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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묵상입니다.

제목: [그리스도인의 율법관(56)] 왜 예수께서는 공생애의 시작에 굳이 나병환자를 치유하셨을까?(레13:1~8)_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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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며

  예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실 때에 가장 중요한 주제는 천국이었다. 공생애 초기 예수께서는 천국 백성의 헌법을 선포하셨는데, 그것이 바로 마태복음 5~8장까지 기록된 산상수훈이다. 그리고 그때 예수께서는 말씀을 마치시고 산에서 내려오셨다. 그리고 맨 처음 하신 일이 있었다. 그것은 한 나병환자를 고치신 일이었다(마8:1~4). 그렇다면 예수께서 천국 헌법을 선포하신 후에 맨 처음으로 하신 것이 왜 나병환자를 고치신 사건이었을까? 그것에는 놀라운 영적인 비밀이 담겨 있다. 왜냐하면 나병이라는 질병은 보통 병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구약의 의식법들 중에서 정결법의 하나인 나병환자의 정결례에 관한 말씀을 통하여, 인간의 질병은 어떻게 시작된 것이며, 그것은 어떻게 치유받을 수 있는지를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 

 

2. 왜 예수께서는 산상수훈 말씀 이후 나병환자를 가장 먼저 치유하셨는가?

  예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시자마자 던지신 첫 일성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는 외침이었다(마4:17). 그리고 제자들을 부르셨다. 그리고 산상수훈 곧 천국 백성이 되는 방법과 천국 백성의 윤리를 담대하게 선포하셨다. 그리고 산에서 내려오셔서 가장 먼저 하신 일은 나병환자를 치유하시는 것이었다(마8:1~4).

  왜 예수께서는 천국 백성의 윤리를 선포하신 후에 귀신축사나 장애인을 고치시지 아니하시고 나병환자를 치유하신 것일까? 그것은 천국 백성이 되려면 치유가 필요하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치유가 회개하고 천국 백성의 윤리를 믿는 자들에게 주실 하나님의 축복이기 때문이었다. 왜냐하면 질병 중에서 나병은 절대 고칠 수 없다는 가장 나쁜 질병에 속해 있었기 때문이다. 고로 예수께서 질병 중에서 가장 나쁜 질병이었던 나병을 치료해 주심으로 회개하고 천국 백성으로 살기를 원하는 자는 값없이 질병을 고침받고 천국에 갈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신 것이다. 

 

3. 나병은 왜 걸리는가?

  그렇다면 나병은 왜 사람에게 발병하는가? 나병은 병들 중에서 가장 심각한 병이다. 나병이 알려진 이후 나온 인류에게 가장 심각한 질병은 에이즈였다. 후천성 면역결핍증, 하지만 이 질병도 지금도 거의 잡혀가고 있다. 그러나 나병은 지금까지도 역시 치료 방법이 없다. 나병에 걸려서 낫는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것이다.

  그렇다면 왜 인류에게 나병이 찾아온 것인가? 그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나병이 처음으로 걸렸던 사람의 사례를 찾아보면 된다. 그것은 모세의 누나 미리암에게서 처음 발병하셨다. 즉 나병환자의 시작이 바로 미리암에게서 시작되었던 것이다.

  그럼, 왜 미리암은 나병에 걸리게 되었는가? 그것은 그녀가 하나님의 권위를 부정하고 거역함으로 받게 되었던 하나님의 징계의 조치였다. 왜냐하면 모세가 구스 여인을 취한 것을 두고서, 누나 미리암이 자신의 동생 아론과 더불어 모세를 비난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러한 비난을 자기들만 혹은 자기 식구들만 회개해야 할 일이 아니었다. 그들은 백성들에게 모세가 구스 여인을 취한 것을 공개적으로 알리면서 비방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것은 모세를 비방한 것이 아니라 모세를 이스라엘 백성의 지도자로 세우신 하나님을 비방하는 것이었다. 그러자 이 문제에 대해 하나님께서 직접 거론하셨다. 그리고 당신이 세운 모세를 비방한 아론과 미리암에게 진노하셨다. 그러자 이 사건의 당사자인 미리암에게 나병이 찾아왔다. 그리고 갑자기 그녀의 온 몸의 털들이 흰색으로 변하였다. 그래서 온 몸이 눈처럼 변해버렸다. 그러자 아론이 누나를 보고는 즉시 모세를 찾아가 자기와 미리암이 함께 범죄하였음을 고하고 그 벌을 받지 않게 해 달라고 간청하였다. 그러자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기도했다. "하나님이여, 원하건대 그녀를 고쳐 주옵소서" 그러자 하나님의 응답이 떨어졌다. 그것은 그녀를 7일 동안 진영 밖에 두라고 하셨다. 그러자 미리암은 진영 밖에서 7일 동안 갇혀 있었다. 그리고 진영 안으로 들어올 수 있었다. 이것은 나병이 단순하게 어떤 부주의나 음식을 잘못 먹어서 걸리는 질병이 아니라 하나님을 거역하는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 조치라는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렇다. 나병은 단순히 어려운 질병이 아니라 하나님이 내린 징계의 질병인 것이다. 

 

4. 사람에게 질병은 왜 찾아오는가?

  우리는 모세의 누나 미리암에게 찾아온 나병을 통해서 사람이 걸리는 질병이 어떤 성격을 가졌는지를 조금이나마 살펴볼 수 있다. 그것은 사람의 질병 가운데 어떤 것은 그것의 원인이 있는데, 바로 죄라는 것이다. 즉 사람이 범죄하면 그 범죄에 대한 하나님의 조치가 바로 질병이라는 것이다. 그렇다고 모든 질병이 다 죄에서 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질병은 범죄를 통해 우리의 몸에 나타나는 질환인 것이다. 그러한 사실은 모세의 누나 미리암의 나병 사건에서 발견할 수 있다. 모세의 누나 미리암은 모세가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받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겼다. 그리고 자신도 선지자인 만큼 백성들이 자신을 알아주기를 바랬다. 하지만 그렇지 않자, 시기 질투심으로 모세를 비방하였다. 그러나 그것은 모세를 세우신 하나님을 비방하는 결과를 낳고 말았다. 그리하여 미리암은 나병에 걸렸고, 하나님께서 고쳐 주신 이후에도 일주일 동안 공동체와 격리되어 따로 살아야 했다. 

 

5. 질병에서 나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사람이 질병에서 나으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첫째는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인정하는 것이다(민12:11~12). 아론과 미리암은 자신의 잘못이 무엇인지를 깨달았고 그리고 시인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도 그녀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셨던 것이다. 둘째는 어떤 질병에 걸렸다고 할지라도 회개하고 주님을 찾으면 주님이 고쳐 주신다는 것이다. 사람의 병에 걸리는 주요한 요인은 범죄 때문이다. 그런데 어떠한 죄를 지었다고 할지라도 그가 주님 앞에 나아가 자기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고 용서를 구하면 하나님께서도 그 사람의 죄를 용서해 주시는 것이다. 

 

6. 사람이 질병에 걸렸는데 잘 낫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사람이 질병에 걸렸는데 병원에 가서 치료를 해 본다고 할지라도 잘 낫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지은 죄를 회개하지 않아서다. 그럼 사람이 지은 죄는 어떻게 분류할 수 있는가? 질병과 치유의 관점에서 지은 죄를 분석해 보면, 예수 믿은 후에 지은 죄가 있고 예수 믿기 전에 지은 죄가 있다. 그런데 예수 믿은 후에 지은 죄는 자기가 잘 알고 있어서 회개하기가 쉽다. 그런데 예수 믿기 전에 지은 죄는 잘 회개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다 용서받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맞다. 예수님을 믿으면 예수 믿기 전의 죄는 다 용서받는다. 하지만 예수 믿기 전에 이미 내 속에 들어와 있는 귀신들은 여전히 내 몸속에 남아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영들이 내 몸속에서 떠나가게 하려면 예수 믿기 전에 지은 죄를 자백해야 한다(요일1:9). 자백할 때에 내 몸속에 들어와 있는 귀신이 떠나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예수 믿기 전에 지었던 우상숭배의 죄와 일상생활의 죄를 자백한다면 그는 질병에서 곧장 나을 수가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내 질병이 항상 잘 낫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내 몸속에 들어와 있는 귀신이 내가 예수 믿기 전에 지은 죄를 통해서만 들어온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것은 내 몸속에 있는 귀신들의 약 10~20% 정도 뿐이다. 더 많은 80~90%의 귀신들은 내 조상들의 우상숭배죄로 인하여 내게 내려와 있는 것이다(출20:5). 그러므로 잘 낫지 않는 병이나, 희귀병이나 암병 같은 중한 병들은 조상들의 죄를 내가 대신 회개함으로 질병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러므로 조상들의 죄와 생활 속에서 지은 죄목들을 나열해 놓고 있는 회개기도문(회개와 천국복음연구소 발행)을 가지고 기도할 때에 놀라운 기적을 경험하게 된다. 

 

 

2024년 04월 18일(목)

정보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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