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입니다.
제목: 하나님이 그의 아들을 보내신 것인가 하나님이 사람이 되신 것인가?(요8:53~59)_2019-01-31(목)

https://youtu.be/zcNezkTH-i4

 

1. 예수님의 오심은 하나님께서 그의 아들을 보내신 것인가요 아니면 하나님이 사람이 되신 것인가요?(요3:16,딤전3:16)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딤전3:16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 그렇지 않다 하는 이 없도다 그는 육신으로 나타난 바 되시고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으시고 천사들에게 보이시고 만국에서 전파되시고 세상에서 믿은 바 되시고 영광 가운데서 올려지셨느니라 

 

2. 예수님의 오심에는 양면이 있습니다. 사도요한이 쓴 요3:16에 의하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의 아들을 세상의 구주로 보내신 것입니다(요3:16, 요일4:10,14). 하지만 사도바울이 쓴 딤전3:16에 의하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육신으로 나타난 바 되신 것입니다(딤전3:16). 요3:16에 의하면,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지만, 딤전3:16에 의하면, 예수님은 하나님 자신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으시고 사람이 되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경륜적으로 볼 때에는 아버지로부터 보냄을 받으신 것이라 하겠지만, 본질적으로는 하나님께서 오신 것입니다. 우리는 이 두 가지 양면을 다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오늘날에는 중세로마카톨릭에 의한 삼위일체 하나님 교리가 너무 강한 나머지, 하나님께서 그의 아들을 보내셨다는 쪽에만 치중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의 사람 사랑하심을 이야기할 때에는, 하나님께서 그의 아들을 보내셨다고만 말하면 하나님의 사랑이 한 단계를 거쳐서 나타난 것이 되지만, 하나님께서 아들로 오셨다고 하면 하나님의 사랑이 직접적으로 나타난 것이 될 것입니다. 그만큼 하나님께서 인류에 대하여 각별한 사랑을 하셨다는 것이 더욱 명확해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다시 질문해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입니까? 하나님입니까?

 

3. 이것도 앞의 질문과 비슷한 것입니다. 한 마디로,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면서 동시에 또한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이 자신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씀하실 때에는 하나님으로부터 보내심을 받았다는 측면과 사람으로 태어나셨다는 측면이 강조된 것입니다. 그러나 그분은 존재론적으로 혹은 본질적으로 볼 때에는 하나님 자신이십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께서는 유대인들과의 논쟁에서 자신을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요8:58)"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아브라함이 생기기 전에 "나는 나다(에고 에이미=I am)" 혹은 "나는 스스로 있는 자(출3:14~15)"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지금으로부터 2천년전 동정녀마리아의 태를 빌려 태어나기 전에도 이미 스스로 계신 하나님 자신이었습니다(요8:58). 그분은 본질적으로 볼 때에 자존하신 분이며, 그분은 바로 창조주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세이연(세계한인기독교 이단대책협의회)의 회장이신 진용식목사님은 예수께서 이 세상에서 탄생하시기 전부터 스스로 계신 하나님(출3:14)이셨기에, 예수님을 구약의 여호와라고 말했던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43:11에, "여호와께서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고 말씀하셨는데, 예수께서 이 세상에 탄생하기 전부터 있었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그분은 여호와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구약시대에 하나님이 인격적으로 구별된 두 분으로 존재하고 있었다고 말하는 것은 조심해야 할 표현이라고 보입니다. 구약시대에는 한 분 하나님께서 자신을 여호와로 계시하신 것이고, 신약시대에는 한 분 하나님께서 자신을 아들로서 예수님으로 나타나셨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이단인 것입니까?

 

4. 오늘날에는 하나님의 존재방식을 가지고서 이단삼단 운운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괜한 소모전만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단이 아닌 이단을 양산해낼 수 있습니다. 사실 이단이 되려면, 끝이 달라야 합니다. 그대로 믿고 따라가면 지옥에 떨어져야 이단이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신앙고백을 가지고 있다면, 그들은 이단이 아닙니다. 첫째, 예수님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부인하면 이단입니다(예, 영지주의). 둘째, 예수님께서 하나님이신 것을 부인하면 이단입니다(예, 여호와증인, 현대의 유대인들). 그런데 최근에 진용식목사님께서는 예수님께서 여호와이신 것을 부인하면 이단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예, 미주세이연). 그러나 이것은 조금 지나친 감이 없지 않아 보입니다. 셋째, 예수님의 십자가의 구속의 사건이 온전한 속죄를 이루지 못한 것이라고 하면 이단입니다(예, 통일교, 안상홍, 안식교). 인류의 속죄사역이 예수님의 십자가의 구속의 사건으로는 부족하고 자신이 와서 완성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모든 개인과 단체가 다 이단이 되는 것입니다. 넷째, 예수님께서 인성을 취하셨는데, 예수님도 우리 인간과 똑같이 죄성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면 이단입니다(예, 안식교). 아닙니다. 예수님은 흠없고 점없는 어린양으로 이 세상에 들어오셨습니다. 그것을 위해 그분은 부득이하게 동정녀(처녀)의 몸 안에 성령으로 잉태되신 것입니다. 다섯째, 예수님께서 장차 천사들과 함께 재림하실 것을 부인하면 이단입니다(예, 안상홍, 전능신교). 안상홍이나 전능신교에서는 이미 예수님께서 안상홍으로 재림하셨고, 어떤 여자 신으로 재림하셨다고 주장합니다. 이들이 바로 이단입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100% 사람이자 100% 하나님이시며, 그분이 인류의 속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으며, 다시 천사들과 함께 오실 것을 믿는다면 그들은 이단이 아닙니다. 이 말을 다른 말로 옮기면, 예수께서 하나님으로서 우리 죄인들을 구원하려고 하나님의 아들이시자 사람으로 오셔서 속죄사역을 완성하셨고, 이제 다시 오실 것을 믿고 있다면 그들은 이단이 아닌 것입니다. 그런데도 오늘날에는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령님이 세 위격을 가지신 것을 믿지 않으면 이단이라는 식으로 말하는데, 이는 마치 하나님이 세 분인 것을 믿지 않으면 이단이다는 뜻으로 많이들 생각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성경을 가지고 말씀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이미 교리로 확정해놓은 틀을 가지고 이단을 정죄하려고 하는 시도이기 때문입니다. 아닙니다. 성경 66권에 나와있는 하나님의 말씀의 어떤 부분을 믿지 않는다고 해야 이단이 되는 것이고, 성경 66권에 나오지 않는 것을 주장해야 이단이 되는 것입니다.

 

5. 어떤 분은 "그럼, 성부가 성자라고 믿어야 하는가?"라고 질문하십니다. 그러나 이것은 정확히 말하면 틀린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부는 성자, 성자와 성자과 구별되시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성부와 성자라는 명칭은 예수께서 아들로 이 땅에 오심으로 비로소 생긴 하나님에 대한 명칭들입니다. 특히 성부는 신성의 하나님을 지칭하는 것이고, 성자는 육체까지 입으신 하나님을 지칭하는 표현입니다. 그러므로 성부가 곧 성자라고 주장하는 것은 조금 곤란한 표현합니다. 그러나 여호와는 예수님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틀린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구약시대에는 한 분 하나님께서 자신을 "여호와"라고 말씀하셨지만, 신약시대에는 한 분 하나님께서 자신을 "예수"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여호와가 예수님이다", 혹은 "예수님은 여호와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부가 곧 성자다"라고 말하는 것은 조심해야 합니다. 성부에게 오직 신성만 있고 인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십자가에서 성부가 죽으신 것이 아니라 성자가 죽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신성과 인성을 동시에 갖추신 하나님이라고 하는 것이 정확한 표현입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본 것"이라고 말씀하심으로, 자신이 비록 인성 안에 있기는 하지만 자기 안에 신성을 가지고 있음을 분명히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사도요한은 아들을 모신 자는 아버지와 아들을 동시에 모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요일2:23).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존재방식으로 이단삼당 논쟁하려고 하면 한도끝도 없으며, 더욱이 그것으로 이단운운하는 것은 "사람이 어떻게 해서 구원받는가"라고 하는 본질에서 빗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제가 이때껏 말씀드리는 것은 성경 66권에 나와있는 하나님의 존재방식을 좀 더 성경에 있는 그대로 표현했을 때에 그렇다는 것입니다. 혹 삼위일체 존재방식(조금 부족하거나 틀린 부분이 있기는 함)으로 믿는다고 해도, 그 사람이 진정 예수님을 하나님이자 사람이시며, 인류의 온전한 속죄제물을 죽으시기 위해 이 땅에 아들로 들어 오셨고 또한 십자가에서 속죄사역을 완성하셨으며, 앞으로 다시 오실 것을 믿는다면 그도 구원받을 같은 형제자매인 것입니다. 건투를 빕니다.

 

2019년 1월 31일(목)

정병진목사

CLOSE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