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입니다.
제목: [부활체의신비(06)] 사람이 부활체를 입는 시기는 대체 언제일까?(살전4:13~18)_2023-04-14(금)
https://youtu.be/_ovuaSLg6JY
1. 사람은 언제 부활체를 입을까?
사람이 부활체를 입는 시기에 대해서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그리스도의 재림시다. 예수께서 재림하실 때에 무덤 속에 있는 자들이 마지막 나팔소리와 함께 홀연히 변화되어 주님을 맞이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한 근거의 말씀은 고린도전서 15:51~52의 말씀과 데살로니가전서 4:16~17의 말씀 그리고 마지막으로 요한복음 5:28~29이다.
고전15:51~52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 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되리니 52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 우리도 변화되리라
살전4:16~17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17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요5:28~29 이를 놀랍게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29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그러므로 성도들은 대부분 사람이 죽으면 무덤 속에서 쉬고 있다면 예수께서 재림하실 때에 무덤 속에서 일어나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될 것이며, 재림시에 살아 있는 자들은 그날 홀연히 변화되어 부활체를 입고 주님을 영접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이러한 주장은 옳은 것인가?
2. 사람이 종말을 맞이하는 것은 주님의 재림시인가 아니면 개인이 죽을 때인가?
성도들 중에 많은 분들은 사도 바울이 고전15장과 살전4장을 기록했을 때의 사도 바울의 바람(기대와 소원)에 나타난 모습을 사람의 부활의 시기라고 생각한다. 그리하여 사람의 부활의 시기는 곧 그리스도의 재림이라는 시각으로 고착화되어 있다. 그러나 그것은 사도 바울이 고린도전서와 데살로니가전서를 썼을 때의 상황을 잘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즉 그때에 사도 바울에게 있어서 종말의 시기는 우주적인 종말의 시기와 같았지만, 지금 개인의 종말의 시기와 우주적인 종말의 시기가 다르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왜냐하면 사도 바울이 고린도전서를 쓸 때(A.D.55년경)와 그리고 데살로니가전서를 쓸 때(A.D.51~53)까지만 해도 사도 바울의 생각에는 그리스도의 재림이 자신의 시대에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리스도의 재림은 계속해서 지연되었다. 그러자 그가 마지막 시기에 썼던 디모데후서 편지에서는 그의 종말관을 바꾸었다. 그것은 우주의 종말은 지연될 것이고 그때가 오기 전에 자신의 종말이 먼저 올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장차 도래할 우주적인 종말은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끝이 나는 것이겠지만, 그리스도의 재림이 계속해서 지연됨으로 자신의 개인적인 종말을 우주적인 종말보다 먼저 맞이하게 될 것임을 깨달았다. 그래서 그가 죽기 직전에 썼던 디모데후서의 말씀에 따르면, 그는 우주적인 종말은 잘 모르겠고, 다만 자신은 이제 심판받고 먼저 천국으로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던 것이다(딤후4:18).
딤후4:18 주께서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내시고 또 그의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시리니 그에게 영광이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그러므로 고전과 살전을 쓸 당시의 사도 바울을 비롯하여 지금 우리들이 맞이하게 될 종말을 정확히 구별하는 것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고전과 살전을 쓸 당시에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실현되는 우주적인 종말이 곧 자기에게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하고 편지를 썼지만, 그러한 우주적인 종말이 오기 전에 자신이 죽어서 천국에 들어가게 되는 개인적인 종말을 먼저 맞이하고 있기 때문이다.
3. 사람이 죽으면 무덤에서 쉬다가 그리스도의 재림시 부활하게 되는가?
그렇다면 지금 사람이 죽게 되면 잠시 동안 무덤 속에서 쉬고 있다가 그리스도의 재림시에 부활하여 그날 심판을 받게 되는 것인가? 그렇지 않다. 왜냐하면 지금 사람이 죽으면 죽은 즉시 육체는 이제 흙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지만, 그의 영은 부활체를 입고 천국과 지옥으로 갈릴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사람이 부활체를 입는 시기는 그리스도의 재림시에 되어질 일이 아니라 오늘이라도 당장 일어날 수 있는 일인 것이다. 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여러 가지 증거가 있겠지만, 크게는 2가지 증거가 있다. 첫째는 성경적인 증거가 있으며, 둘째는 실제로 지금 천국과 지옥에 갔다 온 사람들의 증언이 이러한 사실을 말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무엇인가를 제대로 판단하기 위해서는 첫째는 성경에서 그 근거를 찾아내야 할 뿐만 아니라, 둘째는 실제 죽은 다음에 사람이 어떻게 되는지를 알아보고 판단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성경에서도 사람이 죽으면 그리스도의 부활 이후부터 지금까지는 다 죽은 즉시 부활체를 입고 천국이나 지옥에 들어간다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한 근거로서 첫째는 사람이 한 번 죽는 것은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히9:27). 둘째는 누가복음 16장에 나오는 부자와 나사로의 비유에 따르면, 나사로는 죽자마자 곧바로 천사들에게 받들려 그의 영혼이 아브라함의 품(낙원)으로 들어갔고, 부자는 죽자마자 그의 영혼이 음부에 떨어졌기 때문이다(눅16:22~23). 나사로가 죽었을 때에 결코 무덤 속에 들어가서 쉬고 있었던 것이 아니었다. 그는 즉시 부활체의 몸을 입고 아브라함의 품(낙원)으로 갔기 때문이다. 셋째는 예수께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기 때문이다(고전15:20).
4. 무덤 속에 있는 자가 그분의 음성을 듣고 살아난다는 말씀의 의미는 무엇인가?
그런데 예수께서는 '죽은 자'의 부활에 대해 말씀하실 때에 이렇게 알려 주셨다.
요5:25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요5:28~29 이를 놀랍게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29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이 말씀에 따르면 사람이 죽으면 무덤 속에 있다가 부활한다고 되어 있다. 그렇다면 '무덤'은 사람이 죽었을 때에 그의 시신을 파묻어 둔 장소를 가리키는가? 아니다. 사실 이 말씀은 하나의 상징적인 표현에 불과한 것이다. 왜냐하면 요5:25에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는데, 그때는 "곧 이때라(지금이라)(현재)"고 주님께서 말씀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유대인들에게 말씀하고 있던 바로 그 시기가 바로 그들이 예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었던 시기였던 것이다. 그러므로 여기서 '죽은 자'란 영이 죽은 자를 가리킨다. 고로 예수님이 이 말씀은 "영이 죽어 있어 그 안에 생명이 없는 자는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듣고 그것을 믿고 받아들임으로 생명을 얻는다"는 뜻이다. 그리고 요5:28에 나오는 '무덤 속에 있는 자"는 결국 육체라는 무덤 속에 있는 자를 가리키는 것이다. 그러므로 육체는 무덤 속에 있는 자가 예수님의 음성을 들음으로 그분을 믿고 회개함으로 생명을 얻게 된다면, 그는 자신이 죽을 때에 생명의 부활에 참여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것을 듣지 못해 예수님을 믿지 못하고 회개하지 않은 자는 결국 심판의 부활로 나아가게 될 것이다. 그러면 그는 즉시 지옥(음부)에 떨어져서 고통받다가 예수께서 재림하시게 되면, 불과 유황이 타는 불못에 던져지게 될 것이다.
5. 왜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하늘로 좇아 강림하실 때에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는가?
사도 바울이 데살로니가전서 4장 16절에서 말씀했던 죽은 자의 부활은 이미 죽어서 천국에 들어간 성도들의 부활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그때 당시에 죽은 자들을 가리킨다. 그럼 이전에 죽어서 이미 천국에 들어간 사람들은 어떻게 표현했는가? 사도 바울은 그들에 대해서는 '[잠]자는 자들'이라고 말했다(살전4:13~14). 왜냐하면 그들이 수고를 그치고 쉬고 있는 상태에 있기 때문이다.
살전4:13~14 형제들아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소망 없는 다른 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14 우리가 예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그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그렇다. 여기서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이란 이미 천국에 들어가서 천국의 누림에 참여하고 있는 자들로서, 예수께서 재림하실 때에는 그리스도와 함께 재림의 대열에 가장 먼저 동참할 자들을 가리킨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재림시에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사람들이 주님과 합류할 것이다. 첫째는 이미 부활체를 입고 천국에서 들어가 있는 성도들이 가장 먼저 주님과 함께 재림의 대열에 참여할 것이다. 둘째는 당시 아마겟돈 전쟁으로 죽은 자들이 먼저 부활하여 참여할 것이다. 셋째 마지막으로 그때까지 살아남아 있는 자들로서, 순식간에 홀연히 변화되어 주님 앞으로 나아가게 될 것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이 메시지의 후속편을 참고하기 바란다.
2023년 04월 14일(금)
정보배(정병진)목사
1. 사람은 언제 부활체를 입을까?
사람이 부활체를 입는 시기에 대해서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그리스도의 재림시다. 예수께서 재림하실 때에 무덤 속에 있는 자들이 마지막 나팔소리와 함께 홀연히 변화되어 주님을 맞이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한 근거의 말씀은 고린도전서 15:51~52의 말씀과 데살로니가전서 4:16~17의 말씀 그리고 마지막으로 요한복음 5:28~29이다.
고전15:51~52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 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되리니 52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 우리도 변화되리라
살전4:16~17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17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요5:28~29 이를 놀랍게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29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그러므로 성도들은 대부분 사람이 죽으면 무덤 속에서 쉬고 있다면 예수께서 재림하실 때에 무덤 속에서 일어나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될 것이며, 재림시에 살아 있는 자들은 그날 홀연히 변화되어 부활체를 입고 주님을 영접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이러한 주장은 옳은 것인가?
2. 사람이 종말을 맞이하는 것은 주님의 재림시인가 아니면 개인이 죽을 때인가?
성도들 중에 많은 분들은 사도 바울이 고전15장과 살전4장을 기록했을 때의 사도 바울의 바람(기대와 소원)에 나타난 모습을 사람의 부활의 시기라고 생각한다. 그리하여 사람의 부활의 시기는 곧 그리스도의 재림이라는 시각으로 고착화되어 있다. 그러나 그것은 사도 바울이 고린도전서와 데살로니가전서를 썼을 때의 상황을 잘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즉 그때에 사도 바울에게 있어서 종말의 시기는 우주적인 종말의 시기와 같았지만, 지금 개인의 종말의 시기와 우주적인 종말의 시기가 다르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왜냐하면 사도 바울이 고린도전서를 쓸 때(A.D.55년경)와 그리고 데살로니가전서를 쓸 때(A.D.51~53)까지만 해도 사도 바울의 생각에는 그리스도의 재림이 자신의 시대에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리스도의 재림은 계속해서 지연되었다. 그러자 그가 마지막 시기에 썼던 디모데후서 편지에서는 그의 종말관을 바꾸었다. 그것은 우주의 종말은 지연될 것이고 그때가 오기 전에 자신의 종말이 먼저 올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장차 도래할 우주적인 종말은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끝이 나는 것이겠지만, 그리스도의 재림이 계속해서 지연됨으로 자신의 개인적인 종말을 우주적인 종말보다 먼저 맞이하게 될 것임을 깨달았다. 그래서 그가 죽기 직전에 썼던 디모데후서의 말씀에 따르면, 그는 우주적인 종말은 잘 모르겠고, 다만 자신은 이제 심판받고 먼저 천국으로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던 것이다(딤후4:18).
딤후4:18 주께서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내시고 또 그의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시리니 그에게 영광이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그러므로 고전과 살전을 쓸 당시의 사도 바울을 비롯하여 지금 우리들이 맞이하게 될 종말을 정확히 구별하는 것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고전과 살전을 쓸 당시에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실현되는 우주적인 종말이 곧 자기에게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하고 편지를 썼지만, 그러한 우주적인 종말이 오기 전에 자신이 죽어서 천국에 들어가게 되는 개인적인 종말을 먼저 맞이하고 있기 때문이다.
3. 사람이 죽으면 무덤에서 쉬다가 그리스도의 재림시 부활하게 되는가?
그렇다면 지금 사람이 죽게 되면 잠시 동안 무덤 속에서 쉬고 있다가 그리스도의 재림시에 부활하여 그날 심판을 받게 되는 것인가? 그렇지 않다. 왜냐하면 지금 사람이 죽으면 죽은 즉시 육체는 이제 흙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지만, 그의 영은 부활체를 입고 천국과 지옥으로 갈릴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사람이 부활체를 입는 시기는 그리스도의 재림시에 되어질 일이 아니라 오늘이라도 당장 일어날 수 있는 일인 것이다. 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여러 가지 증거가 있겠지만, 크게는 2가지 증거가 있다. 첫째는 성경적인 증거가 있으며, 둘째는 실제로 지금 천국과 지옥에 갔다 온 사람들의 증언이 이러한 사실을 말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무엇인가를 제대로 판단하기 위해서는 첫째는 성경에서 그 근거를 찾아내야 할 뿐만 아니라, 둘째는 실제 죽은 다음에 사람이 어떻게 되는지를 알아보고 판단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성경에서도 사람이 죽으면 그리스도의 부활 이후부터 지금까지는 다 죽은 즉시 부활체를 입고 천국이나 지옥에 들어간다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한 근거로서 첫째는 사람이 한 번 죽는 것은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히9:27). 둘째는 누가복음 16장에 나오는 부자와 나사로의 비유에 따르면, 나사로는 죽자마자 곧바로 천사들에게 받들려 그의 영혼이 아브라함의 품(낙원)으로 들어갔고, 부자는 죽자마자 그의 영혼이 음부에 떨어졌기 때문이다(눅16:22~23). 나사로가 죽었을 때에 결코 무덤 속에 들어가서 쉬고 있었던 것이 아니었다. 그는 즉시 부활체의 몸을 입고 아브라함의 품(낙원)으로 갔기 때문이다. 셋째는 예수께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기 때문이다(고전15:20).
4. 무덤 속에 있는 자가 그분의 음성을 듣고 살아난다는 말씀의 의미는 무엇인가?
그런데 예수께서는 '죽은 자'의 부활에 대해 말씀하실 때에 이렇게 알려 주셨다.
요5:25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요5:28~29 이를 놀랍게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29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이 말씀에 따르면 사람이 죽으면 무덤 속에 있다가 부활한다고 되어 있다. 그렇다면 '무덤'은 사람이 죽었을 때에 그의 시신을 파묻어 둔 장소를 가리키는가? 아니다. 사실 이 말씀은 하나의 상징적인 표현에 불과한 것이다. 왜냐하면 요5:25에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는데, 그때는 "곧 이때라(지금이라)(현재)"고 주님께서 말씀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유대인들에게 말씀하고 있던 바로 그 시기가 바로 그들이 예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었던 시기였던 것이다. 그러므로 여기서 '죽은 자'란 영이 죽은 자를 가리킨다. 고로 예수님이 이 말씀은 "영이 죽어 있어 그 안에 생명이 없는 자는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듣고 그것을 믿고 받아들임으로 생명을 얻는다"는 뜻이다. 그리고 요5:28에 나오는 '무덤 속에 있는 자"는 결국 육체라는 무덤 속에 있는 자를 가리키는 것이다. 그러므로 육체는 무덤 속에 있는 자가 예수님의 음성을 들음으로 그분을 믿고 회개함으로 생명을 얻게 된다면, 그는 자신이 죽을 때에 생명의 부활에 참여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것을 듣지 못해 예수님을 믿지 못하고 회개하지 않은 자는 결국 심판의 부활로 나아가게 될 것이다. 그러면 그는 즉시 지옥(음부)에 떨어져서 고통받다가 예수께서 재림하시게 되면, 불과 유황이 타는 불못에 던져지게 될 것이다.
5. 왜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하늘로 좇아 강림하실 때에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는가?
사도 바울이 데살로니가전서 4장 16절에서 말씀했던 죽은 자의 부활은 이미 죽어서 천국에 들어간 성도들의 부활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그때 당시에 죽은 자들을 가리킨다. 그럼 이전에 죽어서 이미 천국에 들어간 사람들은 어떻게 표현했는가? 사도 바울은 그들에 대해서는 '[잠]자는 자들'이라고 말했다(살전4:13~14). 왜냐하면 그들이 수고를 그치고 쉬고 있는 상태에 있기 때문이다.
살전4:13~14 형제들아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소망 없는 다른 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14 우리가 예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그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그렇다. 여기서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이란 이미 천국에 들어가서 천국의 누림에 참여하고 있는 자들로서, 예수께서 재림하실 때에는 그리스도와 함께 재림의 대열에 가장 먼저 동참할 자들을 가리킨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재림시에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사람들이 주님과 합류할 것이다. 첫째는 이미 부활체를 입고 천국에서 들어가 있는 성도들이 가장 먼저 주님과 함께 재림의 대열에 참여할 것이다. 둘째는 당시 아마겟돈 전쟁으로 죽은 자들이 먼저 부활하여 참여할 것이다. 셋째 마지막으로 그때까지 살아남아 있는 자들로서, 순식간에 홀연히 변화되어 주님 앞으로 나아가게 될 것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이 메시지의 후속편을 참고하기 바란다.
2023년 04월 14일(금)
정보배(정병진)목사