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입니다.
제목: 가짜 천국과 지옥 어떻게 구분할 것인가?(35) – 종합편 – 천국과 지옥 간증, 이것이 진짜다(눅16:22~24)_2020-11-20(금)
https://youtu.be/ZyVLYwgvBCs
1. 천국과 지옥 간증이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요즘 천국과 지옥에 관한 간증을 들어보면, 성경에 나오지 않는 부분이 상당히 많이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것이 사실인지 아닌지를 확인할 길이 참으로 애매합니다. 하지만 간증에 성경에 나오는 부분이 들어있기도 합니다. 그런데 만약 그것이 성경의 기록된 것과는 달리, 다른 것을 보았다거나 들었다고 한다면 그것은 가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기준에 따라 지금까지 책이나 글로 나와있는 간증들을 통합해 살펴보면, 대부분의 간증들은 가짜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사탄이 가짜로 보여준 것을 하나님이 보여준 것이라고 착각하고 있든지, 자신의 상상한 것을 그만 보았다고 말한 것이든지 둘 중의 하나일 것입니다.
2. 천국과 지옥은 어떻게 갈 수 있나요?
천국과 지옥은 사람이 죽어서 가는 곳입니다. 그러나 때로는 천국과 지옥을 잘 믿지 않는 이들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산 사람의 영혼을 데리고 가서 보여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경우는 사람이 죽었을 때에 그의 영혼이 부활체를 입고 천국에 가는 것입니다. 어떤 성도들은 사람이 죽은 다음에는 중간상태에 있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육체는 무덤 속에 묻혀있고 영혼은 낙원에 가서 쉬고 있다가, 예수께서 재림하시는 날, 둘이 만나 부활체를 입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건 사실이 아닙니다. 만약 육체를 화장해버린 사람이라면 그날 어떻게 되겠습니까? 성경은 사람이 죽은 곧바로 천국에 갈 자는 "생명의 부활"로 나오고, 지옥에 들어갈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요5:29). 이는 곧바로 부활체를 입고 천국과 지옥으로 간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에 살펴보면 이미 천국에 들어가 있는 수많은 성도들이 모습이 나옵니다.
3. 성경에서 말해주는 천국은 과연 어떤 곳인가요?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천국은 사람이 죽게 되면 천사들에게 받들려(혹은 불말과 불병거를 타고) 초광속의 속도로 지구를 벗어나(첫째하늘을 지나) 수많은 별들이 있는 우주공간(둘째하늘)을 넘어서, 하나님이 계시는 천국(셋째하늘)에 도착하게 됩니다. 실제로도 몇 초가 걸리지 않습니다. 그곳에 도착하면 맨 처음 생명강과 생명나무를 보게 될 것이며, 조금 더 가면 새 예루살렘의 성문을 통과하여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가게 될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의 보좌 위에는 예수께서 앉아계심을 볼 것입니다. 천국에서 하나님은 한 분이기 때문입니다. 삼위일체의 역사는 우리 구원을 위해 하나님께서 경륜상 그리고 동시존재하셔서 일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성밖으로 나가서 준비된 자기의 집으로 가서 살게 될 것입니다. 그러다가도 예배드릴 시간이 되면 성도들은 새 예루살렘 성 안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물론 주님이 부르실 때도 성 안으로 들어오기도 합니다. 천국은 지구보다 천 배 이상 기쁘고 즐겁고 행복한 장소입니다. 그리고 고장나거나 늙거나 스러지거나 하는 것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거기에는 죄도 없고 마귀와 귀신들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천국에서는 대개가 십대후반에서 20대정도의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4. 천국간증과 실제천국은 어떻게 다른가요?
천국간증자들의 입에서 나오는 간증들 중에는 실로 가짜가 너무 많습니다. 그렇다면 실제 천국은 어떤 장소일까요? 첫째, 천국은 셋째하늘에 있으며, 낙원이라고도 합니다. 사도바울은 셋째 하늘을 낙원이라고 말했습니다(고후12:2,4). 구약성도는 죽었을 때에 아직 부활체를 입지 않은 상태이기에 낙원으로 갔습니다. 하지만 예수께서 부활의 첫열매가 되신 이후부터는 모든 사람들은 곧바로 부활체를 입고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직행하여 갑니다. 이때 곧 예수께서 부활체의 첫 열매로 드려진 직후에, 모든 구약의 성도들은 한꺼번에 부활체를 입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낙원이 곧 천국이 되었습니다. 이는 구약시대에는 낙원에 생명나무가 있었다고 하지만, 예수님의 부활승천이후에는 새 예루살렘 성에 생명나무가 있다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계22:1~3). 그러므로는 낙원이 곧 천국이 된 것이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계2:7). 둘째, 천국에 중간지대는 없습니다. 어떤 분은 "바깥 어두운데"가 있다고 하지만 거짓입니다. 천국과 지옥 중간쯤에 해당하는 연옥같은 곳, 천국변두리와 같은 곳은 절대 없습니다. 그리고 천국에는 연단받는 장소도 없으며, 재개발지구같은 곳도 없습니다. 셋째, 천국은 셋째하늘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천국 안에 또 첫째 하늘과 둘째 하늘과 셋째 하늘이 있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그리고 성밖에 사는 자들은 성안으로 못들어간다고 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가르침도 거짓입니다. 왜냐하면 평소 때에 이미 구원받은 성도들은 성밖의 자기집에 살다가 예배드리러 성안으로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넷째, 다만 천국에 크고 작음이 있는 것은 면류관의 크기와 자기집의 크기뿐입니다. 천국에서 조금 부러운 하나가 있다면 그것은 면류관을 쓰는 것이고, 자기집이 좀 크고 멋있게 지어진 것 정도입니다. 그렇더라도 천국에서 열등감이나 박탈감 같은 곳은 없습니다. 누구나 다 만족하고 행복하기 때문입니다. 다섯째, 천국에서 식사는 식물과 관계된 것만 먹는다는 것입니다. 즉 생명수와 생명나무의 열매, 포도주와 전병같은 과자류만 먹습니다. 여섯째, 그 외에도 천국에서는 언어가 통일되어 다른 언어 몰라도 소통이 잘 됩니다. 그리고 천국에서는 지옥에 들어간 식구들 생각이 안 난다고 합니다.
5. 지옥은 어떤 곳인가요?
마지막으로 지옥은 이런 곳입니다. 첫째, 지옥은 셋째하늘에서 보았을 때 가장 멀리 떨어져 위치해 있는 곳으로서, 그곳은 바로 지구의 "땅속"입니다(마12:39~40). 마그마와 용암이 있는 지구의 한 중심부에 바로 지옥이 위치해 있습니다. 구약에는 그곳을 "음부(스올)"이라고 불렀지만 신약이후에는 "하데스" 혹은 "게헨나(지옥,불못, 무저갱)"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옥에는 둘째, 귀신들과 뱀들과 구더기 등이 우굴거리고 있습니다. 그것들은 그곳에 떨어진 사람의 몸을 갈아먹고 괴롭히고 고문을 하기도 합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느냐고 묻기도 하는데,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께 범죄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뭐라 하셨습니까? 뱀에게 흙을 먹고 살라고 했습니다(창3;14). 그런데 이 때 "흙"이라는 단어는 "땅(아다마)의 흙(아파르, 먼지 혹은 티끌)"으로서 사람의 육체의 재료였던 것입니다(창2:7). 그러므로 이 현세에도 귀신들은 뱀들의 형상을 하고 사람 몸 속에 들어갑니다. 한편 내세의 지옥에는 귀신들이 흉측한 얼굴을 하고서 성도들을 괴롭히고 씹어먹고 잘라버리고 고문을 주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옥의 사람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져서 고통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거기서는 제대로 숨 한 번 제대로 쉬지 못하며, 아무리 목말라도 물 한 방울을 마시지 못하는 안타까운 장소입니다(계21:8, 14:10~11). 셋째, 여기는 한 번 떨어지면 절대 나올 수 없는 곳이며, 귀신들과 뱀들과 구더기들이 사람의 몸을 갈아먹어도 죽거나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다시 생겨나 계속해서 고문을 받는 장소입니다. 지옥에서 몸은 부활체로 들어가기에 죽지 않는다는 것 외에는 이 세상의 육체와 거의 동일한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감각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피도 나고 아픔도 느낍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비록 이 세상에서 조금 못 입고 못 먹고 사는 한이 있더라도 지옥만큼은 절대 가시면 안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오직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창조주이심에도 사람되어 오신 구세주 예수님만을 유일한 구원자로 끝까지 붙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날마다 지은 죄를 회개하시길 바랍니다. 날마다 회개하되 자신이 지은 죄들 뿐만 아니라 조상들이 지은 죄들까지도 다 회개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어떤 죄를 지었더라도 다 용서받고 천국에 입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건투를 빕니다.
2020년 11월 20일(금)
정병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