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 보면 두 개의 성경말씀이 서로 상충되는 것처럼 보이는 구절들이 더러 있다.
믿음으로 구원받느냐 받지 못하느냐는 질문도 이런 경우에 해당한다.
엡2:8~9에 의하면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고 말한다.
하지만 약2:14에 의하면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할 수 없다고도 말한다.
성령의 영감으로 기록된 성경말씀은 결코 틀리지는 않을텐데 과연 이 둘은 어떻게 조화롭게 설명할 수 있을까?
우리는 아브라함의 경우를 통해서 행함으로 인정되는 온전한 믿음에 대해서 살펴봄으로써 그 해답을 찾을 수가 있다. 오늘은 과연 믿음으로 구원을 받을 수 있는지 아니면 행함이 필요한지를 정확히 살펴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