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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4rtHUjWc6Dw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하나님의 음성듣기(8)] 나도 과연 예언할 수 있으며 예언은 어떻게 발전해 가는가?(고전14:29~33a)_2023-08-07(월)

https://youtu.be/4rtHUjWc6Dw [또는 https://tv.naver.com/v/40838071]

 

1. 예언이란 무엇인가?

  예언의 정의가 오순절 성령강림 사건 이후에 많이 달라졌다. 구약시대 때만 해도 예언이란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선지자들이 우상을 숭배할 뿐만 아니라 정의와 공의를 행하지 않는 이스라엘 백성을 향해 죄에서 돌이킬 것을 선포하고, 만약 그들이 죄에서 돌이키지 않을 경우 그들에게 임할 재앙을 강하게 전달하는 것이 예언의 주된 개념이었다. 물론 구약시대의 선지자는 회개만 촉구한 것은 아니다. 장차 오실 메시야에 관해서도 예언하였다. 그런데 오순절 성령강림 이후에는 예언의 패턴이 많이 달라졌다. 성령을 받은 자라면 누구든지 할 수 있도록 풀어놓았기 때문이다(고전14:31). 고로 신약시대의 예언이란 누구라도 성령받은 자가, 성령께서 감동을 주실 때에, 떠오르는 바로 그것을 말하는 것이다(고전14:3,31). 물론 신약시대의 예언이라도 감동을 전달하는 수준에서 환상을 보거나 성령의 음성을 직접 듣고 말할 수 있으며, 나중에는 주님으로부터 직접 음성을 듣고 말할 수 있다. 

 

2. 신약시대의 성도들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예언을 하지 못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신약시대의 성도들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예언을 하지 못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에는 첫째, 예언의 개념을 구약적인 것만으로 이해하고 또한 받아들이기 때문이다(고전14:31). 다시 말해 예언을 하려면 선지자가 되든지 아니면 적어도 예언의 은사를 받아서 예언하는 것쯤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아니다. 성령의 감동의 수준으로도 예언할 수 있다. 둘째, 예배드릴 때에 예언을 하는 것이 정상적인 것인데 그러한 전통을 어느 순간부터 잃어버렸기 때문이다(고전14:26). 초기 교회의 예배를 보면 그들은 예배 시간에 찬송을 불렀고, 가르치는 말씀도 전했을 뿐만 아니라, 그때에 주시는 계시의 말씀도 선포했고, 성도들을 향하여 그들을 세워주고 권면하며 위로하고 책망을 하며 가르치기 위하여 기초적인 예언을 했던 것이다. 하지만 어느새부턴가 이러한 전통이 교회에서 사라져 버렸다. 아마도 거짓 선지자나 혹은 거짓 예언이 교회에서 남발되어서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 예배의 순서에서 예언 파트를 생략해 버렸는지도 모르겠다. 

 

3. 나도 예언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나도 예언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정도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다음의 5가지 사항에 주의한다면, 누구든지 예언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첫째, 성령받은 자라면 누구든지 다 예언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고전14:31). 그리고 자신도 예언하기를 사모해야 한다(고전14:1,12,39).

  둘째, 예언도 처음에는 확실하지 않은 것을 말할 수 있고, 틀린 것을 예언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고전14:29~30). 왜냐하면 내 안에서 나오는 감동이 성령이 주시지 않고 자신의 마음에서 우러나올 수도 있고 때로는 귀신이 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셋째, 예언도 훈련을 받아야 한다. 마치 환상을 제대로 보려면 훈련을 받아야 하듯이 예언하는 것도 훈련을 받아야 한다. 무엇보다도 자꾸 예언을 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넷째, 제대로 된 예언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자기 안에 있는 악한 영들을 내쫓아야 한다. 그것은 오직 자기와 자기 조상의 죄를 회개하는 길밖에 다른 방법이 없다. 

  다섯째, 예언은 기도할 때에 주어지는 은사이므로 더 많은 시간을 기도에 할애해야 한다. 적어도 하루에 3~4시간, 많게는 7시간을 할애할 수 있어야 한다. 

 

4. 예언은 어떻게 발전해 가는가?

  예언은 사실 기초 단계(초급 단계)에서 성장 단계(중급 단계)로 그리고 또다시 성숙 단계(고급 단계)로 발전해 간다.

  먼저 기초 단계의 예언이란 기도할 때에 개인이나 교회에 대하여 마음속에 어떤 감동이 떠오르게 되는데 그 감동을 그대로 입으로 말해내는 것이다. 그리하여 다른 성도와 교회를 세워주고, 권면하고, 위로하며, 때로는 책망하고, 배우게 할 수 있다. 그리고 성장 단계(중급 단계)에 이르게 되면 예언을 할 때 꿈과 환상을 보고 예언할 수 있고, 들려오는 음성을 잡아서 예언할 수 있다. 이때가 되면 보통 예언의 영이 임한 가운데 간헐적이지만 예언할 수 있으며, 예언의 은사가 임하게 되면 상시적으로 예언이 가능하게 된다. 참고로 예언의 은사가 임하여 예언을 할 수 있게 되면 그때부터는 본인은 예언 사역자에 들어갈 수가 있다. 그리고 성숙 단계(고급 단계)에 이르게 되면 그냥 영의 귀에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지게 된다. 그러면 그것을 그대로 말해내는 것이 예언이다. 고로 이때의 예언은 일종의 대언(대신 말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더 나아가면 천사가 하는 말을 듣고 그대로 예언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서는 주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을 듣고 그대로 말하거나, 주님의 입에서 나오는 글자나 문장을 영의 눈으로 보고 그대로 말할 수 있다. 이 정도가 되면 최고 수준의 예언을 하는 자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성숙 단계의 예언을 하는 자는 선지자의 영을 받아서 예언하는 것이며, 이것이 보다 더 성숙된 자가 되면 예언의 내용을 성경의 기록으로 남길 수도 있다. 그래서 구약의 수많은 예언서들이 쓰여졌고 신약의 요한계시록이 쓰여진 것이다. 

 

5. 오늘날에도 기초 단계의 예언을 실행하고 있는 교회가 있는가?

  오늘날에 들어와서도 기초 단계의 예언을 실행하는 교회가 있는가? 있다. 그러한 교회가 있다. 그러므로 그것을 실행하는 교회의 예배를 보면 조금 생소하고 이채롭다. 왜냐하면 첫째, 예배 인도자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한 교회에서는 목사라는 직책을 가진 자가 없다. 다만 예배 순서만 있을 뿐이다. 둘째, 기도하고 찬송을 한참 한 다음에는 성령의 감동을 받은 자가 일어나서 예언을 하기 때문이다. 누가 시키지 않았는데도 누군가가 자발적으로 일어나서 한 마디의 말을 하는 것이다. 일종의 예언을 하는 것이다. "오늘도 우리의 모임에 함께 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께서 오늘 이 모임에 함께 하십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복을 주십니다. 할렐루야!", "오늘도 처음 이 자리에 오신 분들을 환영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새로 오신 분들을 축복합니다. 믿음의 길을 함께 가게 되어서 기쁩니다.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한 형제요 자매입니다." 등등의 말을 한 마디씩 하고는 자리에 앉는 것이다. 그 내용은 남을 세워주고, 권면하고 위로하며, 때로는 책망을 하고, 배우도록 말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안타까운 것은 이러한 교회라도 기초 단계의 예언까지는 실행하지만 그 다음 단계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다시 말해 이러한 교회의 성도들은 꿈과 환상을 보고 예언하는 경우를 발견하기 어려우며, 천사나 주님이 나타나서 말씀하신 것을 대언하는 수준까지 나가지 못한다. 그러나 감사한 것은 이러한 기초 단계의 예언을 회복시켜 교회에서 실행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것은 오늘날 개신교회가 배워야 할 점이 아닌가 싶다. 

 

 

2023년 08월 07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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