우리 몸속에 있는 귀신의 집을 반드시 깨뜨려야 하는 이유는 대체 무엇인가? 사실 귀신의 집과 성령의 집은 상당히 불가분의 관련을 갖고 있다. 그러므로 만약 우리가 귀신의 집과 더불어 성령의 전(집)의 실체를 알 수만 있다면, 우리는 귀신의 집을 반드시 깨뜨려야 하는 이유를 알게 될 것이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귀신의 집의 실체를 다시 한번 돌아보면서, 왜 귀신의 집을 깨뜨려야 하는지 그 이유를 정리해 보고자 한다.

 

2. 귀신의 집에 대한 오해는 무엇인가?

  그동안 우리가 알아온 귀신의 집과 성령의 집은 사실 귀신의 집과 성령의 집에 대해 일부만 안 것들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그동안 귀신의 집을 어떻게 알고 있었던 것인가? 우선 예수님께서 언급하신 귀신의 집에 대한 말씀부터 살펴보자. 

마12:43~45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하되 쉴 곳을 얻지 못하고 44 이에 이르되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 하고 와 보니 그 집이 비고 청소되고 수리되었거늘 45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욱 심하게 되느니라 이 악한 세대가 또한 이렇게 되리라 
  그렇다. 예수께서는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으나 다시 자기가 거주하던 집으로 들어가겠다고 하고서 들어갔다는 것을 말씀하셨다. 그렇다면 그동안 알아온 귀신의 집에 대한 정보는 어떤 것이었는가? 그것은 사람의 몸 전체가 귀신의 집이라고 생각하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사람의 육체는 땅의 흙으로 만든 것인데, 여호와께서 뱀을 저주하실 때에 뱀에게 땅의 흙을 먹고 살라고 하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뱀은 사람의 육체를 먹고 살 수 있는 권한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일차적으로 사람의 몸속에 귀신이 거주하게 되었고, 사람이 지옥에 들어가면 사람의 몸을 질겅질겅 씹어 먹는다. 그러나 사람은 죽기 전까지는 하나님을 모실 수 있는 기회가 있기에 사람이 살아 있을 동안에 귀신들은 사람들의 몸을 직접 타격하지는 않는다. 그래도 아담의 타락 이후에 귀신들이 사람의 몸을 지배하게 되었다. 그러므로 사람의 몸 전체가 귀신의 집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하지만 실상은 그것이 아니었다. 사람의 몸 전체가 귀신의 집이라고 말할 수는 있겠으나, 실상은 사람의 몸속에 여러 개의 귀신의 집들이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귀신의 집은 사람의 몸 하나를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 몸 안에 있는 여러 귀신의 집들을 지칭하는 것이다. 대개 사람의 몸 안에는 큰 집이 약 6개 정도가 있으며, 작은 집은 그것보다 훨씬 더 많이 있다. 큰 집은 주로 사람의 머리와 가슴, 배와 자궁 그리고 등에 있다. 작은 집은 어디에나 있지만, 주로 팔과 다리 그리고 손가락과 발가락에 자리잡고 있다. 그러므로 귀신의 집은 사람의 몸이라고 할 수 있으나, 실제는 사람의 몸 안에 여러 처소들을 가리키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었던 것이다. 

 

3. 성령의 전(집)에 대한 오해는 무엇인가?

  그런데 귀신의 집에 대한 오해 뿐만 아니라 성령의 집에 대한 오해도 있다. 왜냐하면 사람을 성령의 전이라고 했을 때, 보통 사람들은 사람의 영을 가리켜 '성령의 전(집)'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성령께서는 사람의 영 안에 좌정하시기 때문이다(딤후4:22). 그렇다면 사도 바울은 성령의 전에 대해서 우리에게 어떤 사실을 알려줄까?

고전6:19~20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20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그렇다. 우리는 고전6:19의 말씀에 따라 우리의 몸이 성령의 전(집)도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는 그동안 사람의 몸을 귀신의 집이라고 생각해 왔을 것이고, 사람의 영은 '성령의 전'이라고 생각해 왔을 것이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우리의 몸이 성령의 전(집)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성령이 거주하는 공간이 사람의 몸도 된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령께서는 우리의 영 안에만 계시고, 우리의 몸 안에는 귀신이 거주한다고 하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다. 물론 성령께서는 우리의 영 안에 계신다. 그러나 사람의 몸 안에도 성령께서 거주하신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사람의 몸은 귀신의 집이 될 수 있고, 성령의 집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귀신의 집이 우리 몸 안에 여러 개가 있듯이, 성령의 집도 우리의 몸 안에 여럿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을 바탕으로 우리는 귀신의 집의 실체를 다시 한 번 면밀히 살펴보고, 귀신의 집을 반드시 제거해야 하는 이유를 살펴보도록 하자. 

 

4. 귀신의 집은 어떻게 생겼는가?

  우리 몸 안에 존재하는 귀신의 집은 정말 집처럼 되어 있다. 보통 집은 집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정원을 갖추고 있는 집도 있듯이, 귀신의 집도 정원이 있는 집이 있다. 그리고 모든 집에는 각각의 방들이 존재하듯이 귀신의 집에도 각각의 방들이 존재한다. 그리고 그 방안에는 다양한 종류의 귀신들이 종류별로 거주하고 있다. 

  첫째, 귀신의 집의 재료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귀신의 집을 재료에 따라 분류한다면,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가장 싼 재료로서 흙집도 있고 나무로 된 집도 있다. 그리고 유리로 된 집도 있고, 돌로 된 집도 있다. 쇠로 지은 집도 있고, 놋으로 된 집도 있다. 하지만 보석이나 금과 은으로 지은 집은 하나도 없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이 재료는 절대 뒤바뀌지 않는다는 것이다. 한번 흙으로 지어진 집은 계속 흙으로 존재하는 것이지 나중에 돌로 바뀌지는 않는 것이다.

  둘째, 귀신이 집을 짓는 장소와 크기를 살펴보면, 아까 말씀드렸듯이, 우리 온 몸의 각 부분이 귀신이 집을 짓는 장소로 쓰이는데, 머리와 가슴, 배와 자궁 그리고 등이 귀신이 집을 짓는 중요 장소다. 여기에는 귀신들이 주로 큰 집을 짓는다. 그리고 귀신들이 큰 집을 지으면 그 안에 칸칸이 방을 만들어 그 안에 각종 귀신들을 불러들인다. 그리고 각 방에 귀신들이 어느 정도 찼으면, 우리 몸의 여기저기에 작은 집을 짓는다. 이를테면 지점과 분점을 내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분점이나 지점의 집들은 방이 주로 한 개 짜리이며, 이러한 집들은 주로 팔과 다리, 손가락과 발가락에 있다. 

  셋째, 귀신의 집의 각각 방들의 모습은 어떠한가를 살펴보자. 귀신들은 대장 귀신이 있다. 각 집의 대장 귀신이 있고 각 방의 방장들이 있다. 대체로 대장 귀신들은 대대로 내려온 영들이다. 대대로 내려온 영들이 귀신의 집의 대장인 것이다. 그런데 대장 귀신을 살펴보면, 그게 오래된 귀신들인데, 작게는 수십 년에서 크게는 1,000년 이상된 귀신들이다. 주로 대사급, 도사급, 장군급의 귀신들이 대장 노릇을 하고 있다. 그리고 각각의 방에는 같은 종류의 귀신들이 가득 차 있는데, 이러한 귀신들로는 첫째로, 죽은 조상의 모습을 한 귀신들이 있다. 주로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죽은 조상의 모습을 하고 있다. 둘째로, 무당과 점쟁이의 모습을 한 귀신들도 있다. 이들은 남자의 형상을 하고 있기도 하고 여자의 형상을 하고 있기도 하다. 즉 무당이라면 여자 무당도 있고 남자 무당도 있는 것이다. 셋째로, 중이나 보살 그리고 동자승의 모양을 하고 있는 귀신들도 있다. 넷째로, 미신과 잡신으로서, 여러 짐승의 모습을 취하고 있다. 산에 있는 산신령은 호랑이의 모습을 띄며, 바다에 있는 용왕신은 용의 모습을 취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내려온 귀신들은 이어서 많은 영들을 불러들인다. 그래서 귀신의 집 안에 있는 각각 방들 중에는 불러들인 영들의 방들도 있다. 그러한 방에는 물에 빠져 죽은 귀신들이 들어 있는 방, 불에 타서 죽은 귀신들이 들어 있는 방, 떨어져 죽은 귀신들이 들어 있는 방, 약 먹고 자살해서 죽은 귀신들이 들어 있는 방, 목매달아 자살해서 죽은 귀신들이 들어 있는 방 등이 있다. 그리고 태아 때에 낙태로 죽은 아이들이 있는 방도 있다. 

 

5. 귀신의 집을 반드시 깨뜨려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렇다면 우리 몸 안에 있는 여러 종류의 귀신의 집들은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가? 그것은 우리가 이러한 귀신의 집들을 깨뜨려 청소하는 것이다. 그럼, 이러한 집들을 깨뜨려서 없애버려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내 몸에 귀신의 집이 남아 있으면 귀신을 쫓아낸다고 하여도 다른 귀신이 계속해서 올라오기 때문이다. 사실 우리 몸속에는 귀신이 한두 명이 있는 것이 아니다. 귀신의 집 안에 있는 각각의 방들 안에는 빼곡히 귀신들이 들어 있다. 또한 그 방을 관리하는 방장들이 있다. 그래서 혹시 우리가 회개하여 각각의 귀신을 쫓아내었다고 할지라도, 각 방의 방장 귀신은 다른 귀신을 또 그 자리에 올려보내서 일을 한다. 그러면 뒤에 올라온 귀신은 계속해서 앞에서 했던 귀신의 역할을 또 수행한다. 그러므로 한 번의 축사로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귀신의 집을 제거하여 그 안에 있는 모든 귀신들을 다 처리해야만, 축사 후에 다른 귀신들이 더 이상 올라오지 않는 것이다. 더 이상 귀신을 쫓아내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둘째, 귀신들이 쫓겨나갔어도 회개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는 사람에게는 귀신이 다시 자신이 나왔던 집으로 되돌아와 들어가서 거주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회개는 매우 중요하다. 귀신들이 떠나도 아주 떠나가게 하는 것이 회개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축사사역을 받을 때에는 반드시 회개를 한 다음 축사사역을 받아야 한다. 회개가 되어 있지 않으면 떠나갔던 귀신일지라도 더 힘 쎈 귀신들을 데리고 다시 들어오기 때문이다. 그러면 나중 형편이 처음 형편보다 더 나빠지게 된다. 

  셋째, 귀신의 집이 파괴되어 그 안에 있던 모든 귀신들이 떠나가고 귀신의 집이 청소되면, 하늘에서 천사들이 내려와서 거기에 성령님이 거주하는 공간으로서 보좌를 만들고 거기에다가 새로운 집을 짓기 때문이다. 귀신이 집을 지었던 그 공간이 이제 하나님이 통치하는 공간으로 바뀌는 것이다. 그러면 귀신들이 그곳에는 두 번 다시 집을 지을 수가 없다. 한번 성령님께서 집을 지은 자리는 절대 귀신들이 들어와서 집을 지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참고로 귀신의 집은 하늘에서 천사들이 내려와서 파괴한다. 그리고 귀신의 집의 크기가 클수록 그리고 귀신의 집의 재료가 파괴되기 어려운 재료일수록 더 쎈 천사들이 내려와서 파괴를 하는데, 이때는 보통 황금 갑옷을 입은 천사들이 내려와서 파괴한다. 그때 천사들은 흙이나 나무로 지어진 귀신집은 칼과 불과 망치로 부수며, 돌이나 쇠나 놋으로 된 집은 특수 기계를 가지고 와서 때려부순다. 그런데 집이 부서지는 것은 순식간에 부서진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허락하심에 이뤄지는 것이므로, 우리는 다만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에 감사를 드릴 뿐이다. 

  셋째, 귀신만 쫓아내고 귀신의 집이 남아 있으면, 귀신을 쫓아낼 때 귀신들이 도망가는데, 이때에는 주로 자신의 자식들과 부모 그리고 배우자에게로 도망을 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다시 자기의 집으로 되돌아가기 때문이다. 사실 귀신들은 사람의 몸을 자기의 집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잘 나가려고 하지 않는다. 그래도 회개를 하고 축사를 하면, 귀신들은 떠나갈 수밖에 없다. 그런데 회개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축사자가 영권을 사용해 성령의 불로 귀신을 태워버리면 귀신들은 고통을 견디다가 일단은 도망을 친다. 그렇다면 그때 귀신은 과연 어디로 도망을 치는 것일까? 그런데 그때에 귀신들은 주로 자신과 혈연적 관계를 가진 자 곧 자기 자식이나 부모에게 도망을 친다. 그리고 결혼적 관계를 가진 배우자에게 도망을 친다. 그때 영안을 열어서 보면 자기와 배우자 사이에 어떤 커다란 다리가 놓여진다. 그리고 그리로 귀신들이 열심히 도망을 치는 것이다. 그러다가 잠잠해지면 다시 원래의 제자리로 되돌아온다. 그러므로 우리는 반드시 귀신의 집을 파괴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귀신들도 다시 되돌아와서 거주할 공간이 없기 때문에, 다시 돌아오지 않는 것이다. 

  넷째, 귀신집들이 제거되고 천사들이 지은 집을 보면, 그것이 바로 그 사람이 받을 복이요, 그의 사명이 무엇인지를 알려 주기 때문이다. 사실 천사들이 내려와서 귀신의 집을 파괴한다고 할지라도 곧바로 그 자리에 다 집을 짓는 것이 아니다. 어떤 자리는 그냥 빈 공터로 남아 있기도 하다. 하지만 그 사람이 회개를 많이 했거나, 하나님께 충성했던 자라면 하나님께서는 귀신집이 제거된 자리에 곧바로 집을 짓도록 허락하신다. 그런데 그때 지어진 집의 모양은 그 사람이 받을 복을 그대로 가르쳐 준다. 예를 들어 귀신집이 제거된 자리에 천사들이 재벌과 같은 집을 짓고 있으면, 그 사람은 그때부터 재벌처럼 물질을 누리며 살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천사들이 그곳에 놀이동산 같은 집을 짓게 되면 그때부터 그 사람은 누리며 사는 축복을 받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천사들이 여러 나라의 집들을 짓는다고 치자, 곧 유럽풍의 집과 아시아풍의 집을 짓고 한국풍의 대궐 같은 집을 짓는다고 하자, 그것은 그 사람이 세계 여러 각국에 자신의 사역을 펼쳐나감으로, 세상 여러 곳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게 된다는 것을 암시해 주기도 한다. 그러므로 귀신들이 제거되고 어떤 집이 지어지느냐는 매우 중요하다. 그 집을 보면 그 사람이 받을 복과 그 사람의 사명을 어느 정도 가늠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6. 나오며

  오늘날 사람 속에 있는 귀신만 제거해도 우리는 대단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진정 제거해야 할 것은 이러한 귀신들만이 아니다. 귀신의 집을 파괴해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귀신의 집을 파괴한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그가 그만큼 회개를 많이 해야 가능한 것이요, 하나님께서도 그 사람의 믿음과 행위를 보시고 허락해야 가능하기 때문이다. 사실 귀신의 집을 제거하는 데에, 천사를 부릴 수 있을 정도의 영권을 가진 사람은 많지 않다. 아니 거의 없다고 보아야 한다. 하지만 우리는 어찌하든지 주님께서 귀신의 집을 제거해 주고 싶은 사람이 되고, 귀신의 집을 제거할 수 있는 계급을 가진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고 또 노력해야 한다. 즉 날마다 철저히 회개를 해서 자기로부터 귀신이 떠나가게 할 뿐만 아니라, 이제는 귀신이 더 이상 자신을 괴롭히지 못하도록 주님이 귀신의 집까지 제거해 주고 싶은 생각이 들게 해야 한다. 그러면 그때에 하나님께서도 그 사람의 귀신의 집이 파괴되는 것을 허락하실 것이다. 그러므로 부지런히 회개하자.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사람이 되도록,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자. 그리고 귀신을 때려잡는 영적 전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도록 하자.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 사람의 영적 계급을 올려 주실 것이다. 그래서 영적 계급이 별 3~4개 정도가 되면 그때부터는 하나님께서도 그 사람을 통해 귀신의 집을 제거할 수 있도록 어떤 권한을 주신다. 그래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실 때에 귀신의 집은 제거된다. 고로 우리의 진정한 바램은 귀신의 집의 파괴라는 것임을 늘 마음에 품어야 함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나에게서 귀신의 집이 파괴되도록 허락하는 그날까지 우리 역시 부지런히 회개하자. 주님은 우리의 회개를 다 보고 계시니까...

 

 

 

2023년 07월 09일(주일)

정보배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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