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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로마서강해(34)] 천국에서 영광스러운 지위와 신분을 얻기 위한 세 번째 조건은 무엇인가?(롬8:23~25)_2025-06-06(금)

https://youtu.be/Quwn1m18FNk

 

1. 들어가며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종말의 징조들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주님 오실 날이 멀지 않았음을 강력하게 시사한다. 노아와 롯의 때처럼 세상은 죄악으로 관영하고 있으며, 특히 동성애와 같은 죄악들이 공공연하게 인정되는 현실은 주님의 재림이 임박했음을 보여주는 분명한 증거이다. 이러한 시대 속에서 우리는 천국에서의 영원한 삶과 그곳에서 누릴 기업, 신분, 면류관, 그리고 천국 집을 준비해야 한다. 그런데 사도 바울은 로마서 8장 14절부터 39절까지 '영화의 단계'를 설명하며, 인간 구원의 마지막 단계로서 영광스러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세 가지 조건을 제시한다. 우선적으로 첫째는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것이며, 둘째는 주와 복음을 위하여 고난을 겪는 것이다. 그럼 세 번째 조건은 무엇인가? 따라서 이번 메시지는 이 영광스러운 지위와 신분을 얻기 위한 세 번째 조건인 ‘기다림’의 의미와 방법을 로마서 8장 23-25절 말씀을 중심으로 나누고자 한다. 그리고 우리도 어떠한 태도로 마지막 때를 살아가야 할지 함께 나누고자 한다.  

 

2. 하나님의 상속자, 혹은 후사가 되기 위한 첫 번째와 두 번째 조건은 무엇인가?

  그렇다면 성도들이 장차 천국에 들어갔을 때에 하나님의 상속자, 즉 후사가 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다시 말해 성도들이 하나님의 상속자가 되기 위한 첫 번째와 두 번째 조건은 무엇인가? 

  첫째,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롬 8:14). 여기서 하나님의 영은 곧 그리스도의 영이고, 그리스도 자신이시다. 그러므로 성도가 하나님의 상속자가 되기 위해서는 그리스도가 누구시며, 그분이 무슨 일을 하셨고, 또한 그분의 계획과 뜻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오직 진리의 영이신 성령의 인도를 받되, 죄와 심판의 책망을 받아가면서 계속해서 진리의 영이신 성령의 인도를 받을 때에 가능하다. 

  둘째, 주와 복음을 위하여 고난도 겪어야 한다(롬 8:17). 여기서 '고난'이라는 자신이 죄를 지어서 당하는 고난을 가리키지 않는다. 여기서의 고난이란 주와 복음을 위해 적극적으로 자신의 삶을 드리다가 받게 되는 고난이다. 사실 성도가 주와 복음전파를 위한 수고를 하지 않으면 그리 고난받을 일이 없다. 하지만 우리는 이미 누군가로부터 이 소식을 전해들었기에 이제는 우리도 이 소식을 전해주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내가 좋아하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우선순위를 주님의 나라에 두어야 한다. 그럴 때에 우리도 저 하늘나라에서 상속자가 되는 것이다. 

 

3. 천국에서 영광스러운 지위와 신분을 얻기 위한 세 번째 조건은 무엇인가?

  그렇다면 천국에서 영광스러운 지위와 신분을 얻기 위한 세 번째 조건은 무엇인가? 그것은 로마서 8장 23절에 나온 바와 같이, "참고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고난과 시련을 견뎌내는 것이다. 그리고 장차 받을 열매와 상을 믿음으로 기다리는 것이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 8장 23절에서 "우리 곧 성령의 첫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속량을 기다리느니라"고 말하였다. 극러므로 이러한 기다림은 "간절히 기다리는 것" 또는 "학수고대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므로 모든 성도는 소망과 인내함으로 그날 기다랴야 한다. 왜냐하면 그날 나의 지위와 신분을 밝히 드러날 것이기 때문이다.  

 

4. 마지막 때에 사는 자들에게 능력 행함과 예언 중에서 무엇을 추구해야 하는가?

  우리 주 예수께서는 마지막 때가 되면, 거짓 기적과 거짓 표적이 많아져서 택하신 자들도 미혹받을 수 있다고 경고하셨다(마 24:24). 그리고 심판의 날에 주께서 심판하실 때,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예언하며, 주의 이름으로 능력을 행하고,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지 않았느냐고 말하는 자들에게 "불법을 행하는 자들"이라고 말씀하실 것이라고 하셨다. 이는 마지막 때가 되다 보면 거짓으로 능력을 행하고, 거짓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거짓으로 예언을 하는 자들이 많아질 것을 미리 알려주신 것이다.

  그렇다면 예수께서는 당신의 12제자들과 70명의 제자들에게 무엇을 당부하셨는가? 놀랍게도 예수께서는 그의 제자들에게 귀신을 쫓아내고 병든 자를 고치라는 말씀은 하셨지만 한 번도 예언을 하라고 말씀하지는 않으셨다. 따라서 마지막 시대를 살아가는 자들은 능력을 행하는 것(귀신을 쫓는 것)과 병든 자를 고치는 치유사역은 계속해야 한다. 그것도 양신역사가 아니라 오직 성령의 기름부음으로 해야 한다. 그러나 예언은 늘 조심해야 한다. 왜냐하면 예언이란 그것이 구약시대에는 오실 메시아에 대한 예언에 촛점이 맞추어져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천년전에 이미 메시야가 오셨다. 그리고 다시 오실 것만 남겨두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회개를 통하여 자신의 속에 있는 귀신을 쫓아낸 후, 성령의 인도를 따라가야 한다. 만약 회개치도 않은 상태에서 꿈이나 환상, 예언 등을 지나치게 따라가면 사탄마귀의 속임수에 넘어갈 수도 있다. 그러므로 이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성도들은 날마다 회개하는 가운데 귀신을 쫓아내고 병든 자를 고침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현재 도래했음을 알려주고, 그 나라에 들어갈 준비를 해야 한다. 

 

5. 구원을 얻는 것에 대해 사도 바울은 로마서 8장 24절에서 어떻게 설명하는가?

  그렇다면, 구원얻는 것에 대해서 사도 바울은 어떻게 말했는가? 사도 바울은 로마서 8장 24절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음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라고 하였다. 이는 우리가 구원을 "얻었다"는 측면에서 보면 과거형이지만, 아직 그 구원이 완전히 "완성된" 것이 아니했다는 것도 동시에 의미한다. 왜냐하면 구원을 얻었으나 소망으로 구원을 얻은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성도들에게 구원의 여정은 자신이 죽지 않는한 아직 끝나지 않은 상태에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오늘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래서 인내하면서 장차 하늘에서 받게 될 영광스러운 지위와 신분을 참음으로 기다려야 한다. 그리고 죽은 날에 구원을 잃어버릴 사람도 있을 수 있으니, 단순히 지금 내가 믿고 있다고 해서 나의 구원은 안전한 것이 아님도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고난과 시련 가운데 주님을 부인할 사람도 생길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모든 성도는 주와 복음을 위해 고난을 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마음을 다 지옥에 멸할 수 있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 우리에게 주어진 구원을 이뤄가야 하는 것이다. 

 

6. 나오 

  우리가 천국에서 영광스러운 지위와 신분을 얻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고, 주와 복음을 위해 고난을 감수하며, 무엇보다 보이지 않는 영원한 것을 '소망으로' '참음으로' 간절히 기다려야 한다. 이 땅에서의 삶은 결코 쉬운 길이 아니며, 영원한 것을 얻기 위한 치열한 영적 전쟁의 과정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마지막 때가 가까운 지금, 우리는 세상의 일시적인 쾌락과 안위에 마음을 빼앗길 것이 아니라, 영적 눈을 열어 천국에서의 영원한 기업과 상급을 바라보아야 한다. 고난과 시련 속에서도 믿음의 지조를 지키고, 끊임없는 회개를 통해 우리 안의 모든 악한 영들을 몰아내며,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끝까지 감당해야 한다. 그럴 때, 우리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아름다운 천국 집과 면류관, 그리고 영원한 영광을 허락해 주실 것이다.

 

 

2025년 06월 06일(금)

정보배 목사

 


[설교요약]

본 설교는 로마서 8장 23-25절을 통해 천국에서 영광스러운 지위와 신분을 얻기 위한 세 번째 조건이 '몸의 구속', 즉 부활을 '기다리는 것'임을 강조한다. 이 기다림은 '소망으로' 보이지 않는 영원한 천국의 상급과 기업을 바라보는 것이며, '참음으로' 예수님을 믿는 믿음 때문에 겪는 고난과 시련을 인내하는 것을 의미한다. 설교는 구원이 믿음의 시작점일 뿐 최종 완성이 아니며, 이 땅에서 육체의 몸을 어떻게 사용하고, 악한 영과 싸우며, 고난을 견뎌내느냐에 따라 천국에서의 지위와 상급이 결정됨을 역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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