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오늘 아침에는 오순절이후 성령께서 역사하시는 방식에 대한 하나님의 예언기록을 통해서, 사람들 속에 들어와서 역사하시는 성령님에 대해 알아봅니다.
--------------------
제목: 새 영인 성령을 사람의 마음 속에 두시기로 결정하신 하나님(렘31:31~34)

하나님께서는 구약 시대와 예수님 시대 그리고 예수님 부활승천 이후 시대에도 계속해서 당신의 영인 성령을 보내시고 있고 역사하고 계십니다.
그렇지만 성령께서는 예수님 부활승천 이후에는 현격하게 달라진 방식으로 역사하고 계십니다. 또한 그렇게 하실 것을 미리 예언해 주셨습니다.
그것은 이미 예수님께서 오시기 약 600년전에 예레미야 선지자(렘31:31~34)와 약580년전의 에스겔선지자(겔11:19~20, 36:26~28)에게 미리 약속해 주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것은 무엇이며, 성령의 역사방식은 과연 어떻게 달라지는 것일까요?

오순절날 성령을 보내주기 수백년전에 하나님께서는 무엇을 약속하셨습니까? 그것은 믿는 자 속에 성령을 보내주시겠다는 약속이었습니다(렘31:31~34, 겔11:19~20, 겔36:26~28). 곧 성령께서 사람 마음 속에 들어오시겠다는 약속입니다. 그런데 구약시대에는 단 한 사람도 이런 경험 곧 성령의 내주를 경험한 사람이 없었습니다. 이것은 오직 예수께서 부활승천하신 이후부터 시작된 일입니다.

그런데 성령의 내주하심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대한 놀라운 전환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실 구약시대에나 예수님시대나 오순절이후 시대를 통틀어 성령께서는 사람들 위에 역사하신 방식은 동일했습니다. 하지만 오순절이후부터 성령께서 우리와 관계하시는 방식에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그것은 성령께서 사람들 속에도 계시겠다는 것입니다(겔11:19~20, 36:26~28). 그러므로 오늘날 믿는 자들은 실재적으로 훌륭한 영적 스승(교사)을 두 분이나 두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우리의 육체 밖에 있는 것으로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요, 또 하나는 우리 안에 있는 것으로서, 성령님이십니다. 그러므로 믿는 자는 안과 밖에 하나님을 두고 있는 격이 됩니다.

그러나 구약시대에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사실 멀리 떨어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경험하고 싶어도 하나님께서는 찾아오실 때와 하나님이 찾아오신 사람에게만 하나님이 경험되어질 수가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일반 백성들을 하나님을 어떻게 경험할 수 있었을까요? 그것은 모세를 통해 그들에게 들려주었던 율법말씀이 기록된 책을 읽어봄으로서 가능했습니다. 물론 그렇게 좋고 유익한 율법책이라 할지라도 그것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자격을 갖춘 몇몇 사람들만 그 혜택을 누릴 수가 있었습니다. 그때 일반 백성들은 율법책을 구경하기조차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 율법책을 가까이 두고 그것을 주야로 묵상하는 선하고 충성스러운 왕이 통치할 때에, 일반 백성들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축복을 받아누렸습니다. 하지만 율법책을 멀리하는 왕을 만나게 되면, 일반 백성들은 온갖 전쟁과 질병과 기근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도 잘 몰랐기 때문이요, 어떻게 해야 자자손손 축복받는 삶을 살 수 있는지를 잘 알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일반백성이 율법책을 쉽게 접해볼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오순절 이후에 들어와서는 점점 달라졌습니다. 기록된 말씀은 더 많은 사본들로 복사되어 널리 퍼저 나갔으며, 보다 더 쉽게 일반사람들도 성경을 접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것뿐만 아닙니다. 성령께서 아예 우리 믿는 자들 안에 들어와서 거주하시면서 우리를 책망하시고 우리를 진리 가운데로 인도해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구약시대에는 자신이 오직 율법말씀을 아는 정도에만 따라 자신의 죄를 깨달을 수 있었고 회개할 수 있었으며, 그들을 구원하러 오실 메시야에 대한 신앙을 더 가질 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시대에는 이렇게 귀한 성경책을 소유할 수 있는 것은 기본이요, 우리 믿는 이들 안에도 성령이 들어와 계시므로, 성경책을 혹 가까이 접할 수 없는 상황이더라도, 성령께서는 언제든지 우리의 죄를 지적해주시고 회개케 도와주시며, 기도하도록 우리를 이끄시며, 예수께서 들려주신 말씀을 생각나게 하고,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확실히 알도록 도와주고 계십니다. 성령님은 일종의 도움을 주는 이(=보혜사)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성도들은 밖에는 성경책이 있고, 안에는 성령님이 계셔서 죄를 지으면 금방 그것이 죄인 줄을 깨닫게 되고 그러니 회개할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오늘을 사는 성도라할지라도 밖에 있는 성경책을 가까이하지도 않을 뿐더러, 우리 안에 들어와서 역사하시는 성령의 음성을 거역한다면 어떻게 되는 것일까? 우리도 결국 지은 죄를 회개하지 못해 죄용서를 받지 못하게 되면, 맨 나중에는 지옥에 떨어지고 말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 속에 들어오셔서 죄를 지적해주시고 책망해시고, 깨닫게 해 주시고, 갈 길을 인도해주시는 성령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며 살아가게 되길 바랍니다. 아멘.

20160604_새영을새마음에.jpg

 

 


  1. No Image

    스데반의 죽음은 진정 손실이었을까?(행7:54~8:3)_2016-06-06

    제목: 스데반의 죽음은 진정 손실이었을까?(행7:54~8:3)
    Date2016.06.08 By갈렙 Views1427
    Read More
  2. 교회가 존재하는 목적과 성령께서 오셔서 하시는 일은 같은가 아니면 다른가?(행8:6~11)_2016-06-06

    어제 주일예배(2016.06.05) 시간에 우리는 교회의 존재목적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교회가 이 세상에 있어야 할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그것은 딱 2가지입니다. 그것은 첫째, 천국백성을 만들기 위함입니다. 교회가 교회에 출석하는 성도로 하여금 천국에 ...
    Date2016.06.06 By갈렙 Views1294
    Read More
  3. 새 영인 성령을 사람의 마음 속에 두시기로 결정하신 하나님(렘31:31~34)_2016-05-27

    오늘 아침에는 오순절이후 성령께서 역사하시는 방식에 대한 하나님의 예언기록을 통해서, 사람들 속에 들어와서 역사하시는 성령님에 대해 알아봅니다. -------------------- 제목: 새 영인 성령을 사람의 마음 속에 두시기로 결정하신 하나님(렘31:31~34) 하...
    Date2016.06.04 By갈렙 Views1305
    Read More
  4. No Image

    오순절 이후에 성령님은 왜 주의 영이라고 불렸을까(행5:1~11)_2016-06-03

    우리는 지난 성령강림주일을 맞아 성령님은 누구신가에 대해서 살펴보고 있습니다. 이제야 비로소 확실히 알 수 있게 된 것은 성령님은 성부와 성자와는 다른 제3위의 하나님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이라는 사실입니다. 다시 말해, 성령님은 성부나 성자와 댜른...
    Date2016.06.03 By갈렙 Views1149
    Read More
  5. No Image

    오순절 이후에 성령이 오신 것은 어떤 유익이 있는가?(행2:1~21)_2016-05-25

    성령님은 누구신가요? 제3위의 하나님 즉 하나님과 예수님과는 다른 별개의 하나님이 아닙니다. 또한 하나님으로서 같은 분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성령님은 독립된 세번째 개체의 영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성령님은 어떤 사역을 위...
    Date2016.06.02 By갈렙 Views1260
    Read More
  6. No Image

    사람들이 하나님이 한 분인지를 잘 알지 못하는 이유(고전8:5~6)_2016-05-12

    오늘날 사람들은 왜 하나님이 한 분이라는 사실을 잘 알지 못하는 것일까? 특히 신앙생활을 수십년을 했다는 분들조차도 하나님이 한 분이신 것을 잘 알지 못하고 있다. 그들의 생각에는 하나님은 항상 세 분이시다. 즉 하나님은 성부와 성자와 성령으로서 그 ...
    Date2016.06.02 By갈렙 Views1236
    Read More
  7. No Image

    성령님은 한 분 하나님의 영이시다(고전2:10~13)_2016-06-02

    성령님은 어떤 분이실까? 성령님은 성부 하나님과 다른 단독적인 세 번째 위이신 하나님이실까? 그런데 하나님으로서는 성부와 같은 분이실까?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성령님을 성부 하나님과는 다른 하나님으로 알고 있다. 세번째 하나님이신데, 하나님...
    Date2016.06.02 By갈렙 Views1363
    Read More
  8. No Image

    새벽강단의 말씀(아침묵상의 시간)_2016-06-02

    새벽강단의 말씀(아침묵상의 시간)에서는 매일 새벽에 전하는 음성설교 즉 매일 아침 새벽기도 때에 전한 말씀을 함께 나누는 공간으로 쓰일 것입니다. 매일마다 새롭게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의 영적 비밀을 함께 나누었으면 합니다. 오직 주님께 영광...
    Date2016.06.02 By갈렙 Views1195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Next
/ 98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