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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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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lIbyDW9nFnw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창세기강해(99) 하갈과 이스마엘의 추방이 말해주는 영적인 비밀들(창21:8~21)_2023-01-23(월)

https://youtu.be/lIbyDW9nFnw

 

1. 어떻게 되어서 하갈과 그의 아들 이스마엘이 그만 집에서 쫓겨나게 된 것인가?

  애굽 여인 하갈은 여주인 사라의 몸종이었는데 아들을 얻기 위해 아브라함에게 첩으로 들어간 여인이었다. 그래서 아브라함에게서 태어난 아들이 바로 '이스마엘'이다. 그런데 14년 후 하나님의 약속에 따라 초자연적으로 사라를 통하여 아들이 태어나게 된다. 그가 바로 '이삭'이다. 고로 이스마엘은 아브라함의 상속으로부터 탈락하게 된다. 그런데 문제는 17~18살 먹은 이스마엘이 이제 4~5살 되는 이삭을 놀리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자 그동안 수면 아래 가라 앉아 있던 후사의 문제가 수면 위로 올라오게 되었다. 

 

2. 이스마엘은 이삭을 어떻게 놀렸는가?

  이스마엘이 이삭을 놀렸다고 하는데, 히브리어 동사를 보면 '차하크'라는 단어이다. 이는 '비웃고 조롱하고 멸시했다'는 뜻이다. 그런데 실제 그 내용이 어떤 것이었는지 성경에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다른 책을 보면, 그때 이스마엘이 이삭과 더불어 동성애를 하려고 시도했다는 것도 있고, 야살의 책에 따르면 활로 동생 이삭을 죽이려고 했다는 말도 있다. 그러나 이것은 분명 사라의 눈에 이스마엘을 내보내려는 시도였던 것이 아닌가 싶다. 왜냐하면 본부인에게서 적자가 태어났으면 첩을 통해 태어난 서자는 당연히 떠나가야 했던 것이 법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라는 아브라함에게 말하여 "이 여종과 그녀의 아들을 내쫓으세요. 왜냐하면 이 종의 아들은 내 아들 이삭과 함께 기업을 얻지 못할 것이기 때문입니다(창21:10)"라고 했던 것이다. 

 

3. 사라의 말에 아브라함은 어떻게 반응했는가?

  예전 같으면 아브라함은 아내 사라의 말에 즉시 어떤 조치를 취했을 것이다. 하지만 전에 사라의 말을 듣고 첩을 들여서 이스마엘을 낳았던 아브라함은 큰 홍역을 치러야 했다. 하나님으로부터 호되게 책망을 들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는 철저히 회개해야 했다. 그런데 또다시 아내의 말을 듣고 곧이곧대로 들어줄 수는 없었다. 아브라함은 동일한 실수를 잘 안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고민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찾아와 말씀하셨다. "너는 그 아이나 네 여종 때문에 근심하지 말거라. 사라가 네게 말했던 말을 다 들어 주어라. 왜냐하면 이삭을 통하여 나는 자라야 네 씨라 부를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여종의 아들도 너에게 속한 씨이니 내가 그로 한 민족을 이루게 해 줄 것이다(창21:12~13)" 그러므로 아브라함은 그 다음날 아침 일찍이 일어나 하갈과 이스마엘을 집에서 내어보냈다. 

 

4.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어떠한 영적인 교훈을 주는가?

  그럼,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어떠한 영적인 교훈을 가르쳐 주는가? 그것은 사도 바울이 갈라디아서 4장에서 이것을 알레고리적으로 해석한 일이 있다. 여종(하갈)과 자유하는 여자(사라)는 율법과 약속(복음 말씀)을 의미하는 것이며, 여종의 아들(이스마엘)과 자유있는 여자의 아들(이삭)은 육체를 따라 난 자와 성령을 따라 난 자를 가리킨다고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처음 일정 기간 동안에는 육체를 따라 난 자가 성령을 따라 난 자를 박해할 수는 있지만 결국 여종과 그 아들이 쫓겨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왜나하면 여종의 아들이 자유있는 여자의 아들과 더불어 유업을 잇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고로 오늘날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어 성령을 받은 새사람이 되었다면, 그때부터는 육체를 따라났던 옛사람을 우리에게서 제거해야 한다. 이스마엘은 영적으로 볼 때 육체의 열매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만약 예수님을 믿어 성령의 사람이 되었다고 하면, 이제는 육체에 속한 것들을 떠나보내야 한다. 우리가 떠나보내야 할 것으로는 죄된 본성도 있을 것이고 죄 때문에 우리 몸에 침투해 들어온 귀신들도 될 수 있다. 만약 이것들을 떠나보내지 않는다면, 우리가 이미 비록 성령의 사람이 되었다고 할지라도 나중에는 이것들에게 우리가 점령당할 수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고로 우리가 예수님을 믿어 성령의 사람이 되었다면, 이제부터는 하늘의 상속자가 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육체에 속한 것들을 처리해야 하는 것이다. 

 

5. 이 이야기가 들려주는 다른 영적인 비밀들은 무엇인가?

  그런데 이 이야기는 다른 영적인 비밀들도 알려 준다. 그것은 내가 누군가를 떠나보내야 할 때, 떠나는 사람이 하나님의 뜻에 따라서 떠나갈 때는 떠나가는 사람에게 복이 남아 있다는 것이다. 그것이 영적인 축복은 아닐지라도 육적인 축복은 받게 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하갈과 이스마엘이 아브라함에게서 떠나게 되었지만 그것이 하나님의 뜻에 따른 결정이었기에, 이스마엘에게서 육적인 축복은 제거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것으로 인하여 이스마엘도 아브라함의 씨인 만큼 생육하고 번성하여 민족을 이루는 축복을 받게 된다(창25:12~18). 이후 아브라함을 떠나간 이스마엘은 바란 광야에서 활쏘는 자가 되었고, 12아들들을 낳아 12두령들(족장들)의 우두머리가 되었다. 한편 이 말씀을 거꾸로 뒤집어서 표현하면, 정말 영적인 복을 받을 수 없는 자는 언젠가는 결국 영적인 공동체로부터 떠나게 되어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우리가 일평생에 신경써야 할 것과 우리가 정말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영적인 축복이다. 그것은 결국 우리가 무엇을 붙잡고 있느냐에 달려 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있느냐? 그리고 약속의 말씀이신 예수님을 붙잡고 있느냐가 중요한 관건이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약속의 말씀과 예수님을 붙잡는 것은 우리가 육적인 축복과 아울러 영적인 축복까지 받을 수 있는 조건이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 우리가 현상만을 보고 떠난다면 나중에 후회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오직 믿음으로 약속의 말씀과 말씀 그 자체이신 예수님을 끝까지 붙들고 가기를 바란다. 

 

2023년 01월 23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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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변환]2023-01-23 창세기앵콜방송(9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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