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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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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2n87Yr8Saa4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바른 회개(34) 회개할 자범죄는 무엇인가?(15) 인색[함]의 죄(막10:17~31)_2021-01-04(월)

https://youtu.be/2n87Yr8Saa4

 

1. 인색함도 죄가 되나요?

  인색함도 죄가 될까요? 인색(吝嗇)이라는 단어는 "아낄 인"자에다가 "아낄 색"자입니다. 이는 아낀다는 것인데, 아끼고 근검절약하는 것이 과연 죄가 되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아끼고 근검절약하는 것 자체가 죄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죄가 되는 것은 자기를 위해서는 최고로 아낌없이 쓰면서도 하나님을 위해서는 인색한 것을 가리킵니다. 과거에 귀신을 내어쫓는 데에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귀신이 나가지 않는 것입니다. 다른 귀신들은 잘 나가는데 이 귀신만 잘 나가지 않자, 귀신에게 물었습니다. 왜 나가지 않느냐고. 그러자 귀신이 말하기를, "하나님께 헌금하면 나갈께" 그런 것입니다. 왜 헌금을 드리면 나갈 생각을 했느냐고 물었더니 귀신이 말하기를, 이 사람이 과거에 부처와 무당을 섬길 때에는 어마어마하게 돈을 바쳤으면서 하나님께는 너무나 인색하게 드렸기 때문에 나가지 않으려 했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자기의 건강이나 자기의 가족을 위해서는 모든 것을 아낌없이 사용하면서도 하나님께는 인색하게 혹은 선심쓰는 양 드리는 것이 죄가 되는 것입니다. 

 

2. 인색한 자들은 어떻게 되나요?

  하나님께 드리는 것에 인색하고 약한 자에게 구제하기를 게을리한 자들은 가난해집니다(잠11:24~25). 가난의 영이 찾아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인색한 자들의 손과 손목을 보면 귀신들이 엉겨붙어 있습니다. 그리고 손은 움켜쥐고 있는데, 절대 펴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 영은 받기만 하며 나누는 데에는 인색하게 만드는 영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주님께 드리는 것이 인색한 사람은 결국 하나님으로부터 받을 것도 별로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모든 것은 심는대로 거둘 수 있기 때문입니다(갈6:7). 그러므로 혹 내가 뿌린 것이지만 내가 거두지 못한다고 섭섭행하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심는대로 거둘 날이 ㅇ로 것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받지 못하면, 내 후대에 가서 누군가가 그것을 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아니라면 하늘나라에 가서라도 반드시 받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3. 하나님께 인색한 것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사람이 하나님께 인색한 것에는 보통 3가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들은 다 받은 은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감사를 표현하지 않은 것입니다. 첫째, 물질로 감사하지 않은 것입니다. 주님께서도 "네 보물이 있는 곳에 네 마음이 있느니라(마6:21)"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할 일이 있으면 꼭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주님께서는 고침받은 문둥병자에게 말하기를 가서 모세에게 명한 예물을 바치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8:4). 열 명의 문둥병자가 다 고침을 받았지만 와서 예수의 발 아래 엎드려 감사하는 자는 혼자였습니다. 그러자 주님께서는 그에게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눅17:18)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보물을 땅에만 쌓아두려하지 말고 하나님께 드려서 하늘에 쌓을 수 있는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마6:19~20). 특별히 사도바울은 주님과 복음을 위하여 빌립보교회의 성도들이 드린 예물을 잊지 않고 기억하였습니다. 그리고는 그 예물에 대해서 말하기를 "이것은 반드실만한 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라고 했습니다(빌4:18). 그렇습니다. 물질로 감사하는 것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입니다. 둘째, 은사와 달란트(재능)을 하나님께 드리지 않은 것입니다. 사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에게 은사와 달란트를 조금이더라도 다 주셨는데, 그것을 오직 자기를 위해(자기의 직업이나 소득을 위해서) 사용하고, 하나님께는 돌려드리지 않는 것이 인색함의 죄인 것입니다. 만약 물질로 드릴 것이 없다면 자신이 가진 은사와 달란트로서 주님과 몸된 교회를 위해 섬길 수 있습니다. 셋째 마지막으로 시간을 드리는 데에 인색한 것입니다. 이것은 "봉사"의 인색함을 가리킵니다. 주님께 드리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지만, 드릴 물질도 없고 드릴 달란트도 없을 때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때는 주님께 자신의 몸을 드릴 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주님께 자신의 시간을 드려 봉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4. 사람에게 인색한 것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성경에서 인색함의 죄를 말할 때는 딱 2가지입니다. 하나는 하나님에게 인색하게 행한 것이요, 또 하나는 사람에게 인색하게 행한 것을 가리킵니다. 이것들 중에서 사람에게 인색한 것이란 불쌍한 자를 보고도 구제를 하지 않은 것을 가리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에게는 감사하고 사람에게는 베풀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막10:21). 그렇습니다. 우리가 사람에게 구제하는 일에 있어서는 인색하지 말고 넉넉하게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왜 고넬료 백부장이 이방인 중에서 최초로 성령을 받은 자가 될 수 있었을까요? 그때 천사가 와서 고넬료에게 말했습니다.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어 기억하신 바 되었으니(행10:4)"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고넬료가 드리는 기도를 다 보시고계셨고 그가 행하는 구제를 다 보고 계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사실은 구약율법에 따르면, 객과 고아와 과부를 위해서 추수할 때에 곡식의 한 뭇을 남겨두고, 감람나무를 떤 후에도 가지를 다시 살피지 말고 남겨두며, 포도원의 포도를 딸 때에도 그 남은 것은 다시 따지 말며 남겨두라고 말씀하셨습니다(신24:19~22). 왜냐하면 이스라엘 백성들도 과거에 애굽 땅에 종이자 나그네였던 것을 잊지 않아야 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5. 왜 구제할 때에는 은밀하게 해야 하나요?

  그리고 주님께서는 사람에게 구제할 때에는 언제나 은밀하게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떠벌리면서 사람에게 보이기 위하여, 혹은 자신의 영광을 위하여 나팔을 불면서 구제하면 아니 되기 때문입니다. 구제는 언제나 오른 손이 하는 일을 왼 손이 모르게 해야 합니다(마6:16~18). 그러면 하나님께서 갚아주실 것이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람에게 보이려고 하면 사람들로부터 받은 칭찬과 격려가 그의 상이 될 뿐, 하나님께로부터 받을 것은 아무것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하나님께 예물을 드릴 때나, 누군가를 도울 때에는 생색내기로 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주실 상이 없습니다.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아주 작은 자들 중의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고 대접하면 그 상을 잃지 않으리라"고 말입니다(마10:42). 

 

2020년 01월 04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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