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동영상URL https://youtu.be/2jyB-W7fdjw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성령의 인도를 받는 법(09) 관유의 기름부음을 받으라(출29:19~21)_2019-04-17(수)

https://youtu.be/2jyB-W7fdjw

 

1.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대제사장 및 제사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어떤 절차가 필요했나요?(출29:1~21)

 

2.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제사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3가지 절차가 필요했습니다. 첫째, 제사장의 신분에 맞는 옷을 입어야 했습니다(출29:4~6,8~9). 물론 아론은 대제사장의 옷을 입었고 그의 아들들을 제사장의 옷을 입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으로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거룩해지지는 않았습니다. 다음의 2가지 절차가 더 있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둘째로, 이제 위임식양으로 준비된 희생제물의 피를 뿌리거나 발라야 했습니다(출29:20~21). 그들은 먼저 오른귓부리와 오른손엄지와 오른발엄지에 피를 발랐으며 그들의 몸에 옷에 피를 뿌려야 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세번째로, 준비된 관유를 붓거나 발라야 했습니다(출29:7,21). 대제사장으로 섬길 아론은 제일 처음 관유를 그의 머리에 부어 발라야 했으며, 제사장으로 섬길 그의 아들들은 그들의 몸과 옷에 관유를 발라야 했습니다. 그렇게 한 이유는 단 한 가지입니다. 그들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제사장의 직분을 감당하게 하려 함이었습니다. 그렇다면 베드로 사도는 오순절 성령강림이후에 하나님께서 성도들을 불러내신 이유가 어디에 있다고 증거했습니까?(벧전2:9)

 

3. 베드로 사도는 오순절이후 하나님께서 사람을 불러내어 구원하시는 이유는 그들로 하여금 제사장의 직무를 수행할 자로 세우기 위함이라고 했습니다(벧전2:9). 종교개혁자 루터는 세례받은 그리스도인들 모두가 다 제사장이라고 말했지만 그것은 정확한 정의가 아니었습니다. 왜냐하면 세례받은 그리스도인이 "제사장"(히에류스)이 되는 때에는 죽어서 천국에 들어갔을 때이기 때문입니다(계5:10, 20:6). 고로 이 땅에 있는 성도들은 벧전2:9의 말씀에 따라 "제사장의 직무를 수행하는 자(히에라튜마)"라고 해야 옳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는 하나님께서 어떻게 해서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제사장의 직무를 감당케 했나를 주목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제사장의 직무를 가능하게 하는 자격요건이기 때문입니다. 그럴려면 조금 전에도 살펴보았지만 3가지가 필요했습니다. 옷과 피와 관유입니다. 그럼, 이 3가지 것들은 영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4.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제사장의 직무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3가지가 필요했습니다. 그것은 영적으로 첫째, 옷을 입는 것인데 그것은 그리스도의 의의 옷을 입는 것을 상징합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의 옷을 입어야만 자신의 허물을 감출 수 있고 새로운 신분을 얻어 봉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갈3:27). 둘째, 여기서 희생제물의 피를 뿌리는 것인데,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로서 자신의 죄를 용서받는 것을 상징합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성도들이 제사장의 직무를 감당하려면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뿌려야 합니다. 즉 회개하여 자신의 죄를 용서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셋째, 관유를 붓고 바르는 것인데, 그것은 복합적인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는 것을 상징합니다. 여기서 "관유( ,anointing oil)"란 어떤 사람을 거룩히 구별하여 직분을 위임하기 위해서 "붓는 기름"을 가리킵니다. 그런데 이 기름은 단순히 순결한 감람유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붓는 기름"은 복합적인 기름이었기 때문입니다. 즉 감람유에다가 4가지 향품을 더 넣어서 만든 고급 향기름이었기 때문입다. 그러면 관유는 어떻게 제조해야 했으며, 그 의미는 무엇입니까?(출30:23~25)

 

5. 관유는 5가지 재료로 만들었습니다. 기본재료는 감람유입니다. 거기에다가 액체 몰약과 육계 그리고 창포와 계피를 섞어서 만들어야 했습니다(출30:23~25). 이것을 영적인 의미로 살펴보면, "감람유"는 순결한 감람기름으로 순수한 하나님의 영을 상징합니다. 거기에다가 액체 몰약을 넣는데, "몰약"은 죽은 자에게 바르는 방부제로서 "그리스도의 죽음"을 상징합니다. 몰약은 동방박사들의 예물에도 들어있었으며, 니고데모가 예수의 시체에 바르기 위해 가져온 향품에도 같이 있었습니다(요19:39). 그리고 "육계"는 계수나무의 두꺼운 껍질의 안쪽에서 나오는 향료인데, 이는 낮아진 체온을 올려주고 약한 심장을 자극해주는 효과를 지녔다고 합니다. 이것은 마취되지 않은 상태에서 받을 "그리스도의 고난"을 상징합니다. 그리고 "창포"는 '일어선다'는 뜻을 지닌 부들과 같은 풀로서, 늪이나 진흙땅에서 자라는 풀인데 향기가 납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부활"을 상징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계피"를 넣으라고 했는데, 계피는 매운 맛을 지닌 약재료로서, 곤충이나 뱀을 쫓는 방충제로 사용됩니다. 고로 "계피"는 사탄마귀와 귀신을 내어쫓는 "그리스도의 부활의 효능(능력)"을 상징합니다. 고로,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제사장으로서 직무를 감당하기 위한 마지막 절차로서 관유를 붓는 것은 모든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어떠하심을 그대로 포함한 보혜사 성령을 받아 그 성령을 힘입어 제사장으로서의 직무를 감당하는 것을 상징합니다. 그런데 오늘날 성령운동이나 은사운동을 하는 분들은 어떠합니까? 과연 성령으로부터 과연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타납니까? 그리스도의 성품은 온유와 겸손 그리고 신실함입니다. 그런데 과연 그것이 나타나고 있습니까? 만약 오순절 이후 성령운동을 하는 사람인데, 만약 그에게서 예수님의 어떠하심이 나타나지 않고 그냥 능력이나 예언이나 치유기적만 나타난다면 그것은 귀신이 들어간 가짜성령운동일 수가 있습니다. 신약의 모든 성도들은 관유로 기름부음을 받아서 제사장으로서 직무를 감당할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현재 관유로 기름부음을 받은 자로서, 제사장의 직무를 수행하고 있습니까? 자신이 만일 성령의 인도를 받으려 한다면 관유로 기름부음을 받아야 합니다.

 

2019년 4월 17일(수)

정병진목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동영상URL
390 믿기만 하면 천국에 들어가는가 아니면 하나님의 뜻대로 행해야 하는가?(마5:1~12)_2017-12-26(화) 갈렙 2017.12.26 269
389 누가 중복기도할 자이며 무엇이 하나님의 뜻을 우리는 자인가?(느1:1~11)_2018-03-30(금) 갈렙 2018.03.30 269
388 민족을 더럽혀 민족을 망하게 하는 2가지 죄악은 무엇인가?(겔36:16~25)_2018-05-07(월) 갈렙 2018.05.07 269
387 우리가 구원받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 때문인가 우리의 믿음 때문인가?(마22:1~10)_2017-10-24(화) 갈렙 2017.10.24 270
386 구원얻는 것과 상급을 얻는 것은 다른 것인가 같은 것인가?(마25:14~23)_2017-12-01(금) 갈렙 2017.12.01 270
385 성도가 받을 상(미스도스)은 무엇이며 언제 어떻게 무엇으로 받는가?(고전9:15~18)_2018-11-07(수) 갈렙 2018.11.07 270 https://youtu.be/MXndT4nvYVw
384 창세기강해(06) 창세기1장에 나타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창1:1)_2021-02-01(월) 1 file 갈렙 2021.02.01 270 https://youtu.be/Js6oZpZvRok
383 십계명강해(11) 제4계명(1) 안식일인데도 일하시는 하나님(요5:1~18)_2016-10-09 갈렙 2016.11.01 271
382 예수님의 친동생들과 심지어 하나님을 섬기다 쫓겨난 천사들도 왜 예수님이 누군지를 몰라보았을까?(사9:1~7)_2017-09-08 갈렙 2017.09.08 271
381 예수를 믿어도 천국에 못 들어가는 이유는 무엇이며 예수믿는 자가 천국에 들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계22:14~15)_2019-11-28(목) 갈렙 2019.11.28 271 https://youtu.be/tGufKbaB0ic
380 창세기강해(94) 소돔과 고모라와 아드마 스보임이 멸망받을 수밖에 없었던 2가지 이유(창19:1~11)_2021-05-11(화) file 갈렙 2021.05.11 271 https://youtu.be/IhW8bQSIclE
379 창세기강해(101) 아브라함이 이삭을 번제로 드린 사건이 들려주는 하나님의 비밀(창22:1~8)_2021-05-20(목) file 갈렙 2021.05.20 271 https://youtu.be/_9daspLCyaE
378 천국복음(01) 예수님이 말씀하신 천국이란 무엇을 가리키는가?(마4:17)_2022-02-21(월) file 갈렙 2022.02.21 271 https://youtu.be/2iMh-QD7aWo
377 [하나님의 경륜(13)] 자기 혼(souls)의 영역까지 생명을 확장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마16:24~26)_2024-01-19(금) 1 file 갈렙 2024.01.19 271 https://youtu.be/JOy0ashofoc
376 모범적인 국가의 지도자상은 어떠해야 하는가? (1)(느5:1~19)_2016-08-23 갈렙 2016.10.19 272
375 하나님의 섭리를 통해 본 룻과 나오미의 이야기(룻1:1~5)_2017-06-30 갈렙 2017.07.05 272
374 하나님을 알아가는 두번째 루트, 기도란 무엇인가?(마7:7~8)_2018-03-21(수) 갈렙 2018.03.21 272
373 율법은 완성됨으로 폐지되었는데 왜 [교회에서는] 주일성수를 강조할까?(히8:7~13)_2018-04-18(수) 갈렙 2018.04.18 272
» 성령의 인도를 받는 법(09) 관유의 기름부음을 받으라(출29:19~21)_2019-04-17(수) 갈렙 2019.04.17 272 https://youtu.be/2jyB-W7fdjw
371 [영권시리즈(2)] 왜 방언으로 말하면 영권이 올라가는가?(2)(행2:1~8)_2023-07-06(목) 1 file 갈렙 2023.07.06 272 https://youtu.be/5SRUTnM_sE0
Board Pagination Prev 1 ...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 93 Next
/ 93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