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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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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Omz_qYg9CdA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회개와 천국복음(72) 구원얻는 회개는 무엇인가(33) 애국심과 우상숭배에 대한 회개 경고(계2:12~17)_2020-09-29(화)

https://youtu.be/Omz_qYg9CdA [혹은 https://tv.naver.com/v/16022250  ]

 

1. 버가모교회의 회개는 누구를 향한 것인가요?

  소아시아에 있는 일곱교회들 가운데 교회의 지도자들의 타락을 책망하면서 그들에게 회개를 권고한 교회는 "두라디아"교회입니다. 그러나 교회의 담임 목회자에게는 문제가 없으나, 외부의 어떤 지도자의 가르침을 받아들여 타락한 소수의 무리를 가진 교회가 있었는데 그 교회는 "버가모교회"었었죠. 한편, 사데교회는 교회의 지도자가 명목상으로는 있느나 실제는 완전히 죽어있어서 시체 모양인 교회도 있었으니 그 교회는 바로 "사데교회"입니다. 

 

2. 버가모교회는 무슨 죄를 지었나요?

  버가모교회는 2가지 죄를 짓고 있었습니다. 하나는 황제숭배의 죄요, 또 하나는 이교신숭배의 죄 곧 우상숭배의 죄입니다. 이 교회가 이러한 죄에 노출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이 교회가 위치해 있는 버가모 도시의 상황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이 도시가 황제숭배를 하게 된 것은 버가모가 소아시아에서는 최초로 로마 통치자를 위한 신전을 건립한 도시로서, 황제숭배를 수행하는 전 지역의 대표도시였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 도시는 이교신의 숭배가 강했습니다. 그래서 이 도시에는 각종 신들의 숭배되었는데, 다양한 이교신들이 숭배되었습니다. 즉 아스클레피우스, 제우스, 디오니소스, 로마의 여신들이 숭배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만약 이 도시에 살면서 황제숭배를 거부한다면 국가반역행위를 짓는 것이었고, 그것은 곧 유죄판결을 받게 되어 벌금을 물게 되든지 재산을 몰수당하든지 하는 벌을 받아야 했습니다. 그리고 이교신들 곧 우상들은 상업조합에 속해 있는 자라면 누구든지 자신의 상품판매를 위하여 자기들의 수호신에게 제사를 드려야 했고 또한 그 신들에게 제사한 음식(우상의 제물)을 같이 나눠먹는 친교에 참여해야만 했습니다.  그러므로 버가모교회 성도들 중에는 몇몇 소수가 황제숭배와 이교신숭배행위에 참여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3. 이 교회는 발람의 교훈(가르침)을 지키는 자들이 있었는데, 그것은 무엇을 가리키나요?

  그런데 버가모교회 안에는 발람의 교훈(가르침)을 따라가는 몇몇 성도들이 있었습니다(계2:14). 그래서 발람선지자로부터 가르침을 받은 몇몇 성도들은 황제숭배야말로 애국심의 표현이며, 사회적으로 볼 때 국민으로서의 해야 할 의무를 수행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교신의 숭배 곧 우상숭배는 문화행사이며 친교행위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행한 것은 자기의 재산을 몰수 당하지 아니하고, 길드(상업조직)에 나가서 경제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것들이었는데, 발람선지자가 와서 그렇게 가르쳐주었던 것입니다. 

 

4. 주님은 황제와 우상을 숭배하는 자들에게 어떻게 하겠다고 책망했나요?

  그러자 주님께서는 황제를 숭배하거나 우상을 숭배하는 자들에게 단호하게 회개할 것을 명령하셨습니다(계2:16). 그런데도 만일 그들이 그들이 지은 죄들을 회개하지 않는다면 예수님께서는 이미 오고 계셨는데, 장차 도착해서는 그와 같은 자들을 주님의 입으로서 나오는 칼로 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이 교회가 주의 종들이 발람의 교훈을 받아서 그것을 가르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몇몇의 소수의 평신도들이 발람의 교훈을 받아들여 그의 가르침을 따라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자 주님은 그와 같은 자들을 칼로 쳐서 죽여 없애버리겠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교회를 향한 편지의 서문 인삿말에서도 예수께서는 "예리한 두 날의 검을 가지신 이"라고 자신을 소개하였던 것입니다(계2:12). 사실 사도요한이 밧모섬에 있을 때 하늘에 올라가 일곱금촛대 사이를 거닐고 계시는 예수님을 만났는데, 그때도 주님의 입으로부터 날선 검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예수께서 백마를 타시고 재림하실 때에는 그분의 입으로부터 좌우에 날선 칼이 나와서 모든 민족을 치실 것입니다(계19:15,21). 

 

5. 시험을 이기고 있는 자가 받을 축복은 무엇인가요?

  그런데 주님께서는 버가모교회에 속한 자들 중에서 황제숭배와 우상숭배를 거부하고 믿음을 지키고 우상숭배를 거부한 자들을  향하여서는 2가지 놀라운 약속을 주셨습니다. 하나는 그들에게 감추었던 만나를 주시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흰 돌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돌 위에는 새 이름이 기록되어 있었는데, 그 이름은 그 돌을 받은 자 밖에는 알 수 없는 이름이 있었습니다(계2:17). 먼저, 그들에게 감추었던 만나를 주시겠다고 한 것은 다른 이들은 황제숭배와 우상숭배를 행한 후 우상의 제물을 먹었지만 이들은 먹지도 못했기 때문에, 감추어 있지만 주님께서는 그들에게 놀라운 천국잔치의 음식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또한 이들에게 흰 돌을 주시겠다고 한 것은 그 이유를 2가지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흰 돌이 무죄선고를 의미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흰 돌이 대제사장의 판결흉패에 들어있는 2가지 돌의 하나로서, 흉패 안에 하나는 검은 돌, 하나는 흰 돌이 들어 있었는데, 무죄를 선고할 때에는 흰 돌을, 유죄를 선고할 때에는 검은 돌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처럼, 황제숭배를 안 한 자들에게 나라에서 유죄판결을 내리고 벌금을 물리며 재산을 몰수해갔지만 천국에서는 그들에게는 결코 유죄판결을 받지 않게 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또 하나는 흰 돌이 "입장권"이라는 것입니다. 황제나 우상을 숭배하고 나면 거기에 바친 고기음식으로 잔치를 했는데, 그 때에 들어갈 때에 보여준 입장권이 바로 흰 돌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돌 위에는 잔치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어, 자기가 속한 상업조직인들만 아는 방으로 안내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무엇이 맞든지 중요한 것은 그날에 주님께서 믿음의 지조를 지키고 진정으로 회개한 자들에게는 우상의 제물 대신에 감추었던 만나를 주실 것이고, 잔치자리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을 주실 뿐만 아니라, 어떤 죄든지 용서받을 수 있는 특권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는 사실입니다. 고로 우리가 비록 신앙을 지키다가 축제도 못 참석하여 음식을 먹는 잔치에도 참여하지 못한다 할지라도 주님께서 오시면  만회해주실 그날을 바라보고서, 오늘도 믿음의 지조를 지키고 신앙의 순결을 지켜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20년 9월 29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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