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동영상URL https://youtu.be/NdJIFfnaoVo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우상의 제물이나 장례식장에 나온 음식은 과연 먹어도 되는가?(고전10:14~22)_2019-08-20(화)

https://youtu.be/NdJIFfnaoVo

 

1. 그리스도인들은 과연 우상의 제물이나 장례식장에 나오는 음식을 먹어도 되는 것인가요?

  그리스도인들은 우상의 제물을 먹어서는 아니 됩니다. 그렇지만 장례식장에 나오는 음식은 먹을 수 있습니다.

 

2. 그리스도인들은 왜 세상 모든 음식을 먹을 수 있어도 우상의 제물은 먹지 말아야 하나요?

   예수님 이후의 시대에 사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라고 무엇이든지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다 먹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결론적으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은 다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상의 제물만큼은 먹지 말아야 합니다. 사실 레위기 11장에 규정된 음식에 관한 율법말씀을 보면, 하나님이 창조하신 동물 중에는 깨끗한 음식이 있고 먹지 못하는 부정한 음식이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예수께서 오셔서 속죄사역을 치르시고 의식법을 완성하심으로 말미암아 폐지되고 말았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은 다 먹을 수가 있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음식에 관한 폐지는 사도행전 10장의 "베드로가 본 보자기 환상" 중에 다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음식은 선한 것이기에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게 되었으며,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집니다(딤전4:4~5)". 그러니 이 말씀에 따라 기도하고 먹으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상의 제물"만큼은 먹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은 폐지된 의식법에 속한 것이 아니라 꼭 지켜야 하는 십계명(우상숭배)에 속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3. 그리스도인들은 왜 우상의 제물을 먹어서는 아니 될까요?

  그리스도인들은 우상의 제물을 결코 먹어서는 아니 됩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이 3가지입니다. 첫째, "우상의 제물"은 이미 우상에게 바쳐진 제물이므로 그 소유가 이미 우상의 것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여기서 "우상의 제물"이란 헬라어로, "에이돌로듀톤"이라는 말로서, "우상에게 바쳐진 제물"을 뜻합니다. 예를 들어, 어려서 병치레 많이 하여 죽을 것 같다면서 부모가 자기의 아이를 무당에게 바쳐버리면 그 아이는 장차 커서 어른이 되어도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기가 좀처럼 쉽지 않는 것과 비슷한 이치입니다. 심지어 무당이 자기의 집을 바쳐버린 경우에도 그 집에 다른 사람이 이사해서 들어가면 귀신들리는 경우가 발생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한 번 우상에게 바쳐진 음식은 아무리 좋아보아도 이미 우상의 소유가 되어버렸기에 그것을 먹으면 안 됩니다. 그러면 저주가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둘째, "우상의 제물"을 먹는다는 것은 이미 우상에게 경배한 자라는 것을 전제하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우상에게는 절하지 않고 달랑 "우상의 제물"만 먹는 일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요한계시록 2장에 보면, 버가모교회와 두아디라교회에는 발람의 교훈(가르침)과 이세벨의 교훈(가르침)을 따라가는 자들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이 세상에서 우상은 아무 것도 아니므로, 우상에게 절해도 상관 없고, 우상의 제물을 먹어도 상관없다는 가르침이었습니다(계2:14,20). 그러니 이 말을 들은 성도들은 우상에게 가서 절을 하고는 우상의 제물을 먹었던 것입니다. 그러니 저주가 나타날 수밖에 없죠. 셋째, 우상의 제물을 먹는 것은 단순히 음식을 먹은 것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우상의 실체인 귀신과 교제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고전10:21). 사도바울은 성령의 영감으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육신을 따라 난 이스라엘을 보라. 제물을 먹는 자들이 제단에 참여하는 자들이 아니냐? 그런즉 내가 무엇을 말하느냐? 우상의 제물은 무엇이며 우상은 무엇이냐?(고전10:18~19)", "너희가 주의 잔과 귀신의 잔을 겸하여 마시지 못하고, 주의 식탁과 귀신의 식탁에 겸하여 참여하지 못하리라. 그러면 우리가 주를 노여워하시게 하겠느냐 우리가 주보다 강한 자냐?(고전10:21~22)"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겠다고 하면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 일은 주님의 분노를 자아낼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주님보다 강한 자가 아니라면 주님의 분노를 받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서 창조한 것은 다 먹을 수 있지만, 우상에게 바쳐진 제물은 먹지 말아야 합니다.

 

4. 그리스도인들은 장례식장에서 나오는 음식을 먹을 수 있나요?

  예. 먹을 수 있습니다. 그것은 우상에게 바쳐진 제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그것은 제사상에 올라갔다가 내려온 음식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장례식은 대부분 다 장례식장에서 치릅니다. 그리고 장례식장에 나오는 음식은 대부분은 상조회를 통하여 들여온 음식들입니다. 그것은 제사장에 올려놓은 후 가져온 음식은 아닌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장례식장에서 나온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도 잘 하고 먹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장례식장은 죽은 자가 있는 공간에 속해 있기 때문입니다. 구약성경에 기록된 정결법에 의하면, 시체가 있는 장막 안에 같이 있기만해도 더럽혀진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민19:14). 장례식장은 죽은 자를 위한 공간이므로 기도를 잘 하고 음식을 드셔야 탈이 나지 않습니다.

 

5. 그리스도인들은 왜 우상의 제물에 주의를 기울어야 하나요?

  그리스도인들은 "우상의 제물"을 먹어서 스스로 저주를 자기 몸 속에 받아들일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우상의 제물을 먹는다는 것은 우상숭배 행위와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상의 제물을 먹는 자에게는 저주가 나타나게 되어있습니다. 요한계시록 2:22~23에 의하면, 우상의 제물을 먹는 자가 받을 저주들 3가지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첫째는 본인이 질병의 침상에 던져집니다. 둘째는 그것이 괜찮다고 가르치는 자를 따라가는 자들도 같이 큰 환난을 던져집니다. 그리고 셋째, 그래서 그것을 끊지 않고 회개하지 않는다면 자신의 자녀가 하나님의 의해 죽임당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징계는 그의 육체가 살아 있을 때에 받을 저주들입니다. 만약 이러한 영적인 관계를 잘 모른 채 계속해서 우상의 제물을 먹거나 우상숭배를 하게 된다면, 그 사람은 반드시 죽을 때에 그의 영혼이 반드시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질 것입니다(계21:8, 고전6:9~10). 고로 살아서도 저주받는 일이요 죽어서는 영원한 불못에 쳐넣어지는 우상숭배 내지는 우상의 제물을 먹는 일을 우리가 굳이 사서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A.D.49~50년경 최초의 기독교공의회였던 예루살렘공의회에서 사도들이 주께 돌아온 이방인 성도들에게 4가지를 주의하라고 권면할 것을 결정하였는데, 그것 중에서 삼가할 음식이 무려 3가지나 있었습니다. 그것은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결코 "우상의 제물"을 먹어서는 안 됩니다. 물론 추도예배나 장례예배같은 유사 우상숭배행위를 해서도 절대 아니 되겠죠.

 

2019년 8월 20일(화)

정병진목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동영상URL
866 천국복음(41) 천년왕국의 때에 사탄마귀는 어떠한 상태에 있는가?(계20:1~6)_2022-04-07(목) file 갈렙 2022.04.07 138 https://youtu.be/gOctEB467M8
865 [사역자 바울의 일생(5) 최종회] 선교사였던 바울, 그는 자신의 사역을 어떻게 마무리했는가?(골4:12-17)_2024-01-08(월) 1 file 갈렙 2024.01.08 52 https://youtu.be/gOqPnlCcMnc
864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성령의 음성은 과연 어떤 음성인가?(계21:5~8)_2019-06-14(금) file 갈렙 2019.06.14 173 https://youtu.be/gpoA2-s1bLs
863 장자죽음 재앙에서 살아남은 이스라엘의 장자 대신에 하나님은 누구를 헌신하게 명했는가?(출13:11~16)_2018-11-08(목) 갈렙 2018.11.08 229 https://youtu.be/gQ0uSg2G36A
862 [부르심(10)] 자신의 부르심에 대한 복이 무엇인지를 알았던 사람 사도 바울(딤후2:1~13)_2023-07-19(수) file 갈렙 2023.07.19 81 https://youtu.be/gQq3Fvex23k
861 [바른 구원(32)] 사복음서에서 예수께서 주 하나님이신 것은 어떻게 묘사되어 있는가?(요14:6~14)_2024-06-27(목) 1 file 갈렙 2024.06.27 46 https://youtu.be/GQQrCLB7-NY
860 사무엘상강해(23) 사울왕의 첫번째 불순종이 가져다 준 뼈아픈 결과는?(삼상13:1~23)_2021-12-13(월) file 동탄명성교회 2021.12.13 261 https://youtu.be/gT02aruasWs
859 천국복음(08) 천국의 혼인잔치에 참여할 수 없는 두 종류의 사람들(마22:1~14)_2022-02-28(월) 1 file 갈렙 2022.02.28 138 https://youtu.be/gtGct9IbIKk
858 창세기강해(135) 왜 야곱은 세겜에 머물렀으며 그의 선택은 과연 합당한 것이었나(창33:16~34:17)_2021-06-29(화) file 갈렙 2021.06.29 138 https://youtu.be/gtKKm8mnxo0
857 [영권시리즈(1)] 왜 방언으로 말하면 영권이 올라가는가?(1)(고전14:4)_2023-07-05(수) 1 file 갈렙 2023.07.05 224 https://youtu.be/GtNuIh_QlfM
856 창세기강해(134) 에서와 야곱이 완전한 화해를 했다는 증거(창33:1~20)_2021-06-28(월) file 갈렙 2021.06.28 124 https://youtu.be/GVCSih8O_o8
855 창세기강해(23) 동물과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의 차이는 무엇인가?(창1:4~28)_2022-08-14(주일) file 갈렙 2022.08.13 88 https://youtu.be/gvpjRzJEMPg
854 창세기강해(115) 에서와 야곱, 과연 유기와 선택 예정의 예표인가?(창25:22~26)_2021-06-08(화) file 갈렙 2021.06.08 150 https://youtu.be/gwyBcEd1I7c
853 예레미야강해(37) 하나님이 찾으시는 이 시대의 레갑족속은 누구인가?(렘35:1~19)_2023-03-23(금) 1 file 갈렙 2023.03.24 123 https://youtu.be/GZbhUU3Q_h0
852 회개할 시간이 주어졌는데도 회개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가?(계2:18~23)_2018-09-14(금) 갈렙 2018.09.14 173 https://youtu.be/G_NM0ZyMfqI
851 [온라인새벽기도회] 창세기강해(130) 성령의 사람 야곱이 받게 된 더 큰 축복(창31:1~29)_2023-06-05(월) file 갈렙 2023.06.04 49 https://youtu.be/G_QFCPES_4Q
850 바른종말신앙(02) 주님의 때가 가까운 종말 시대에 있을 6가지 징조는 무엇인가?(마24:4~14)_2021-08-20(금) 1 file 동탄명성교회 2021.08.20 234 https://youtu.be/H46fGsKwOoc
849 요한계시록의 기독론(11) 예수께서 주 하나님이신 이유는 무엇인가?(10)(계19:11~16)_예수님은 전능하신 분이시다(01)_2022-05-10(화) file 갈렙 2022.05.10 117 https://youtu.be/H7cGOuiF-Mg
848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은 성막을 찢는 것이었다. 왜 그러셨을까?(히10:19~20)_2020-03-11(수) 갈렙 2020.03.11 152 https://youtu.be/h8AucTz_Tpw
847 만일 자범죄들 중에서 하나라도 회개하지 못한 죄가 있다면 지옥에 떨어지는가?(요일1:3~10)_2019-07-10(수) 갈렙 2019.07.10 176 https://youtu.be/HA8NnOP9rYw
Board Pagination Prev 1 ...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 73 Next
/ 73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