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론神論(03)] 하나님(神)의 존재는 어떻게 증명할 수 있는가?(03)(요14:7~14) - 특별계시를 통하여 - 2024-10-31(목)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신론神論(03)] 하나님(神)의 존재는 어떻게 증명할 수 있는가?(03)(요14:7~14) - 특별계시를 통하여 - 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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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며

  하나님이 계시다는 증거가 과연 있을까? 어떤 사람은 하나님은 볼 수 없는 분이기 때문에(딤전6:16), 하나님이 계신지 아니 계신지 알 수 없다고 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아예 하나님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하나님이 계시다는 증거는 사실 우리 주변에 널브러져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당신이 창조하신 자연만물 속에 하나님이 계시다는 증거를 넣어두셨기 때문이다(롬1:20). 그러므로 사도바울은 하나님이 없다고 주장하는 것은 핑계거리가 되지 않는다고 했다. 왜냐하면 창세로부터 그분의 보이지 않는 것들 곧 그분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기 때문이라고 했다(롬1:20). 그런데 하나님이 계시다는 증거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만물을 통해서만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계시다는 증거는 그분이 이 땅에 보내신 아들을 통해서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자연만물을 통한 간접적인 증거가 아니라 아들로 이 땅에 오신 하나님에 대한 직접적인 증거를 가지고 살펴보고자 한다. 

 

2. 하나님이 계시다는 2가지 증거는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계신지 아니 계신지를 알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그것은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그분이 만드신 창조물을 통해서 알 수 있다. 그것을 '자연계시' 혹은 '일반계시'라고 부른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계시다는 것을 자연만물에 계시해놓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지구가 왜 태양 주위를 돌고 있으며, 달이 지구를 돌고 있으며, 지구가 스스로 돌고 있는지를 지켜 보면서, 이것을 붙들고 계시는 신적 존재 곧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렇다. 하나님께서는 가장 먼저 하늘들을 창조하셨고 이어서 지구를 창조하셨다. 그리고 이 지구에 태양과 달과 별들을 달아놓으셨다. 이것을 통해서 우리는 이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이 다 지구를 위하여 만들어진 것임을 알아야 한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 지구의 중심에는 에덴동산을 창설하셨고 거기에 아담과 하와를 두셨던 것이다. 그러므로 온 우주의 창조는 인간이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만약 지금의 지구에 있는 최적의 환경이 조금이라도 틀어진다면 사람은 살 수 없을 것이다. 예를 들어 보자. 지구가 지금보다 더 태양쪽에 가까운 곳에서 공전한다면 사람은 뜨거워서 살 수 없을 것이며, 지금보다 더 태양쪽에 먼 곳에서 공전한다면 사람은 추워서 살 수 없을 것이다. 또한 지구가 돌 때에 회전하는 힘에 의해 바깥쪽으로 튕겨져 나갈 수밖에 없지만 하나님께서는 보이지 않는 끈으로 이 둘 사이의 간격을 유지하게 하고 있다. 이는 하나님께서 강한 능력으로 이것들을 붙잡고 있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이다. 그런데 성경은 이 모든 것을 창조하시고 섭리하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신 것를 증언해준다(창1:1,14~18, 8:22).

  둘째는 그분이 이 땅에 보내신 아들을 통해서 알 수 있다. 그것을 '특별계시'라고 부른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당신 자신을 볼 수 없다는 것을 아시고는 당신이 계시다는 확실한 증거로서 아들을 이 땅에 보내주셨다. 그분이 바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알 수가 있는 것이다. 

 

3. 하나님이 계시다는 증거로서 '특별계시'란 무엇을 가리키는가? 

  이상의 말씀들을 요역하면, 하나님이 계시다는 증거는 2가지가 있는 것이다.

  하나는 자연계시(일반계시)를 통해서다. 이는 간접적인 계시로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자연 만물 속에 하나님이 계시다는 증거를 넣어두신 것이다. 그리고이러한 자연계시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람에게 다 똑같은 혜택을 준다. 그것은 해와 달과 별들이 있음으로 인하여 인간에게 주어지는 혜택이기 때문다. 사실 해와 달이 없으면 사람은 살 수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별은 왜 존재하는가? 왜 하나님께서는 하늘에 뭇별들을 창조하신 후에 그것을 공중에 달아놓으셨는가? 그것은 장차 우리 인간들이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상속자가 되었을 때에 하늘에서 누릴 지위와 신분의 크기를 알려주시려고 그렇게 하신 것이다(고전15:41). 왜냐하면 천국에서의 지위와 신분의 차이는 빛의 크기로 분별되기 때문이다. 빛이 더 많이 나는 사람은 하나님의 보좌 더 가까이에 가서 예배드릴 수 있고, 빛이 덜 나는 사람은 하나님의 보좌로부터 더 멀리 떨어져서 예배를 드려야 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빛의 크기에 따라 천국에서는 지위와 신분이 다른 것이다. 그러므로 천국에서 영광의 크기는 해의 크기와 달의 크기가 있으며, 수많은 별들의 크기로 나눠볼 수가 있는 것이다. 아마도 해의 영광은 24장로들의 영광을 가리키는 것 같고, 달의 영광은 144,000명의 영광을 가리키는 것 같다. 그리고 작지만 수많은 종류의 별들의 크기는 셀 수 없이 많은 큰 일반 성도들의 영광을 가리키는 것 같다. 

  그리고 또 하나는 특별계시를 통해서다. 이는 하나님께서 확실히 계시다는 것에 대한 완전한 계시인데, 그것은 그분이 보낸 아들을 통해서 부여주신 계시이다. 그런데 바로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러므로 모든 인간은 이 땅에 육신을 입고 오신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 아버지가 계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그러한 사실은 2가지를 통해서 알 수 있는데, 하나는 예수께서 들려주신 말씀이고 또 하나는 그분이 행하신 일들(사건들)이다. 왜냐하면 예수께서는 하나님이 보낸 자가 아니라면 결코 할 수 없는 말씀들을 하셨으며, 동시에 하나님이 아니라면 결코 행하실 수 없는 일들 즉 초자연적인 기적들과 이적들을 행하셨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예수께서는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증명하신 것이다. 

 

4. 하나님이 계시다는 증거로서 예수께서 하신 말씀은 대체 어떤 것이었는가?

  하나님이 계시다는 증거로서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아들을 이 세상에 보내셨다. 그런데 보다 더 정확한 표현은, 하나님의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자신을 계시하셨다는 것이다(요1:18). 예수께서는 하나님 안에 계시는 하나님이셨던 것이다. 그렇다. 구약시대에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여호와라고 계시하셨다. 하지만 신약에 들어와서 하나님께서는 이제 자신을 아들을 통하여 계시하셨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하나님이 보내신 자로서 아들이지만, 동시에 볼 수 없는 하나님을 볼 수 있도록 나타내신 분이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아들을 보내셨다는 표현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아들로 오셨다고 해야 한다. 어찌되었든 하나님께서 보내신 자 예수께서 오셔서 들려주신 말씀을 들어보면, 우리는 하나님이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계시다는 증거로서 예수께서는 어떤 말씀을 하신 것인가? 그것은 2가지다.

  하나는 하나님과 예수님과의 관계성에 대해 들려주신 말씀을 통해서다. 예를 들어 어느날 빌립이라는 제자가 하나님 아버지를 보여달라고 요청하자, 예수께서는 "내가 하는 말은 내가 스스로 하는 말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하시는 말씀이다"고 하셨으며(요14:24,10), 또한 자신을 본 자는 아버지를 본 것이라고 말씀하셨다(요14:9, 15:24). 왜냐하면 아버지와 아들은 하나이기 때문이다(요10:30). 왜냐하면 아버지께서 아들 안에 계시고 있기 때문이다(요14:6). 또한 아들 안에도 역시 아버지께서 계시고 있기 때문이다(요14:9~10). 그리고 예수께서는 당신은 아들이지만 동시에 스스로 계신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셨으며(요8:24,28,58), 또한 당신은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고 하셨다(계22:13). 이것은 예수께서 홀로 한 분으로 계시는 하나님 자신이라는 것이다. 그렇다. 그분은 곧 하나님이셨던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을 가리켜 '나타난 하나님'이라고 정의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분이 33년반의 생애를 이땅에서 분명하게 살다가 가셨는데 어찌 하나님이 없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또 하나는 예수께서 하신 약속의 말씀을 지금도 믿으면 그대로 성취가 되기 때문이다. 예수께서는 사실 말씀하시는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그분의 말씀은 곧 하나님의 말씀인 것이다. 그러므로 그분의 말씀을 믿고 의심하지 않는다면 우리도 지금 우리도 그분이 하신 말씀을 실제로 경험할 수가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보자. 죽고 부활하신 예수께서는 당신을 믿는 자가 무려 5가지의 초자연적인 일을 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막16:17~18). 첫째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낼 수 있다고 하셨다. 둘째는 새 방언을 말하게 된다고 하셨다. 셋째는 뱀들을 집어올린다고 말씀하셨다. 넷째는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신다고 하셨다. 다섯째는 병든 사람에게 안수하면 낫는다고 하셨다. 그러므로 만약 우리가 이러한 믿음을 가지고 있고 마음에 의심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지금도 이러한 초자연적인 것들을 경험할 수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또한 지금도 이것을 경험하고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분의 말씀을 틀림없는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그분을 믿으면 영생을 가지며,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지는 것이다. 그분을 믿고 회개하는 자는 새 예루살렘 성 안에 들어가서 영원히 살 수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예수께서는 우리가 믿음을 가지고 있고 마음에 의심하지 않고 명령하면 말한대로 되어진다고 말씀하셨다(마21:21, 막11:23). 예수의 이름으로 어떤 명령을 내리면 초자연적인 역사가 일어난다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예수의 이름으로 아버지께 요청하면 하나님께서 그것을 시행하신다고도 말씀하셨다(요16:23~24). 다시 말해 기도하면 기도가 응답되어진다는 것이다. 인간의 이성으로는 납득이 되지 않고 이해가 되지 않는 것도 일어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아버지께 기도하면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아버지께서 계시기 때문이다. 

막16:17~18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18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마21:21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가 믿음이 있고 의심하지 아니하면 이 무화과나무에게 된 이런 일만 할 뿐 아니라 이 산더러 들려 바다에 던져지라 하여도 될 것이요 
막11:23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요16:23~24 그 날에는 너희가 아무 것도 내게 묻지 아니하리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24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5. 하나님이 계시다는 증거로서 예수께서는 어떤 일들을 행하셨는가?

  그렇다면 하나님이 계시다는 증거로서 예수께서는 어떤 일들을 행하셨는가? 사실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고 오신 하나님 자신이다. 그러므로 그분은 하나님만이 행하실 수 있는 일을 행하실 수가 있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분의 행적을 기록한 사복음서를 통하여 그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행하셨던 일들이 있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그러한 것에는 전지하시기 때문에 그분은 우리 인간의 과거와 미래를 말씀하실 수 있었고, 또한 그분이 전능하시기 때문에 초자연적인 기적들을 행하실 수가 있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예를 들어보자. 예수께서는 자신의 초기의 제자였던 나다나엘를 제자로 불러내실 때에 한 마디로 그의 불신의 마음을 꺾으셨는데, 그것은 그가 무과화 나무 아래에 있는 것을 보았다는 말씀을 통해서다(요1:48). 그런데 예수께서는 그 시간에 그곳에 있지 않으셨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께서는 그러한 사실을 알고 계셨다. 그렇다. 예수께서는 그 시간에 그곳에 있지 않아도 과거를 아시는 분이시다. 왜냐하면 그분은 하나님이 보내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분은 장차 일어날 미래의 일도 아신다. 베드로에게 그가 닭이 울기 전에 세 번 예수님을 부인할 것이라고 하셨는데 그대로 되었기 때문이다(마26:34,75). 

  더욱이 예수님은 전능하신 분이셨다. 그래서 자연만물을 다스리셨고 질병을 다스리셨으며, 심지어 사망까지도 다스리셨다. 먼저 그분을 자연만물을 다스리셨다. 그래서 그분은 바쁠 때에는 물위를 걸어오셨다. 바람과 바다가 요동칠 때에는 잠잠하라고 꾸짖으셨다. 그랬더니 그대로 되었다. 그리고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자 나무가 뿌리채 말라버렸다. 그리고 깊은 데로 가서 고기를 잡으라고 했더니, 낮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고기들이 와서 잡혀주었다. 그리고 죽은지 나흘되어 시체가 썩고 있었지만 그 시체를 향해 나오라고 명령하셨더니 그 시체가 벌떡 일어나 붕대를 동인채로 무덤에서 밖으로 나왔던 것이다. 그리고 예수께서는 사람으로서는 절대 불가능한 치유사역 곧 나병환자를 고치셨고 나면서 소경된 자를 고쳐주셔서 보게 하셨다. 왜냐하면 그분이 하나님이 보낸 자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 자신이었기 때문이다. 

 

6. 나오며

  하나님께서는 보이지 않으시는 분이지만 지금도 당신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시고 있다. 그것은 자연만물을 통해서 알게 하시고 있으며, 또한 직접 사람이 되어 오심으로 그것을 보여주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연만물을 통하여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알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럴려면 우리가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했을 때에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경험해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아버지께 간구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지금도 하나님이 계시다는 확실한 증거가 바로 기도응답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모든 기도가 다 응답되는 것은 아니다. 기도응답에도 어떤 조건이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마음에 믿고 그것을 의심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고로 우리가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체험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통로가 바로 믿음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믿음으로 간구하고 또한 선포하면 그대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주시는 놀라운 은혜이다. 그런데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러한 놀라운 은혜를 누리지 못하고 살고 있다. 그것은 과학만을 신봉하고 이성으로 납득이 되는 것만 믿으려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의 믿음을 방해하는 악한 세력이 있기 때문이다. 불신앙의 영들이 지금도 우리의 믿음을 방해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영들일지라도 우리가 회개하고 이것을 쫓아버리면 우리의 믿음을 커지게 된다. 어서 속히 회개하여 온전한 믿음으로 살아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는 복된 성도들이 되기를 바란다. 

 

2024년 10월 31일(목)

정보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